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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가 지금 사는 곳(학교근처)에서 차로 약 30분정도 떨어져있는 회사에서 인턴오퍼를 받아 Accept할 예정입니다. 근데 회사가 시 외곽에 있어서 우버나 리프트를 타야지 출퇴근이 가능한데 비용이 왕복 $70~$100 정도 드네요. 혹시 이 점 관련해서 회사에 보조가 가능한지 Accept mail에 문의를 해도 괜챦은지요?
 

물론 보조를 안해준다고 해서 안다닐 건 아니고 회사도 이런 얘기를 물어본다고 해서 인터 오퍼를 취소할 건 아니겠지만 혹시나 회사에서 무슨 네고를 치는 것처럼 처음부터 돈 얘기를 꺼내어 이상한 아이 취급이라도 당할까 싶어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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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많은 댓글로 관심과 조언해 주신 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올려주신 의견은 아이와 빠짐없이 공유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버비 얘기없이" accept e-mail을 보냈고요, 출근을 해서 HR information session때 benefit 설명을 듣는 시간에 기회가 되면 commuting 관련 회사 policy가 있는지 물어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시간이 있으니 중고차 구입이나 렌트, car pool, car sharing등등 자력으로 commute할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사정얘기를 하다보면 속속들이 말하기가 좀 그렇고 읽는 사람 시간도 절약해 줄 겸 간략하게 얘기하다보니 이런저런 오해를 하시게 만든 것 같아요.

사실 방학하고 3주동안은 현재 파트타임으로 인턴하고 있는 회사(학교 근처)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유지해야 하고, 차로 30분 거리인 쎰머인턴쉽 회사 근처에 또 10주짜리 숙소를 얻어서 지내다가, 개학 전까지 2주는 다시 원래 일하던 회사로 돌아가야 하니 이렇게 아파트 2개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아파트 1개에 우버타는 것이 싸구요,  차를 렌트하자니 나이(20세)때문에 10주 렌트비(프리미엄 보험료 포함)가 우버비보다  비싸더라구요. 그렇다고 차를 사자니 6개월 후 졸업하면 미국 50개 주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데 큰 돈 들이기는 아깝고 이런 애매모호하고도 자잘한 상황을 일일이 설명하기가 참 조잡해서 우버비 보조로 얘기가 직행했는데 이렇게 먹퇴공분을 사게 되었네요.

 

조잡해 진 김에 한가지만 더 변명을 하자면 우버비가 얼마가 나오던 그걸 다 받겠다고 한 건 아니에요. 그리고 주변에 썸머인턴기간동안 lyft 영수증 청구해서 받았다는 아이도 있고 또 교통비로 2,000불을 받았다는 아이도 있고(다 건너들은 얘기라 직접 물어볼 수도 없는) 해서 10%라도 보조를 받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이걸 내 입으로 말해야 하는 게 미국인가? 뭐 이런 차원에서 시작된 건데 이게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혼자 막 미쳐서 다 받아쳐먹겠다라는 식으로 비춰져서....어딜가나 말과 행동을 더 조심해야겠구나 이 나이에 다시 한번 배우게 되네요.

 

여하튼 참 이상하다, 얼토당토 안한 얘기 꺼내지도 마라, 회사내에 관련된 policy가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볼수는 있다 등등 제 질문에 대해 가감없이 다양한 조언을 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알아서 하게 해라 당연히 그렇게 하고 있구요 그러나 아이가 부모에게 의견을 물어올 때 저는 부모로써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을 하고 싶어서 오늘 마모에 이 논란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지나간 질문에 댓글달아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없어서 대댓글을 달지 않은 건 아니구요 지금도 보시다시피 대댓글 대신 그냥 제 글에 추가를 하는 이것이 그냥 제 스타일입니다만 제 태도로 인해 마음이 상하신 분이 있다면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만 글을 맺겠습니다. 

 

p.s 미리 감사한다는 말이 규정에 맞지 않다는 것은 처음 알았고 앞으로 유념하겠습니다. 뭐 공지사항도 하나 안읽어봤냐는 또 다른 비난, 지금 제가 대댓글을 달면 또 서로 오해가 생겨 말이 길어질 수도 있는 등 염려하는 제 스타일로 인해 원글에 추가글 올리며 사과드린 점 양해바랍니다.

 

 

93 댓글

케어

2023-04-12 07:47:04

Offer 를 받기전에는 물어봐도 되는것 같은데 interview중 근무지를 안가르쳐줬거나 잘못 가르쳐준게 아니라면 accept 하면서 물어보는것은 이상한것 같습니다.

 

추가로 요 글도 한번 읽어보셔야 할것 같아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899576

지지복숭아

2023-04-12 07:47:36

차가없냐고 물어볼거같아요. 물어볼순 있겠지만 노라고 할것같네요.

겨울딱따구리

2023-04-12 07:53:37

30분 거리를 매일 택시타고 다니는건 좀 무리라고 보이고, 회사에 출퇴근용 택시비를 달라는것도 개인적으론 무리라고 봅니다. 물론 물어본다고 인턴쉽을 취소하진 않겠지만, 콕 집어서 우버비용을 물어보기보단, commute assistance program이 있는가 물어보는게 좋겠네요.

 

하지만 출퇴근은 보통 알아서 해결해야 하기에, 자동차 단기 렌트나 구매가 현실성 있는 방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본인이 사장인데 새로뽑은 인턴이 출퇴근 택시비 하루 70-100불을 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고 생각해보세요. 

