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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에겐 지금이 가스차를 팔 타이밍이었습니다. 

2. 전기차 보다가, PHEV 보다가, 하이브리드 보다가... 

3. PHEV라고 다 같은 PHEV가 아니더라구요.

4. 시세가 저렴한 (under $30K) PHEV 차종별 간단한(?) 리뷰

1부 / 2부

5. 제가 선택한 차와 이유, pros and cons

6. 중고 PHEV 구매시 체크 포인트

마켓 밸류 낮은 순 PHEV 소개입니다. 지난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10249368 )에 이어서 2부로 갑니다. 

PHEV 롱텀후기 글 ( https://www.milemoa.com/bbs/board/10248216 ) 다양한 체험담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근데 대부분 럭셔리카를 타시네요..^^ 부럽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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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당 비용 계산은 저희 동네 전기값 $0.15/kwh, 레귤러 개스 $3.15/gal 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모바일: 도표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시면 모바일화면에서 안보이는 표의 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 현대 소나타 PHEV

메이커 이름 Index Value Years Battery EV range Gas Tank Total Range MPGe (Combined) EV efficiency(mile / kwh) HV MPG(Combine) Cargo (cu.ft) Combined HP EV HP Engine Transmission Head Room(F/R)                  
Hyundai Sonata PHEV (정보없음) 2016-2020 9.8 kwh 28 miles 14.5 gal 600 miles 99 MPGe 2.85 miles / kwh 39 mpg 9.9 cu ft 202 HP 50kw 2.0L GDI 6 speed auto 40.4 / 38.0                

소나타를 베이스로 한 PHEV입니다. 동시대에 출시된 옵티마 PHEV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합니다. 같은 시기의 아이오닉 PHEV가 프리우스 타도를 외치며 효율에 치중하고 있었다면, 이 차는 Ford Fusion energi와 Honda Clarity로 대변되는 세단형 PHEV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제품입니다. 설명의 많은 부분이 옵티마 PHEV와 중복됩니다.

9.8 kwh의 배터리는 28 miles의 EV range를 제공하며, 전기+가스를 합친 주행거리는 600 miles로 투어링 타겟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스 연비는 39mpg로 후에 설명할 아이오닉보다 좀 낮은데, 토크컨버터를 사용한 자동변속기와 DCT의 효율성 차이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짐작해봅니다. 6단 자동변속기로 오늘의 트렌드에 비추어보면 좀 아쉽습니다. 적재량은 포드 퓨전 energi와 마찬가지로 세단을 기반으로 한 PHEV답게 매우 부족한 9.9 cu ft입니다. 이거도 4인가족이 공항가기는 어려워보이는 차입니다.

마켓쉐어를 찾아보기 어려운데, 일단 2019년까지의 자료에서는 약 6,200대가 팔린 것으로 나오네요. 중고차 사이트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매물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시장에서는 그리 성공하지 못한 듯 합니다.

그래도 2016-2020연식이라 후반기 차량은 적절한 운전보조 기능과 carplay등 괜찮은 옵션을 제공합니다. 캐빈 또한 공간 잘뽑아내는 현대 답게 퓨전 에너지 대비 좀더 여유롭습니다.

전기로는 1마일당 5.2센트, 가스로는 8센트 정도의 효율을 보여주는, 2020년대의 세단형 PHEV로서는 평이한 전비/연비입니다.

sonata phev.jpg

 

8. 기아 옵티마 PHEV

메이커 이름 Index Value Years Battery EV range Gas Tank Total Range MPGe (Combined) EV efficiency(mile / kwh) HV MPG(Combine) Cargo (cu.ft) Combined HP EV HP Engine Transmission Head Room(F/R)                  
Kia Optima PHEV (정보없음) 2017-2020 9.8 kwh 28 miles 14.5 gal 610 miles 101 MPGe 2.85 miles / kwh 41 mpg 9.9 cu ft 202 HP 50kw 2.0L GDI 6 speed auto 39.8 / 37.8                

기아 옵티마는 바로 위의 소나타 PHEV와 많은 부분을 공유합니다. 특기할만한 사항은 공기역학적으로 차를 좀더 잘 뽑았는지, 연비가 좀더 좋고, 그래서 차가 조금이라도 더 멀리 간다는 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trade-off로 헤드룸이 약간 타협되었네요. 소나타와 옵티마는 브랜드 선호도, 디자인 선호도에 따라 선택되었을 것 같지만, 이 당시만 해도 Kia의 네임밸류가 현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소나타 PHEV와 마찬가지로 market share는 크지 않았습니다. 2019년까지 총 2,800대 정도가 판매된 비운의 차량입니다. 미국 고객의 입장에서 엇비슷했으면 포드를 샀을 것 같긴 합니다.

