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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여행: BOS-DCA-NYC 계획 및 소소한 질문

lemoni, 2023-06-02 08: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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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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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방학 하자마자 바로 동부로 출발하는 일정을 겨울부터... 아직까지 짜고 있습니다.

수많은 비행편 변경과 호텔 변경을 거쳐 ㅋㅋ

이제는 더이상 바꿀 옵션 없이 못먹어도 go 로... 바꾸다가 머리에 쥐가 날 뻔 했어요.

(서쪽끝과 동쪽끝 비행편은 왜 이렇게 가격변동이 큰 폭으로 왔다 갔다 하는지...)

 

대략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

BOS 도착 아침 8시 Hyatt Centric Faneuil Hall  얼리 체크인 시도... (될까요? Hyatt Regency 는 매일 봐도 포인트 방이 없어요 ㅠㅠ)

쉬고 뭐 좀 먹고 Duck Tour

North End 와 Quincy Market 구경

Boston Common

저녁은 Chinatown

 

2일

시차로 늦은 아침을 근처 Tatte 혹은 Flours 에서 (스티키번 아침에도 팔까요? 10년 전엔 아침에 없고 그랬는데...)

그린라인 타고 강건너로 가서 10살의 고향 구경 및 점심

Harvard 투어, LA Burdick, Coop 쇼핑 

MIT 투어 if possible

Red Sox 경기 if possible

경기 안 보게 되면 저녁은 Alive and kicking 에서 랍스터롤 사서 Esplanade에서...

 

3일

The view (입장료가 꽤나 되어서 고민중입니다.. top of the hub 일때는 그냥 올라가서 커피만 마셨는데 ㅠㅠ)

뉴베리 산책, Public Garden 및 점심 후 공항

BOS-DCA

 

-보스턴은 아이의 고향방문이 최대 목적입니다. 아기때 한국 가서 아무 것도 기억 못하는 10살이라서요.

-사실 BC와 BU도 가고 싶긴 한데 (투어 말고 그냥 구경만) 애들 둘이라 차 없이 데리고 다니기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샤브젠도 가고 싶고 Gourmet Dumpling 도 가고 싶고 Le's 도 가고 싶고 포터스퀘어도 가고싶.... 하지만 다섯끼 정도밖에 못 먹어서 슬픕니다.

-The view가 오픈 한 후라서 가볼까 싶은데, 예전처럼 라운지만 가서 커피 마시는 옵션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그럼 이미 네명에 100불이 훌쩍 넘어서;;

-Chase Shappire Lounge 가보려고 하는데 C터미널이어도 갈 수 있겠죠?

 

4일

국회 투어-국회도서관 구경- National Gallery 관람

점심은 국회 카페에서 해결

저녁은 The Wharf

 

5일

백악관 Visitor Center 방문 (투어 신청은 두달도 전에 했지만 Senator office에서 자리 없다고 안해줬..ㅠㅠ)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점심은 라멘 혹은 Old Ebbit

Air and Space Museum

내셔널몰까지 산책

저녁은 다시 The Wharf

 

6일

Natural Hisotry Museum

점심은 박물관 카페에서

오후는 내셔널 몰 산책과 The wharf 카페에서 강 구경 정도

DCA-뉴욕주 이동

 

-DC는 처음 가보는 동네라.. 박물관 위주로 여유있게 일정을 짰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 박물관 지역과 식당 지역이 거리가 있어보여서.. 점심은 다 박물관 내부 카페나 푸드트럭 같은 걸로, 저녁은 제대로 하려고요.

- 지인을 만나러 맨하탄 북쪽의 뉴욕주로 비행기로 이동 후 3일을 보낼 예정입니다.

 

9일

맨하탄 도착. 체크인 및 배터리파크, 월스트릿 산책.

 

10일

자유의여신상 페리.

