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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는 2015년에 미국에 왔습니다.

당시 제가 시민권을 기다리는 관계로 F1으로 입국해서 학생 신분 유지하다가 제 시민권이 3-6개월 정도후에 나오면 시민권자 배우자로 P2 의 영주권을 신청하는게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시민권이 거의 3년이 딜레이 되더라고요. 차라리 영주권 배우자 신청을 했더라면 먼저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거진 6학기를 P2 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녔습니다. 한국에서는 석사도 마친 사람이, 어렵게 ESL 도 마치고 일반 칼리지수업도 꾸역꾸역 들으면서요.

언어로 인해 무척 힘들어 했지만 저는 힘들게 배운 영어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에 도움을 크게 주지 않고 혼자서 하도록 했습니다.

근데 착한 P2 는 심적으로 무척 힘들었었나봐요.

한국 나오기 전에 한 산부인과 검사는 다 정상이었지만 영주권을 받을 즈음에는 생리통이 엄청 심했습니다. 월경 주기도 불규칙하고요.

생리통으로 인해 ER 도 두번 갔었습니다. 몰핀을 주더군요. 트라마돌 같은 마약성 진통제도 처방 받고요.

원인은 Endometriosis 와 Adenomyosis

당연히 임신은 어려웠습니다.

산부인과 선생님의 추천으로 인근 시험관 시술 클리닉으로 갑니다.

IVF 사이클은 힘들었습니다. 과다 숙성된 난포로 인해 뱃속에 물풍선이 차는 느낌이라네요. 난자 채취도 힘들고 아팠습니다만 21개의 난자를 얻었습니다.

수정/배양 시키고 PGS 검사를 하고 나니 FET 로 쓸수있는 Embryo 가 7개 나왔습니다.

두번 FET 를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2주 정도 새끼 손가락만한 주사를 매일 맞는데 놔주는 사람이나 맞는 사람이나 아프고 힘듭니다.

실패하고 재도전 하는 중간에 월경을 치르는데 P2 가 너무 아파서 ER 가서 몰핀을 맞아야 했어요.

FET 사이클 주기를 맞추는 피임약도 잘 안맞았나봅니다.

클리닉에서 인근 대학 교수를 리퍼럴 해주더군요.

자궁 내 Endo 와 Adeno 를 죄대한 절제해 내는 큰 수술을 치렀습니다. 8시간 정도 걸렸어요. medical code 에도 아직 없는 수술이라던데 교수 선생님이 잘 도와 주신거 같아요.

P2 가 겁이 많은데 팬데믹으로 인해 혼자 수술 준비실에 들여보내야 했습니다. 무서워서 울다가 기절하듯 수술실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럭저럭 회복은 되었고 생리통은 현격하게 나아졌습니다만 FET 는 여전히 좋은 소식이 없네요.

5번째 Embryo 는 7주차 까지 갔습니다만, 그만 잃고 말았습니다.

지난 4월로 7개의 Embryo 를 모두 시도했고 이제 새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누차 거듭된 실패 속에서 IVF 클리닉은 대리모 이야기를 수차례 꺼냈습니다.

처움 몇번은 이 이야기를 듣고 P2 가 아주 슬퍼했는데 지금은 덤덤한가 봅니다.

못난 남편 때문에 멀리 미국에 와서 힘들게 살게 한거 같아 P2 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착한 P2 는 남편 닮은 아기 꼭 낳을 거라며 힘낸다고 얍얍 합니다만 그 속마음이 어떨지는 짐작도 안가네요.

 

어려우시겠지만 시험관 관련하여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스토리 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달라스 인근에 있습니다. 혹시라도 인근의 잘하는 IVF 클리닉이 있으면 추천도 부탁 드려요

기존 클리닉은 엄청 친절한데, 정작 프로세스는 기계적으로 반복하는거 같고 medication 도 단순히 매뉴얼을 따르는 것 처럼 P2 의 환경에 맞지 않는 약을 주는거 같아요

(물론 환자 개인의 속사정을 의료인이 전부 알수는 없지만 몸에 안맞는 약으로 고생하는 P2 를 보면 맘이 그렇지가 않네요)

어젯밤 Take care of Maya 보면서 더 잘 맞는 의사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저기 탐문해볼까 합니다.

