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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아이 동반 파리 여행 비추드리고 싶어요.

아날로그, 2023-07-12 14: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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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입니다. 9살 12살 애들 데리고 여행중인데요. 영국에서 1주일파리에서 1주일 여행중인데 너무 힘드네요. 전에 우려했던 파리 폭동 같은건 한번도 본적 없구요. 밤 늦은 시간에도 카페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여름이라 그런가 어딜가든 파리에 사람이 너무 많고 너무 더워요. 왠만해선 에어콘도 잘 안틀구요. 지하철에 에어콘 없어서 창문 열어놓고 달리네요. 엊그제 루브르 입장에만 1시간 반. 오디오 가이드 빌리는데 1시간 걸렸네요. 지금은 베르사유 궁전인데 시간 맞춰서 예약 했음에도 또 입장에만 한시간 걸릴 것 같아요. 어제는 동네 맛집 가려는데 줄이 최소 2시간 걸릴 것 같아 다른 데 다녀오니 그 식당에 사람들에 밤 10시 넘었는데도 줄서고 있더라구요.

 

여름엔 파리지엥처럼 도시 떠나서 남부로 가는게 정답이었나봅니다. 특히 애들 데리고는 할 여행이 아니네요. 

나름 여행에서는 석사학위급 지식이 있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고졸도 안되었나봅니다. ㅜㅜ

39 댓글

Monica

2023-07-12 14:38:51

고생이시네요.  ㅠㅠ. 정말 여행가면 일분 일초가 아쉬운데 기다리는데만 몇시간씩 정말 지치죠..

저희는 애들 데리고 작년 여름에 파리 갔는데 코로나 바로 후라서 그런지 루브르 포함 모든곳에 줄없이 들어갔는데 일년만에 그렇게 또 바뀌었군요.  

 

저도 얼마전 애들이랑 런던가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남편한테 이제 유럽 오면 무조건 시골쪽으로만 다니자...라고 ㅠㅠ. 

늙어서 그런가 사람 많은거 너무 스트레스네요.  

아날로그

2023-07-12 16:40:30

맞아요. 애들 클때까지 유럽은 무조건 차 렌트해서 시골이나 해안가로 가기로 했어요. 애들은 유럽 말고 캔쿤 가고 싶다고 징징거리구려. 유럽 여행은 애들이 다 크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가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Monica

2023-07-12 17:40:08

혹 프랑스 여행 애들이랑 다시 하실거면 Dordogne 지방 강추 합니다.  사람 많이 없고 볼거 정말 많고 물가 엄청 싸고....그런데 아시안이 많이 없어서 나는 누군가 좀 느끼실수도 있어요..ㅋ

papagoose

2023-07-12 16:49:32

이번 여름 너무 더워요...

지난주까지 스페인 남부 등 유럽 여러 곳 다녔는데 더워서 못다니겠어요. 한낮에 툭하면 40도 넘더라구요. 당근 유럽여행은 커서 자기들이 알아서 가라고 해야죠!

 

* 점 찍어야 하는 곳은 웬만큼 다녔으니 앞으로 유럽 여행은 무조건 날씨 좋은 때, 한적한 곳 중심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새기고 왔습니다... ㅎ

* 더울때는 아이들과 칸쿤으로... ㅎㅎㅎ

아날로그

2023-07-12 18:54:44

덥고 사람 많으니 건물이든 음식이든 다 별루에요. 첨엔 신기하던푸른색 지붕이란 성들도 다 그게 그것처럼 보이네요. 내가 왜 이걸 보고 있나 하는 현타가 심하게 오네요. 맞아요. 더울때는 무조건 휴양지로 가야됩니다.

더큰그림

2023-07-12 16:52:52

공감백배입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그래도 남은 여행 잘 마무리 하셔요~~

아날로그

2023-07-12 18:55:09

감사합니다. 이제 감사하게도 여행 끝나갑니다. ㅎㅎ

우리동네ml대장

2023-07-12 17:53:35

아이고 세상에. 고생 많으십니다 ㅜㅜ 그래도 이렇게 후기 써 주신 덕에 많은 마적단 여러분들을 구하셨습니다.