9/11 Memorial Museum

허드슨 야드, Highline, 첼시마켓

 

11일

Metropolitan

센트럴파크

링컨센터-카네기홀-Plaza Hotel-Fifth Ave

저녁 K타운

뮤지컬 관람

 

12일

Summit 관람

UN Headquarter tour

MoMA

해리포터 스토어, FAO 스토어

 

13일

차이나타운 딤섬브런치

기타 못한 일정이 있다면 소화하기

JFK에서 저녁 출발

 

- MoMA는 한국에서 오는 일행의 현대카드로 어른 3명 무료입장+어린이 무료입장으로 무료라서 가기로...

- Met 의 경우 NY 거주자는 도네이션인데, 이게 한 명만 거주자면 일행 모두 티켓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님 거주자 1인 1매인지...

- UN투어는 아이들용 프로그램이 따로 있어서 그걸 예약했습니다. 

- 차이나타운 딤섬브런치... 핫팟도 먹으러 가긴 할건데, 딤섬 카트 다니는 식당 있을까요? 2호가 카트를 좋아해서 ㅎㅎ

- 호텔은 우선 Marriott Downtown 인데 (레비뉴 900불인데 포인트는 45000).. 근처의 레지던스인도 평이 좋아서 고민중입니다. 

좀 더 넓고 아침도 줄 거라.. (플랫이라 메리엇에서 조식 제공되긴 하겠지만, 한국서 오는 일행까지 룸 2개라서 모두가 조식이 포함은 아닐 거라서요)

레지던스인에 우선 예약하고 스윗업글권 사용을 해볼까도 싶습니다. 5인 투숙이 가능해지거든요. 물론 업글 안해주면 망...

- JFK PP라운지는 국내선은 옵션이 별로..ㅠㅠ 마사지 가능하더라고요 ㅎㅎ 마사지 받아보신 분 계실까요? 효과가 궁금합니다 ㅋㅋ

 

 

10년만에 가는 거라서 걱정 반 설렘 반 두려움 반 기대 반 그렇네요.

떠날 땐 10년만에 가게 될 줄 몰랐거든요. 

날씨만 좋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3시간의 시차가 잘 극복되기를 ㅎㅎㅎ

32 댓글

지수

2023-06-03 16:27:10

시티 내에서는 Jing Fong에 가시면 카트가 있어요 다른곳에는 잘 없더라고요

핫팟은 플러싱까지 안가실거면 Da Long Yi 추천합니다

Met은 거주자 1인 1티켓이었던거 같아요

lemoni

2023-06-03 22:04:52

제가 궁금했던 많은 걸 알려주셨어요! Jing Fong은 검색해보니 이서진 단골집이라고 나오네요 ㅎㅎ Met이 한장이라면.. 뉴욕지인들을 다 동원해야 되려나봐요 ㅋㅋ 감사합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6-03 22:39:06

개인적으로는 카트가 아닌 곳을 더 선호하지만 Golden unicorn 도 카트입니다. 

lemoni

2023-06-04 09:03:04

감사합니다 카트가 아닌 곳 중 추천하시는 곳이 있을까요? 저흰 2호가 카트 구경을 좋아해서 생각해보았어요

돌아온꿈돌이

2023-06-05 01:57:22

카트 좋아하시면 가보는 것도 좋죠. 저도 손님들 오시면 처음엔 카트하는 곳으로 모시고 가요. 카트 아닌 곳을 선호하는 이유는 주문하면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더 신선하고 먹고 싶은 메뉴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은 

 

Tim ho wan - 홍콩 본점이 미슐렝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차이나타운보다 맛이 깔끔한 것 같아요. 비교적 생긴지 얼마 안되서 가게도 깔끔하구요. 대신 메뉴는 좀 한정적입니다 (그래도 보편적인 건 다 있어요). 헬스키친에 있어요. 

Dim sum go go - 서빙하시는 아저씨들이 무뚝뚝하신 듯 보여도 친절하세요. 츤데레랄까요 ㅎㅎ 

Nom wah tea parlor - 가장 오래된 곳 중에 하나로 알고 있어요. 1920년에 개업했다네요. 처음엔 여기 다니다가 딤섬고고로 옮겼어요(?). 

