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국으로 자산관리 관련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라면 1번은 별도도 세금 보고할 일이 없으니 T-IRA로 옮겨서 가만히 놔둘것 같습니다. Roth로 옮기시면 당장 세금을 내셔야 하고요. 2번은 세금 보고로 신경쓰는게 부담되어 정리하는게 편할것 같습니다. 4번은 체이스는 정리할거 같고 BoA만 유지할거같네요. 

아 역시 주식은 정리하는게 나을까요? 체이스는 계좌는 정지해도 카드를 유지하면 추후에 다른 카드 만들때 문제가 없을까요?

주식계좌의 경우 금액이 크면 여러가지 번거로운 상황을 감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면 신경만 쓰이고, 크게 도움은 안 될 것 같아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이스는 은행계좌와 카드는 상관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수수료 없이 은행계좌 유지하려면 돈을 넣어놔야 하나까 그게 더 아까운 일일 것 같아서요.

그러게요 정말 주식계좌는 손실 크게 나서 10년은 묵혀야 할 것 같은 것만 남기고 다 파는게 나을까봐요. 체이스 계좌 없이도 카드 만들 수 있군요.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3번은 제 경험에 따라 말씀 드리면 피델리티가 뱅킹부분을 파트너 뱅크(UMB)에 맡겨서합니다. 그래서 뱅킹에 문제가 생기면 처리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생을 크흡...

https://www.milemoa.com/bbs/board/9922243

참고하세요. 그후로 진전이 있었는데 제가 1월 디스퓨트한걸 4월에 받았다면서 60일이 지나서 처리를 못한다고 합니다...

헉 피델리티는 마치 내친구 도라에몽 같은 존재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부분도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델리티는 원칙적으로 미국거주자에게만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미국의 거주자가 아니게 된 걸 알게되면 이런저런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피하시는게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fidelity.com/accounts/services/investors_outside_US_faq.shtml

1. Rollover IRA로 옮기시면 무난하실 듯 하고요. Tradiitonal IRA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2. Schwab이 해외거주자 정책이 좋다고 들었고요.
해외 이주한 비시민권/영주권자는 tax withhold를 할 수는 있지만 세금 보고는 안하셔도 되실 듯 합니다.
3. 의료비 사용 가능하고요.
투자는 Fidelity가 여러모로 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
4. 계좌는 다다익선인데요.
Fidelity + Schwab이 무난하실 것 같네요.
BOA도 유지가 불편하실 수도 있겠네요.

1. 시민권/영주권자가 아니더라도 추후에 한국에만 세금내며 소셜 연금 수령 가능할까요? 워낙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 5년 뒤에 뺄까도 생각하는데 어떤게 현명한 방법인지 헷갈리네요 ㅠㅠ 

2.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다면 주식의 경우 팔더라도 택스는 안내도 되는건가요? 

4. 슈왑 칭찬하시는 글들 많이 봐서 저도 막 계좌를 만들었는데 준사님께서 남겨주신 글(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A%88%EC%99%91&document_srl=9994109&mid=board )을 보고 조심스러워서요. BOA가 한국에도 지사가 있는걸로 알아서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유지가 불편하다 하심은 입출금 수수료 부분에 대한 문제일까요?

1. 소셜은 모르깄고 401k나 IRA는 현재 한국 세법상 과세근거가 없어서 시민권 영주권 없이 한국가시면 조세협약에 따라 미국에도 세금 안내고 인출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오 그러면 5년 유지 안해도 인출이 가능할까요? 한번 연락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건 한국 조세협약을 다루는 회계사한테 가셔야 합니다. 401k 애들은 세법조언을 할 수 없고 이런 특이 케이스는 모릅니다.

와 여태까지 터보택스 썼는데 이제 회계사 분도 찾아봐야 하는군요.. 진짜 신경쓸 부분들이 세세하게 많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 외국인에 대해서는 capital gain에 대해서는 tax 부과가 없는 것 같은데 dividend에 대해서는 있는 듯 하네요.
Nonresident Alien임을 알게 되면 dividend에는 withhold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에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

4. 상대적으로 괜찮은 듯 한데요.
망하는 것은 한 순간이고, Schwab 정도의 규모이면 큰 은행들이 인수하려고 덤빌 것 같습니다.