연말에는 한국에 가서 시험관 클리닉 상담/진단할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넉두리를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4 댓글

너란마일

2023-06-23 03:29:37

저는 2015년에 미국에 왔고 P2는 2021년에 미국에 왔습니다. 결혼은 2020년에 했는데, 저와 P2 모두 나이가 적지는 않아서인지 임신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시험관 시술에 대해 많이 알아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시험관을 시도하기 한달 전에 소중한 아기가 온 것을 알 수 있었고, 8월 말 출산 예정입니다. 저희는 미국 쪽도 알아보고 한국 쪽도 알아봤는데, 한국의 시험관 시술에 대한 기술도 굉장히 수준이 높더라고요. (저희는 실제로 한국에서 시술을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많은 고생을 하시고 계실 것을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한국에 그래도 연고지가 있다면 한국 여성의원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와 P2는 청라에 있는 에이치아이 여성의원에 방문해서 상담 받았었습니다. P2말로는 꽤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상황으로 진행되든지 간에, 두분이 행복하실 수 있는 선택을 하시면 좋겠네요. 

Sammie

2023-06-23 20:08:21

8월에 아기를 맞이하신다니 축하드려요. 참 부럽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연말에 한국 클리닉도 방문할까 고민 중입니다.

사정상 연말에 밖에 되지 않아 남은 몇달 동안 인근 클리닉을 갈지 좀 쉴지 가닥이 안서네요

너란마일

2023-06-26 22:18:04

저도 사정상 장기간 한국에 있을 수 없어서 저는 약 2주만 다녀오고 P2는 오래 머무를 예정이었습니다. 비슷하게 마음 졸이고 고민했던 입장인지라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두분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리노

2023-06-23 04:38:55

내막증 선근증 콤보는 시험관이 몸에 주는 무리가 너무 심하고 동반이환도 너무 심각하고 보통 난임케이스랑은 다른데 무턱대고 시험관부터 권유하던 의사가 충분히 설명하고 경고해주긴 한건가 싶네요. 자연임신이야 임시적 치료법으로 볼 수 있는데 시험관은 잃는 게 너무 많거든요. 가끔 임신출산은 본인한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분들이 저 병들 진단을 받으면 시험관부터 급하게 시도하는 일이 많은데 그게 약간 도전정신(해내고 만다) 비슷한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거라 본인 몸에 닥칠 장기적 문제를 간과하시더라구요. 임신 자체도 여타 난임케이스보다 힘들지만 출산 후에 내막증 선근증 다시 돌아올 때 관리도 출산 안한 사람들보다 훨씬 힘들고 시험관 과정에서 축적한 위험요소로 암 발병률도 더 높죠. 

 

안그래도 어제 방영한 자궁내막증 다큐멘터리 Below the Belt ( https://www.pbs.org/show/below-belt-last-health-taboo/ )에 한국계 미국인 화가분이 나와서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병때문에 당장 기본적 일상생활부터 힘든 사람들이 저렇게 간절히 임신을 원하는 것이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익숙한 모습이라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Sammie

2023-06-23 20:11:18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의사가 하자는 대로 하였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메뉴얼 따르듯이 흔하게 정립된 precedure 만을 적용한것인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P2 가 미국에 가족도 없이 홀로 저만 바라보고 있는지라 애정을 줄수있는 아기가 더 간절해 졌습니다.

