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인 해외 장기체류로 미국 핸드폰 번호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textnow 같은 인터넷 무료전화를 다운로드 받아서 가지고 있으면 미국 또는 전세계 어디에 있을지라도 인터넷, 또는 WiFi만 있으면 미국전화번호를(Voice & text)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Google Fi wireless가 이런데 최적화되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pause/resume이 자유롭고 pause해 놓으면 전혀 요금이 나가지 않습니다. 최대 90일 pause되는데 달력에 기록해 두셨다가 90일 지나서 또 바로 pause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다른 해외여행에서 잠시 쓰셔도 좋고요. 

저도 이 방법이 제일 편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게 사실 T&C에 어긋납니다. 대부분 이런 식으로 해도 문제된 적은 없다고는 하는데, 문제가 생겨도 할 말은 없는 부분으로 보여요.

https://fi.google.com/about/tos/?pli=1
"You agree to keep your service active. Repeated or extended pausing may result, at our option and sole discretion, suspension of your Google Fi account, or limitation of your use of pausing."

1년에 한 번만 다녀가신다면 Google Fi랑 Google Voice 사이에서 Port in/out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른 통신사에서 Google Voice로 포트인 하려면 $20을 내야 하는데, 아마도 Google Fi에서 Google Voice로 움직이는 건 면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확인 필요). 그리고 Google Voice에서 다른 통신사로 포트아웃 하려면 $3 내고 언락을 해야 하는데, 이미 이전에 포트인이 되었던 번호면 언락이 필요 없으므로 면제입니다. 단, 포트 완료되려면 며칠 걸릴 수 있어서 미리 여유 있게 신청해두시는 게 좋아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다 보면 사용하지 않는 미국 wireless plan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 결국 voip으로 가야하는 거죠. 

dp 차원에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16년에 Pixel 처음 나왔을 때 가입해서 이런식으로 아직까지는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에서 데이터 왕창쓰시다 회선 짤리신 주변 분들도 몇 계십니다. ㅎㅎ

저도 Google Fi로 '20년-'22년 2년 동안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미국 번호 무사히 유지했던 경험이 있긴 합니다. 필요할 때만 쓰고 필요없을 때에는 계속 pause 해놓는 식으로요. 분기 1번 정도씩 미국에 1주일 정도씩 다녀오기는 했는데, 장기간 미국 외 국가에서 지내는게 확인되었으니 international data roaming을 차단한다고 이메일이 오더라구요. (Military 혹은 Government 관련 해외 체류 중이라면 증빙 서류 제출 시 차단 해제 가능) 그래도 기본적인 전화와 문자 수발신은 막지 않아서 미국 사이트 로그인 인증할 때 요긴하게 썼습니다.

Google voice에 port out 해서 쓰고있습니다. Text now의 경우 인증번호를 받지 못할때도 많아서 대안을 찾다가 쓰고있는데 아직까지는 큰 불편함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비용이 추가로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port out시 20불의 activation fee를 결제해야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유툽에 찾아보시면 자세한 방법 및 설명 찾아보실 수 있을거예요. 

Google Voice도 간혹 모바일넘버로 등록이 안 되거나 등록이 되더라도 인증 문자가 발송이 안 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대표적으로 US Bank는 프로필에 모바일 넘버로 등록이 안 되고, 체이스는 프로필에 등록은 되지만 문자가 오지 않습니다.

근데 이게 Google Voice에서 애초에 발급을 받은 번호냐 아니면 다른 통신사에서 포트인한 번호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진 모르겠네요. 제 경우에는 Google Voice에서 직접 발급 받은 번호들입니다.

마모 글들을 찾아보시면 이 건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구글 보이스나 Prepaid plan 에서 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데, 이건 꼭 구글 보이스나, prepaid plan 의 문제는 아니더군요. 어떤 분은 paid plan 인데도 안되요.

간단히는 Family plan 문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은 마치 금융실명제처럼 통신도 실명제잖아요? 그래서, 진정한 인증 가능.  하지만, 미국 경우는 Family plan 만들 때, 가족 한 사람 (보통 아빠) 이름으로 모든 라인 만들잖아요? 그럼 IRS 에서 아빠가 아닌 다른 사람을 전화번호로 신원인증하려고 하면 안되겠지요.

