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가까운 지인이 유방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오로, 2023-07-15 07:25:18

조회 수
3663
추천 수
0

가까운 지인이 며칠 전에 암선고를 받았습니다.  유방암이구요. 정확한 진단명은 invasive ductal carcinoma 라고 합니다. 

저희 가족과 그 지인 가족과 같이 휴가를 다녀오자마자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네요. 

 

일단 어린 아이가 있는 세 가족의 엄마이고 현재 비즈니스를 부부가 운영중입니다.  일단은 일을 도와줄 다른 분을 임시로 찾았기에 비즈니스는 어느정도 해결을 봤지만 앞으로 치료과정이 문제입니다. 

 

마모 여러분들 중에 의료계에 계신분들도 계시고 비슷한 과정을 겪으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 믿기에 조언을 구합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저희가 의논을 했지만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현재 아직 specialist 예약도 하지 못한 상황이고 연락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는 의사분의 의견으로는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림프는 깨끗하다고 하네요. 이것이 저희가 병에 대해 아는 전부입니다.

 

현재 지인분은 한국으로 가서 치료를 받을지 미국에 남아서 치료를 진행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의료보험이나 비용은 결정을 내리는데 크게 문제가 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물론 아직 병세가 어떤지 어떤 치료가 요구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라 불투명하지만 저희가 앞으로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조언을 주실수 있으시면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26 댓글

더높게더멀리

2023-07-15 07:29:25

안녕하세요 쪽지드릴께요

바오로

2023-07-15 07:35:31

정말 감사드립니다. 

구관이명관

2023-07-15 07:38:30

희망을 놓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옛날에는 암=사망 선고였지만 요즘은 암 치유율이 많이 높아졌어요. 제 부친이 암 수술후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십니다. 

바오로

2023-07-15 08:34:37

희망적인 메세지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사망을 걱정할 정도의 암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지인께 해주신 말씀 전달하겠습니다. 

프리

2023-07-15 08:11:34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ㅡ

요새 유방암은 치료가 잘 되는 암 중에 하나입니다. 림프가 깨끗하다는 건 더 좋은 경과를 보여줄 거구요. 가장 일반적인 유방암이에요. 

 

일단 서전 통해서 바이옵시하고 진단 받으신 건가요? 

그럼 서전이랑 수술 일정 잡고 수술 하면서 다른 림프도 몇 개 떼서 확인합니다. 사이즈에 따라서 부분 절제 혹은 전절제를 하고요. 림프에 전이가 되면 수술 후 항암과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 치료만 할 수도 있습니다ㅡ. 전이가 안 되고 초기라 부분절제를 했을 경우는 항암 없이 방사선 치료만 하고 끝나기도 합니다. 

질문 있으면 미리 리스트 만들어서 가져가면 의사샘들이 답변 잘 해 줍니다. 한국 보다 시간을 좀 더 믾이 써줍니다. 

 

서전이 수술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고 온콜로지스트랑 방사선 닥터를 소개 시켜 줄거에요. 

 

유방암은 종류와 스테이지에 따른 기본 치료법이 있어요. 조기 발견 되었으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치료는 가족들이랑 함께 그냥 미국에서 받으셔도 괜찮으새요. 그래야 팔로우업 하기가 좋으니까요. 

 

지금은 막 진단 받아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시겠지만 마음 굳게 먹고 본인 건강에만 집중하시라 전해주세요.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바오로

2023-07-15 08:37:19

네 바이옵시 결과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스페셜리스트를 아직 만나지 못해서 일정은 잡지 못했구요.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말씀 전하겠습니다. 

옹군

2023-07-15 08:13:11

저희 엄마는 20년전 유방암 진단 받으시고 절제술 받으셨어요.
Cancer Free 20년 입니다. 
암중에 유방암이 제일 쉬워요.  너무 걱정 마세요.

