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체이스 ATM기가 돈을 먹었는데, 경험자분 계신가요?

언젠가세계여행, 2023-06-28 04:55:44

조회 수
390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체이스 ATM기에 100불 30장을 넣었는데,

오류가 뜨면서 돈을 먹어버리더라구요. (앞으론 무조건 은행원한테 가서 입금하려구요)

 

너무 황당해서 그 자리에서 ATM 관련 고객센터 전화했는데,

현금이 몇장, 터미널ID[에러 영수증에 적혀있는] 등등 물어보고

 

1-2일 내로 임시로 3000불을 입금시킬꺼고 확인 후, 임시로 준 돈은 그대로 어카운트에 놔두겠다고 합니다.

이메일로 진행상황 알려준다고 했는데,

 

아직 이메일도 받은게 없고 하루 지났는데 돈도 입금이 안되서

불안해서 한번 여쭤봅니다 ㅠㅠ

 

 

19 댓글

hogong

2023-06-28 05:09:00

저도 한번 그런적이 있어서 절대로 ATM에 돈않넣습니다. 일단 브랜치에 전화해서 얼마인지 확답을 받아 놓으세요. 되도록이면 나중에 딴소리 안하게 녹음 해놓으시는게 좋습니다. 

화공돌이

2023-06-28 05:11:04

저는 100불 인가 ATM기가 먹었던적이 있는데 임시로 돈 잘 들어왔었고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도 됐었어요. 3000불이니까 걱정 되실 것 같은데 마음 놓으시고 2일 후에도 돈이 안들어오면 다시 전화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깐군밤

2023-06-28 05:18:23

게시판에도 몇 번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겪어봤는데 체이스가 아니라 다른 동네 은행이었는데 대응이나 처리 과정은 비슷했습니다.

재밌는 게 ㅋㅋ ATM에 캐쉬 넣고 카운팅 하는 도중 ATM 화면에 BSOD(윈도우즈 블루스크린 에러)가 떴었어요 ㅋㅋㅋㅋ

 

https://www.milemoa.com/bbs/board/8147945

https://www.milemoa.com/bbs/board/8740056

https://www.milemoa.com/bbs/board/9519681

언젠가세계여행

2023-06-28 05:46:45

감사드립니다 돈액수가 커서 걱정되는 마음에 질문글까지 올리게 되었네요

 

복수국적자

2023-06-28 06:08:38

저는 미국에서는 아니고 한국의 KB국민은행 ATM기기에서 체이스 뱅크의 Debit Card로 현금을 인출하다가 생긴 사고였습니다.

100만원을 뽑고(ATM 기기의 1회 한도가 최대 100만원이라)나서 또 한번 뽑으려고 같은과정으로 했습니다.(언제나 두번씩 인출했기때문에 문제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시키는대로 번호를 누르고, 누르고, 또 누르고나서 마지막으로 돈을 카운트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드르르~륵! 드르르~륵! 이 소리가 멈추면 영수증과 카드를 빼시고 돈을 가져가십시요! 하는 멘트가 나옵니다. 카드는 나오는데 영수증이 종이가 다 떨어졌는지 안나오니까 돈을 인출하는 인출구의 뚜껑이 열리지를 않고 끝났습니다. 돈이 인출이 된것인가 하고 체이스 뱅크의 온라인으로 들어가서 확인하니까 마국의 체이스뱅크에서는 실시간 두번에 걸쳐서 첵킹어카운트에서 돈이 빠져 나갔습니다. 순간적으로 황당했지만 기기옆에 있는 전화를 들고 안내원과 통화를 했습니다. 전화로 설명을 @##$$%^^&*& 이렇게 했더니 기기 장소와 번호를 물어보더니 서비스맨이 나가는데 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그곳에서 그냥 기다리겠느냐? 아니면 다른곳에 가서 기다렸다가 나중에 확인을 하겠느냐고 물어서 그냥 기다리겠다고 하고 20분정도 기다렸더니 서비스맨이 두명이 오는데 은행에서 온것이 아니고 기기가 LG에서 설치한것이라 LG 서비스맨이 오더니 전화로 은행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시를 받더니 카를 가지고 기기를 열은후에 나오지 않은돈은 보관함이라는 칸에 들어가 앉아 있었습니다. 100만원을 확인하고 저는 서명을 해주고 임무완료 한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은행의 안내원이 원격조정 장치로 지난 경과를 다 들여다보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DorkusR