P2 와 함께 잘 생각하고 노력해볼게요

P8poseidon

2023-06-23 05:01:52

시험관시술이라는게 여성분 나이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35세 이상 이시면 시험관시술 성공율이 많이 떨어져요. P2분이 자궁내막관련 수술을 받으셨고 그 후 내막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더 어려움이 있을수 있어요(안좋은 이야기만해서 죄송하네요). 병원을 바꿔보시는것도 한 방법일수 있습니다. A병원에서 3-4번 실패 하신분이 B병원으로 옮겨서 한번에 성공한케이스도 여러번 봤어요. 한국의 성공율도 아주 좋아요. 한국 병원을 찾으신다면 아가온, 마리아(상봉), 차병원, 라헬 병원등을 추천드려요. 제가 달라스는 잘 몰라서 추천해드릴곳이 없지만, 혹시 휴스턴이 가능하시다면 Aspire Houston Fertility Institute  추천합니다. 그곳 성적이 좋은편인데 그중에서 Dr. Griffith (그곳에서 늘 상위권), Dr Kim(한국인, 한국어 가능, 성적 좋음)  추천드려요. 원글님에게 좋은 병원 찾으셔서 기쁜 소식있으시기를 바랍니다.

Sammie

2023-06-23 20:12:55

휴스턴에는 한인 선생님이 계시는군요

시술을 위해 휴스턴을 계속 왕복하기는 어렵지만 상담/진단만 받아볼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드는데요

DR. Kim 이 혹시 어느 병원이나 클리닉에 계시는지 알수 있을까요?

P8poseidon

2023-06-23 20:33:30

쪽지로 정보 보냈습니다.

후이잉

2023-06-23 20:45:14

Aspire가 어딘가 했더니, 예전 Houston Fertility Institute 에서 이름이 바뀐 모양이네요...

여기가 휴스턴에선 괜찮단 소린 들었었습니다..

얼핏 찾아보니 죠나단 킴 선생님은 케이티랑 슈가랜드 지역에서 일 보시네요

슈가랜드면 하비에선 3~40분 정도면 병원 가실 수 있을 것 같네요

P8poseidon

2023-06-23 21:02:42

네. 약 2년쯤전에 Aspire 와 Houston Fertility Institute 가 합병 했어요. 

닥터 김이 환자들과 상담하고 진료하는곳은 케이티와 슈가랜드 지역이지만 시험관시술을 하는곳은 휴스턴 시내쪽 메인오피스(?) 에서 합니다. 

후이잉

2023-06-23 21:20:56

상담과 시술은 다른곳에서 하는군요 ㅎㅎㅎ

어쩐지, 지점이 넘 많다 했어요,

그럼 메인(시술 쪽)이 TMC 쪽인가봐요?? 얼핏봐선 시내쪽?은 안 보이던데요???

P8poseidon

2023-06-23 21:35:40

2500 Fondren Rd Suite 300, Houston, TX 77063

합병으로 바뀐게 아니라면 여기서 모든 시술을 합니다. 

후이잉

2023-06-23 21:41:12

아 글쿤요 ㅎㅎㅎ 시내라 하셔서 ^^

그나마 610 안 쪽 생각 했네요

솜다리

2023-06-23 05:23:32

글의 내용으로 봤을때 환경을 바꾸어 보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국에서 친구도 만나고 가족이랑 지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면 어떨까요?

Sammie

2023-06-23 20:14:33

따뜻한 댓들 감사드립니다.

전업 주부로 친구도 없이 지내는 P2 가 안쓰럽기만 하네요
한국에 좀 보내고 싶지만 P2의 개인적인 일로 한국에 가기 어려워서요 ㅜㅜ

익명 게시판이 있으면 좀 하소연하고 싶네요 ^^;

암수한몸

2023-06-23 05:27:31

우선 P2분의 건강을 빕니다. 저는 직접 경험은 없고 친구가 한국의 매우 유명한 난임전문병원 교수여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는데요, IVF는 한국이 최고라고 하더군요. 케이스가 워낙 많아서 의사들이 강제로 명의가 되는 수준이랍니다. 그리고 보험처리가 안되어도 미국의 1/3 정도밖에 안되는 비용이었습니다. 혹시 사정이 괜찮으시면 한국을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Sammie

2023-06-23 20:15:34

한국 사정이 그런거였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클리닉 방문에 점점 힘이 실리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23-06-23 05:44:18

금전적으로 너무 힘든 결정만 아니라면 저도 대리모 한번 생각 해보실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P2님이 너무나 고생하고 계시고 IVF이후에도 임신 유지에 너무나 많이 신경을 써야하고 행여나 한 번 실패할 때 마다 심리적 고통이 거의 피를 말리더라고요...