맥주한잔

2023-04-12 08:00:57

읽고나서 살짝 이해도 안되고 제가 뭔가 빠뜨리고 읽은건 아닌가 싶어서 몇번이나 다시 읽어봤는데

우버나 리프트를 타야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걸 보조해주는게 가능한지 물어보는건, 정말 좀 이상한 아이처럼 보일 거 같습니다.

bn

2023-04-12 08:02:27

commute를 위한 assistance program이나 셔틀프로그램 같은 베네핏이 있는지 물어보는 건 이상하진 않은 듯 합니다만 택시비를 지원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건 뭔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푸른바다

2023-04-12 08:07:15

자력으로 출퇴근이 안되는 직원 이나 인턴을 고용하는게 상식적인것인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Oneshot

2023-04-12 08:10:59

저도 안물어보는데 한표.. 많은학교에서 차가지고오지말고 공공운송수단으로  출근하라고 commute assistance program이 있기는 한데, 대부분 기차같은 공공 운송수단 이용할때 지원해줘요. 우버비 지원해주는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사벌찬

2023-04-12 08:15:53

이상할것 같네요

학생들도 차 타고 많이 다니는 지역인가보죠? 대중교통이 아예 없나요? 도시라면 뭐 집을 구하거나 기숙사를 제공받거나 할텐데

인턴기간만이라도 걸어갈 만한 거리가 하우징 못구하나요?

뚠뚠

2023-04-12 08:25:35

아주 큰 대기업이 아니라면, 우버 관련 지원은 없을껍니다. Citadel에서 Swe 인턴들은 하루에 80불인가 지원받는다고 들었는데, 이친구들은 어짜피 한달에 11K이상 받는 인턴들이라 그런거 같고요, 99.9%의 기업은 인턴한테 우버비를 매일 내주지 않을꺼 같습니다.

 

그러기에:

인턴기간동안 차를 구하거나/렌트, 혹은 걸어갈수 있는거리에 하우징을 얻는걸 추천드립니다. 

 

우버 같은경우는 갑자기 안잡힐수도 있고, 지각할수도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연달아 캔슬해서 스케쥴이 꼬인적이 몇번 있습니다. 외각에서 퇴근할때는 더 잡기 어려울수도 있구요.

스리라차

2023-04-12 08:55:26

FAANG에서도 인턴들한테는 우버비를 내주지 않을거 같습니다.. 최소한 두군에서는 지원해 주지 않습니다.

뚠뚠

2023-04-12 16:15:43

FAANG중 한군데 인턴으로 다녀봤는데 여기는 매달 200불까지는 Lyft Shared엔 쓸수 있더라구요. 물론 셔틀 타고 다녀서 쓸일은 거의 없었습니다만.. 우버는 해당 사항 없었습니다.

이른퇴직기원

2023-04-13 01:17:47

Faang 중 한 곳에서는 인턴 우버비 풀타임이랑 똑같이 지원해줬어요. 25불 이하는 영수증 없이, 그 이상은 영수증 첨부하면 되어서 저는 왕복 80불씩 일주일 세번 청구했었습니다. 아마 지금은 그 회사 풀타임도 lyft shared만 되는 걸로 바뀐다고 들은 것 같아요

겨울딱따구리

2023-04-13 04:24:16

원래 Lyft shared가 commute assistance program으로 reimburse할 수 있는 월 $170에 포함인데, 판데믹동안 $170제한도 잠시 없에고 일반 Lyft도 eligible하게 해줬는데, 이제 RTO를 5월에하면서 다시 원래데로 되돌린다고 들었네요. 저는 집이 가까워서 주3일 왕복으로 써도 한달에 $200 나오더군요. 

얼바인골퍼

2023-04-12 08:26:56

이상한 아이로 취급당할거 같습니다.  대중 교통이 없으면 차를 렌트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Gratitude

2023-04-12 08:32:24

출퇴근은 자비입니다. 출장은 회사돈이구요. 

AAMom

2023-04-12 08:59:39

저 역시 윗 분들과 같은 의견입니다.

 

사족으로 이번에는 답변들에 대한 인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3-04-12 18:38:19

+1

Apple99님이 작성하신 글이 모두 다 질문글이고 단 한번도 피드백이 없었네요.

놂삶

2023-04-12 20:39:55

와.. 진짜 상습 먹튀하셨네요

ㅎㅎ0709

2023-04-12 09:03:51

괜찮지 않으니 문의를 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세요.

 

>근데 회사가 시 외곽에 있어서 우버나 리프트를 타야지 출퇴근이 가능한데 비용이 왕복 $70~$100 정도 드네요. 혹시 이 점 관련해서 회사에 보조가 가능한지 Accept mail에 문의를 해도 괜챦은지요?

 

근데 이건 아이의 생각인가요 부모님의 생각인가요?

이성의목소리

2023-04-12 09:06:53

우버비 보조는 확실히 이상해보여요. 

위에서도 지적해주셨는데 이전 질문글들에도 피드백이 하나도 없으시네요

쌍둥이호랑이

2023-04-12 09:14:27

저희 회사에서 교통비 지원해주는 베네핏이 있어서 살펴본적 있는데, 대중교통 bus, train, metro 에만 해당하고 데빗카드를 주고 그 안에서 해결하는 방식인데 이게 저희회사뿐만 아니라 irs 에서 인정해주는, 여러 회사에서 사용하는 베네핏이더라구요. 유료 freeway 와 우버나 리프트 사용 여부에 대해 FAQ 에 나와있는데 irs에서 답하길 노 라고 했습니다. 

 

정부에서 도와주는 베네핏에서도 우버는 안된다는데 ... 문의조차 하지 않는 결정하셨길 바랍니다. 

tr

2023-04-12 13:18:52

상당히 오래전에 한국에서 야근이 늦어져서 대중교통이 끊어진 이후에 퇴근하면 택시비를 주긴 했습니다. 그것을 제외하면 정상적인 업무에서 출퇴근 보조로 택시비를 제공하는 사례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제이유

2023-04-12 15:29:55

오.... 예상못한 질문 인데요?

셋뚜로리치

2023-04-12 16:05:13

인턴쉽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가 있고 다양한 회사 (Global, Private 등)에서 일하며 직원과 조직을 Manage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서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의견드리면, Uber얘기는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다. 필요하시면 다른분들 말씀처럼 '혹시 Commute 지원 Program이 있는지' 정도 문의가 그나마 가능하겠습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Overtime Work로 인해 밤 9시나 10시가 넘어서 퇴근하는 경우 Taxi를 지원해 주는 경우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이것도 Global IT회사의 경우였습니다. 