지하철이 여름에 에어컨이 없어서 (또는 안 틀고?) 창문을 열고 달리다니!! 한국은 80년대에도 이러진 않았는데요...

아날로그

2023-07-12 18:57:39

프랑스는 마지막으로 온게 허니문 13년 전인데 그때랑 변한게 없는 것 같아요.  어제 버스 탔는데 90도 넘는데 에어콘이 없습니다.기차도 그대로 시스템도 그대로. 지하철에서 아직까지 종이 티켓 씁니다. 곧 없어지고 나비고 패스가 대체한다지만 신용카드 사용은 안된다네요. 올림픽을 어케 치를라고 그러는지,,,

우리동네ml대장

2023-07-12 19:04:54

그러고보면 우리나라가 정말 많이 발전 했네요. 지하철이나 버스 시원한건 말할 것도 없고요, 이젠 버스탈 때 현금은 안받더군요. 교통카드가 필수예요. 효율적인 것 같아요.

Polaris

2023-07-12 18:05:40

저희도 지난 2017년 여름 12살, 7살 아들녀석들 하고 프랑스 한달살기 하며 많이 다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엔 아이들도 힘들어 하며 퉁퉁거렸는데, 아이들에게 좋운 추억으로 남아 있더라고요. 힘 내시고, 남은 일정 잘 보내시길 바람니다.^^

아날로그

2023-07-12 19:00:16

여기서 한달 사셨다니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여행 다녀보니 미국에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지 가족 모두 격하게 공감하고있습니다. 파리는 주거의 질 보단 문화랑 먹거리로 대신해야 한다는데,,, 편하게 미국서 살다가 파리에선 못살것 같아요 ㅎㅎ 

Oneshot

2023-07-12 18:17:43

여름에 에어컨이 없는게 충격인데요. 차도 대부분 스틱인거보면 일본이 팩스 쓰는거랑 비슷한거 같네요.

그래도 아이들 영주권 잘 챙기셨으면 캔쿤보다는 맘이 편하셨을듯..

아날로그

2023-07-12 19:01:50

에어컨보다 화장실 없는 집이 많다는 것에 충격먹었습니다. 18세기에 만든 아파트들은 화장실을 두 층이 쉐어한다네요 ㅎㅎ 다행히 영주권은 금고에 넣어두고 다닙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3-07-12 19:06:15

화장실이 없는 집이 있군요... 이 글 하나에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 파리는 가본적도 없는데 벌써 무서워지네요. ㄷ ㄷ ㄷ

땅부자

2023-07-12 18:50:59

지난주에는 파리에 있다가 지금은 스트라스부르에 있는데 정말 공감갑니다. 어딜가던 관광객들 엄청 많고 버스, 지하철 에어컨 없어서 (저는 7,10,15살 아이들이랑 여행중인데) 식구들 모두 한국이랑 비교하며 너무 힘들어했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어찌나 담배를 피워대는지.. 걸어다니면 숨이 막히고 눈이 매워요

어제는 천둥번개 치고 비와서 인지 더위가 한풀 꺽였는데도 아직도 더워서 샤토 하나 다녀오고 지금 에어컨 빵빵 나오는 호텔방에서 쉬고 있어요. 

아날로그 님도 중간중간 아이스크림도 드시면서 좋은 파리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아날로그

2023-07-12 19:05:18

저도 댓글 너무~~~ 공감합니다. 선진 한국이랑 비교하니 더 힘들더라구요. 담배 땜에 애들 데리고 식당에서 테라스에 앉아서 밥도 못 먹겠어요. 어딜 가나 담배피는 사람이 넘 많네요. 땅부자님도 여행 잘 마치셔요!

poooh

2023-07-12 19:28:41

원래 여름 유럽여행이 그렇습니다.

