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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job conflict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군대이지만 특수한 상황)

김철슈철슈, 2023-05-27 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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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관리자 포지션을 맡은지 두 달 됐는데 너무 힘드네요 

 

 

저는 어떤 조직의 A팀 중간 관리자입니다 

그런데 기존 제 포지션에 있던 사람이 저한테 너는 A팀이지만 B팀의 스킬셋이 있으니 그것도 하지 않겠냐고 묻더라고요 자기도 여지껏 그렇게 해왔다고요 

 

저는 이제 막 커리어 체인지를 해서 여기로 온 참이라 의욕에 불타있었고 영어도 완벽하지 않은 제가 관리자로 와서 다들 마뜩찮게 여기는 분위기에 어서 나를 증명해보이겠다는 조바심도 나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아주 큰 실수였지요... 물론 후에 벌어질 사태를 예상하고 미리 거절했어도 지금과 같은 저항에 부딪쳐서 어차피 맞을 매를 미리 맞는 거였겠지만요 

 

제가 비록 B일을 assist 하겠다고 했지만 저는 엄연히 A팀의 관리자고 당연히 A팀 업무를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나 그런데 B팀 관리자가 자꾸 제 스케쥴을 맘대로 B일에 배정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내 스케쥴은 내가 정하는 거고 A와 B가 겹치면 당연히 A를 우선할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래요 B팀의 스케쥴에 맞춰서 저는 제 시간을 secure 해야 하고 누가 저한테 b팀 스케쥴 시간에 a일을 하기를 요구한다면 자기가 가서 얘기하겠다는 겁니다 얘는 b일 해야 하는 사람이라 a일 스케쥴는 딴 시간에 잡으라고요 

 

저는 일단 저 B팀 관리자와 직책이 동급이고 조직 내 A팀과 B팀의 비중도 같습니다 그런데 저를 마치 자기 팀의

subordinate 처럼 취급한다는 생각과 A/B 바운더리를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매니저와 B팀 관리자 저 이렇게 셋이서 미팅을 했습니다 

 

일단 저 두 사람은 아주 강경하게 B일도 제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니다 규정에 있는 job description 봐라 B일은 내 일이 아니다 B일이 내 일이라면 내가 왜 A 관리자겠느냐 내 일은 A다 더군다나 나는 A팀의 관리자다 A가 B에 우선하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 두 사람이 너무 황당해하면서 무슨 소리냐고 지금까지 그래왔대요 그러면서 규정은 모르겠다며 볼 생각도 안 합니다 그리고 규정에 B일 안 하란 말은 없지 않냐면서 규정에 있는 건 최소한을 규정한 거니까 자기는 보스로서 저한테 조직을 위한 어떤 일이든 personally 지시할 수 있고 어쨌든 그 일을 처음에 하겠다고 동의하지 않았느냐면서 저를 비난했습니다 

 

저는 다시 말했습니다 안 하겠다는 게 아니다 구분하겠다는 거고 priortize 하겠다는 거다 그랬더니 prioritize 하겠다는 말조차 말이 안 된답니다 지금보다 B일을 더 하면 더 했지 덜 해서는 안 된답니다 

 

(저는 지금 B일의 비율이 시간상으로는 30% 정도 됩니다 그리고 B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서 일상생활이 안 되는 정도고요 게다가 저희 팀이 총 5명이어야 하는데 지금 저 포함 3명 뿐이라 없는 2명 분의 일을 제가 커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건 더하고 덜하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prioritization 문제라고, B일을 얼마나 어떻게 할지에 대해 그 누구도 저에게 푸쉬할 수 없다고 저는 이미 내가 해야 할 일 이상의 일을 volunteer 한 거고 이건 volunteer 이기 때문에 내가 철회해도 저에게 b일을 시킬 근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저의 잡 타이틀은 A이고 앞으로의 제 커리어도 A로 나갈 거기 때문에 나는 내 개인의 커리어 디벨롭을 위해서라도 B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A에 집중하는 게 훨씬 나에게도 이로운 일이다 그런데도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발런티어 한 거라는 걸 분명히 해줬으면 한다 