대리모를 통한 출산의 경우 난자 채취 까지만 넘기면 (난자 채취 까지만 가는것만 해도 얼마나 힘들고 고된 여정입니까 ㅜㅜ) 그 다음부터는 P2님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상당히 안정이 된다고 합니다.

어느 방향이던 두 분의 결정에 신의 은총이 있길 이번 주말에 기도드리겠습니다.

암수한몸

2023-06-23 06:23:03

이 댓글을 보니 한말씀 더 드리고 싶은 생각에 적어봅니다. 아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직접 임신 출산 양육을 겪어본 바로는 양육에 비하면 임신과 출산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키우며 느끼는 사랑이 파도같다면 임신과 출산으로 느낀 사랑은 여우비 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아이를 원하신다면 저는 대리모도 괜찮고 입양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두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후이잉

2023-06-23 06:41:14

우선 두분 다 힘 내시라는 말씀부터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P2 분의 심리적  절대 안정과 제로 스트레스에 도달 할 수 있게끔 

쌔미님의 물심양면의 지원 응원 드립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희도 IVF를 준비했었고,

최근에 관련 종사자였던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내용을 서술해 보면, 여러 의사로부터 여러 소견을

들어보는 것 추천드리며,

P2 분이 장소에 구애를 받지.않으신다면,

한국에서 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게 손기술을 많이 타는 거라..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의사 많이 타는 일이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난자의 수 보다는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자 체취 때, 무작정 난자 많이 뽑아내는 곳 보단

얼마나 좋은 상태의 난자를 얻느냐에 따라서

그 병원이 잘 하는 곳인지 아닌지가 가려진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P2 분의 스트레스, 스트레스, 스트레스 컨트롤을 잘 하실 수 있게

정신적/육체적으로 도움 많이 주시길 바랍니다

(이미 잘 하고 계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신에 있어서 스트레스는 일절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운 좋게 아이를 시도 하기 바로 전에 갖게 되었는데,

뭐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겠지만

걍 자연임신은 포기하는 심정으로 P2가 마음의 짐을 (스트레스)

내려놓은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곧 프로세스 들어갈 건데 뭐? 스트레스 받지 말자! 라고 마음 먹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성공 확률 숫자에 넘 민감해 하지 말으셨음 합니다

IUI 성공률이 3% 정도 된다는 것 같고,

IVF는 기관/연령에 따라서 성공률이 정해진다고 하는데,

그 확률이 그리 높진 않을 것입니다

그 낮은 확률을 뚫고 오는 아이는 참 감사하겠지만,

낮은 임신 성공률임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너무 크게 하시거나 하면

실패시 그에 따른 좌절감이나 실망 등 스트레스가 커진다고

하더라구요

그 낮은 숫자를 그대로 받아드리실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 않음 계속 스트레스와 좌절감으로 인한 악순환으로 인해

임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IVF 사이클 동안 P2 분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다음 준비 기간동안 여러 기관/의사분들과 충분히 상담 잘 해보시고,

열심히 P2분 몸 잘 추스리셔서 쌔미님 닮은, 그리고 착하신 P2 님 닮은 아이 곧 가지시길 "얍얍" 응원 드립니다

Sammie

2023-06-23 20:19:11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P2 가 좀 감성적이고 스트레스에 약해서요 외강 내유랄까요, 육체가 정신을 (안좋은 쪽으로) 따라간달까요

늘 다독이고 있습니다만 제가 회사에 나와있는동안 홀로 집을 지키는 P2가 얼마나 힘들지 ㅠㅠ

후이잉

2023-06-23 21:17:49

나름 큰 규모의 한인이 사는 달라스인데, 

P2분께서 넘 샤이 하신 분이 아니라면, 주변에 친구를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그리고 분명 주변에 한글로 상담해주시는 정신과 의사분이나, 심리 치료사 분 계실 것 같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확실히3

2023-06-23 06:42:37

아 저도 최근에 진행중인지라..... Sammie님의 심정이 정말 이해가 됩니다. 7개의 Embryo중 7개가 모두 FET에 실패가 했다면 다시 난자채취를 해야함으로 다른 클리닉도 알아보시는 단계인것 같은데요. 

