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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달에 있는 땡스기빙을 전후하여 한국을 방문하려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만은

고민 끝에 악수를 두는 느낌이 들어 회원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참고로 저 혼자 여행을 할 예정이고요, 한국에서 돌아올 때 수하물을 가능한 한 무겁게 채워서 올 예정입니다.

 

1번째 선택지는

뉴욕-토론토는 에어캐나다, 토론토-인천은 대한항공으로 분리발권하는 방법입니다.

뉴욕-토론토는 유상발권을 할 듯 싶고요, 토론토-인천은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해서 발권하는 거라

휴가 일정하고 딱 맞아 떨어지게 발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전이긴 했지만 분리발권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에어캐나다 모두 수하물 연결을 해 주었던 경험이 있어서 고려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악명높은 토론토 공항에서 겨울초에 환승을 하는데 심지어 분리발권이라는 점인데요,

만약 이 선택을 하게 된다면 왕복 모두 3시간 이상 여유를 두고 발권할 생각입니다.

 

2번째 선택지는

뉴욕-보스턴은 델타로 유상발권하고, 보스턴-인천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발권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도 분리발권이고요, 눈폭풍으로 악명높은 미 동북부 지역에서 분리발권 환승이라는 점이 좀 문제일 듯 싶습니다.

또한, 1번 선택지에 비해 휴가를 조금 더 써야할 듯 싶습니다.

수하물의 경우, 델타-대한항공의 경우에도 분리발권시에도 수하물 연결을 해 주니 별 문제가 없을 듯 싶습니다.

 

3번째 선택지는

현재 거주지에서 보스턴까지 운전해서 간 후에 인천행 대한항공 비행기를 탑승하는 방법입니다.

운전시간은 편도로 약 3시간 반에서 4시간정도 예상하고요.

보스턴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이 아침에 도착해서

장거리 비행기 탑승 후 운전을 약 4시간정도 해야한다는 점이 걸리긴 하지만 한번 해 볼수있을듯 싶습니다.

 

 

회원님들이라면 어떤 일정을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12 댓글

bn

2023-06-06 06:35:14

1번 에어캐나다 대한항공인데도 짐 뜨루채크 되는 거 맞나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터미널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짐 찾아서 캐나다 입국 후 (아마도 터미널 이동후) 부쳐야 되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3시간 간격이 문제가 아니라 눈 오면 뉴욕 토론토 노선이 캔슬 가능성이 무쟈게 높다는 게 단점입니다. 그럼 대책이 안서요. 전 연결된 비행기 티켓이라도 멍멍이 비추 할텐데 분리발권이요???

 

저라면 셋다 비추지만 그나마 2번이 나은듯 한데요... 3번은 1/2번이 꼬일정도로 눈이 많이 오면 일정이 꼬이는게 아니라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우므로 비추요.

승정

2023-06-06 06:59:30

한 6년전에는 해 주더라고요. 토론토-밴쿠버는 에어캐나다였고요, 밴쿠버-인천은 대한항공이였으며 분리발권이였는데 토론토에서 체크인할 때 대한항공 표를 보여줬더니 밴쿠버에서 짐을 자동 연결해주더라고요. 이번 일정은 국제선(미국-캐나다)-국제선(캐나다-한국)이라서 안 해줄지도 모르겠네요.

 

bn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도 가장 걱정인게 출발이나 도착 당일날 irops 나버리면 대책이 없을 듯 싶어서요. 대한항공이야 어떻게는 캐나다 토론토까지는 데려다 줄 듯 싶은데 토론토 뉴욕 구간을 겨울철에 타 본 적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1stwizard

2023-06-06 06:39:10

캐나다에서는 웨스트젯이 대한항공 파트너라 코드쉐어 걸려있는데 1번의 경우 신용카드 포인트로 웨스트젯(대한항공 코드쉐어)-대한항공 표가 안보이나요? 하나로 묶여서 검색되시면 1번도 괜찮습니다. 이러면 짐도 연결되죠. 터미널 변경도 없구요.

 

뉴욕출발이시면 대한항공말고 에어프레미아나 아시아나는 포인트 발권이 안되나요 어느 포인트인지 모르지만 확인해보세요.