 

하니까 보스가 일축하고 제가 되도 않는 소리를 한다면서 b는 확실히 너의 duty이며 저는 a와 b 같은 비중으로, 아니 b를 더 비중있게 소화해야 하며 평가도 그렇게 할 거라는 말로 미팅을 끝냈습니다

 

제가 supporting document 다 보내겠다고 다시 미팅 잡자고 했는데 답이 없고요 규정이든 뭐든 보내봤자 안 읽을 게 분명합니다 제가 여기서 두 달 있으면서 a일 관련해서 보고한 파일을 단 한 번도 열어본 적이 없거든요 저 보스는 

 

저희 조직의 마인드셋이 이렇게 형성된 건 저에게 b일도 하라고 권유했던 전임자 탓이 큽니다

 

그 전임자는 b일을 좋아하고 잘하고 얼른 이직해서 b일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a일보다 b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럼 b팀에서는 이 사람을 싫어할 이유가 없죠 그러니 조직 내에서 평판이 아주 좋고요 보스도 이 사람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보스는 원래 b팀 출신이라 b팀에 대해서만 잘 알고 a팀에 대해서는 이해도가 0입니다 과장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0이에요 그러니 제 전임자가 a팀에서 성과를 내든 말든 관심도 없고 대충 나 잘한다 둘러대면 그런가보다 알았겠죠 실제로 정말 제가 여기 와서 놀란 게, 제 전임자가 b일에 대해서는 진짜 유능하고 빠삭하거든요 그런데 a팀 관리자로 해놓은 일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그 사람이 그렇다는 걸 아무도 모르고 관심없고 조직에서는 그저 찬양하고요 

 

이런 와중에 영어도 잘 못 하는 아시안 여자가 와서 깽판을 치고 있는 거죠 그냥 제 전임자가 하던대로 하면 다들 편한데 

 

저는 전임자와 네 달 동안 있으면서 인생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다 받으며 사사건건 부딪쳤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전임자는 제가 저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제가 첨에 assist 하겠냐는 제안에 yes 한 이상 두 사람 말에 따르는 게 맞다고 하더군요 b일을 더 늘리라고 하면 더 늘리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당연히 그렇겠죠 제가 문제를 제기하고 보스가 이게 왜 잘못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자기가 안 좋게 재평가 될 테니까요 

 

여기서 저는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할까요? 

 

1. Leverage higher leadership

이건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조직 구조와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higher leadership이 사실상 없어요 저를 evaluation 하는 사람은 저 보스와 제가 서포팅하는 클라이언트 쪽의 관리자인데 둘 다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이해가 없고 알려고도 안 하고요 특히 클라이언트 쪽 관리자는 채널이 제 보스 하나라 제가 가서 뭘 얘기하고 자시고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백퍼센트 어쩌라는 거냐 나는 모른다 너네 쪽에서 판단할 일이다 하고 말겁니다 

 

실제로 저랑 비슷한 상황이었던 동종 직종의 누군가가 그런 식으로 여기저기 호소하다가 오히려 단단히 찍히고 공식적으로는 paid leave, 비공식적으로는 쫓겨났습니다

 

2. Leaverage colleague support

A팀 관리자 네트워크가 있긴 있습니다 job description 있는 규정 같은 것도 저 네트워크 통해서 구한 거고요 그리고 다른 조직의 a팀 관리자들이라면 모두 b팀 스킬셋이 있기 때문에 그 중에도 b 일을 하는 사람이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해도 10% 미만을 할까 말까지 저처럼 30%씩 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고 제가 그렇게 한다고 하니까 다들 놀라면서 당장 self-advocate 해야 한다고 a일 다 하면서 b일을 그렇게 많이 하는 건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말했듯이 저는 지금 3명 분을 커버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보스는 그래도 문제가 안 된답니다 그 사람 머리 속엔 b도 primarily 제 일이고 오히려 a보다 중요한 일이니까요) 