 

주변 클리닉 중에 괜찮은 성공률에 대한 정보는, CDC에서 발표하는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고 (https://www.cdc.gov/art/artdata/index.html), 이렇게 top down방식으로 성공률이 괜찮은 클리닉을 찾으시면 요새 왠만한 클리닉 들은 소셜미디어 그룹채팅 등이 있음으로 (페이스북/구글 리뷰) 분위기를 한번, 환자 케어 및 서포트가 얼마나 활성화되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신다음, 믿을만한 교수진 또는 평소 진료를 보는 OBGYN 의료진들에게 평판을 물어보고 결정하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알다시피 미국은 동네가 넓어도 이런 특정분야의 인더스트리는 작은 커뮤니티라 한단계 넘어 다 아는 경우라, 특별하게 안 좋은 경험이나 소문이 없었는지 물어보시면 다들 알겁니다.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는 이미 Out of pocket max를 채웠고 보험 커버가 되면 모두 공짜이기 때문에 1-2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IVF 전문 therapist를 만나 상담하는 것도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저는 집에서 그냥 108배 명상하고 수행하면 괜찮은데 P2는 멘탈이 약해서 이런거라도 안 하니 너무 제가 오히려 더 불안해져서 알아보고 therapy받는데 결과는 괜찮네요.   

 

지금까지 하셨으니 잘 아시겠지만... P2님 나이에 따라 다르니 클리닉의 성공률을 보실때 age group에 대한 고려를 잘 하시구요. 예를 들어 클리닉 A는 전체적인 성공률은 80%로 좋지만 P2님 나이대의 그룹에 대한 성공률은 20%로 낮을수도 있는 반면 클리닉 B는 전체적인 성공률은 60%지만 P2님 나이대의 그룹의 성공률이 30%라면 좀 더 긍정적으로 고려할수 있는 요인이 되겠지요. 다만 나이대가 올라갈수록 점점 성공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나이대가 40대 이상이라면 사실상 유의미하지 않다고 봐야합니다.

 

문제는..... 텍사스의 경우 진성 red state이고, 작년 연방대법원의 Roe v Wade 판례를 번복한 이후 유능한 OB-GYN및 IVF관련 종사자들이 낙태관련하여 legal risk가 적은 곳으로 이주하고 있는 것이 불보듯 뻔한지라..... 이럴꺼면 여러 제반여건만 갖추어진다면 암수한몸님 말씀처럼 차라리 한국에서 하는 것이 비용 및 성공률, 가성비 등을 고려하면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특히나 P2님은 한국분이신것 같은데 친정이 있어 정신적 소통 및 언어소통이 자유롭다면 더더욱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가성비를 고려하여 한국을 고려하고 있으나 P2가 한국 경험이 별로 없는지라 망설이고만 있네요. 

 

IVF는 보험도 안되는 경우가 많고 운 좋게 보험 커버가 되어도 life time으로 limit을 걸어놓는데다가 클리닉에선 비용을 무조건 upfront로 받고/난자채취할때 약값 돈도 무진장 많이 깨져서 힘든 과정입니다. 돈도 돈이고, treatment에 묵여있다보니 미래 계획을 할수가 없다는데 생각이 미치면 무자식이 상팔자란 체념도 하게 되는데 Sammie님도 잘될것이라 믿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업데이트 해주세요. 저도 나중에 되면 후기를 적어 공유해볼 생각입니다

Sammie

2023-06-23 20:21:03

감사합니다. 나중에 후기 공유주시면 꼭 볼게요

심리 상담 같은것도 좀 시키고 싶은데 영어로는 어려워서 한국에 가게되면 그쪽 상담도 해보려고 합니다.