유럽사람들은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가고,  그 빈자리를  외국에서 여행 오는 사람들이 메꾼데요.

그리고 런던, 파리 같으면,  관광지에  난민들, 야바위꾼들 엄청 납니다.  (유럽의 최근 십여년간 새로운 문제)

 

그래도 다행인건,  파리에서 파업 영향을 안받으셨다는거...

저는 작년 가을에 갔을때에  파업때문에 전철,  버스 끊겨서  황당했던적  많았었습니다.

 

최근 2-3년사이에 두번정도 파리 갔는데,  두번다 별로 였어요...

아날로그

2023-07-12 19:55:32

맞아요. 파리 어딜가든 영어하는 사람을 더 많이 볼 수 있어요. 가이드 투어가서 보면 80%는 미국에서 온것 같아요. 저도 이번만 오고 파리는 나중에 와이프랑 둘이서 계절 좋을 때 오려구요. 그리고 아이들 말로는 파리보다 런던이 훨씬 좋았데요. 깨끗하고 날씨도 선선하고. 무엇보다 도시가 세련되기 많이 바뀌었어요.

요기조기

2023-07-12 19:49:01

고생이 많으십니다.

덕분에 내년 봄에 파리 들렀다 올까 하는 계획을 다시 재고하고 있습니다.

전 2019년에 파리 갔는데 다행히 저희 도착한날부터 기온이 70도 대로 떨어졌는데 저희보다 일주일 전에 파리에 도착한 지인 가족은 에어비엔비에 에어컨이 없어서 중간에 주인이 호텔 잡아줬다네요.

그때 파리 기온이 거의 100고 이상 지속되고 있었거든요.

저희도 캔쿤 좋아합니다.

아날로그

2023-07-12 19:58:56

봄에는 조금 나으실 텐데요. 아이들 어리시면 재고 하셔도 될것 같아요. 애들 데리고 도시 여행은 참 힘든 것 같아요. 저희도 뉴저지 살지만 더울땐 뉴욕 절때 안가거든요. 가더라도 오래 안 걷고 잠깐잠깐 다녀가구요.

요기조기

2023-07-12 20:08:30

아 그럴까요?

파리를 넣은 이유는 제가 사는곳까지 마일로 발권 가능한 유럽 도시를 찾다보니 그나마 파리가 원스탑으로 버진에서 뜨더라구요.

아니면 원스탑 + 분리발권을 해야해서 이왕이면 파리 한번 더 가보는 방법도 고려해봤거든요.

제 아이는 대학생이고 워낙 걷는건 문제가 안되어서 지난번 파리 방문때도 많이 걸어 다녔거든요.

trip

2023-07-12 20:00:17

파리는 그닥 (특히 미국에서 자라는) 아이들 friendly 도시가 아닌듯해요. 저는 여름에 출장으로 갈땐 넘 좋은 기억들만 있거든요. 그런데 그 좋은 기억이란것이 회사사람들이랑 escape room 가고 (여긴 에어콘 빵빵했어요), bar에서 맛있는 핏자와 맥주, 2차/3차 가는 문화, 밤새 놀고.. 뭐 이런것들이라서요. 그리고 내내 동료들은 담배를 피워대는것도 맞구요. 전 한국에서 회사를 다녀본적이 없지만 한국에서 다녔으면 비슷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었어요 - 뭔가 미국 회사 동료들보다 술마시는거 좋아하고 같이 놀고, 약간 더 인간적이고 그런 면에서요.  

아날로그

2023-07-12 20:03:21

맞아요. 저도 파리 보면서 서울에서 사는 모습이랑 비슷하다 생각했어요. 회사 끝나고 회식을 술집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밤 늦게까지 하고 그랬으니까요. 한편으로 인싸만 될 수 있다면 파리가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근데 불어 한마디 못하는 아웃사이더는 좋은거 맛있는거 즐기지도 못하고 관광객으로 지나가는게 참 아쉽습니다.