대추아빠

2023-04-12 16:21:55

인턴은 회사가 인력이 필요하다기 보다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또 동시에 나중에 채용 가능한 인재풀을 확보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점을 상기하시면, 택시비 지원 문의를 왜 안해야 할지 이해가 되실거 같습니다. 만약 제가 뽑은 인턴이 이걸 물어보면 저는 오퍼 취소 합니다. 

정혜원

2023-04-12 16:51:04

잘 물어보셨네요

많이 이상할 겁니다

그리고 이상하던 안하던 본인이 결정하게 하셔도 좋겠네요

사회생활 처음이니 본인이 물어보고 이 때문에 불이익을 받아도 좋은 경험이고 보조를 받게 되면 아 인생은 찔러봐야 되고 울지 않으면 뭐 안주는구나 하고 알게 되겠지요

 

제가 있는 회사에 오는 여자 인턴 아이들 보면 또랑또랑 해서 이쁘고 남자 인턴들 보면 꽤재재해서 밥이나 먹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_^

실험중

2023-04-12 16:55:31

정직원한테도 출퇴근비용은 안줘요... 

tealatte

2023-04-12 16:57:46

Full time employee여도 오퍼 네고 하는 단계에서 우버나 리프트 출퇴근 비용을 협상하지는 않는거랑 마찬가지 아닐까요

Parking이나 commuting assistance가 benefit으로 있는지 물어보는 것과 하루 70-100불 드는 리프트/우버 비용을 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건 다르지요

쟌슨빌

2023-04-12 17:17:53

혹시라도 accessible 이슈가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 물어봐도, 회사에서 한번 고려를 해볼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매니저들 머리 복잡해질거 같습니다.

에타

2023-04-12 17:41:31

당연히 안되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친구는 인턴할때 운전면허가 없어서 자전거 타고 출퇴근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이번에는 대댓글좀 달아주셨으면 더 좋을듯 합니다. 

칼회장

2023-04-12 17:43:27

안 해줄겁니다. 하루에 $100 이면 월 $2,000 인데요 ... 그 돈이면 웬만한 도시에서 회사 앞 렌트를 하는게 더 싸게먹히겠네요.

 

매우 이상한 질문이긴 하지만 (특히 성인이 직접 고민할 내용을 부모가 챙겨주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어차피 HR이랑 얘기를 주고받을 내용이라 윗 댓글처럼 일정 부분의 commuter assistance가 있냐고 조심스레 물어봐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턴십을 할 나이인데 아직 운전면허가 없나요?

외곽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데 차가 없으면 출퇴근을 차치하고도 여러모로 힘들 것 같아요.

Skyteam

2023-04-12 17:52:48

(인턴)월급+2천불인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KeepWarm

2023-04-12 18:03:02

게시판이 불나는군요... 이상하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접 물어보는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commute는 간접적으로 묻고 싶으시면 perk나 stipend가 뭐가 있는지 듣는쪽이 더 빠르고 자연스러울것 같습니다.

 

"다만", 위치가 어딘지 모르겠는데, 예를들어 bay area 같은 경우에는, commute credit 같은걸 full time intern 들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들이 있는데 (주정부 credit, company expense 아님), 그런걸 신청할수 있는지 물어보는건 괜찮을수 있습니다. 그걸 신청하면 특정 카드에 balance가 load되어서 한달에 80불인가...는 절약할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와와

2023-04-12 18:03:04

급여를 추가적으로 매달 $2,000-2,500 달라는 이야기인데 수용할 회사가 없지요. 

인생한방으로조기은퇴

2023-04-12 18:20:53

이분 글 쓰신것 보면 항상 먹튀인데.. 다들 그렇게까지 열심히댓글 안다셔도 될듯.. 어차피 원글은 이미 원하는 답을 얻었고 감사인사없이 그냥 이글은 버려질테니까요..

셀린

2023-04-12 18:45:29

troll?

조아마1

2023-04-12 18:46:06

회사에서 인턴은 일종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저희 팀에서도 매년 여름인턴을 뽑는데요. 바쁜 와중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인터뷰하고, 이후 모여서 결과리뷰하고, 인턴을 담당할 전담 직원을 정해서 첫날부터 매일 한두시간씩 교육시키고, 주기적으로 다른 직원들이랑 세미나 시키고, 마지막날이 지나면 다시 모여서 인턴에 대해 평가를 하는 등 온갖 시간을 잡아먹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턴이 곧바로 저희 팀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할수있는 것도 아니면서 샐러리는 저희 팀 예산에서 꼬박꼬박 나가구요. 그런 회사의 상황을 생각하시고 판단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애틀시장

2023-04-12 19:33:45

애초에 이런걸 질문하시는거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으신데 상습적으로 피드백도 없으신걸 보니 마모님이 조치를 취하셔야할것 같네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자녀분이 그런 이야기 꺼내는 순간 회사의 전설적인 정신나간 인턴이라고 회자될겁니다. 솔직히 인턴은 0.5인분도 아니고 -0.5인분인데 정직원도 안 해주는 perk를 바라는건 충격적인게 맞죠.