CDC 링크 정말 감사드려요

theplacemin

2023-06-23 17:34:43

맘의 상심이 크시겠어요.. 어떤말로 위로가 될까요..

저도 자궁내막증으로 수술3번 후 시험관으로 임신하였기때문에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하루에도 마음이 몇번씩 무너지는지 알아요..

지금도 재발하여 피임약복용하며 관찰중이고요.. 참 끈진길 병이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 했고요 신설 마리아 채수진 선생님이였는데 지금은 따로 병원을 차리셨네요

지금 아들이 12살이니 13년 전 쯤일이네요..

저도 난자채취로 인한 약복용 부작용으로 힘들었었는데

이틀에 한번씩 병원다니며 약조절하며 진행했었고 최종 5개밖에 나오진 않았지만

한국에선 자주 병원을 다닐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바로바로 처치를 받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힘든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첫 이식에(2개) 바로 성공했어요

남은 2개는냉동보관했었고(3년무료) 그 뒤 냉동배아 이식을 했는데 착상엔 성공했지만 자궁외임신으로 실패하긴했네요

 

적으신 글로 보면 착상엔 문제가 없으신거 같고

자꾸 유산으로 이어지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한국에선 그경우 안정기에 접어들때까지 입원을 통해서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들었어요.

 

여러 님들이 답글해도 언급했듯이 한국엔 시험관관련 병원 및 서비스 등 특화되었는 부분이 많아서

몸 좀 추수리고 한국에서 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추가로

사실 저처럼 자궁환경이 좋지않은 산모는 미숙아출산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다고 들었어요

저도 사실 30주부터 조기진통이 있어 입원하다 약으로 바꾸고 퇴원하다를 반복하다 결국 34주차에 미숙아를 출산하였어요.

조기진통에 아기 사이즈가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내려오지 않고 심박수가 좋지 않아서 결국 긴급 제왕절개로 출산하였고

추후 이야기들어보니 여러번 내막증수술로 인해 자궁주위 유착이 너무 심했던게 원인일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다행히 아이는 2-3주 인큐베이터에 있다 건강하게 퇴원했고요

이런상황도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출산까지 고려해 보시는건 어떨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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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맘도 잘 추스리시고 와이프랑 좋은 이야기만 하시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힘든 시기 잘 이기시기 바랍니다.

분명 몇년 뒤엔 지금 일을 추억으로 이야기하며 웃으시고 있으실거예요.

Sammie

2023-06-23 20:23:58

감사합니다.
혹시 어떤 수술을 3번이나 받으셨을까요?

Embryo 1~3 호기는 P2 의 수술 전에 해서 실패했고

4~7호기는 7주차까지 한번, 자궁외 한번, 화유 두번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FET 시술중에 자궁외가 나오는건 특이하단 말도 있던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ㅜㅜ)

저희 부부에게도 좋은 날이 꼭 올거에요

theplacemin

2023-06-23 21:01:43

처음 두번은 미혼일때 사이즈가 계속 커져서 제거 수술을 받았고 재발로 인해 또 수술하고..

결혼 후 인공수정도 여러번 시도했지만(사실 시험관을 하는게 맞았지만) 겁이 나서 첨부터 못하겠더라고요.. 

여러번 실패 후 결국 남은 방법은 시험관이였고 그 전 내막증 수술을 받고 진행하는게 확률이 높다는 권유를 받고 사이즈는 작았지만 세번째 수술을 받았던거 같아요..

 

착상은 신의 영역이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관문이지만 착상은 되고 자꾸 유산으로 이어진다면 유산관련 면역반응 및 습관성유산등 관련 검사가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부분도 한번 함께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참 좋은 남편분이시네요.  꼭 좋은 소식있으시길 바랍니다. 

Carol

2023-10-03 06:46:50

제 지인도 시험관 여러번 유산하고 면역반응검사해서 원인을 찾아 시험관 성공했어요 

ilsanman

2023-06-23 18:15:52

제 지인의 경우를 보자면...한국에서 시험관을 통해서 아기를 얻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P2의 스트레스 레벨이나 안정감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이 기술도 좋은거 같구요. 