전기로는 1마일당 5.2센트, 가스로는 소나타보다 아주 약간 나은 7.7센트를 보여줍니다.

 

비록 소나타와 옵티마의 PHEV는 폭망했지만, 현기차가 심기일전하여 SUV 시장에 출시한 투싼,스포티지,싼타페,쏘렌토 이 네가지 차량의 HEV와 PHEV 모델은 웃돈 붙여가면서 살 정도이니, 이 두 차종이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optima phev.jpg

 

 

9. Honda Clarity PHEV

메이커 이름 Index Value Years Battery EV range Gas Tank Total Range MPGe (Combined) EV efficiency(mile / kwh) HV MPG(Combine) Cargo (cu.ft) Combined HP EV HP Engine Transmission Head Room(F/R)                  
Honda Clarity PHEV 23,813 2018-2021 17 kwh 47 miles 7.0 gal 340 miles 110 MPGe 2.76 miles / kwh 42 mpg 15.5 cu.ft 212 HP 135 kw 1.5L eCVT 39.1 / 37.1                

혼다 클래리티는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차,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총 세가지 친환경모델로 출시된 세단형 차입니다.

이전세대의 어코드(아마 2016년인가까지 생산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지만, 위 세가지 차량을 출시하기 위한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 위에 올라간 차입니다.

전기차와 FCEV의 경우 리스로 캘리+section 177 states에만 소량 풀었기 때문에, 아마 캘리 사시는 분들이 이 차를 제법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두 차량은 완성도가 미흡해서 폭망했으나, 그래도 PHEV의 경우 그럭저럭 차가 괜찮았다는 평입니다.

 

여러모로 재미있는 차입니다. 공역학적으로 좋은 설계를 하고 싶었는지, 뒷휀더가 뒷바퀴를 덮고 있습니다. (아마 판매량 감소에 일조했을 디자인인데) 클래리티가 이런 디자인의 첫 시도는 아니었고, 차명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예전에 나온 차중에 3기통 1.0 리터였나 하는 엔진에 극단적인 공역학 설계+경량화로 하이브리드도 아닌 것이 50mpg에 가까운 연비를 보여준 2인승 통근 차량이 있었어요(누가 알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으악) 그차에서도 뒷바퀴가 펜더를 덮는 시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개스 탱크를 7갤런 밖에 넣지 않아서 전기+가스 총 주행거리는 340 miles로 꽤 낮습니다만, 가스통을 타협한 만큼을 배터리를 더 넣었는지, EV range는 리뷰한 차량 중 Volt 2세대 다음으로 2위입니다. 거의 50마일에 가깝기 때문에, 대부분의 출퇴근 수요를 충족하는 PHEV로 제법 명성이 있었습니다. 전비 자체는 다른 세단형 PHEV와 비교하여 평이합니다. 다만 세단형 PHEV중에는 적재량이 15.5 cu ft로 꽤 높은데, 이것은 1) 개스 탱크를 줄여서 얻은 이득 + 2) 전통적인 3박스형 세단이 아닌, 프리우스나 아이오닉의 패스트백과 해치백의 중간 어디에 걸치는 뒷모양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헤드룸은 수치상 후에 설명할 아이오닉 PHEV와 비슷하게 비좁은 편이나, 5' 11"인 제가 앉았을 때 아이오닉은 어떻게 똑바로 앉을 방법이 없을 정도로 천장이 낮은 반면, 클래리티는 머리카락이 천장에 닿는 선에서 타협이 가능했습니다. 