이 문제가 선명하게 해결되려면, 미국도 모든 개인이 전화번호 만들 때마다 SSN 이나 운전면허증으로 가족 본인인증 각각 따로 하면 되거나 (현실적으로 불가능),

또는 은행/정부기관 등등이 전화번호 인증에서 SMS text 번호만 맞으면 무조건 인증시켜 줘야 하겠지요. prepaid / post-paid 등등 따지거나 소유자 이름 같은거 따지지 말구요.

음... 궁극적으로 그렇게 돼야 한다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미국에서) 패밀리 플랜이기 때문에 인증 문자가 안 오는 것이라고 판단하시는 건지 좀 헷갈립니다만은 패밀리 플랜으로 묶인 것이 문제는 아닙니다. 

Postpay 패밀리 플랜으로 만들어도 각 라인마다 유저가 각자 번호 인증에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제 경우에도 제 이름과 제 SSN만 들어간 패밀리 플랜에 7명이 사용 중인데, 모두 각자 2FA에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 중입니다.

반대로 구글 보이스의 경우에는 가족들이 다 각자의 지메일 어카운트로 만든 구글 보이스 넘버가 모두 일관적으로 US Bank와 체이스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두 곳을 적었지만, 이 외에도 안 되는 웹사이트들은 많습니다. 체이스의 경우엔 등록이 되지만 문자가 오지 않으므로 원인 파악이 힘들지만, 대부분의 다른 웹사이트들의 경우에는 구글 보이스에서 발급 받은 넘버를 mobile 넘버가 아니라 VoIP 넘버 혹은 랜드라인 넘버로 인식을 해서 관련된 에러 메세지를 표시합니다. 그 말인즉, 문제는 VoIP 넘버라는 게 판별이 될 경우에 등록 혹은 인증 문자를 전송하지 않는 보안 수칙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해당 사이트들에서 구글 보이스 넘버가 안 될 경우에 Prepaid든 패밀리플랜으로 묶인 Postpay든 실제 모바일 넘버를 사용하면 바로 문제 해결 되었습니다.

미국에서의 2FA 인증 문자는 한국에서의 신원 확인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이니, 제가 얘기하는 VoIP 넘버 차단의 문제는 말씀하신 통신실명제랑은 연관이 없는 걸로 보입니다.

깐군밤님 같은 경우도 있고,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미국에선 정확한 법제화가 없어서 아주 케바케입니다.

더 자세한 사례는 아래 마모 이전 글을 보시면 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364976

여길 보면 사례가 다양합니다.

* IRS 같은 본인 인증  경우에 post-paid plan 인데도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본인 인증이 post-paid family plan 인 경우 안되시는 분도 있습니다.

* prepaid plan 인데 SMS 텍스트 인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구글 보이스인데 Chase SMS text 인증 잘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저입니다

등등등... 

Caller ID 모으는 CNAM 이나, Credit bureau 등등이 모두 국가 기관도 아니고, 정부나 회사마다 어떤 식으로 인증해야 한다는 법이 없어요. 그러니, 이렇게 케바케 인겁니다.  한국처럼 인증 시스템을 법제화해서 공통적으로 쓰지 않는한이요...

링크하신 글에 작성자께서 직접 달은 댓글에도 써있듯이, 포트드소토님께서 말씀하신 건 실제로 폰번호에 링크돼있는 사람의 Identity를 확인하는 절차인 것으로 보이고요. 제가 말한 건 단순히 2FA 인증을 말하는 거에요. 그래서 제 댓글하고는 연관이 없어보인다고 했습니다. 