저도 한국에서 시도하기를 추천드립니다. 

Sammie

2023-06-23 20:30:04

맞는거 같아요 특히나 언어의 장벽으로 오는 insecure 함이 너무나 스트레스지요

P2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장 한국 방문이 어려운게 참 안타까워요.

P2 도 저도 이런건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ㅜㅜ

복숭아

2023-06-23 19:08:37

아기가 생기기 전에는 시험관을 말만 들었는데, 아기를 갖고 나서 보니 시험관이란게 정말 너무나 힘든거더라고요. ㅠㅠ

또 제 주변엔 미국인인데 첫째는 아무 문제없이 생겼는데 둘째가 안생겨 유산 두번 하고 시험관으로 겨우 이제 출산 앞두고 계신 분도 계셔서, 첫째가 생겼다고 마냥 다음에도 임신이 잘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구나 라고 배웠습니다.

아기를 원하는데 생기지 않는게 얼마나 속상할지, 시험관도 얼마나 힘드실지..

그저 위로와 응원 보내드립니다. 

P2님의 건강, 마음의 안정, 그리고 행복을 빌어요.

 

Sammie

2023-06-23 20:27:31

댓글 감사드려요

결혼 초에는 P2 가 아이를 3명 4명도 갖고싶다고 말했었는데 첫 아기를 소망하기만 한지 벌써 8년 되어가네요ㅜㅜ

Rockingchair

2023-06-23 19:13:04

저는 오히려 다른 유투브에서 한국과 캘리포니아에서 각각 시험관 하신분 후기를 봤는데 미국이 더 나았다고 하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암도 극복하시고 시험관 성공하신분의 후기라 링크 남깁니다. (이분과는 일면식도 없습니다.) https://youtu.be/0X-SNivG5QM

Sammie

2023-06-23 20:26:02

유튭 링크 감사드려요!

미국 병원도 잘 찾으면 좋은 분 계실거 같네요

미꼬

2023-06-23 20:24:29

얼마나 심적으로 힘드실지 제가 감히 상상도 못하겠네요ㅠㅠ

Bedford, TX에 Dr. Doody 부부가 하는 fertility clinic이 있는데 구글리뷰도 좋고 지인이 몇년전에 저 클리닉에서 쌍둥이 임신하고 출산해서 잘 키우고 있어요. 달라스에서 너무 멀지않으니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면 어떨까 해서 댓글 남겨요. 화이팅입니다! 

Sammie

2023-06-23 20:26:30

추천 감사합니다.

서치해볼게요!!!

인시그니아

2023-06-25 10:12:08

Sammie님~ 제 경험담 쪽지로 보냈습니다. 별 내용 없는데,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다 잘 되실 거에요. 힘내세요.

제이미

2023-06-26 22:38:18

전 미국에서 두번 실패하고 마지막 삼 세번이라고 한국에서 세번째에서 바로 성공해서 지금 7살짜리 아들이 있네요..

나이는 완전 노산 이었구요....나이 때문인지 모든 가망성이 거의 20프로 가망도 안되는 상황이었는데요..

한국에서 아주 유명하신분 중의 한분이신 대구 마리아 이성구 원장님께가서 너무나 쉽게 성공했어요..

미국에서 두번한것과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한 시험관 과정은 굳이 예를 들자면 하늘과 땅차이라고 할까요..

제가 사는 지역이 대도시라 아니라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험관하는 과정에 배란 주사등 이리저리 할일도 많고 약도 많고 너무 자지구리한 일도 많고

그리고 병원에 전화해도 제대로 연락도 안되고 이리저리 스트레스 받는일이 너무 많았는데요..

