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진지 2달된 집 천장 누수가 생겼어요ㅠ 어디어디를 수리해야 할까요

혹시 attic 에서 물이 떨어지는곳을 볼수 있다면 어디서 떨어지는지 확인해둘것 같아요. 비가 그치고 나면 찾기 어려울수도 있거든요.

혹시 물떨어지는것을 tray 같은것을 바쳐서 막을수 있다면 도움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몇일 비센것은 큰 문제는 없을텐데, 아무래도 완공된후 비올때마다 조금씩 세왔을거고, 물에 젖는것은 아무래도 최소화 하는게 좋겠죠.

혹시 attic 에서 작업한 경험 없으시면 주위에 경험있으신분이 없나 알아보세요.

공사하실때는 어떤이유로 물이 센것인지 납득할만한 증거를 보시고 그에대한 대책을 시공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Attic을 올라가 봤는데 거기에서는 물 새는 게 안 보이더라고요ㅠ 비가 또 와서 물이 새고있는 동안에 한번 더 올라가봐야 겠어요. 물 샌 이유와 수리를 제대로 하는지 봐야겠네요

roof 고치시는 분들의 경우 긴 호스로 지붕에 수돗물을 뿌리면서 leak을 찾더라구요. leak spot을 찾는건 크게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만, 문제는 어떻게 고치느냐죠. 고쳐도 또 새거나, 고치면서 다른 부분을 건드려 다른쪽에서 새는 일도 많거든요. 

네.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 경우에는 지붕끝 caulking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않아서 큰 비오던날 비가 새서 화장실과 master bedroom 천장으로 물이샜었네요. 빌더가 와서 다시 마무리 한후로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희 경우도 며칠간 (비가 많이 와서) 비닐로 씌워놓고 임시방편으로 지낼수 있었어요.  지금은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지나고보니 별일아니더군요. 

저희는 그래도 hallway에서 물이 새는 거라 지내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는데 master bedroom 천장에서 물이 샜다니 정말 불편하셨겠어요. 지나면 별거 아닌 일이겠죠?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경우 빗물이 전구 바로 위에서 새는 경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천정은 이미 모두 마감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 경사를 타고 내려가다가 저런 구멍을 만나 저렇게 흘러 나올 수 있습니다.

attic에 올라가셔서 새는 부분 주위의 insulation을 모두 걷어내고 물이 어디서 흘러나왔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혹시 주위에 roof로 나가는 배관이나 연통, fan 등 뭔가 지붕을 뚫고 나가는 것이 있는지도 한번 살펴보시구요.

일반적으로 roof 슁글이 파손되어 새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이런 것들과 roof사이의 caulking에서 새는 경우입니다.

저희 집의 경우 한번은 지붕으로 나가는 하수 압력배출 PVC파이프의 중간 연결부분이 빠져 빗물이 바로
ceiling으로 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황당하게도 그 부분만 PVC cement로 붙여놓지 않았더라구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물이 어디서 새는지를 찾는게 중요하겠군요. 빌더놈들 어떤걸 빼먹은걸까요?^^ 저희 집 attic은 공간이 작고 물이 새는 복도와 좀 거리가 있어서 새는 곳 주변의 파이프를 찾기가 어렵더라고요ㅠ 공사가 큰 문제가 아니기만 바라고 있네요

저도 경험담으로 저렇게 물 샜었습니다. 새집은 아니였지만 지붕문제로만 생각하고 아예 지붕을 새로 갈았는데도 똑같이 누수가 있어요. 결국 사이딩쪽 벤틀 구멍쪽 틈에서 물이 들어가 주루룩 흘러서 안으로 들어갔더라고요. 문제인 부분쪽 아래쪽으로 사이딩을 뜯었더니 안쪽 플라이 우드가 다 헐어졌더라고요. 공사는 못했고 제가 그 연통쪽 태두리에 caulking 으로 임시 막아놨어요. 3-4년 지났는데 다행히 그 후로 물이 안새는중이예요. 잘 찾으시길 바랄께요!

저도 지난번에 온 큰비로 지붕에서 슁글 떨어진 부분에서 물이 새었는데 저렇게 전등부분에서 물이 새더라구요. 전기에는 문제없고 지금은 고치고 나니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잘찾아서 고치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비슷한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기 배선부분에 혹시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인데 문제 없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희도 별 문제 없기를!!  

미국 집이 쉽게 짓는 대신 이런 일이 주변에 자주 있지만 또 쉽게 고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저도 새 집 이사 후 비가 많이 올 때 집 천장과 창문 주위로 비가 샜지만 워런티로 빌더가 고쳐주었고, 지인 집엔 이층에 있는 욕실에서 물이 새서 일층으로 데미지가 있었지만 역시 워런티로 빌더가 고쳐주었어요. 

속상하겠지만 자주 있는 일이니 수리가 잘 되는지 꼼꼼히 챙기시고 수리가 끝나면 그 부분의 워런티는 다시 1년 받는지 확인하세요.

생각보다 지붕에서 물이 새는게 흔한 일이군요! 집 지어질때는 뚝딱뚝딱 순식간에 지어져서 신기했는데 빨리 지어지다보이 이런저런 문제가 있군요ㅠ 그래도 워런티 있는 동안에 문제가 발견되어서 빌더가 커버 해주니 다행이라 해야할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얼마나 속상하셨을지요 

새집에 문제가 생기면 마음이 힘들겠지만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빌더에게 요청할수 있는부분은

1. 지붕을 철저히 조사하여 정확한 문제 파악과 해결

   간단한 작업으로 대충 하게되면 또 비가 셀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한번 할때 확실히 할수 있도록 요청하는것이 중요할듯 합니다

2. 벽, 천장 내부 등 물이 센 흔적이 있는 모든곳에 곰팡이가 자랄 가능성이 전혀 없는지 확인후 작업 그리고 리포트 요청

   Mold test 를 확실하게 받아서 문제 없다는 Mold Report 를 받아야 앞으로 집에서 사시면서 정신적으로 편안할듯 하네요

3. 영향을 받은 모든 부위를 전부 교체 

   젖은부분은 뜯어내고 새로 패치를 하고 혹시나 비가 더 와서 바닥으로 물이 떨어진다면 그것들 또한 교체의 대상이 되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일로 인한 고난 불편 시간 등의 피해가 있을걸로 생각되네요

여러가지로 생활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잘 확인해보시고 빌더에게 이 일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좋을듯 하네요

이정도 생각이 드는데 캐리살자님 상황에 맞게 참고하실 부분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저는 법이나 부동산쪽 관계자는 아닙니다 순수 홈 오너 입장에서 적어봤어요 

가장 중요한것은 캐리살자님 마음인거 같아요 문제가 잘 해결되어서 힘드신 마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여러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붕누수 이런건 한 10년정도 된 지붕에서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는데 새집에서 누수가 생겨서 좀 당황했었어요^^ㅠ 원인 파악 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수리 하는지 봐야겠어요. 말씀해주신대로 mold test나 최소한 mold 방지 spray라도 다 뿌려야 살면서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할거 같아요. 위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