에러 메세지 자체가 VoIP 넘버라서 안 된다고 한다니까요 ㅋㅋ 

구글 보이스 넘버인데도 2FA 인증이 잘 되는 경우는 애초에 그 번호가 처음에 구글 보이스에 유입되기를 누군가가 모바일 넘버를 포트인 한 경우라면 될 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장기거주하면서 textnow 번호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미국에서 인증번호를 못받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SSA, IRS 등의 Government 기관 또는 각종 금융기관(Major Bank, Vanguard, Charles SCHWAB 등등)에서도 100% Voice or text를 몇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textnow app 으로 인증문자를 받으시는것같아서 여쭤봅니다. 기존에 미국에서 사용하시던 번호를 textnow 로 port in 하셔서 사용하시나요? 아님 완전 새로운 번호를 textnow 에서 받고 그번호를 각종 금융기관사이트에서 변경하셨는지요? port in 하셨다면 절차는 어땠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미국에 있을때부터 textnow 새로운번호를 가지고 있다가 역이민 하면서 기존의 미국번호는 취소시키고 textnow 번호만 가지고 금융기관과 모든 사이트에 번호를 변경 시켰습니다.^^ 

Textnow 는 좋긴한데, 광고가 계속 있군요. 실제 쓰려면 매달 5GB 데이타 해서 $28.

Google Fi 3개월 마다 pause/ resume 도 좋은데, 그럼 1년에 최소 6개월은 써야되네요. 그런데, 한번 쓸때 가격이 비싸네요. 매달 $50 or  $20+$10/GB (5GB 쓰면 매달 $70).

또 다른 방법은 Google Voice를 쓰는 겁니다. 구글 보이스 + 초 저렴한 prepaid 로 번호를 유지하면서, 미국 입국시 다른 prepaid sim card로 data를 저렴하게 쓰는거죠. Dual 심카드 슬롯이 있으면 더 편하겠구요. 

여러가지 방법은 많을겁니다. 사용성/ 사용량/ 귀찮음 정도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겠죠.
 

초 저렴한 번호유지 prepaid 플랜은 1년에 $30 짜리도 보이네요. --> https://www.ebay.com/itm/2-50-Mo-Red-Pocket-Prepaid-Plan-200-Talk-1000-Text-200MB/133196831828

저는 한국에 거주하면서 Textnow를 사용하는데 번호를 lock in 하기위해서 년 $4.99만 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스마트폰에 WiFi가 있으니까 textnow 전번으로는 미국에서의 Voice or Text(Verification Code 받을때 주로사용)를 마음놓고 주고받는데 불편함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SSA에 소셜연금 신청할때도 온라인으로 하고 연락전화는 textnow 번호로 사용하여 이상무로 완결!^^ 

hello mobile $5 짜리 플랜으로 번호 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게 실사용하기엔 인터넷 너무 느리고, CS 최악이고, 인터넷을 500gb 밖에 안준다는 단점이 있지만,,, 번호 킵해두고 문자 받는용으로는 딱이더라구요. 

예전에 h2o라는 프리페이드 플랜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요. 전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고, 10불 충전하면 3달까지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을 사용했어요. 전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문자도 안받고 완전 비상용 전화에 데이터는 와이파이로만 사용했었거든요.

당시에 10불 충전해도 3달 쓰고도 남아서...연장을 위해서 다시 10불을 충전하고 했습니다.

여기에 100불 충전하면 1년동안 가능한 플랜도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https://www.h2owireless.com/plan/minute

지금도 금액은 똑같네요.

사실 저렴하게 유지하려면 3개월마다 10불씩 충전해주는 것인데, 깜빡 잊을 수도 있으니...그냥 1년으로 해놓고, 오셨을 때마다 1년치를 충전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데이타 등이 모자를 수 있으니...그건 상황봐서 요금제를 변경하시는 것도...

저는 원래 쓰는 통신사가 티모빌이어서 talk/text only plan으로 한달에 20불씩 내고 한국가서 유지했었어요. 미국 번호로 문자는 무제한 가능하고, 와이파이콜로 미국과 통화도 무료로 가능 (제 번호로)해서 편리했지만, 한달에 20불은 사실 꽤 비싸긴 해요. 그러다 미국 갈 일 있으면 티모빌 챗으로 데이터 들어있는 플랜으로 다시 바꿔서 미국에서 쓰고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