샤오롱빠오

2023-04-13 00:27:15

인턴은 -0.5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대로사람구실하려면 정직원도 1년걸리는거같아요

 

puchio

2023-04-13 00:53:08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나올 때 부장님이 "이제 좀 쓸만하니 나간다" 면서 안타까워(?) 하셨었는데 말씀들을 듣고 보니 그 말의 의미가 매니저 입장에서 아쉬움 보다는 괘씸함의 감정이었을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개인 단상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환갑잔치

2023-04-12 19:43:55

사벌찬

2023-04-12 20:00:10

저도 여기에 동감... 다들 말씀하셔서 글 댓글 찾아보니 왠지 한국에서 건너온지 얼마 안되신 주부같은분으로 보이셔서... 아이가 인디펜던트 하지 못한건지 헬리콥터맘인건지 걱정은

되지만 미국에서 직장생활 못해보시고 잘 모르실것 같긴해요 피드백 없는건 별개의 문제지만요! 이건 저도 당하면 기분이 좀 ㅎㅎ

나드리

2023-04-12 20:04:59

질문이 쯤 그렇긴 하지만 피드백없는건 다들 어찌 아시는지...질문글있으면 지난글들 리뷰하시나요?.....잘못된건 맞긴 한데.쯤 그렇습니다. 

티메

2023-04-12 20:10:18

그게 쫌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게시판에 글 못쓰시는게 맞죠 

항상고점매수

2023-04-12 20:11:47

다 그런건 아니고, 이번처럼 간혹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조회해보면 거의 백퍼센트 피드백은 하나도 없고, 질문 말미에는 거의 미리 감사드립니다로 끝나더군요...

이성의목소리

2023-04-12 20:15:09

나드리님도 얼른 지난글에 피드백 남겨주세요.

발걸음

2023-04-12 20:18:05

222

이 점 말하려다가 싸움 될 것 같아 말았는데.. 이성의목소리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성의목소리

2023-04-12 20:33:55

발걸음

2023-04-12 20:17:06

환갑잔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질문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피드백이 없는게 아쉽고, 반복되신다면 나중에 질문글을올리셨을 때 좋은 피드백을 받기 힘들겠죠. 
 

나드리님 의견에는 뭐가 쫌 그렇다고 하시는거죠? 가끔 그냥 궁금해서 또는 답변 달기전에 이분들은 어떤 글을 쓰셨을까 궁금해서 지난글들을 봅니다. 마모 게시판 기능이 좋아서 클릭 한 두번만 하면 볼 수 있으니까요. 

인생한방으로조기은퇴

2023-04-12 20:37:26

저도 한마디 드리자면.. 

마모게시판은 아이디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알수 없는 익명의 공간입니다. 사용자들은 아무런 영리목적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고 합니다. 간혹 리퍼라는 방법을 통해 감사를 표시하기도 하지만 게시판에서 정보 나누시는 분들중에 리퍼 보너스받으려고 답글 달고 글 쓰시는 분은 없을겁니다.

그런데. 원글처럼 질문하고 원하는 정보 쏙 빼먹고 감사인사조차 없고 게시판의 원칙또한 숙지하지 않고 하시는 분들이 게시판에 많아지면 어떨까요? 

질문글로만 도배되고 아무도 답변하지 않고 아무도 피드백하지 않는다면요? 

그럼 게시판이 정보공유의 장이 될수가 없겠지요. 

저또한 아는것이 미천하여 답변을 달때보다 질문을 할때가 더많고 변변한 게시글 하나 없는 것또한 사실입니다. 

익명의 게시판에서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를 나타내는 것또한 게시글과 답글들이기도 하구요. 이글이 한동안 게시판의 상위에 올라와있고 답변도 많이 달렸는데 원글의 피드백이 없길래 아이디를 한번 검색해 봤습니다. 그래서 위에 그런댓글을 남겼구요. 

글을 쓰는 것도 지우는것도 답글을 남기는 것도 마모님께서는완전한 자유로 두셨습니다만 게시판이 좀 더 아름답길 바라는

마음에 꼰대질 했습니다. 제 생각엔 원글님이 글 쓰신 내용으로 미뤄보아 이미 답글들 보고 아이에게 그러지 마랜다라고 전했을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렇담 댓글 몇개에 감사합니다 정도는 남길수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나드리님도 쫌 그러셨다면 죄송하고요. 

나드리

2023-04-12 20:42:15

맞는 말씀인데 질문한번 잘못했다가 여러분들께 계속해서 지적받고 이상한사람 취급도 되는게 쯤 그랬단 소리였죠.. 

에타

2023-04-12 23:09:25

제 생각엔 질문이 잘못된 것은 절대로 아니구요. 충분히 그런 질문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디 눌렀는데 질문글만 있고 피드백이나 감사하다는 대댓글이 하나도 없으면 답변하는 입장에서는 짜증이 올라오긴 하죠. 그래서 괘씸죄(?)로 더 쎈 댓글이 달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P.S. 질문만 하고 피드백이나 대댓글 하나도 안달고 답변만 쏙 빼먹는 것은 욕먹을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바쁜 사람들이 시간내서 답해주는 것인데, 최소한의 감사표현 혹은 피드백은 해야하는게 예의같아요. 마모하다보면 그런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답변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짜증나긴 하거든요.

또하와이

2023-04-12 21:13:55

"질문글로만 도배되고 아무도 답변하지 않고 아무도 피드백하지 않는다면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선의로 답변 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지쳐 가면 이렇게 될꺼 같아 두렵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공허하게 느끼지 않게 짦은 말이라도 감사 표시, 매너를 갖추는 마모 게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처

2023-04-12 22:01:33

대댓글 다시라는 얘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해주셔서요 전 제 경우로 질문에 좀 구체적으로 답을 드려볼께요.

 

네. 질문글 뿐만이 아니고 댓글이나 대댓글이나 닉 히스토리도 쉽게 몇클릭으로 다 보여요. 여기는 그렇게 마일모아님이 셋업을 하신데니까 여기 규정과 시스템에 부합하게 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저는 대부분 카드질문 하셨는데 구체적인 히스토리나 정보가 좀 부족하신 경우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해서 정확 정밀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서 보는데요 일부러 닉 자꾸 바꾸시는 분들 나눔글 같은데 줄만 서시는 분들 등등등 보이면 수시로 블라인드해요. 제가 나눔글타래 할때도 블라인드 많이 했어요 거의 절반 정도요.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신 신입회원분들 (2020, 2022 학번)들은 가급적 더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요 더 오래된 분들은 이제까지 여러해 track record가 쌓였으니까...