 

저희는 모두 한 회사 소속이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조직의 a팀 관리자들과 저는 포지션에서 요구하는 duties & responsibilities가 완벽하게 같습니다 물론 그 듀티에 b일은 일절 없고요 

 

제가 저런 식으로 얘기했을 때 제 보스는 아주 upset 해서 왜 쓸데없이 다른 데 가서 mentorship 요구하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너는 여기 사람인데 다른 데서 어떻게 하든지 뭔 상관이냐고 했습니다 

 

그나마 제 보스한테 a팀 듀티에 대해서 clarification 해줄 수 있는 a쪽 사람이 위쪽에 새로 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10월입니다 그 때까지 제가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 사람이 저를 선뜻 도와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 그 사람의 존재가 실낱같은 희망이긴 합니다

 

3. 이직 

이건 불가능하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계약상 저는 무조건 여기서 3년 일해야 하고 보스는 저를 이직시킬 수도 fire 할 수도 없습니다 평가를 계속 나쁘게 줘서 제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치고 저를 bullying 하는 팀 컬쳐를 방조해서 저를 심적으로 지금보다 더 괴롭게 할 수는 있겠죠 이미 그건 시작되고 있는 것 같고요 

 

4. 조직 내 규정 해석 ?? 부서에 리포트 

이건 사실 최후의 수단인데...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말했듯이 어쨌든 처음에 b일을 Assist 하라는 제안에 오케이 한 건 저니까요 제 이슈를 저기다 리포트 하는 게 적절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 미팅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a일에 대한 briefing 을 자세히 하고 봐라 이게 내가 메인으로 해야만 하는 일이다 확실히 설명하고 (이전에도 여러 번 해보았으나 소용없었습니다) 규정 하나하나 끼고 앉아서 읊을 예정인데 (이미 규정에 대한 보스의 태도가 확고합니다 말했듯이 자기는 저한테 규정이 뭐든 personally asking 할 수 있다는 입장) 이거 말고 대체 어떤 논리로 설득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 기본적인 전제 (b일은 a팀 관리자의 일이 아니다) 부터가 씨알도 안 먹히니 그저 막막합니다 I'm very concerned about your level of understanding on my duties and responsibilities... 로 시작해서 내가 b일을 하고 말고를 떠나서 당신이 리더라면 당신 팀이 무슨 일을 하고 있고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지난 번 미팅할 때 보스가 내뱉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아서 저는 지금 매우 아주 많이 비관적인 상태입니다 한 마디로 내가 뭔 말을 하든 귓등으로나 듣겠어? 싶습니다 

 

두루뭉술하게 조직이니 팀이니 했는데 사실 이건 군대 얘기입니다 그런데 제가 현재 속한 조직이 일반적인 군대의

chain of command 로 돌아가는 조직이 아니라 그런 식으로 풀 수가 없습니다 army 이신 분들이 보면 쟤가 대체 무슨 소리를 하나 싶으실 겁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습니다

 

저는 새로 런칭한 프로그램에 새로 만들어진 포지션에 속한 상태라 조직관리에 근본이고 뭐고 없고 이 조직에 대해 포지션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제 보스라는 사람은 군대 경험이 없는 gs13 civilian 입니다 그렇다고 사기업 식으로 해결할 수도 없어요 어쨌든 여긴 군대니까요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군대니까 그냥 까라면 까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그런데 제 포지션이 또 그게 아닙니다... 아무리 군대가 까라면 까는 곳이라고 해도 덴탈 하이진 스킬셋이 있는 컴뱃 메딕 퍼툰 서전한테 퍼툰 서전 일 젖혀두고 하루에 몇 시간씩 덴탈 클리닉 가서 일하라고 하면서 그것도 네 일이다 둘 다 해야한다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저는 군대 고작 가라로 8년 째라 잘 모르지만, 그렇지 않나요? 