 

뉴욕 딤섬은 서부만큼은 아니여도 다 맛있다고 생각해서 동선생각해서 가시면 되실거예요. 

lemoni

2023-06-05 07:41:22

넵 팀호완은 홍콩과 서울에서 가봤어요~ 두군데 중에 동선 맞는 곳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ppyear

2023-06-04 09:09:08

MET 간지가 오래되었긴한데 코로나전에 갔을때 거주자라고 하면서 여러 장 주라고 하면 줬었어요

lemoni

2023-06-05 07:42:17

앗 코로나 전엔 그랬군요.. 자연사박물관은 그냥 뉴욕 우편번호 넣고 온라인 예약도 되던데 MET은 직접 가서 받아야 해서 어떨런지.. 지인한테 미리 물어봐야겠어요

urii

2023-06-03 17:37:02

엄마아빠가 오히려 더 고향 가는 마음일거 같아요^^ DC부분 코멘트만 좀 달면요. (인근 주민이면서 national mall도 자주 가는 흔치 않은 케이스거든요ㅋ)

 

4일 - 점심식사는 시간만 맞으시면 국회카페보다는 미술관 카페가 나을거 같아요

5일 - 대한민국 공사관 있는데가 Logan Circle이라고 DC gentrification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 있어요 (동쪽, 북쪽으로 계속 진행되는 중이죠) 14th street 따라서 트렌디하고 핫한 식당들도 많고 Le Diplomate이라고 유명한 프렌치 식당도 있어요. (점심 가격도 만만친 않을거예요)

Air and Space museum 절반은 막아놓고 공사중이고 time pass 시간보다 일찍 가봤자 더운데 줄서서 기다리기만 해요.

 

National mall이 거닐기에 사실 너무 더워요. 물론 사이드에는 나무그늘지는 구역이 있기 때문에 산책보다도 돗자리라도 깔고 좀 쉬는 시간을 갖는게 나을수도 있고요. segway도 안전문제도 있고, hop on hop off가 꽤 괜찮아요. (몇군데 있는데 물론 UR, TYP travel portal에서 끊을 수 있어요.) 저는 누가 놀러오면 night tour를 꼭 보내는데 강추해요. (그 경우 hop off hop on은 아니고 몇군데 우르르 내렸다가 타는 식이죠) 밤에 조명받은 내셔널 몰만의 분위기가 있기도 하고 메모리얼들도 사람 바글바글하지 않고 조용하고 서늘할때 올라가서 봐야 메모리얼 답게 대하게 되는 거 같아요

남쪽

2023-06-03 19:47:12

Le Diplomate 맛있습니다. DC office 에 가면, 그 동네에 가서 일부러 가끔 갑니다.

lemoni

2023-06-03 22:09:25

오 맛있는 프렌치.. 도전해봐야겠어요 ^^

lemoni

2023-06-03 22:08:59

맞아죠 제가 뭔가 고향가는 기분 ㅋㅋ 국회보다 미술관 카페가 좋은가요? 국회랑 국회도서관 예약을 해둬서.. 시간을 바꿔야 하는데 한번 카페 메뉴들을 비교해봐야겠어요! 공사관 주변이 핫한 곳이라니 밥먹고 디저트도 먹어야겠네요~ 

제가 사실 제일 걱정인게 더운데 애들이 다 걸어다닐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어요 ㅠㅠ 나잇투어 넘 좋을 듯 한데 저희가 또 아이 친구네와 합류하게 되어 그분들이 투어를 하고싶어하시려나 모르겠네요. 내셔널몰은 어찌됐든 꼭 해지고 나서도 보러갈게요! 감사합니다.

곰표여우

2023-06-05 05:12:02

국회도서관에 카페가 있나요? 지하에 서브웨이랑 던킨이 있는데 펜데믹 이후로 지하층에는 authorized person only 라고 바꿧더라고요. 그래도 내리는걸 딱히 제지 하거나 하는 사람은 없지만 엘리베이터 내려서 지하통로로 한참 걸어가야 하기때문에 괜히 어버버 두리번 거리면 의심 받기 딱 좋은 지하통로를 지나가야 하거든요. 제가 연결된 다른건물로는 나가보기만 해서 잘 모를수도 있긴 하겠지만 국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 건물 안에는 식사 해결 하실만한 곳은 없는걸로 알아요.