바오로

2023-07-15 08:37:41

제 지인께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인장

2023-07-15 12:05:17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도 최근에 유방암에 걸리셔서 어떤 마음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아직 업데이트는 안했지만, 제가 전에 쓴 글 보시면 정보 얻으실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아는선에서 말씀드리자면, 빠른 시일내에 surgical oncologist 랑 만나셔서 상담을 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래야 뭔가 방향이 정해지더라구요. 저희도 고민했던것이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하나 였는데, 환자 마음이 편한곳에서 치료받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엄마는 월요일에 수술 받으세요. 분명 저희 엄마도, 바오로님 지인분께서도 잘 치료되실거예요! 부디 많이 고생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같이 으샤으샤 힘내보아요! 혹시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바오로

2023-07-16 08:06:51

전에 쓰신 글 꼭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곧 질문을 정리해서 쪽지로 보내드려도 될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Winteriscoming

2023-07-15 15:13:05

저같으면 일단 주변 가장 유명한 대학병원 surgical oncology breast surgery specialist들을 찾아볼꺼 같네요 

관련 병원에서 수술 가능한 보험인지도 알아볼꺼 같구요. 

걱정 많이 되시겠으나 일단 전이는 되지 않은 상태이고 유방암은 비교적 갑상선암 다음으로 완치율이 높은 암이니 아프신 분이 너무 걱정 마시고 치료에 전념 하셨으면 좋겠네요. 

바오로

2023-07-16 08:11:05

조언과 위로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 지인께 전하겠습니다. 

charlie

2023-07-15 16:46:12

종종 아프신분들과 얘기를 많이 하는데

미국의 의료제도의 한계인지 유방검사를 매년 진행했는데도 최근에 유방암 말기에 가까운 진단을 받으신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아직 5.6학년 미만인걸로 아는데 한국으로 귀국을 생각하시더라구요

어떤 지역인지 모르겠지만 의료장비의 낙후때문인지 검사했을때 정확한 결과가 잘 안나오나 싶더라구요

바오로

2023-07-16 08:12:36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검사를 매년 받으셨는데 그리 되셨다니..참 허망할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세계일주가즈야

2023-07-15 18:45:44

한국미국 어디서 치료 받으실지 고민이라고 하셔서 제경험 공유 합니다.

한국치료는 일단 의사 소통이 된다는 점에서 편하지만 서울 유명병원 명의라고 알려지신분 예약하고 진행시 많은 시간 필요합니다. 예약이 암진단 받고 보통 2달까지 기다리고 또 치료나 수술날짜 받는되도 2달까지 시간 걸리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암 표적치료제중 보험으로 커버안되고 약들도 많이 있고 재건수술도 보험에서 50% 적용(미국은 법으로 보험적용됩니다) 기수에 따라 선항암+수술 혹은 수술+항암 방사선 치료등 시간이 1년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기반이 미국에 계신 분들은 오히려 미국이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어디에서나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바오로

2023-07-16 08:18:57

경험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저희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인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휴가 잘 다녀와서 다음 휴가는 어떻게 할까 얘기하던 중에 이 소식을 받았습니다. 제 지인의 치료를 마치고 다시 같이 여행을 다녀와서 후기를 남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하는삶

2023-07-15 18:59:02

저도 6년전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한국으로 들어갈지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저 같은 경우 진행이 빨라서 바로 미국에서 항암 수술 모든 치료를 다 하고 다행히 치료가 잘되어 건강하게 일상생활하면 지내고있습니다.

저는 보험이 kaiser라 별 선택권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치료안받고 미국에서 받은게 다행이었습니다.

일단 미국 병원 의사 간호사들은 밝아서 암환자지만 항암하는 치료실 분위기가 우울하지 않고 활기차서 치료받는내내 편한하고 의사 선생님과의 진료 시간도 충분해서 묻고싶은거 다 상담할수있어 좋았습니다.

치료도 대부분 기다리지 않고 예약한 시간에 받을수있고 TV에 보는 한국 대학 병원의 번잡함과 오랜 기다림과는 다른 분위기여서 편안하고

비용도 보험있으시면 표적치료시 한국에서 많은 비용이드는데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Kaiser 보험이 호불호가 있는것 같던데 저같은 경우는 한 건물에서 모든 검사를 다 할수있고 의료진들끼리 정보 공유가 바로바로되서 신속하게 모든 검사를 받을수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미국이 한국보다는 사용할수있는 치료제가 더 많고 그에 따른 비용부담도 없는거 같습니다.

부디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해지시길...