뽐뽐뽐

2023-07-12 21:05:47

아 저도 가족과 유럽도전하려고 준비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벌써 무서워 지네요 줄서는건 악몽일것 같아요 

아날로그

2023-07-13 09:37:31

여름방학 시즌에 대도시는 피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ㅜㅜ

JM

2023-07-13 06:04:15

여름은 비추하신다고 하셔서 그럼 어느 계절이 그나마 나을까요? 저희 가족도 11살 8살이라 벌써부터 염려스럽네요. 언젠간 가보고 싶은 도시라서요 ^^

단거중독

2023-07-13 08:13:15

물론 봄 가을이 좋지만 겨울 보다는 여름이 더 좋아요. 겨울에 4시에 해가 져서 깜깜해요.  여름에 10시에도 돌아 다닐만 해요. 전 여름이 휠씬 좋아요.  야외에서 밥 먹기도 좋구요.  겨울에 히터틀고 먹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poooh

2023-07-13 08:15:16

유럽은 여러모로 봄방학때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3-4월)

날씨도 좋고,  낮 길이도 적당하고, 관광객도 적당하고, 비행기표도 적당한 저렴하구요.

JM

2023-07-13 08:30:33

봄방학을 노려봐야 하는 군요. 봄 방학이 일주일 밖에 안돼서 그냥 미국여행이나 했었는데, 다시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돌팔매

2023-07-14 02:47:57

저도 내년 초등과 고등애들 데리고 유럽 여행( 이탈리아) 할려고 표 발권 열씸히 체크하고 있는데 봉밤학은 일주일뿐이라 그런지 버진은 마일리지 좌석 표가 아예 없어요.  그리고 버진 유할 금액이 좀 높더라구요. 물론 여름도 버진엔 마일지 펴가 아예 안 보여요. 

다른 항공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geniehs

2023-07-13 09:03:54

한달전 6월초에 파리 5일 일정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로마 5일 일정까지해서 6월말까지 다녀왔는데, 6월초 프랑스 날씨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6월말 로마는 참 많이 더웠고요. 적년 뉴스에 유럽 여름이 폭염이라고 들은 바가 있어서, 저희는 12살 15살 데리고 갔는데..가능한 빨리 출발하려고 작은 애는 6월초 방학전 학교 며칠째고(?) 갔습니다 :)

아날로그

2023-07-13 09:35:17

7-8월은 피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어요. 어른들만 있으면 그나마 견딜만 한데 애들은 특히 더워에 약해서 투어 하기 힘들더라구요.전 이전에 겨울에만 파리 두번 왔었는데요. 사람들 적어서 오히려 박물관 다니기에는 더 수월했었어요.

하얀말

2023-07-13 13:45:26

고생하셨네요.

저희도 일주일전에 9살 아이 데리고 파리 - 프랑스 남부 다녀왔는데요.

7-8월 파리에 대한 악명을 많이 들어서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파리 관광지는 몇달전에 예약해 두지 않으면 한두시간 줄 서는 건 어디나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결국은 미리 예약해 두지 않은곳은 돈 더주고 예약하고, 못한곳은 그냥 패스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이동은 걸어서 10분 이상 걸리는 곳은 다 우버나 택시타고 다녔구요.

참고로 파리시내는 3인이상 탑승하려면 밴으로 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버보다는 다른 앱들이 더 잘 잡히더라구요.

미리 돈을 내는 라이드 앱이 아니면, 택시는 보통 20-100%정도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프랑스 남부는 정말 좋았습니다.

니스에서 해수욕하고, 맛있는 거 먹고 - 거의 모든 레스토랑이 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동은 깨끗하고 시원한 지하철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90도 넘어가는 날씨에 지중해에서 발에 물 담그고 놀다가,

저녁에 시원한 맥주나 샤도네이 한잔 하는 그 기분은... 글로 전달 못하겠네요.