 

솔직히 너무 막막하고 혼란스럽고 답답하고 돌아버리겠어요 그러니 매일 술입니다 일상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이것 말고도 골치아픈 문제들이 두 달 동안 한두 번 벌어진

게 아니에요 이건 빙산의 일각인데 빙산의 일각이 이 정도입니다

 

문제는 제 조직에 제 편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있을 수가 없어요 모두가 편한 판을 흔들면서 모두가 신뢰하는 전임자가 아직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보스 및 다른 모든 팀 동료들과 하루종일 친목하는 상황에서 혼자 그 전임자한테 대놓고 반기를 들고자 하는 상황이니까요 이제 일을 시작했는데 이런 식으로 척을 지는 게 과연 나한테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요 저한테는 그걸 나중에라도 만회할 인간적인 매력이나 사교성이 없고요 하지만 이것부터 해결하지 않으면 정말 제대로 폭발할 것 같아서 기왕 들이받은 거 끝은 내야 합니다 

 

이렇게 궁지에 몰린 상황일 때 마모에 계신 인생 선배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어떻게 대처하실 건지 조언을 구합니다 술먹고 몽롱한 상태에서 장황하게 지껄여서 제 상황이 제대로 전달됐을지 의문이지만...

 

아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고 괴롭네요 외롭고, 지치고, 왜 제가 이렇게까지 악다구니 치면서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20 댓글

밍키

2023-05-27 17:05:39

제생각에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너무 "논리"로 접근하기 보다는 "관계 개선"에 촛점을 맞추는게 어떨까 싶네요. 당분간 이직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일단은 주위 분들과 최대한 관계를 좋게 가져가시면서 스트레스 레벨을 낮추신뒤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시는게 어떨지요. 

케어

2023-05-27 18:32:05

A 랑 B 부서의 role 이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지만 일하시는곳에서는 전임자가 하던걸 똑같이, 혹은 더잘하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 같습니다.

일단 두부서 책임자들이 동의를 했으니 B 부서일을 priority 로 해주는게 좋을듯 싶고요.

B 부서일을 하는데 부족함이 있다면 (본인의 skill set 이던, A 부서 에 공백이던) 그부분에 (training, A부서 인원 추가 등등) 대해서 요청을 하시면 될듯 싶고요.

너무 상심해 하지 마시고, 일은 일일뿐 내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시고. B 부서일을 하는게 본인에 진로에 정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다른부서로 transfer 할수 있는 길을 찾아볼것 같습니다.

그곳에 계속 계시고 싶으시면 처음에는 상대방쪽 요구를 들어주면서 실뢰를 쌓으면 나중에 새로운 제안을 하기 좋은 기회가 옵니다. 힘내세요!

PsyK

2023-05-27 19:16:34

군대문화라는데 참 그래요. 내 duty가 있어도 그거 보다는 다른것들을 많이 요구하더라구요. 정확하게 판단을 할수는 없지만 그냥 현재 보스가 원하는 쪽으로 하는것이 맞는거 같아요. 말이라도 알겠다고하고 일이 힘드시면 보스에게 힘들다고 하시도 조직내에 상담 서비스같은것도 신청해보세요. 미국 군대 조직이 항상 팀웍을 외치기 때문에 힘들면 서포트가 필요하다 하세요. 다 잘하실 필요가 없어요. 저도 군조직에 있었지만 말만 번지르하고 하는것도 없는 사람을 천지지만 그런 사람들이 또 잘되더라구요. 일단 말만이라도 알겠다고하고 힘들면 팀웍이 필요하다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군대가 좋은 점은 좋던 싫던 몇년뒤에는 다른 사람이 있을꺼라는 거니 힘내세요.