사벌찬

2023-04-13 00:47:14

닉 바꿀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ㅎㅎㅎ 글고보니 보처님도 닉 줄이신거네요 글고보니!

Prodigy

2023-04-12 20:55:00

저도 환갑잔치님 말에 동감합니다. 모르면 물어볼 수도 있는거죠. 다만 질문후에 답글만 좀 남겨주세요.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글 남기고 허무해지지 않겠죠? 인터넷 커뮤니티를 안해보신 분들은 그런 에티켓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하기 싫어서 안한다기보다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
본글의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은 윗분들과 같이 uber나 taxi보조로 $100/day 가까이 되는 돈을 요청하는건 정말 말이 안된다고 보구요. 다만 commute support/assistance program은 물어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마 그런 program이 있더라도 일부만 커버될 가능성이 높고 아예 없다고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 할거 같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아싸리 hotel 또는 집을 제공하거나 (멀리서 온 인턴의 경우) 아니면 알아서 해라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전 midwest에 있었고 서부로 인턴을 여러번 왔었는데 회사에서 인턴 월급에 집을 커버할 정도 (말은 그렇게 하지만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요) 를 주거나 아니면 그냥 집을 제공하거나...아니면 그냥 알아서 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본문에 글을 업데이트 하셔서 댓글도 업데이트 합니다) 
회사가 거리가 좀 멀다면, 그리고 보험료 때문에 애를 운전을 시키시기가 좀 불편하시다면 회사 근처에 sublease로 단기렌트를 (방하나 빌리는 옵션)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학생들 비싼 지역에서 인턴하면 방 하나 빌려서 많이 살거든요 (저도 그랬구요...아파트를 단기 렌트하면 도저히 답이 안 나왔어요.) 지금 말씀하시는 인턴잡 위치가 현재 사는 아파트에서 별로 안 멀어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거 같은데 $100*20 (4주 가정) = $2000이면 sublease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러고보면 자녀분이 학부생인지 대학원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턴해서 돈을 벌기는 어려울 수도 있긴 해요. 경험을 쌓는게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셔야 할거 같으네요. 

보처

2023-04-12 21:45:20

질문 한번 하셨다가 고생하셨어요 자녀분 인턴 된거 축하드려요.

으리으리

2023-04-12 22:13:32

교통비 보조는 종종 받는 것 같습니다. P2가 예전에 인턴할 때 두 회사에서 받은 적이 있는데, 물어보기도 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줬었어요. 이 경우에는 회사측에서 미리 말을 해 준 것은 아니지만, 물어보는 것이 문제가 되진 않는 것 같아요. 물어볼때 교통비를 다 대달라는게 아니라, 좀 도와주는게 있느냐는 식으로 부드럽게 물으면 될 것 같습니다.

킵샤프

2023-04-12 22:33:24

저라면 오퍼 억셉트하면서 물어보지는 않을것 같고, 오퍼 억셉트 후 출근 전에 매니저에게 통근 보조 프로그램이 있는지 인턴에게 적용되는지 정도는 물어볼 수 있을것 같아요. 당연히 보조금 지원이 없더라도 출퇴근 옵션은 준비되어 있어야겠죠.

showroad

2023-04-12 23:35:59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7827482 

 

소녀시대

2023-04-13 01:15:27

시간 생각하면 열심히 댓글? 달아야 하나 하면서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에 댓글 하나 하나 다는 스타일인데 저도 앞으로 본문에서 한줄로 감사 인사를 대신해야겠네요. 저도 저만의 스타일을 고수할수 있습니다만. 본인의 스타일이시더라도 인지상정이라 생각하시면서 띄엄 띄엄이라도 댓글 다시는게 커뮤니티 공유하는 사이에서 느낄수 있는 훈훈함과 예의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puchio

2023-04-13 01:26:51

본문에 한꺼번에 감사인사를 하는 경우는 많기도 하고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대댓글을 하나하나 다는 스타일이긴 한데 댓글에 대해 특별히 따로 할 말이 없이 그냥 감사하다고만 할 경우는 사실 제 비루한(?) 글이 새로운 내용없이 감사인사 때문에 계속 끌올 되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단일 게시판이니 몇 개의 글들이 계속 끌올 되면 다른 유용한 글들이 묻힐 수도 있어 커뮤니티의 정보공유 차원에서는 안 좋을 수도 있을 거 같거든요. 물론 훈훈함은 덜 할 수 있겠지만요!

콩이장군

2023-04-13 01:32:19

동의합니다. 본인이 필요해서 질문을 했으면 당연히 감사 인사를 댓글로 하는게 정상입니다. 고작 본인 글에 추가해서 답하는게 자기 스타일이다?? 이건 일부러 시간내서 글 읽고 친절히 답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무례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미리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못쓰는게 여기 규칙이구요. 본인이 질문을 그렇게 하셔놓고 개인적인 일이라 다 말하긴 곤란하고? 글 읽는 분들 시간 절약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정확한 답변을 원하면 디테일하게 질문 하는게 기본이죠. 그게 서로 오해를 안사고 불필요한 언쟁과 시간을 절약하는 일이구요. 

항상고점매수

2023-04-13 01:40:20

지난 글들에는 본글에 추가로 질문만 하시고 아무것도 업데이트 하나도 없으셨는데, 어떤게 본인 스타일로 도움 받으신것에 대한 성의 표시인가요?

토토로친구

2023-04-13 09:00:38

동일한 의견입니다. 스타일이라고 퉁치시기엔...지금까지 감사 표현을 목적으로 '글에 추가'하신 적이 없어요...