또 이 차의 장점중 하나는 높은 동력성능인데, 엔진은 1.5리터 앳킨슨 사이클 자연흡기 엔진으로 출력도 낮고 차체에 빈해 빈약하나, 전기모터가 135kw로 리뷰한 총 14대의 차량 중 가장 강력합니다. 소나타/옵티마의 50kw나 퓨전의 68kw 모터는 높은 출력의 엔진을 보조하는 전기모터로서의 성격이 강하고, 주로 coasting 상황에서 차를 굴리기 위한 느낌이지만, Clarity의 전기모터는 전용 전기차인 i3(125kw)이나, range extender에 가까운 구성인 쉐비 volt(111kw)보다도 높은 출력으로, 가속상황에서 오히려 엔진보다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합니다. 어떤 리뷰에서 클래리티는 PHEV중 pure EV에 가장 가까운 사용경험을 제공한다는 평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전 세대의 어코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내구성이나 전체적인 차량의 패키지는 동일기간 판매된 어코드 하이브리드보다 좀 후져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이 차량이 PHEV로서 갖는 장점도 분명해보입니다.

마켓 쉐어 면에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 차인데, EV, FCEV, PHEV를 합쳐 총 41,000대 가량이 판매되었습니다. 일단 PHEV로서 매우 짧은 주행거리가 아마 미국 사람들의 생활 스타일에 어필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은.. 그리고 위에 썼다시피, 매장에 클래리티와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전시되어 있으면, 클래리티가 좀 이상하게 생기고 내부도 후져보이고 했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뇌피셜입니다.

이 차는 전기로는 1마일당 5.4센트, 개스로는 1마일당 7.5센트 정도 들어갑니다. 

2018_honda_clarity_plug-in_hybrid_touring_fwd-pic-2007093281888541645-1600x1200.jpeg

 

 

10. 현대 Ioniq PHEV

메이커 이름 Index Value Years Battery EV range Gas Tank Total Range MPGe (Combined) EV efficiency(mile / kwh) HV MPG(Combine) Cargo (cu.ft) Combined HP EV HP Engine Transmission Head Room(F/R)                  
Hyundai Ioniq PHEV 23,857 2019-2022 8.9 kwh 29 miles 11.4 gal 620 miles 119 MPGe 3.25 miles / kwh 52 mpg 23 cu.ft 139 HP 44.5 kw 1.6L GDI DCT(6 speed) 39.1 / 37.4                

제가 매장가서 시승까지 하고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2열 거주성이 아쉬워서 포기한 차입니다. 통근용으로 PHEV를 알아보신다면 이차 2019년식 중고로 보시면 아주 괜찮은 딜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별로 안팔려서 일반 market value에 CPOV로 10만마일 보증까지 들어간 차도 꽤 많습니다.)

프리우스 잡겠다고 현대가 이악물고 만든 차인데, 효율은 정말 대단하지만, 프리우스의 시장에서의 입지가 워낙 탄탄하여 판매량은 그렇게 인상적이지 못했습니다. 2023년 현재 현대가 시장에서 받는 평가가 호전된걸 생각하면 지금 조금만 개선해서 내놓으면 잘 팔릴거 같기도 한데 어떨지... (현실은 모델3보다 판매가격대비 생산단가가 높아서 치킨게임에서 밀릴것 같지만요...)

29 miles의 EV range를 제공하고, 개스로도 52mpg의 인상적인 효율을 보여줍니다. 짐공간도 23 cu ft로 꽤 넓고,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들어가서 가속감도 괜찮고, 다 좋은데 뒷자리가 넘나 좁습니다. 개인적으로 엘란트라와 액센트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하는 그런 느낌이었고, 키큰 성인은 뒤에 앉을 수 없습니다. (있으나마나 한 티구안 2세대 3열만치 좁은 너낌..)

각설하고, 같은 플랫폼을 이용한 기아 니로와 많이 비교되는데, 결론적으로 아이오닉은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단종되었으나, 니로는 한미 양국에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하며 미국기준 2023년 2세대 풀체인지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마 현기차는 아이오닉의 실패와 니로의 시장안착을 보며, SUV기반의 하이브리드/PHEV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현대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와 PHEV를 합쳐 2019~2022년간 총 56,000대를 판매했습니다. 프리우스는 동기간 2019년 한해에만 6만대를 팔았는데 말이죠.. 사실 프리우스도 가장 잘팔던 2010년대 초반 연간 20만대씩 팔던것에 비하면 마켓이 이미 많이 줄었습니다. 대세가 SUV로 넘어갔기 때문에.. 줄어드는 시장에 너무 늦게 출시한 안타까운 차입니다. 그래도 현대는 ioniq을 설계하고 출시하며 HEV /PHEV 의 기술력 격차를 많이 줄였고, ioniq 5/6가 출시된 현재, 전기차 기술력은 세계 유수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차는 전기로는 1마일당 4.6센트, 가스로는 1마일당 6.1센트 정도의 연료비를 사용합니다. 꽤 인상적입니다.