푸른바다

2023-05-27 19:20:48

미국은 조직을 위해 일한다기 보다 자신의 직속상관(boss/매니저)를 위해 일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속상관이 자기 밑에 사람 관리 및 평가를 하는 역할이죠. 화가나시겠지만 회사나 조직차원에서는 보스가 시키는 데로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제 롤이 뭔지 어떤 비중으로 해야하는지 어느정도는 스스로 정하고 싶으시겠지만 최종 결정권은 매니저에게 있는것 같습니다. 슬프지만(축구팀으로 비교한다면), 조직(팀)에서는 저의 역할(플레이어) 은 매니저(감독)가 원하는 방식으로 실행하는 것이지요.  매니저가 그게 제 역할이 아니라면 그게 맞는거죠.

 

이미 이직은 싫다고 하셨습니다만 또한 강하게 주장하다 paid leave로 강제로 물러나게 된 경우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둘 중하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A팀이니 B팀이니 롤이니 다 잊고 상사가 시키는 데로 무조건 따를것. 혹은 중이 절싫으면 떠난다고  스스로 하기 싫다면 다른 보스를 찾아 이직을 해야겠죠. 저라면 이직이나 트랜스퍼를 하여 저와 성향이 맞는 보스와 일하는 것을 최중점으로 둘것 같습니다. 제 사견입니다..

두리뭉실

2023-05-27 19:47:01

군대니까 EEO 에 대해서 fairness 에 관해서 물어봐야하고, 또는 CO 와의 면담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chain of command 순으로 해결해야하나, 보스가 저런 답이 나오기에, 그 위에 보스와 open door policy 를 이용해서 물어보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다 repercussion 이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또는 IG 를 만나보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김철슈철슈

2023-05-28 02:17:04

4번 대안이 사실 IG 가는 거긴 합니다만 거기까지 안 가고 잘 해결이 되면 좋겠네요... 저는 BDE에 따로 붙어있는 special detachment 소속이라 chain of command 가 정말 애매합니다 제 direct rater는 저 보스 (civilian) 고 senior rator는 BDE XO 거든요.... 저희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O3 이하는 개인 면담 신청해도 받아주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두리뭉실

2023-05-28 16:48:11

rating 직접적인 관여하는 사람들이고, coc 가 받아주지도 않는다면 IG 밖에 길이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복숭아

2023-05-27 20:12:46

군대는 제가 아는게 없어 답변을 못드리지만 ㅠㅠ 저번에 힘들다 쓰신게 이 이유였군요..

근데 다른분들 댓글처럼, 논리적으로 이걸 해결하려기보단 a와 b를 둘다 어느정도 해가며 양측이랑 잘 지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굳이 내가 a를 더 열심히 할거다 라고 말 하지 말구 그냥 묵묵히 둘다 열심히 하는거처럼 지내면서요.

어찌 잘 해결되시면 좋겠습니다ㅠㅠ

bn

2023-05-27 20:30:05

최소 제가 경험한 미국에서의 직장생활에서는... 위에서 밑에 직원의 preference는 배려해 줄 수는 있지만서도 기본적으로 윗 사람이 시키는 일을 하는게 원칙 아닌가요? 아예 agree 하지 않은 다른 일이 쌩둥맞게 떨어지는 상황도 아니고 일이 너무 많아서 overload 되는 것도 아니라 위에서 priority 정해주고 b가 우선으로 일하라고 시키는데 나는 a를 위해 뽑힌 사람이니 a를 메인으로 하겠다? 뭔가 제 상식선상으로는 좀 이해가 안갑니다. 규정으로 업무 범위를 정해놓고 rigid 하게 다른 일 안하는 것도 뭔가 이상한데 이건 군대나 정부잡의 특수한 상황인가요? 

 

제가 보기에 최선은 b일 우선으로 하고 a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겠다 정도 일듯 합니다. 이게 맘에 안드시면 다른부서로 트랜스퍼 하시거나 이직 하셔야 하는 거죠.