곰표여우

2023-06-05 05:21:16

시간나시면 쉬실겸 해서 portrait museum 추천드려요. 실내퍼블릭 공간이 너무나 넓고 아름답구요 거기있는 카페에서 커피나 와인 잔으로 마실수도 있고 전시관도 너무나 널찍널찍 평화로워요. 전시물도 다양해서 남녀노소 즐기실 수 있고요. 다만 오픈을 좀 늦게 할거에요. 11시나 11시반에 오픈, 대신 클로즈도 7시에 해서 오후시간에 들르셔도 아주 좋을것 같아요. 지하철역 차이나타운에서 내리면 바로 길건너에요. 

lemoni

2023-06-05 07:44:48

국회도서관 아니고 국회 카페로 가려고요~ 국회도서관은 먹을 곳이 없다고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더라고요. 국회투어를 오전으로 해두어서 끝나고 간단히 요기하고 국회도서관 넘어가려고 해요. Portrait Museum 도 애들 없으면 꼭 가고 싶은데.... 애들이.... 과연 하루에 뮤지엄 두개 이상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urii

2023-06-05 06:07:25

의사당 카페테리아는 중고교 카페테리아 전미 평균 수준정도라 보시면 돼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구내식당은 맛있던데ㅡㅜ) 미술관 카페 음식이 찾아갈 정도로 대단하진 않고 그래도 미술관 카페라 made-to-order고 공간도 맵시가 있어서 몸과 마음이 좀 쉴 수가 있어서 추천을 드렸어요. 동관 서관 연결하는 지하 통로도 새로 단장한건데 거기 카페테리아도 널찍하고 모던하니 좋아보이긴 하더라고요.

박물관 일정이 빡빡하긴 하네요. 저라면 Air and Space는 전세계 다른 어디에서 보기 힘든 것들을 잔뜩 모아놨으니 여길 최우선으로 보시고 나머지는 일정과 컨디션을 봐가며 또 아이들의 우선관심사에 맞춰 유동적으로 가셔도 될거 같아요. 사실 Discovery가 있는 IAD 근처 별관도 강추예요. Natural History는 보석/광석류 말고는 뉴욕이 더 좋은거 같고, American History도 재미있긴 한데 크게 희소가치가 있는 전시물이 있는 건 아니고, National Gallery는 사실 뉴욕에서 더 크고 유명한 곳들을 가실거니까요. (유럽 바깥으로 딱 하나 반출된 다빈치 작품이 서관에 있고 새단장한 동관에는 사다리꼴 모양의 신기한 엘리베이터가 있어요ㅋㅋ)

다른 분 추천해주신 African American 그리고 American Indian 뮤지엄도 정말 잘해놨고 교육적으로도 좋을 거 같은데, 텍스트도 찬찬히 읽어가며 시간들여 관람해야 되는 곳들이예요.

lemoni

2023-06-05 07:48:22

중고교... 그럼 치킨핑거와 피자가 있겠군요 ㅋㅋ 저희가 국회를 오전으로 잡아두고 오후에 미술관 가려는 일정이었는데 고민해봐야겠어요. Air and Space는 공항 근처 좋다고 듣긴 했는데 저희가 이번 여행은 렌트 없이 다니는 걸로 해서 시내에서만 해결하려고 합니다. Natural History에 가기 위해 Night at the Museum을 보여줬기 때문에 ㅋㅋ 아마 뉴욕과 디씨 두 곳을 모두 가지 않을까 싶어요. 2호가 아직 1학년이라 텍스트 읽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다른 곳들은 아쉽지만 언젠가 다음 기회로 미뤄두겠습니다. 