 

한국은요 병원방문 딱 세번 하구요...네번째는 임신 확인하러 갔었어요...그리고 한국은 미국처럼 배란 주사를 맞지도 않고 대부분 알약으로 처리 했고 너무나 간단해서 아닐말로 이렇게 쉬운 시험관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물론 시험관이 너무 성공 하기를 기대 하고 간것도 아니고 되면 되고 아님 말자라는 생각에 시험관 하면서 가끔 술도 마시고 그랬어요...물론 마지막 착상 기다리는 일주일 정도는 금주를 했지만요..ㅎㅎ 이성구 원장님이 달리 삼신 할머니란 별명이 붙은게 아니었을까 할 정도로...너무 편하게 잘 해주시고..그리고 필요한거 병원에 전화하면 너무 쉽게 알려주었어요...전 한국에서 총 4주 있었구요..임신 바로 확인하고 담날 미국 가는 비행기 탔어요..임신이어서 엑스레이 통과는 안하구요..남편은 딱 이주 있다가 갔구요...

 

대구 마리아 병원에 가보니 이렇게 시험관 하는 사람이 많을까 할정도로 엄청 바쁜곳이었어요...지금이야 한국 사람들이 임신을 다들 꺼려해서 어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제가 추천 하고 싶은거는 가능하면 한국에 가서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시험관이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지..그리고 어떻게 병원 세번 방문에 바로 임신이 되는건지 제가 봐도 너무 신기했거든요....미국에서 할때는 주사바늘도 무섭고 나중에는 정말 손바닥 길이만 한 두꺼운 주사 맞을시에는 정말 이짓을 내가 왜 하나 하는 자괴감까지 들었는데...한국에서 했던 시험관은 그냥 약만 지시대로 먹으면되는 아주 간단한 과정이었어요...한국행을 한번 알아보세요...일단 이메일로 이성구 원장님께 문의하고 한국 갈 날짜가 상의가 되면 미리 한국 방문전에 어떤 약들을 먹어야 하는지 아주 자세한 내용들을 수간호사님이 따로 알려주실거에요..(병원에서 상담만 전문으로 하시는분이 있을거에요)

 

제가 성공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 미국에서 몇번 실패했다는 사람들 있으면 무조건 한국에서 해라고 이야기 해주는 편이었어요....한번 알아보세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돌고도는핫딜

2023-06-26 22:44:41

저도 한국 송파 마리아 갔었는데 아직 성공은 못했지만 아직도 바뻐요..저출산율이라는데 난임병원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근데 일처리는 정말 신속해요 

발걸음

2023-06-26 22:41:50

도움되는 정보를 드릴 수는 없지만 P2의 건강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적립만잘함

2023-06-26 23:16:49

안녕하세요. 달라스 지역이시라면 DFW Fertility의 Dr.Karen Lee 추천합니다. 그렇게 친절하시지는 않지만 제 주변에서 몇 커플 모두 한번에 성공했고, 어려운 케이스에도 잘 임신에 성공하셨습니다. 이런저런 질문에도 항상 자신감 넘치게 답변해주시고 하더라구요. 한국 마리아 병원도 가보긴 했는데, 한국은 공장에서 찍어내는것 같아서 저는 별로더라구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항상 힘내시고 어느 의사/병원을 선택하시던 순산하시길 기도할게요.

belle

2023-06-27 05:47:38

제목만 보고 IVF가 아닌 Examiner로 생각했다가 이제서야 글을 봤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댓글을 다셨는데, 한가지 조금이라도 도움말씀들 드리자면,

주사의 통증은 대게 약물이 빨리 주입하면 더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놓으시면 조금이나마 통증을 줄일 수 있을거에요.

 

Toscana

2023-06-27 09:14:57

저희 P2도 몇번 유산을 하고 한국에서 IVF를 해서 한번에 출산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는 임신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어서 좀 케이스가 다르기는 하지만, 혹시 한국에 병원이나 소개가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위에 분들 말씀처럼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이 될테고, 제 짐작으로는 약을 사용하는 방식도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3-10-03 05:49:03

안녕하세요. 조금 늦은 감이 있는 대댓글이네요. 시험관 관련하여 마모글을 찾는 도중에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몇번의 유산 후 한국에서 시험관을 해볼까 생각중인데 혹시 다니셨던 병원 정보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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