밀리빌리

2023-05-27 21:03:52

저도 군대 일은 잘 모르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너무 A만 주장하지 마시고 B일도 하시고 관계 개선하시면서 천천히 여러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 같아요 아직 두 달 밖에 안 되셨는데 너무 '내가 할 일/ 네가 할 일'을 정하려는 것보다 여러 일을 해 보면서 잘 해내시고 A일을 전임자보다 **%정도만 잘 해내시면 보스도 마음 열고 사람들도 인정해주고,, 말을 더 들어줄 것 같아요... + 10월에 오시는 그 분과 이야기할 때 성과도 분명히 보여줄 수 있을 테고요. 너무 처음부터 내가 옳다.. 하는 사람보다는 다른사람을 이해해주고 이해시켜나가는 사람이 좋아 보이지 않나요? 행운을 빕니다. 

확실히3

2023-05-27 21:16:12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원래 직책에 맞는 A 담당을 집중하고 B담당은 적당한 선에서 네고까지 완강하게 거부하는 모습을 보면 이미 답은 정해진듯 보입니다. 이렇다면 굳이 좌충우돌하면서/또는 이 악물고 버티는 것보단 철슈님 정신건강과 행복이 우선이라 생각듭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는 쪽으로 안 흐른다면 결심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타협이란 것이 B팀 업무를 아예 안 하는 것보단 그래도 그 중 좀 쉬운 것은 처리해주고, 그것도 안된다 그러면

B팀 업무 볼 사람을 빨리 채용하는 쪽으로 (빨리도 막연하게 빨리가 아닌 구체적인 시점, 예를 들면 3개월/6개월 등등), 그것도 하기 싫다하면 

그래도 안되면 (철슈님이 B팀 업무를 감당하실수 있는 선까지) 보수를 올려달라고 하는 것도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이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노우/알빠노/그냥 까라면 까야지 이렇게 나오면 (요즘 K군대가 그렇다는데 미군도 조직별로 특수한 곳은 그런가보군요) 

회사생활도 조직생활이다보니 조직과 맞지 않으면 (특히나 군조직이라면 조금 더 폐쇄적이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결국엔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해요.. 그 정도의 융통성도 없어서 철슈님 같은 인재를 몰라주면 그건 그 조직에도 손해가 될것이라 생각하구요. 

 

먼 미래를 바라봤을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배운다고 생각하시고 현명하게 대응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치아티스트

2023-05-27 21:38:43

에고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제 개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만약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것 같거나 아니면 상황을 개선하는데 너무나 많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들어간다면 차라리 원글님의 생각을 바꾸시는게 마음이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머리로 이해가 안되시더라도 그냥 전임자가 하던방법으로 일단 시간을 벌으시고 나중에 서로간에 믿음이 생기면 조금씩 변화를 주시는것도 방법이 될것같아요. 제가 새로 사람을 고용할때 하는 말이, "네가 전에 일하던 방식이랑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다를수있어. 네가 더 훌륭한 제안이 있을수도 있고. 그렇지만 처음 몇달은 일단 우리가 일하던 방식을 배우고 그 다음에 일을 할때 더 효율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같이 상의해서 바꾸어 나가자. 처음부터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마" 입니다. 

모든게 잘 풀리시길 바래요! 

솔담

2023-05-27 21:47:53

상황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실거라는 믿음으로 조언 드리자면요.

 

군도 결국은 사람사는곳이니만큼 대화의 시간이나 창구 등을 마련해 보시고 현재의 어려움을 충분히 어필하셨으면 좋겠구요

 

조금이라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다행이겠지요

하지만 받아들이는 상대방도 이런 경우가 처음일테니 그도 스트레스를 받아할수 있을겁니다. 나도 힘들고 상대방도 힘들고요

 

나아진게 없다면..결국 상황을 받아들이시고 또 다른 기회가 오기를 살펴보며 지내는 수 밖에요. 힘내세요.

쎄쎄쎄

2023-05-27 21:48:08

잘 모르겟지만 그냥 a일 버리시고 b일만 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다가 a일에 대한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너가 b일 하라며? 그거를 더 prioritize하라며? 하면 되는것 아닐까요;;

김미동생

2023-05-27 22:43:13

전임자처럼 B에 올인, 나중에 책임소재 추궁할때 대화한 내용들 근거로 상사의 명령에 복종했다고 하면 될꺼 같은데요. 군대라는게 상명하복 아닌가요? 시킨대로 한건데 뭘 어쩌겠어요?