곰표여우

2023-06-06 02:01:14

Natural history museum 에 살아있는 나비 전시관이 있는데 화요일은 free에요. 4인 가족이면 30불은 절약되니 혹시 날짜 맞으실까 하고요.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화하는거 간단히 아이랑 책이나 비디오 보시고 나서 방문하면 1학년 자녀분 아주 좋아할것 같아요. 아름다운 나비들이 마구마구 날라다녀요 ㅎㅎ

곰표여우

2023-06-05 05:15:38

Air and space museum timed entry ticket은 일정보다 이른시간 예약하시고 좀 늦게 가시면 줄 안서시고 바로 문앞에 서있는 직원에게 티켓 스캔하고 입장 하실 수 있어요. 시간전에는 절대 입장 안 시켜주니 일찍 가시면 그늘도 없는 땡볕애서 정말 힘들게 줄 서셔야 해요. 

lemoni

2023-06-05 07:48:47

어머 정말 꿀팁이어요! 예약을 일정보다 30분 전으로 바꿔야겠네요 ㅎㅎ

문어

2023-06-03 19:35:15

대한제국 공사관은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lemoni

2023-06-03 22:09:48

네 예약은 미리 해두었어요^^ 감사합니다.

evaksa

2023-06-03 20:11:26

DC에서 Old Ebbit은 비추입니다. 저만 그런 경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음식이 다 식어서 내주더라구요..ㅠㅠ 장인어른 장모님 모시고 갔었는데 정말 최악의 경험이었습니다. 오죽하면 매니저가 음식값도 받지를 않더군요. 스테이크도 식었고 파스타는 떡이져서 덩어리로 나왔었습니다. Annabelle 이라는 프렌치가 있는데 배우자가 참 좋아하더군요. 듀퐁서클 근처입니다. 혹시 예약이 가능하시면 African-American 스미소니언 박물관도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Pho 75는 강추..합니다 ㅋㅋ 점심에도 장사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라멘집으로는 Daikaya를 제일 좋아합니다.

lemoni

2023-06-03 22:12:26

아 오바마 단골집이래서 가볼까 했는데 넘 유명해서 안 좋아졌나봐요. 다른 메뉴를 찾아봐야겠네요. 의외로 위 댓글에서도 그렇고 디씨에서 프렌치 식당을 추천하시니 도전해봐야겠어요. 뮤지엄은 하루 하나로도 애들이 지루해할 것 같아서 우선 세 군데만 해뒀습니다 ㅎㅎ 날씨가 덥다니 걱정이네요 산책은 밤에 해야겠어요.. 라멘과 쌀국수도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돌아온꿈돌이

2023-06-03 22:42:43

디씨에서 라멘은 제일 유명한 집이여도 뉴욕이나 서부 혹은 한국보다는 별로라고 생각해서 기대치를 낮추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old ebbitt은 가시려면 꼭 예약하세요. 로컬도 방문객도 많아서 평일에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은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911뮤지엄은 그루폰같은 곳 보시면 좀 저렴하게 티켓구매 가능합니다. 

 

뮤지엄과 the wharf 가시는 날 시간이 맞으시면 뮤지엄에서 식사 하시는 것보다 월프에서 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얼마전에 phase 2를 열어서 식당과 카페 옵션이 많아졌습니다. 뮤지엄은 일정이 되신다면 Planet Word 강추입니다. Interactive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랍스터롤 좋아하시면 보스턴에서 꼭 드세요. 뉴욕과 디씨에도요즘 체인 형식으로 연 곳들이 많은데 정말 비교가 안됩니다. 

lemoni

2023-06-04 09:05:00

라멘이 한국보다 별로일 수는 있겠네요 생각해보니 ㅎㅎ 올드에벗 괜찮으셨다니 시도해봐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그루폰에서 뮤지엄 티켓 체크해볼게요. 랍스터는.. 역시 뉴잉글랜드죠 ^^

돌아온꿈돌이

2023-06-05 02:02:27

디씨는 워낙에 dining scene이 유명한 건 아니라 맛집을 찾으시기보단 가보시고 싶으셨던 곳을 직접 가보시고 (기대 이상이건 이하건) 경험해보는 것도 의미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lemoni