아날로그

2023-07-15 15:18:23

네. 여름 파리 도심은 힘들더라구요. 저희는 특히 냄새 땜에 고생했는요. 날씨가 더우니까 냄새가 더 올라오더라구요. 이동도 왠만하면 우버나 택시타려고 했는데 거기라 애매한 경우가 많았어요. 딱 10분정도 걸으면 되는 거리가 대부분이라 그게 누적되니 걷는 거리가 많이 늘어났어요. 만약 다음에 온다면 파리는 잠깐 하루 정도 들려가는 것으로 하고 남부로 가려구요.

shine

2023-07-14 03:01:07

아날로그님 글을 읽어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유럽에 아이들 데리고 가면 교외로 가는게 정답이라면 굳이 유럽까지 그 돈 들여 갈 필요가 있는지 고민이 되거든요. 물론 아이들 데리고 가면 바다 있는 곳 가면 많은 것이 자동 해결됩니다. 근데 지금까지 수십개의 beach들을 다녀봤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냥 다 똑같은 곳인지라. 

 

파리/런던/로마에 가서 역사유적지나 랜드마크를 방문하지 않을거면 아이들 데리고 유럽에 갈 필요가 있을지 싶네요. 단 먹는거는 예외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행하면서 음식점에서 줄서서 대기하는 시간을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파리가서 볼 것만 제대로 볼 수 있다면 맥도널드가서 식사해도 아무 상관 없거든요. 

아날로그

2023-07-15 15:24:09

네 ㅎㅎ 이건 그냥 제 푸념 글이라서요. 

제가 아이들 데리고 여름 파리가 별루라는 건 일단 덥고 사람이 많으니 불쾌지수가 크게 상승하구요. 아이들은 어른 보다 인내심이 짧다보니 그런 상황에서 박물관이나 역사적 건물들에서 배울 수 있는게 제한되구요. 물론 돌이켜보면 매 순간순간은 좋았겠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못 되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음식점들도 맛있는 로컬 식당은 여름엔 거의 문 닫는다고 하더라구요. 

https://youtu.be/Yc9AU6V7rg0

Opensky

2023-07-14 04:55:35

유럽은 정말 아이들과는

비추요!

 

어른들도 줄서기 힘든데 아이들 징징대면 ㅜㅜㅜ

 

이번에 대학들어가는 아이랑 갔는데 좋더라구요 동지같이 서로 도우며 잘 다녀왔네요 그런데 파리 에어컨 80-90프로가 없다는게 ㅜㅜ 왜 이 집엔 에어컨이 없나 의아했는데 시내에 스타벅스도다 에어컨 없어서 고장난줄 

 

여행 다녀오고 유트브 보다 보니 80-90프로가 없다고 하네요 외관상 설치를 못한다고 하네요 

아날로그

2023-07-15 15:26:35

네 심지어 루브르 박물관도 에어콘이 없는건지 아주 약하게 트는건지 실내에서도 엄청 더웠어요. ㅜㅜ 반면 그저께 벨기에로 올라왔더니 한결 시원하고 쾌적해서 아이들에 좋아하네요. 특히 브레헤는 여행지중에 제일 좋았더고 하더라구요. 이거 보니 여행에서 날씨가 절반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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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Obay 2024-05-13 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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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8
오번사는사람 2024-05-17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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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24] 발느린 늬우스 - 이번 주는 뭔가 괜찮은 소식이 많은 그런 늬우스 'ㅁ')/

| 정보 22
shilph 2024-05-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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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y 구매사기- USPS 배송 사기

| 질문-기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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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n 2019-08-30 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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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cast 를 가장한 스캠 (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음

| 잡담 7
cashback 2023-09-17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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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로마 콜로세움 티케팅 후기 & 팁

| 정보-여행 1
jins104 2024-05-17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