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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Diamond Trial 후기입니당

날나리패밀리, 2013-04-21 2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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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나리 패밀리 드디어 하얏 다이아 트라이얼 끝 냈습니다.포인트 없을 시절 방 예약 유무를 문의를 드렸는데 선뜬 해주신 분들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고자 제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


3월 8일날 시작해서 4월 20일로 12박 완료!

저희는 타운(아틀란타) 안에서도 가끔씩 호텔에서 주말을 보내곤 했는데요, 거기엔 아멕스의 FHR이 있었죠. 많은 분들이 리뷰해 주신 인터컨의 경우에는 200불 이내에 아침이랑 100불 음식 크레딧 받고 애들 수영시키고 4시에 나오면 이틀 푹 놀았다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프로그램으로 아틀란타 시내의 호텔들을 순회하곤 했어요(센레지스, 만다린, 포시즌즈, 리츠). 여기서 하얏 다이아를 듣고 3월 초에 힐튼 카드 받아서, 빌트모아에서 하루 자고, 그걸로 하얏 다이아 트라이얼을 허가 받았어요.


그동안, 아틀란타 그랜하얏에서 6박, 하얏 리전시에서 3박, 하얏 리전시 스위트에서 1박, 사바나 하얏 리전시에서 1박, 그리고 새로 생긴 하얏 하우스에서 1박 이렇게 했습니다. 미리 계획을 해서 나름 가장 싼 날을 골랐구요, 달마다 있는 20% 할인 행사도 십분 활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박당 86불부터 119불까지 지불했어요. 그러므로 총 든 비용은 1380불 +택스 입니다. 여기에 20불씩의 파킹을 포함시킨 것이 총 금액입니다. 약 1500에서 1600불 될 겁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가 받은 하얏 포인트는 3박당 3600포인트 프로모션, 다이아 트라이얼 6박동안 1000포인트 더, 다이아 어메니티 포인트 1000, 합해서 약 55000 쌓였어요.  이 포인트로, 하얏 방돔 1박, 마우이 안다즈 1박, 인천 하얏 1박을 예약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지불한 돈 보다 포인트 받아서 예약한 호텔의 가치가 더 많습니다(약 2000불 이상). 이건 완전 돈 놓고 돈 먹기! 

거기에 하얏 카드 만들어서 받은 2장의 스윗권, 카드 사용 포인트 등을 합치니, 후반기의 여행계획이 샬랄라해지네요. 앞으로도 포인트 생길 때 마다 예약해서 계획을 채워야 하고, 지금으로서는 25박 채워서 2014도 다이아로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저희는 아직 스윗 업그레이드권은 안쓰고 남겨뒀어요. 쓰지 않아도 첵인시 스윗이 있는 경우에는 다 업그레이드 되었구요. 제 경험으로는 리전시 호텔들이 다 주말에 클럽을 닫는 건 아니더라구요. 아틀란타 리전시의 경우는 어느 주말은 닫고, 어느 주말은 열고 그랬어요. 참고하시구요.


12박 끝내고 나니 후---련 합니다. 그 전에는 한달에 한 두 번 주말에 하루 갔는데, 기존 계획되 있던 여행 스케줄 피해서 트라이얼 하려니 금요일부터 연박해야 하고, 좀 힘이 들었어요. 매주 짐싸고 풀기가...

딸래미가 하얏은 이제 그만 갔으면 좋겠다네요. 다른 호텔들은 애들 장난감을 책인시 쥐어주는데 여긴 그게 없으니 아쉬운가 봅니다. ㅋㅋㅋ

하긴 아무리 맛난 데 데려가도 최고의 레스토랑은 해피밀 있는 맥도널드라고 하니...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26 댓글

아우토반

2013-04-22 01:08:00

나름 알뜰하게 하얏 다이아를 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다만, 계획에 없던 숙박비용 사용이 현명한 마적질(?)인지는 한번 고민을 해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은 저도 하얏다이아 트라이얼 해보고 싶지만, 여행을 자주 가는것도 아니고, 가지고 있는 호텔 포인트로 올한해 1년치 여행계획은 다 마무리가 되어서

시도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 현실에 대한 푸념입니다. ㅎㅎ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2:16:01

저희가 포인트로 예약한 부분이 원래 계획하고 있던 여행이었기에, 갑작스럽게 한 트라이얼이지만 비용면으로는 손해가 아니었답니다. 다만 몸이 좀 고달플 뿐. :)


유자

2013-04-22 05:10:57

축하드려요 ^^ 

그런데 이걸 어째요 ㅋㅋㅋㅋ

딸래미가 하얏은 이제 그만 갔으면 좋겠다네요. 다른 호텔들은 애들 장난감을 책인시 쥐어주는데 여긴 그게 없으니 아쉬운가 봅니다. ㅋㅋㅋ 

하긴 아무리 맛난 데 데려가도 최고의 레스토랑은 해피밀 있는 맥도널드라고 하니...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6:42:04

그러게요... ㅋㅋㅋ

맥도널드가 최고의 레스토랑이라고 한 건 이 애 담임 선생님한테 들었어요. 선생님도 넘 웃기다고 생각하셨나봐요. 일기장에는 리츠 칼튼 다녀왔다, 이렇게 쓰고... ㅋㅋㅋ 완전 지맘대로 콤비입니다.

iimii

2013-04-22 05:16:28

하얏 다이아 달성 축하합니다!  파크 하얏은 아이들을 동반하면 인형 주지 않나요? @.@  (다른 하얏도 주는 거 봤던 것 같은데 ... 각 호텔마다 다른가요?)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6:43:17

파크하얏은 제가 한 번도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9월에 한국 방문시 1박!할 계획인데 업데이트할게요. 저희는 하나도 못받았어요.