2023-06-28 08:15:46

저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한번, 그  땐 얼마 넣었는지 수동으로 입력 할때였는데 1400불이 300불밖에 안 넣었다 하더라구요. 다행히 넣기전에 세었습니다. 그래서 보안 카메라 확인 하라고 하면서 , 제가 2번이나 천천히 세었다구요. 며칠뒤에 돈 돌려받고 다신 ATM 안 썼구요. 그래서 이젠 항상 디파짓이랑 인출은  은행 직원 창구에서 합니다.. 대신 너무 급할 땐 항상 그 자리에서 세고 넣고 , 인출 후 에도 세어 확인해요. 보안 카메라가 다 녹화 하니까 증명 쉽게 되리라 생각해서요.

football

2023-06-28 08:36:16

한국처럼 실시간으로 처리되기 어렵나 보네요ㅠㅜ

무릉도원

2023-06-28 10:15:22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현금의 인출 및 입금을 은행에 가서 해야겠네요..

알로하와이

2023-06-28 16:45:23

저는 boa에서 오류가 있었는데 못 돌려받았습니다.

오류 생기고 바로 브런치에 가서 이야기했는데 본인들은 atm 열람 권한이 없다고 크래딧주고 나중에 돈 찾으면 연락준다고 했으나 돈 못찾았다고 크래딧 빼간다는 편지만 받고 그 이후에는 무조건 인펄슨입니다.

벌써 20년도 전이니 지금은 좀 시스템이 나아졌으려나요..

날아라호빵맨

2023-06-28 16:50:43

저도 ATM기계가 800불 정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전화로 돌려받았는데, 시간이 한 일주일은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은행은 웰스파고 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큰 돈(?)은 절대로 ATM으로 입금 안 합니다요 ㅠ

조아마1

2023-06-28 17:04:03

제 경우 백불짜리 등 옛날지폐가 한두장씩 생길 경우 이를 다른 곳에서 다시 쓰기가 찝찝해서 ATM에 입금시키곤 합니다. 이 외에는 ATM에서 입금 안하고 있어요.

언젠가세계여행

2023-06-28 18:10:23

다들 감사합니다 오늘 재확인차 전화해봤는데 월요일엔 1-2일 기다리라더니 오늘은 10일 기다리라고 하네요 ㅡㅡ; 돈 받는건 확정받았지만

미쿡스러운 시스템입니다! 

핑크패딩

2023-07-18 14:07:51

안녕하세요. 결국 언제쯤 돈을 받으셨나요?

 

얼마전에 이 글을 읽고, "설마 나도 그러겠어?" 라고 생각하고 체이스에 입금을 하다가 똑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어제가 1일인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절대 현금 입금은 atm 에서 하면 안되겠어요.

 

수정: 밑에 3일이라고 하셨군요. 더 기다려야겠네요. ㅠㅠ

호올릭

2023-06-28 18:47:04

저도 ATM이 돈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밤이라 사람도 없고 암울하더라고요.... 돈도 잘못 계산해서 알려주어서 더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나중에 다시 잘 계산해서 빼가더라고요.

언젠가세계여행

2023-06-29 18:25:46

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확히 3일후에 돈이 들어왔네요!  다른 분에게 도움 되시기를 바라며 !

lunaluna

2023-06-30 03:40:23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주말에 돈 먹고 월요일에 확인하고 제대로 입금 처리 된 적이 있습니다. 체이스는 느려도 제대로 처리는 해주는것 같네요.

어떤날

2023-06-30 10:12:56

전 은행 아니고 metro north monthly ticket 살 때 경험이 있습니다. 어찌저찌 클레임 하고 돈 받았는데 엄청 시간 걸렸고, 그 이후부턴 monthly 나 weekly는 항상 grand central 창구에서 구입하곤 했습니다. 

Hoosiers

2023-07-18 16:07:58

저도 monthly LIRR 티켓으로 ($200 불 짜리), MTA 충전하다가 기계가 카드를 먹었던적이 있어요. MTA 연락 해도, 무응답에, 해결을 안해줘서, MTA 제일

높은 사람 앞으로 우편 메일 엄청 보냈더니, 3개월만에 해결결해줬습니다. 

poooh

2023-07-18 14:21:52

저는 예전에 (한 10-20년 됐나요?) 이태리에서 미국 ATM카드로  몇백유로를 찾는데,  에러가 나면서 돈이 안나온적이 있어요.