바오로

2023-07-16 08:21:46

제 지인도 될 수 있으면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싶어합니다. 다행히 한국에서 암보험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에서의 의료비용 일부도 해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제 지인꼐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손님만석

2023-07-16 04:21:03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어린 자녀가 있는 암 환자인 경우 미국에서 치료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의료 서비스를 비교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무조건 어느쪽이 낫다라기 보다는 전부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명의를 만날수 있어도 암같이 시각을 다투는 병의 경우, 젊은 환자인 경우 진단을 받은 후 가장 빨리 처치가 가능한 곳에서 치료를 시작하시고 끝날때 까지 그곳에서 치료를 하고 또 유방암같은 재발율이 높은 암의 경우 생활근거지 근처에서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오로

2023-07-16 08:24:24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지인께서 미국에서 치료를 진행할 경우 치료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당장 눈 앞에 비즈니스도 있고 아이도 있으면 가만히 있지 못하실테니까요..) 충분한 안정을 취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해서 고민이 됩니다. 많이 알아본 결과 말씀하신대로 케바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조언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에반

2023-07-16 06:14:05

일단 안타깝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ㅜㅜ 한국에서 진료를 고려하신다면 진료,수술병원에서 요양병원 어레인지까지 알아봐드릴 수 있는데요. 쪽지주세요~

바오로

2023-07-16 08:24:50

정말 감사합니다. 고민을 해보고 한국에 가게 될 경우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Crazygarfield

2023-07-16 09:01:27

저도 치료후 팔로업때문에 미국에서 치료 받으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의사를 봐야하고,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른데 만약 호르몬 양성이시라면 젊으신 분일경우 수술후 5년간 한달에 한번씩 난소 억제제 주사를 맞으며 매일 약도 드셔야합니다.

 

힘드시겠지만 내니의 도움을 받으시든지 하셔서 치료 잘 받으시고 완치 되시길 바랍니다.

 

바오로

2023-07-17 08:19:21

많은 분들이 미국에서 치료 받는걸 권하시네요.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니를 정말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poooh

2023-07-17 05:19:02

제 친구 중에도 유방암 판정 받고 (30대에),

지금까지 잘 사는 친구 있습니다. 

 

요즘 유방암은 그리 큰병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쾌차 하시길 빕니다.

바오로

2023-07-17 08:20:23

위로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옥 같았던 판데믹을 이겨내고 나니 이런일이 터져서 상심이 큰 와중에 이런 위로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59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5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8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09
updated 114186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2
doubleunr 2024-04-25 972
new 114185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4
  • file
안단테 2024-04-27 491
new 114184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24
제로메탈 2024-04-28 1879
new 114183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18
shilph 2024-04-28 635
updated 114182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7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420
updated 114181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23
new 114180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4
축구로여행 2024-04-28 427
updated 114179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2
  • file
shilph 2020-09-02 74483
updated 114178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4
엘스 2024-04-27 1257
updated 114177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8
첩첩소박 2024-01-13 13774
new 114176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2
gheed3029 2024-04-27 614
new 114175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4
ALMI 2024-04-28 594
updated 114174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5
  • file
드리머 2024-04-14 2168
updated 114173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4
jeong 2020-10-27 75512
new 114172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1
아이노스; 2024-04-27 421
new 114171

아멕스 그린 연회비 환불되나요?

| 질문 1
반짝반짝 2024-04-28 195
updated 114170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3
7figures 2024-04-01 4131
updated 114169

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8
dream15 2024-01-11 498
updated 114168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0
삼남매집 2024-04-27 1636
updated 114167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392
updated 114166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8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025
updated 114165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4
마일모아 2020-08-23 28160
updated 114164

아멕스 팝업 (Amex pop up) 얼마나 고생하고 계신가 설문 한 번 올립니다.

| 잡담 61
라이트닝 2024-02-29 2790
updated 114163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5
가고일 2024-04-27 1342
updated 114162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0
지현안세상 2024-02-26 4149
updated 114161

Marriot brilliant pop up 경험 공유

| 정보-카드 11
  • file
StationaryTraveller 2024-03-18 1703
updated 114160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4
  • file
LA갈매기 2024-04-18 3898
updated 114159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3
  • file
샌안준 2024-04-27 1333
updated 114158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0
미치마우스 2024-04-25 1974
updated 114157

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2
sann 2024-04-26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