일반은행은 미국에 사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은행 방문하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대처가 안되죠.

그리고, 수수료 안내기 위해서 유지해야 되는 balance도 높을 듯 하고요.

미국내 credit card 및 각종 bill pay를 위해서라면 Fidelity와 Schwab만 있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하거든요.

지난주에 Schwab Bank에서 Brokered CD 1년 짜리를 발매했는데 이틀만에 다 팔려버렸습니다.
아직 망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 듯 하네요.
물론 FDIC만 믿고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겠지만요.

2. 와 이게 진짜 난감하네요. 말씀 참고하면 최고점에 사서 지금 마이너스 크게 찍은 종목들은 그냥 냅둬도 될 것 같은데 사실 제일 남겨두고 싶은 종목은 dividend 분기별로 $1도 안되게 나오거든요. 알기로는 $1 미만은 미국 내에서도 세금보고 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면제가 아니라 withhold가 되는가봐요. 

4. 슈왑이 건재하다니 여러의미로 다행입니다! 슈왑뿐만 아니라 경제상황들이 다들 잘 버텨주었으면 좋겠네요.

1.2는 현재 401k로 보유하고 계신 에셋들을 현금화해서(=팔아서) 그 금액을 체크로 보내주면 그걸 피델리티 계좌로 입금하게 됩니다. 제가 다른 회사에서 피델리티로 옮겼는데 제가 쓰던 회사에서 피델리티로는 온라인 트랜스퍼를 지원하지 않아서 체크를 받아서 입금했었어요.피델리티에서 "피델리티로 트랜스퍼" 신청할 때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 설명이 나왔어요.

체크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메일 받을 주소지가 필요하실 텐데 해외 우편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와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국에 친척이 있어서 부탁드리면 될 것 같아요. 피델리티 홈페이지도 다시 자세히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2) 피델리티 Traditional IRA계좌에서 Account Transfer 온라인으로 되는 계좌중에 John Hancok이 있는지 함 살펴보세요. 있으면 온라인으로 트랜스퍼가 될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아니라면 2번의 단계를 거쳐 (Hancok 401k --> Hancok IRA --> Fidelity IRA)를 하셔서 가급적 온라인이 되는 방향으로 해보셔도 될 거 같슴다. 많이 못 들어본 브로커러지라 이런게 쉽게 제공안될 수도 있지만요..

3-1) HSA 돈빼서 쓸 수 있지만 페널티가 있을 것 같고요.

3-2) 굳이 카드로 쓰지 마시고 제 생각에는 가장 범용적인 피델 HSA로 금액을 옮겨서 투자를 하거나 일정의 캐쉬를 보관한 후에 미국의 다른 체킹계좌 연결해서 Pay me back (Refund me) 하시는 것이 가능할꺼에요.. 물론 그 돈을 다시 한국으로 송금하는 것은 차후에 따로 고민해보셔야 겠지만.. 중요한 것은 카드를 직접 쓰는 것보다 본인 주머니에서 의료비용 지불하시고 HSA에서 빼쓰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는 마모라 대부분 그렇게 하셔서 카드 스펜딩채우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잘 해결되시길..

1-2) 오 알려주신 방법으로 검색해보니 John Hancok도 온라인 트랜스퍼가 되네요 올레!

3-1&2) 그대로 둘 수 있는 상황이면 너무 좋겠지만 귀국 및 정착비용으로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 401k나 HSA 둘 중 하나 선택해서 일정 금액이라도 출금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ㅠㅠ bn님 말씀 참고하면 해외 이주한 비시민권/영주권자는 401k인출이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하니 HSA는 한국에서 의료비용으로 사용하고 401k 일부금액을 출금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따뜻한 조언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이건 아무나 되는 건 아니고 한국과의 조세협약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한국의 세법상 거주자가 되신다음에 (통상적으로 한해에 180일 거주) 인출하셔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