승정

2023-06-06 07:03:02

이게 좀 계륵인게요, 신용카드 포인트를 가장 효율적으로 쓰려면 캐나다 출발 왕복편에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미국출발 항공편이면 100포인트에 1달러, 하지만 캐나다 출발이면 1.5달러 이상 뽑아먹을 수 있다보니 분리발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나가는 연회비도 좀 부담스럽고요 ㅠ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에어캐나다는 터미널1, 대한항공은 터미널3, 심지어 airside 연결도 안 되어 있다보니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ㅠㅠ

Mahidol

2023-06-06 06:44:00

1번은 안 하시는 쪽이 나아요.

에어캐나다는 언제 어디서나 막장 짓이 가능합니다.

 

2번으로 하면 전 날 오후-야간 편 이동 후 BOS 공항 1박이 안전합니다.

3번 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제가 EWR 3시간, JFK 4시간, BOS 5시간 거리에 살아서

자주 해 봤어요.

저는 자차 이용 보다는 렌터카 편도를 선호합니다.

 

IAD 로 내려가시는 것도 한 번 살펴보세요.

bn

2023-06-06 06:47:16

222. 괜히 에어.개.나.타 가 아닙니다

승정

2023-06-06 07:11:37

저도 몇 번 경험을 해 봤기 때문에 bn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는 지 너무 이해가 잘 가네요 ㅠㅠ

승정

2023-06-06 07:10:19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예전에 1시간짜리 비행이던 토론토-몬트리올 편도 3시간 지연되었던 적도 있고, 에드먼튼-토론토 탑승시에도 같은 날 2번이나 비행기가 회항하는 기적을 겪기도 해서요. ㅠㅠ 

보스턴으로 운전해서 가게 되면 90%이상의 운전이 interstate라서요, 그래서 아무래도 무난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IAD는 너무 멀어서요, 거기다가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는 공항이라 아직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

거기가보자

2023-06-06 07:49:18

그런데 뉴욕에서 그냥 인천 가시는 것이 제일 낫지 않나요? 대한항공 마일로 땡스 휴일 시기에 뉴욕-인천 구할 수가 없어서 인가요? 

승정

2023-06-06 15:43:57

예 그것도 그렇고요,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악이 취소되긴 하였지만 빨리 쓰는 게 좋을 듯 싶어서요 ^^

제이지스미스

2023-06-06 07:59:14

제 생각에는 겨울에, 동북부에서 한국 가는 일정이라면 3번이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모든 이유에 동의도 하고, 무엇보다 "동북부"에서 "겨울시즌에", 그것도 항공 승객들 많고, 스케줄 잘 꼬이는 "땡스기빙시즌" 이기 때문에, 무조건 (1) 한번이라도 비행기 덜 타는 일정 (경유 한 번 늘때마다 리스크는 2배 이상). (2) 최대한 북쪽 항공 경로 이용 안하는 플랜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동부에서 태어나서, 동부에서 공부해서, 동부에서 일하고 있는데,  겨울에 캐나다 경유는 하지 않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날씨 관련 변수가 너무 많아서). 게다가 에어 캐나다까지 이용하는 플랜이라면 좀 말리고 싶어요. 

 

그러면 2번 혹은 3번 일텐데, 2번 경우는 안전하려면 1박 잡는게 최선이고, 아니라면 캔슬될 확률이 적은 새벽같이 움직이는 뉴욕 6-8시 출발 + 공항 3-4시간 대기+ 보스턴 1시 비행기 이렇게 짜야할 것 같네요.

승정

2023-06-06 15:51:23

저도 겨울철에 동부에서 비행기를 몇번 타 본적이 있습니다만은 주로 직항을 탔었습니다. 제이지스미스님꼐서 말씀하신 이유들때문이였지요. 

그래서 저도 일을 저지르기 전에 한 번 회원님들께 여쭈어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2번을 선택한다면 뉴욕-보스턴 구간은 JFK에서 가장 아침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서 보스턴에서 3시간정도 대기할 생각이긴 합니다 ^^

그러다보니 운전하면 보스턴까지 3~4시간 정도 걸리고, JFK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살다보니 차라리 보스턴 가서 비행기를 타는 게 나을 듯 싶어 3번이 많이 끌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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