kia niro phev.jpg

 

11. Mitsubishi Outlander PHEV (이전세대)

메이커 이름 Index Value Years Battery EV range Gas Tank Total Range MPGe (Combined) EV efficiency(mile / kwh) HV MPG(Combine) Cargo (cu.ft) Combined HP EV HP Engine Transmission Head Room(F/R)                  
Mitsubishi Outlander PHEV (previous gen) 27,558 2018-2022 13.8 kwh 24 miles 11.3 gal 320 miles 74 MPG 1.74 miles / kwh 26 mpg 30.4 cu. ft 221 HP 자료없음 2.4L CVT 39.9 / 38.1                

2023년형부터 다른 구성을 갖고 새로 나왔는데, 여기에서는 $30k 언더로 구할 수 있는 구버전 모델을 다룹니다.

제 리뷰에서 니로와 유이하게 SUV의 포지션을 갖고 있는 PHEV입니다. 13.8kwh의 제법 큰 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으나 EV range는 24miles 정도로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습니다. 차가 커서 MPGe와 개스 마일리지도 PHEV 치고는 대단하지 않고, 효율보고 타는 차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cargo space 30.4 cu ft로 꽤 넓고, 출력도 준수하고, SUV이기 때문에 당연히 2열 거주성도 좋습니다. 

2018-2022까지 출시된 구 PHEV모델은 미국시장에 총 15,000대 정도를 판매했습니다. 2023년 모델은 EV range의 개선, 3열 거주공간의 확보, 전반적인 실내 옵션의 향상으로 시장에서 좀더 좋은 평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만, 가격이 (미쓰비시의 브랜드 밸류 등을 고려했을때) 제가 보기엔 좀 센편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사이즈가 다른 차이기 때문에 앞의 차량들과 동일선상에서 경제성을 평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보일수도 있겠지만... it is what it is.

전기로는 1마일당 8.6센트, 가스로는 1마일당 12.1센트 정도의 연료비용을 청구하는 차량입니다.

(참고로 제가 이번에 판 VW 티구안 2021년식이 고속도로에서 35-37mpg 뽑는데, 마일당 8.75센트거든요.. 효율성을 생각하시면 그쪽으로 보시는 것도...)

university-mitsubishi-2021-outlander-phev-stock.jpg

 

12. 기아 니로 PHEV (이전세대 ~2022)

메이커 이름 Index Value Years Battery EV range Gas Tank Total Range MPGe (Combined) EV efficiency(mile / kwh) HV MPG(Combine) Cargo (cu.ft) Combined HP EV HP Engine Transmission Head Room(F/R)                  
Kia Niro PHEV (previous gen) 27,590 2018-2022 8.9 kwh 26 miles 11.4 gal 560 miles 105 MPGe 2.92 miles / kwh 46 mpg 19.4 cu ft 139 HP 44.5 kw 1.6L GDI DCT(6 speed) 40.1 / 39.1                

저희 가족을 막판까지 고민하게 만든 차입니다. 위에 리뷰한 ioniq과 같은 차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만 SUV 형태(정확히는 크로스오버)로 디자인되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에서 이점을 갖습니다. 아이오닉은 망했지만 니로는 한미 양국에서 선방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이오닉과 거의 같은 가격대로 출시되었는데, 현재 미국 중고시장을 보면 거의 중고가격이 같은 사양으로 비교했을 때 아이오닉 PHEV보다 4-5천불 비쌉니다. 그래서 가성비가 떨어진다 판단되어 저희는 사지 않았지만, 한국 시장가격 가리고 보면 그정도 돈 더주고 사도 충분히 돈값한다고 볼 수 있는 차입니다. 전기로는 26마일을 가고, 전기+가스 통합으로 560 마일을 갑니다. 아무래도 차량 형태가 SUV이다보니 아이오닉 대비 경제성은 조금 타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좋아요) 니로는 2023년 모델부터 k3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풀체인지 되었으니 참고하세요.