 

"...지금도 보시다시피 대댓글 대신 그냥 제 글에 추가를 하는 이것이 그냥 제 스타일입니다만..."

kaidou

2023-04-13 02:52:58

에거 처음 글 올리실때 보고 피식 웃었는데 (순수하신 모습때문에 ㅋㅋ) 논란이 좀 일어난듯 하네요. 자녀분 인턴쉽 축하드리구요, 아쉽지만 출퇴근 관련은 알아서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저 NC 일 다닐때는 대중교통 보조해주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우버? 이건 그냥 100% 못 받는다 보시면 됩니다. 

자전거나 카풀, 아니면 대중교통 찾으시는게 가장 좋을듯 하네요. 

서울

2023-04-13 03:32:50

이 또한 경험이죠뭐...틀린게 아니고 다다르닌깐요. 아이가

인턴쉽하면서 많은 경험쌓길 바랍니다.^^

CEO

2023-04-13 03:44:49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제 경험상 거의 모든 직원이(혹은 인턴) Stipend 에 대해 물어봅니다.

아주 당연한 것이고 회사에서 stipend에 대한 조항이나 예산이 있으면 해줄겁니다.

다만 예산이 없거나 혹은 물어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해주질않지요.

 

저 역시 아이가 인턴을 하기에 그곳에 stipend가 있는지 물어보았고 당연히 잘 받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미국 인턴쉽에선 stipend 여무를 묻는게 잘못되었거나 이상한게 아니라 아주 지극히 당연하고

보편적인 것입니다.

하아드

2023-04-13 10:01:00

.

Ohkun

2023-04-13 04:50:25

개인사정얘기를 하다보면 속속들이 말하기가 좀 그렇고 읽는 사람 시간도 절약해 줄 겸 간략하게 얘기하다보니 이런저런 오해를 하시게 만든 것 같아요.

사실 방학하고 3주동안은 현재 파트타임으로 인턴하고 있는 회사(학교 근처)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유지해야 하고, 차로 30분 거리인 쎰머인턴쉽 회사 근처에 또 10주짜리 숙소를 얻어서 지내다가, 개학 전까지 2주는 다시 원래 일하던 회사로 돌아가야 하니 이렇게 아파트 2개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아파트 1개에 우버타는 것이 싸구요,  차를 렌트하자니 나이(20세)때문에 10주 렌트비(프리미엄 보험료 포함)가 우버비보다  비싸더라구요. 그렇다고 차를 사자니 6개월 후 졸업하면 미국 50개 주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데 큰 돈 들이기는 아깝고 이런 애매모호하고도 자잘한 상황을 일일이 설명하기가 참 조잡해서 우버비 보조로 얘기가 직행했는데 이렇게 먹퇴공분을 사게 되었네요.

------------

말씀 하셨듯이 개인사정이지 회사사정은 아니니까요..

아이 인턴쉽 축하 드리고요, 사회생활 첫걸음 응원 합니다..

doomoo

2023-04-13 04:55:43

늦게 글을 봐서 저도 경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아이도 작년 여름에 인턴쉽했을때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작하기 전에 회사에서 이런저런 비용에 대해서 나름대로 상세하게 설명을 해준 편이어서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궁금했기 때문이죠.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오퍼에 명시되어 있던 건 monthly salary와 monthly 주거비용 지원이었습니다.

요점을 말씀드리자면, acceptance mail에 그걸 물어보지 않으신 건 잘하신 겁니다. 꼭 인턴쉽이어서가 아니라 일반 잡 오퍼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우를 물어보면 좋은 생각을 가질 거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단 인턴쉽을 시작하라고 하세요. 주위에 비슷한 경우의 다른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그 아이들이 어떻게 하는지 분위기 따라가면 됩니다.

제 아이의 경우 당연히 우버 비용은 처리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자비로 부담하리라 마음먹고 다녔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처리를 해주더군요. 꼭 사용하자마자 처리해야 하는 건 아닐 것이므로 분위기 보다가 - 아마 시작한지 일주일 내로 알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처리가 된다면 그때 몰아서 하면 될거라고 봅니다.

 

생각을 좀 해보니까 이 글이 파이어가 된 이유가 원글님의 경우 우버 청구 예상액수가 큰 이유도 있지만 인턴쉽의 경우 페이기준이 풀타임과 좀 다르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월급안에 주거비, 교통비가 이미 포함되어 있는 건데 그걸 왜 따로 청구하려고 하냐는 분들은 아직 인턴쉽을 하는 자녀분들이 없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오히려 인턴쉽이라서 그 부분을 더 배려해서 페이가 책정되는 게 원칙입니다. 실리콘 밸리의 회사로 인턴쉽을 하기 위해 동부에서도 많이들 가는데 그런 친구들은 당연히 차를 못가져 가고 3달 동안의 숙소도 해결해야 하니까요. 어떤 회사는 호텔 하나를 아예 잡아놓고 거기에 체류시키는 곳도 있더군요.

 

아무튼 원글님 경우는 액수가 좀 크긴 하지만, 인턴쉽하면서 발생하는 우버 비용이 말도 안되는 청구는 아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somersby

2023-04-13 07:47:17

근데 원래 월급이라는게 교통비, 식비, 주거비 내라고 월급 주는거 아닌가요....?월급을 받으면서 교통비를 따로 회사에 청구한다라....역시 미국의 정서를 이해하려면 많이 멀었습니다.

쭈욱

2023-04-13 07:57:14

예전 저희회사는 인턴들을 근처 집에 일종의 하숙을 연결시켜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주인이 평소 사는 집에 빈방을 내주는거 같았는데, 같은 인턴들끼리 네트워크도 생기고 괜찮은거 같았습니다. 

혈자

2023-04-13 08:46:11

저희는 인턴 패키지에 transportation이 포함 되어있습니다. 여름인턴같이 다수의 인턴이 같이 오는 경우에는 계약을 통해서 배차를 해주었는데, 오프시즌에 오는 인턴의 경우 우버 쿠폰으로 office day에 출퇴근을 제공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다는 차원에서 쉐어합니다!

EY

2023-04-13 09:14:38

난 내 글에 대댓달지 않는것이 내 스타일이다라고 하신다니.. 뭐 할말은 없습니다. 