참, 그랜하얏 5번째 방문이라고 무비하나 쏴 주고 팝콘이랑 초콜렛 한 병 주대요. 그건 에미가 다... ㅋㅋㅋ

Livingpico

2013-04-22 06:10:38

그럼 혹시 저번에 하얏레전시에서 뵌...ㅋㅋㅋ

축하드립니다. 매트리스런 하시느라 바쁘게 지내시네요. 같은 동네살면서 한번도 못 뵈고. 또한명의 숨은 고수이시네요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6:44:17

앗, 보셨나요? ㅋㅋㅋ

하얏 리전시는 차라리 클럽룸 닫을 때 아침을 Sway에서 먹는 게 좋더라구요. :)

5월엔 저희가 이미 계획한 여행 때문에 참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할랍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Livingpico

2013-04-22 06:59:46

전 SPG팬이라... 하얏리전시에서 숙박을 한건 아니구요... 거기서 미팅이 있어서 가끔 가곤 하죠..ㅋ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7:14:16

앗 그러시군요. 거기가 하얏의 에이트리움식 디자인의 효시더라구요. 역사적인 곳이라며 사진 한 장.

PHX

2013-04-22 06:27:52

하얏포인트 55k 대박입니다 ^^
저도 혼자 살면 이런거 정말 해보고 싶습니다. 누님은 호텔가는거 안 조아라 하십니다. 아이와 저만 조아라 합니다. 일요일 아침 오믈렛하고 잡수구리 먹는데 아이는 방돔의 계란 후라이와 당근쥬스를 지금도 못 잊겠답니다. 큰일 입니다, 애가 벌써 마일모마 맛을 봐서 ㅋㅋ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6:46:04

전, 애아범한테 다이아 반지 다 필요없다, 하얏 다이야를 달라... 엄청 졸라서 했어요. 첨엔 이게 뭔 짓이냐고(사실 기존에 가던 호텔 주말팩에 몇 번 더 하면 되는 거라 그렇게 생색낼 거 아닌데...) 그러더니만 들어오는 포인트와 어찌 쓰는 지를 보더니 급호감을 보이더군요. :)

앗, 방돔 조식이 그리 맛나답니까? 저희는 7월에 가는데, 기대가 큽니다. :)

PHX

2013-04-22 06:52:25

아시다시피 파크하얏은 음식주는 라운지 운영 안 합니다. 방돔은 일인당 조식 뷔페 49유로로 기억 합니다. 식기들도 깨끗하고 음식도 정갈 합니다. 과일쥬스와 카푸치노 좋고요. 바케뜨와 별도로 서빙되는 버터도 좋습니다.
다이아시니 이 모든게 공짜입니다:)
쓰레빠 두개 쟁여 오시는거 잊지마시고요.
애아범님에게 칭찬 들으실 거예요. 칭찬 들으시면 바로 기회 포착하시어 5분거리 방돔 광장 주변 가게에 가셔서 다이아 박힌거 사달라고 징징신공 들어가세여. 택스리펀하면 30% 더 싸다는 SM과 함께;)
참, 기돌님 가시는 날자와 중복되면 방돔광장 바리케이트 쳐져서 못 가실수도 있습니다 ^^

기돌

2013-04-22 07:13:04

7월에 가신다니 여름에도 한번 파리 경시청 가동해야 할듯 합니다. ^^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7:15:51

ㅋㅋㅋ 파리 바쁘겠어요

PHX

2013-04-22 07:19:52

파리는 6월 마지막주 수요일부터 5주간 여름 바겐세일 기간이라 7월에는 바리케이트가 전세계 누님부대에 의해 허물어져 버리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답니다^^

기돌

2013-04-22 07:22:02

오옷~ 이정보는 절대 저만 알고 있어야 겠군요. ㅋㅋㅋ

PHX

2013-04-22 07:29:02

기돌님 누님에게 방금 SM 보냈어요. 정보 공유 ^^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7:23:26

오 참 맘에 와닿는 정보입니다. 바리케이트는 사라진 걸로?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7:15:16

다이아에 다이아로 꼬리를 무는군요. 호오.

스크래치

2013-04-22 06:47:29

다이아 축하합니다. 다이아맛이 참 쏠쏠하지요.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7:16:53

생각보다 괘안터라구요. 포인트 모으는 재미가 중독이더라구요.

기돌

2013-04-22 07:14:32

다이아 한번 맛보고 나면 나중에 다야 아닐때 많이 아쉬울듯 합니다.^^ 다야 축하드립니다.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7:17:36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상상만으로도 겁이 나다니. ㅋㅋㅋ

2n2y

2013-04-22 07:15:06

축하드리며 마우이 안다즈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날나리패밀리

2013-04-22 07:18:59

이건 12월입니다. 사부모님이랑 우리 엄마랑 다 같이 가는 여행이라 준비할 게 많네요. 꼭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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