2열에 누구 안 태우면 아이오닉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해) 가성비가 아주 좋고, 2열에 가족 태우실거면 (저희 와이프 말대로는) 무조건 니로입니다. 실제로 성인남성이 뒤에 타기 너무 어려운 낮은 루프라인이고, 카시트 넣으면 애기 태우고 내리기 너무 힘들겠다고 하네요.

전기로는 1마일당 5.2센트 정도, 가스로는 1마일당 6.8센트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오닉보다 아주 약간 더 내는 수준입니다만 이정도도 꽤 인상적입니다.

niro phev.jpg

 

 

13.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메이커 이름 Index Value Years Battery EV range Gas Tank Total Range MPGe (Combined) EV efficiency(mile / kwh) HV MPG(Combine) Cargo (cu.ft) Combined HP EV HP Engine Transmission Head Room(F/R)                  
Toyota Prius Prime(prev. gen) 27,680 2017-2022 8.8 kwh 25 miles 11.3 gal 640 miles 133 MPGe 2.84 miles / kwh 54 mpg 19.8 cu. ft 121 HP 자료없음 1.8L eCVT 39.4 / 37.2                

이전 글에서 리뷰한 구 프리우스 플러그인을 개선한 것이 프리우스 프라임입니다. 2023년부터는 풀체인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니 참조하세요.

구모델의 4.4kwh 배터리가 8.8kwh로 개선되고, EV 효율 자체도 좀더 진보하면서 25 마일의 EV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전기+가스 통합 range는 640 miles로, 하루종일 달려도 다 쓰기 힘들 정도네요. MPGe와 개스 마일리지 모두 최상급으로, 시장의 선택을 받을만합니다. 적재공간은 (경쟁차로 자기를 포지셔닝하는) ioniq PHEV보다 아주 약간 작지만, 그래도 이 차급에서 19.8 cu ft는 상당하다고 보입니다. 다만 효율성을 극대화하느라 통합출력은 리뷰한 모든 차량중에 제일 낮고, (이거로 언덕 올라가면 연비 팍팍 빠지지 않을까 싶은 수준..) 유선형 차체라서 헤드룸을 타협했습니다. 시장의 대세가 SUV로 넘어가면서 프리우스 라인업도 판매량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네요. 그래도 리뷰한 차들 중에는 가장 많이 팔린 PHEV입니다.

전기로는 1마일당 5.3센트로 아이오닉과 니로보다 아주 약간 떨어지지만, 가스는 1마일당 5.8센트로 압도적이네요.. 근데 이 정도 효율이면 굳이 귀찮게 '플러그인'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그런 느낌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네요..)

prius prime copy.jpg

 

보시다시피 아주 도요타 스러운 디자인입니다. 만약 프리우스 프라임을 고려하신다면, 2023년형이 테슬라를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다시 나왔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14번.

 

14. Chrysler Pacifica Hybrid

메이커 이름 Index Value Years Battery EV range Gas Tank Total Range MPGe (Combined) EV efficiency(mile / kwh) HV MPG(Combine) Cargo (cu.ft) Combined HP EV HP Engine Transmission Head Room(F/R)                  
Chrysler Pacifica Hybrid 36,864 2017- 16 kwh 32 miles 16.5 gal 520 miles 82 MPGe 2 miles / kwh 30 mpg 32.3 cu ft 260 hp 자료없음 3.6L V6 CVT
40.1 / 39.6 / 38.7
               

사실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는 마켓밸류 평균이 3만불을 훌쩍 넘는데, 그래도 2017-2018연식은 3만 언더로 가능하니까 넣어봤습니다. 유일한 미니밴 PHEV라는 상징성도 있고요.

이름은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입니다만, 외부전기로 충전이 가능한 PHEV입니다. 그럼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강조하지 않은 이유는, EV range가 전기 단독구동이 아니기 때문은 아닌가 라고 짐작해보고 있습니다. 32 miles의 EV range를 표기하지만, 여타 PHEV와 달리 약간의 가스를 함께 사용합니다. 모터스펙을 찾아봤는데 공식 자료에는 나오지 않는듯해요. 아마 이 큰 차를 전기모터로 단독구동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전기+가스 통합 주행거리는 520 miles이며, 미니밴답게 적재공간, passenger 거주성 모두 월등합니다.