보통 내가 원하는 답글이 없을때 이러기는 한데, 그래도 감사하다는 단어라도 써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여기도 여러분들이 모여계신 커뮤니티인데.. 

항상고점매수

2023-04-13 09:33:29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뵙네요. 

EY

2023-04-13 09:41:28

항고님~ 쪽지 확인요~

BBB

2023-04-13 09:51:07

저는 서부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이번에 섬머인턴 한명 뽑았는데요, 주거비용 지원이 있더라고요.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는데, 2천불 정도까지는 커버 해주는거 같았고요, 이거 대신 교통비 지원이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회사 입장에서 인턴한테 월 2천불 정도 교통비든 주거비든 지원해주는게 큰 돈은 아닐거 같긴하네요. 제가 뽑은 친구는 멀리서 와서 아마도 주거비 지원을 받겠지만, 혹시나 멀지 않은 곳에 친인척이 살고 거기서 통근하겠다고 교통비로 대신 줄 수 없냐고 물어보면 방법을 찾아 줄 듯하네요. 그리고 인턴 샐러리나 각종 지원 패키지 또는 베네핏 등을 물어보는 것도 별로 이상할 것 같진 않네요. 제가 뽑은 인턴이 저에게 물어온다면, 저야 잘 몰라서 HR한테 토스해주거나 제가 좀 찾아보긴 할텐데, 별로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걸로 잘못된 인상을 주거나 불이익이 간다면 오히려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시골농사꾼아들

2023-04-13 13:20:53

말이라는게 어다르고 아다르다고 본문에 인턴을 하는데 교통비를 물어볼수 있을까요? 라고 했으면 아무도 이상하다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근데 원글님글이 우버 100불 이것에 대해 물어봐도 되냐는 늬양스여서 다들 갸우뚱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신거 같아요.

 

저도 처음 보자마자 한국적인 마인드로 인턴이 나 택시 타고 다녀야하니 하루에 10만원 지원해 줄수있니? 요런식으로 느꼈습니다. 

BBB

2023-04-13 13:49:47

제가 업데이트 되고 나서 글을 봤는데, 원글이 

 

안녕하세요?

 

아이가 지금 사는 곳(학교근처)에서 차로 약 30분정도 떨어져있는 회사에서 인턴오퍼를 받아 Accept할 예정입니다. 근데 회사가 시 외곽에 있어서 우버나 리프트를 타야지 출퇴근이 가능한데 비용이 왕복 $70~$100 정도 드네요. 혹시 이 점 관련해서 회사에 보조가 가능한지 Accept mail에 문의를 해도 괜챦은지요?
 

물론 보조를 안해준다고 해서 안다닐 건 아니고 회사도 이런 얘기를 물어본다고 해서 인터 오퍼를 취소할 건 아니겠지만 혹시나 회사에서 무슨 네고를 치는 것처럼 처음부터 돈 얘기를 꺼내어 이상한 아이 취급이라도 당할까 싶어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

 

이게 맞나요?

수정이 된거면 원글을 모르겠지만, 저 글만 봐서는 제가 한국어 이해 능력이 떨어진건지 딱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교통비 지원이 있는지 물어보는게 조심스럽다 이런 내용 아닌건가요?

제가 학생 시절 인턴할때도 하우징 지원 받았었고, (타주여서 비행기표도 받았고요) 지금 인턴 뽑을 때도 당연히 지원하는걸 기본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택시비 리엄버스 해주는게 별로 이상하게 안보이는데 이게 일반적인게 아닌가 보네요. 저는 인턴은 방학동안 짧게 하고 가고 (타주에서 오는 경우도 많고), 상대적으로 급여도 적으니 이런 하우징이나 교통비 지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아닌가보네요.

대추아빠

2023-04-13 16:47:38

 BBB님의 회사의 규정이 조금 다른거 같은데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비행기표는 대부분 받지만, 택시비는 정규직 직원에게도 출장이 아닌이상 지원이 안될거 같습니다. 심지어 인턴인데요. 

doomoo

2023-04-13 19:01:41

제가 위 댓글에 썼지만, 오히려 인턴이기 때문에 지원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골농사꾼아들

2023-04-13 16:55:28

인턴도 하우징 해주는곳은 많아요. 교통도 기름값이 라던지 대중교통 지원을 해주는 곳도 있고요. 하지만 우버( 이걸 대중교통이라 볼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를 출장이 아닌 출퇴근의 목적으로 사용할때 지원해주는 곳은 아직 한번도 보지는 못했어요.

mkang5

2023-04-13 16:10:19

시골농사꾼아들님의 의견에 격히 공감합니다.

사실 윈글님의 글이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쓰여있어서 읽는 내내(수정본 포함) 불편했거든요. 여기에 마모에는 다양한 직업, 직책을 가지고 계신분이 많은데요. 예를들어 일반 회사를 생각하면, 인턴, 평직원, 메니져, 사장등이요. 

그런데 여기 마일모아게판에 내 사정은 이러이러하다. 인턴하는 직장앞에 살기에는 돈 많이들고, 자택에서 택시타는것이 그나마 싸게든다. 그러니 인턴다닐회시에 택시지원해줄수 있냐? 라고 회사에 물어보는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라고 이곳 게시판에 물어보는것은 참 보는이로 하여금 불편하게해요.

시골농사꾼아들님의 말데로 회사에 교통비지원 프로그램있냐고 물어볼수있냐?라고 제너럴하게 물어봤으면 이렇게 계시판이 불나지 않을텐데라고 생각합니다. 윈글님은 자신의 속마음을 너무 구체적으로 여기에 쓰셨네요. 참고로 저는 미국이라는곳을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내가 make sense하다고 생각하면 물어볼수 있다는것입니다. 물론 그때마다 적절한 표현이 중요하죠.

케어

2023-04-13 16:49:19

제가 반대한 이유는 주로 질문시기와 공평성에 관한 이유 입니다.