우리동네ml대장

2023-05-27 23:13:34

일단 A팀의 성과가 원글님의 매니저의 성과에 연결이 거의 안돼있는 것 같은 점이 가장 아쉽네요.

일단 저라면 직속 매니저가 원하는 대로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저를 평가하는 사람은 내 매니져니깐요.

복수국적자

2023-05-27 23:52:45

네, 하소연(?)을 들어보니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군대라는 특수조직인데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라떼의(81년~89년) 미육군생활을 8년동안 했습니다. 8년째고 중간관리자라고 하시는것으로 봐서는 부사관이신것 같은데 SSG 정도? 

제가 드릴수 있는 어드바이스라고 해봐야 이미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조금은 힘드시더라도 B 부서의 일을 도와주시면서 상급자들과의 인간관계 개선이 최우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니면 Duty Station을 다른곳으로 Request 하시는 것인데 이럴때 Overseas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인생 별거 없습니다. 마음 하나만 조금 바꾸시면 다른 세계가 보입니다. 하루속히 마음의 평정을 찾으시기를...^^  

뽀통령

2023-05-28 01:53:47

3년 동안 못옮기신다고 보면 AGR이나 Miltech으로 사료되옵니다만.. 전부 documentize하시고 open door policy로 중재를 요청하시고 hiring되신 position의 job description을 확실히 받아놓으세요. 군대라지만 부조리함은 참지마시고 바로 appeal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이 군대라는 조직이 참.. 말씀하신대로 저도 제 담당은 S-3 (Operation)이지만 제 군대의 병과가 S-1 (Human Resources)라서 말로는 Supporting을 부탁하였지만.. 형식적으론 전적으로 다 맞겨놓고 방치였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1년 꾹버티고.. 다른 Unit으로 옮겼지만 자세한 상황을 모르나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군대에서도 Medical Unit은 일이 많이 힘들지요.. 특히 매니저분들이 군경험없이 Advanced GS Supervisor급으로 오셔서.. 

김철슈철슈

2023-05-28 02:12:23

덧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처음에 부사관으로 들어와서 커미션이 된 거라 지금은 부사관은 아니고요 부사관인데 이런 요구 받았으면 불만은 좀 가졌어도 이렇게 강경하게 나갈 생각 안 했을 겁니다 

 

지금 상황은 대충 개발팀 팀장인 저에게 회계팀 팀장이 하루에 최소 아침 3시간은 너 회계 해야 되니까 개발팀 회의나 클라이언트 미팅은 다른 시간에 잡아라 클라이언트가 그 시간 밖에 안 된다고 하면 자기가 너 그 시간 회계 때문에 안 된다고 가서 대신 얘기해주겠다 이렇게 말하는 상황 정도 되겠네요 

 

(제가 진짜 개발자는 아니고요 비유하자면 그렇습니다) 

 

저는 회계 일을 도와주긴 하되 나도 개발팀장으로 성과를 내야 하니 개발팀 일을 우선으로 하긴 해야 한다 내가 언제 회의를 할 지 클라이언트를 언제 만날지는 내가 결정할 거고 회계 일의 비중을 너무 크게 가져가지 않겠다는 거고요 그런데 보스는 회계 일도 개발 일도 모두 똑같이 저의 일이고 오히려 회계 일을 더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 게 맞는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냐며 납득을 못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발자가, 그것도 이 조직의 유일한 개발팀장인 제가 회계보다 나의 개발 팀 관리와 개발일을 우선하겠다는 당연한 얘기를 규정까지 들먹이면서 해야 하나 현타가 온 거고요 

 

저는 앞으로 은퇴 시까지 개발팀 관리자로 사는 게 땅땅이고 다음 듀티 스테이션으로도 백퍼 개발팀장으로 가야 합니다 그거 하라고 direct commissioned 된 거라 다른 옵션은 없어요 그러면 새로운 보스가 그 동안의 개발 성과를 묻겠죠? 그럼 저는 아 나는 개발팀장인데 보스가 시켜서 회계 일을 주로 했어 라고 할 테고 그리고 제가 누군가의

보스인데 누가 저한테 그렇게 말하면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그건 선 넘은 요구잖아 그런데 왜 self-advocate을 하지 않은 거야? 개발자로서, 아니 리더로서 역량이 있는 건 맞아? 