2023-06-05 07:49:50

네 맛집을 찾는다기 보단 명소를 방문하는 느낌을 가야겠네요 ^^

Anastasia

2023-06-05 22:07:16

보스턴 차이나차운을 가시면 Hei La Moon (지금은 Food Opera라고 카드 영수증에 찍혀요)을 추천합니다. 새로운 자리로 옮겨서 더 넓어지고 깨끗해졌어요. 5월말, 주말 저녁에 갔는데 예약없이 기다리지 않았어요. 네 명이 간단한 요리 세 가지와 딤섬 여러가지 먹고 $120정도 나왔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IMG_1310.jpg

 

랍스터는 North End에 있는 Neptune Oyster를 추천합니다. 이 식당은 기다리는 사람들 줄이 늘 깁니다. 문 여는 시간에 맞춰가시거나 점심/저녁 사이 어중간한 사이에 가시면 조금 덜 기다려요. 랍스터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롤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랍스터롤은 싯가라는데 5월말 $38씩 했네요. 사진 대령합니다.

IMG_1327.jpg

 

 

lemoni

2023-06-06 00:05:08

앗 사진까지 감사합니다. 헤이라문과 넵튠은 아직 잘 있군요 ㅎㅎ 두 곳은 워낙 유명한 곳인데 아직 맛도 괜찮다니 가봐도 되겠네요 ^^

로스앤젤리노

2023-06-07 10:25:48

한달 전에 Hyatt Centric Faneuil Hall에서 아침 8시에 코너룸으로 체크인해줬습니다!

DC 라면집은 Menya Hosaki라고 토/일/월 닫고 화요일은 점심만, 수/목/금 디너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예약안되고 옐프에서 waitlist 열자마자 이름 올리셔야해요. waitlist열리자마자 몇분안에 3시간 wait 생기는 곳입니다. 오픈하는 날이 한정적이라 로컬이 아니시라면 경험하시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ㅠㅠ

 

디씨는 ethiopian restaurant이 유명하고요 (에티오피아 밖에 ethiopian population이 제일 concentrated된 곳이에요), 디씨안에는 chercher 추천드립니다.

Makan 주말 브런치 맛있어요. 망고샐러드랑 나시고랭이 맛있어요. 저녁보다 브런치 메뉴가 조금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씨에서 간단하게 점심하시기엔 call your mother 베이글 괜찮은데, 뉴욕베이글이 더 맛있어요!

 

 

 

evaksa

2023-06-15 20:09:44

멘야 호사키 가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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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 Rover Velar VS Benz GLE VS BMW X5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 질문-기타 26
유탄 2024-05-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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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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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8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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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12
resoluteprodo 2024-05-03 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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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스트라타 최최최신 루머

| 정보-카드 18
GildongHong 2024-03-12 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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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호텔 콘라드 VS 힐튼 오사카

| 질문-호텔 7
Groover 2024-05-08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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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데이케어 vs 미국 데이케어

| 질문-기타 25
MilkSports 2024-05-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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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발빠른 늬우스 - 아멕스 델타 카드들, 대대적 업뎃 + 쿠폰북 화

| 정보-카드 66
shilph 2024-02-01 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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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75
Alcaraz 2024-04-25 1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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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오퍼) Amex Platinum 40주년 오퍼 (Delta, Hilton, JetBlue & Hertz)

| 정보-카드 16
24시간 2024-05-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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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카드별 스펜딩오퍼) 4/1-6/30: 5x up to $1,000 - Gas, Grocery, Home Improvement

| 정보-카드 181
24시간 2022-01-12 3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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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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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4-05-08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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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 잡담 89
삶은계란 2024-05-07 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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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를 포기한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united's excursionist perk)

| 후기-발권-예약 8
소비요정 2024-04-29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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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DEN-SFO-ICN 루트로 귀국하시는데, 영어 때문에 걱정입니다.

| 질문-항공 9
nmc811 2024-05-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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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t 새 파트너로 Hilton Honors 추가

| 정보-카드 15
HEB 2024-05-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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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파리/런던-인천 비지니스 항공편 (feat. 효도, 버진, 팬텀티켓 등)

| 후기-발권-예약 14
소비요정 2024-05-07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