보통 통근에 관한 문제는 인터뷰중에 언급이 될텐데 그럴때 같이 물어보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Offer 받은뒤에 "아~ 나 우버비 안주면 출근 못해" 이러면, 앞으로 일을 미리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거나, 처음부터 이회사에 근무하는것에대해 신중히 고려하지 않은사람으로 비칠수 있다는 생각이거든요. 둘다 호감이가는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출근을 못하는 사정이 있다면 요청을 이해는 하겠지만 그래도 미리 언급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문제는 직원들과에 형평성입니다. 모든 직원이 다같이받는 혜택이라면 회사들어가서 다같이 받으면 되니 상관없는데,  혼자서 이런내용을 문의해서 만약 혜택을 받더라도, 동료들과 매니저 사이에 인턴때부터 회사돈으로 우버타고 출근한 직원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인상 인것 같습니다. (뭐 그정도 실력이 받쳐준다면.... 할말없습니다만...)

회사입장에서는 한명허용해면 모든 인턴들 우버비용 지불할 각오를 하고 들어줘야하는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본제공되는 혜택이 아니면 어차피 거부할것이라는 생각도 하는것이고요.

칼회장

2023-04-13 18:46:14

"회사 입장에서 인턴한테 월 2천불 정도 교통비든 주거비든 지원해주는게 큰 돈은 아닐거 같긴하네요"

혹시 미국 인턴 평균 월급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Pre-tax로 채 $3,000이 안됩니다. 거기에 추가로 post-tax로 "택시비로 쓰도록 "$2,000" 더 달라는 요구는 조금 이해하기 힘드네요. 출퇴근 지원금이면 모를까... 게다가 그게 "회사에 큰 돈이 아니라는" 부분은 절대로 동감할 수 없습니다. 연봉이 상대적으로 아웃라이어급으로 높은 테크분야면 모르겠습니다만.

킵샤프

2023-04-13 18:52:18

10년전 제가 데리고 있던 인턴 pre-tax가 월 8000불 정도였어요. 요즘은 훨씬 높을것 같습니다. 분야마다 회사마다 다르죠. BUT 대체로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 교통비 지원해준다는 썰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칼회장

2023-04-13 18:59:11

네 동의합니다 - 당연히 분야마다 회사바다 다르지만 딱히 구체적인 위치나 분야에 대한 정보가 없어 평균치로 계산했습니다.

인턴 중에서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테크분야 제외) 뉴욕 빅뱅크 IB 인턴의 경우 월급이 100k-120k 정도 될텐데 심지어 이 경우에도 커뮤터 베네핏은 없는걸로 알고 있고, 택시비로 쓸 수 있게 연봉을 pre-tax로 $40k (= post-tax 월 $2k) 올려달라는 말을 곧이 곧대로 필터없이 언급할 경우 이상한 취급을 받는 부분은 어떤 분야던 연봉이던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릉도원

2023-04-13 09:52:45

다른 분들께 부탁을 드릴 때에는, 다른 분들의 정서도 존중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누차 지적을 하는데도, 끝까지 자기 행동 패턴을 고수하고, 자신의 편리만을 우선시하는 모습은 보기가 무척 괴롭습니다. 

모든걸다가진사람

2023-04-13 12:41:59

저도 하루종일 계속 신경 쓰이네요. 지난 3년간의 행적을 보니 댓글 4회+방금 1개, 질문 글 4개, 그리고 미리 감사 2회가 눈에 띠네요. 이만큼이나 강한 화력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니 한편으로는 신기한 스타일로도 느껴지네요.

뽀리곰팅

2023-04-13 16:11:32

이곳에 달아주신 댓글들을 보고 제 글은 어땠었는지 검색해보게 되네요... 문득 자기검열을 하게되는군요..

playoff

2023-04-13 19:05:38

@마일모아님 원글님은 원하는 대답을 받았을것이고 나머지 분들은 이제 슬슬 감정적인 댓글이 많아지니 댓글은 닫는게 어떤지 의견을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23-04-13 20:07:19

그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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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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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4-05-04 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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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28
캡틴샘 2024-05-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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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6
Dobby 2024-05-04 503
updated 114321

[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65
레딧처닝 2023-06-06 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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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집 구매 혜택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multiplex가 정답? 그냥 싱글홈?

| 질문-기타 4
ucanfly33 2024-05-04 394
updated 114319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26
Globalist 2024-04-25 2538
updated 114318

디즈니랜드 LA (애너하임) 짧은 후기 3/2024

| 여행기 7
잔잔하게 2024-03-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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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42
도코 2024-01-27 16159
updated 114316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30
쟌슨빌 2024-04-16 3560
updated 114315

[업데이트: 인어났어요]//[원문]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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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olian 2024-04-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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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2
Hanade 2024-05-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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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에어라인에서 75불, 50불 각각 두장 디스카운트 코드

| 질문-항공 7
Shaw 2024-05-04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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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8
블루트레인 2023-07-15 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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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4
Delta-United 2024-05-01 3001
updated 114310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24
두유 2024-05-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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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여행 35
하아안 2023-08-07 3686
updated 114308

사파이어 프리퍼드에서 리저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6
렝렝 2018-03-06 4250
updated 114307

UR: chase travel로 부킹했을 때, x5 points?

| 질문-카드 6
서울우유 2023-05-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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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비자받기 위한 FBI범죄기록증명서 아포스티유 타임라인입니다.

| 정보-기타 2
시골사람 2024-05-04 323
updated 114305

F4비자 신청 후 거소증 신청 위한 hikorea 예약방문 방법: 2023.05

| 정보-기타 17
렉서스 2023-05-17 2858
updated 114304

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69
RoyalBlue 2024-05-01 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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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27
우주인82 2024-04-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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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종료]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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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2-29 20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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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27
오동잎 2024-05-03 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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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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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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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체킹 보너스 $325 4/9까지

| 정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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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2024-03-09 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