 

그리고 훗날 프로모션 보드에 올라가는 OER 을 읽는 저의 개발팀 보드 멤버들도 생각할 겁니다 얘는 개발자면서 왜 3년 동안 회계만 한 거야? 개발은? 우린 개발자 리더인 O4가 필요한 건데? 저 보드 멤버들은 보스가 시켜서 했든 제가 좋아서 했든 그건 하나도 고려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걸 어필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보는 건 평가지 한 장이고 그걸 보면서 얘는 본인이 리더쉽이면서 왜 다른 리더쉽을 보조하는 일을 더 했는지 의문을 갖겠죠 

 

이게 제가 궁극적으로 걱정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당장 쉽게 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싶은 거고요 

 

하지만 한 가지 덧글들을 보면서 깨달은 건 제가 분명히 다른 팀 일을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고 글에도, 그리고 보스한테도 몇 번이고 명확하게 말했는데도 보스도 그렇고 여기서도 제가 다른 팀 일을 안 하겠다는 맥락으로 파악한 분들이 계시네요 다음 미팅에서는 그 점을 더 분명히 어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A와 B일을 둘 다 잘 하고 싶어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하는 거지 B일을 배척하겠다는 게 아니라고요 그래도 안 되면... 그냥 몸 갈아서 둘 다 해내야지 어쩌겠냐는 쪽으로 기우네요 제가 A를 남들만큼 못 하든 말든 보스는 신경 쓰지 않으니 그 결과는 저 혼자 제 커리어로 책임져야 하는 거고 심지어 3명 분을 커버치고 B까지 맡고 있다고 해봐야 보스가 실제로는 100*3=300인 A일을 50으로 인식하고 있는 이상 b일도 30 더해서 330이 아니라 고작 남들 100 할 때 80을 하면서 불평하고 있는 셈이니 그저 미니멈 100으로라도 보이려면 350을 해내는 수밖에요 

 

많은 분들 말씀대로 어떻게든 오버로드로 버티면서 관계 개선부터 해놓고 그 담에 어떻게 벽을 조금씩 허물어갈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눈앞이 깜깜하고 포데이 위켄드 내내 여기 골몰할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이렇게 시간 내어 덧글 달아주신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곰벌레

2023-05-28 02:46:27

민간 회사에서만 일해왔습니다만, 본문에 올려주신 예시나 댓글의 개발자 예시가 딱히 제 생활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deveolper, engineer, scientist등으로 일해 왔는데, job description은 뭐였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최근에도 상당시간을 vendor control에 들이고, 예산 관련 업무, 프로그램 매니저와 finance 관계 셋업, legal하고 말싸움하는 데에 시간을 씁니다 (작은 회사는 아니고, 미국방부 만큼 크진 않아도, 다른 회사에 규모로 밀리지 않는 회사입니다.)  프로모션 관련해서 걱정이 많으신건 이해가 갑니다만, 그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건 님의 매니저 이고, 프로모션을 지지할 수 만가지 이유에 꼭 job description에 적힌 내용만 있진 않을 겁니다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job description에 집중하고 그걸로 인정 받는 거 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혹은 그 상황을 못 만드는 상황이라면), 내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내 일을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금씩 만들어 가는 게 좋아 보입니다. 동료들 -상하 관계가 아니라- 과의 trust 를 building 하며, 좀 답답하고 손해보는 기분이어도 give and take 한다는 생각으로 장기적으로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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