바로 연락을 했더니,  자기네가 알아서 처리 하겠다 하면서  빠졌던 돈이 다시 들어 왔었습니다. 

 

어차피 은행 ATM 기계는  카메라도 있고, transaction에 따른 이런저런 보안 장치가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건,  이미 그런것들에 대한 보험이 들어져 있기 때문에 보험으로 다 커버가 됩니다.

목록

Page 1 / 383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13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61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7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894
updated 114917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서유럽 일정 및 동선 문의 & 방콕과 하노이 문의

| 질문-여행 6
SAN 2024-05-30 553
new 114916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12
Bella 2024-05-31 530
new 114915

Bay Area 한국 어린이집 투어 와 후기

| 정보-기타 6
CreditBooster 2024-05-31 1011
new 114914

집주인이 홈인슈어런스를 내달라고 요구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 31
NYC잠개 2024-05-31 2359
new 114913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1
  • file
Bard 2024-05-31 92
updated 114912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25
  • file
랜스 2024-04-22 3885
new 114911

한국 출생신고 안한 아들에 대한 2중국적 자동 취득 관계

| 질문-기타 20
인생역전 2024-05-31 1259
new 114910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4
로녹 2024-05-31 333
updated 114909

Weee! 아시안 식료품 배달 앱 리퍼럴($20) 및 후기

| 정보-기타 287
HeavenlyMe 2021-07-27 16758
updated 114908

HP+ service에 enroll한 프린터, Instant Ink 혹은 정품잉크만 사용을 강제당하는가요?

| 질문 16
  • file
음악축제 2024-05-30 859
new 114907

Stem opt 연장신청 중 한국방문

| 질문-기타
거뮈준 2024-05-31 58
updated 114906

taxable index fund -팔때 세금계산 어떻게 하나요

| 질문-기타 4
지나야날자 2024-05-31 383
updated 114905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34
일체유심조 2024-05-15 6822
updated 114904

터키항공 $1,000로 한국 왕복다녀온 후기 (무료호텔, 무료투어 포함)

| 정보-항공 74
MilkSports 2024-03-04 8642
updated 114903

Passport 서비스가 2023년 대비 많이 빨라졌네요.

| 정보-여행 157
  • file
Bard 2023-04-03 13398
updated 114902

체이스 비즈 잉크카드 처닝방법

| 질문-카드 15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5-25 1787
new 114901

이번 7-8월, 동부에서 서울, Delta 마일로 Delta One Suite (비즈니스) 원웨이 135,000 마일 + $6 많이 보이네요

| 정보-항공 2
  • file
Hoosiers 2024-05-31 455
updated 114900

[TPG발] Chase 의 Instacart credit?

| 정보-기타 24
KeepWarm 2022-08-03 3391
new 114899

해외금융계좌 신고

| 질문-기타
Sandimorie 2024-05-31 231
updated 114898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58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311
updated 114897

AA 마일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 질문-항공 17
museinny 2022-11-02 2779
updated 11489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10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5697
new 114895

14년된 세탁기 수리 vs 구매 고민

| 질문-DIY 22
커피세잔 2024-05-31 956
updated 114894

한국 거주 시민권자가 미국으로 여행시 가능한 보험 후기입니다

| 정보-기타 3
  • file
오늘은선물 2023-07-17 1083
updated 114893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24
  • file
shilph 2024-05-21 1891
new 114892

아멕스에서 포인트를 늦게 줬다며 체크가 왔습니다.

| 질문-카드 5
  • file
Lalala 2024-05-31 1118
updated 114891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9
  • file
제이유 2023-12-27 4295
updated 114890

???: 정리를 못하면 박스에 잘 넣어놓기라도 해라 (청소/정리 이야기)

| 잡담 36
  • file
음악축제 2023-12-20 7167
new 114889

[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19
shilph 2024-05-31 1068
new 114888

Roth IRA 와 주식 운용보수비용?

| 질문-은퇴 2
anna80 2024-05-31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