거의 모든 내용이 퍼시피카 개스모델보다 우월한데, 배터리팩 때문에 퍼시피카의 자랑인 2연 stow'n go 시트가 들어가지 않아서 2열을 접어 풀플랫할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또 어디서 지나가다가 리뷰를 봤는데, 하이브리드 모드를 강제로 지정할 수 없어서 무조건 있는 배터리 먼저 소진하고 하이브리드로 전환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destination에서 시동끄고 에어콘 틀어놓는 호사를 부릴 수는 없는듯 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 요즘 연식에서 개선되었으면 알려주세요!)

1마일당 전기로는 7.5센트, 가스로는 10.5센트를 지불하시게 됩니다. 근거리용으로 쓰는 밴일경우 연간 연료비가 일반모델이나 여타 개스 미니밴과 많이 차이나겠지만, 장거리를 주로 타실 경우는 그렇게 인상적인 차이를 만들지는 못합니다.

어쨌든 도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나오기 전까지 미니밴 시장에서 연료비줄여주는 1등이었는데, 시에나 하이브리드가 도심/하이웨이 통합 36mpg의 괴물로 출시되면서 약간은 제 설자리를 잃어버린 차가 되었습니다. 모델연식이 노후해서 실내공간 디자인이나 편의장비도 (그당시에는 혁신적이었지만) 현시점 기준 약간 아쉬움이 있지요. 그래도 전기로 근거리를 다닐 밴이 필요하시다면, 한번 고려해볼 만하겠습니다.

pacifica hybri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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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으리*

이렇게 전편과 이번편 합쳐서 현시점 중고시세 3만불 언더의 PHEV 14종을 리뷰했습니다.

헥헥 이게 뭐라고.. 와이프가 거기 그렇게 헛심 쓸거면 차라리 자동차 잡지 기자로 전직이나 하라는 듯이 바라보네요... 그래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겠죠.

럭셔리 브랜드의 연식이 다소 오래된 PHEV도 3만 언더가 있긴 할텐데, 거기까지 조사할 여력은 안되고 인덱스 가격 위주로 보았다는 점 참조해주시구요..

리뷰한 차 중에 현시점에서 1호차가 될만한 차들도 있고, 아닌 차들도 있고 합니다.

3만불에서 만불정도만 더 올려서 보시면, 현시점에서 신차로 만나볼 수 있는 SUV 계열의 PHEV, HEV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만, 제가 한 조사는 제가 구매할 차를 찾기 위해서 한거기 때문에, 버젯을 타이트하게 잡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PHEV의 구매포인트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EV Range: 결국 근거리 범위내에서 전기차의 유익(회사 공짜 전기라던가..)을 누리려고 사는건데, 전기로 많이 가야 유리하겠죠

2) Total Range: 그래도 엔진달린 차니까 전기차처럼 range 걱정없으려고 사는건데, 멀리 가야 유리하겠죠

3) electricity efficiency: 요즘 전기차들이 전비를 아주 잘 뽑아주는데, 플러그인은 아무래도 무거워서 전비가 떨어지지요. 만약 내 사용패턴에서 전기차를 타는게 더 경제적이라고 보이면 전기차로 가는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겠지요.

4) gas efficiency: 사용패턴에 따라 plug-in의 번거로움을 포기하고 그냥 하이브리드 차를 타는게 더 경제적일수도 있겠지요? tax credit 포함하고 봐도 몇년 지나면 breakdown point가 있을테니, PHEV 사는게 경제성의 측면에서 별 의미없을 수 있습니다.

5) 그외의 편의성: 하이브리드는 엔진이 멈춘 상태에서 AC/히터 구동이 안되고, 전기차는 range worry를 항상 달고 살아야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두 차종의 장점을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만약 다음 차종을 PHEV로 보시게 된다면, 어떤 것들을 가장 고려하시겠습니까? 댓글 달아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PS. 여러분의 비교를 위해, 제가 간단하게 자료조사한 excel 파일을 첨부합니다.

더 자세한 비교를 원하신다면 fueleconomy.gov에서 연식별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일람하실 수 있으니 거기서부터 시작해보세요!)

 

 

17 댓글

FutureCEO

2023-07-20 20:28:03

Honda insight - honda 에 첫번째 hybrid 죠. 소문에 의하면 70mpg 도 가능하다던데 정말 그런지는...

음악축제

2023-07-21 01:48:09

아 맞아요 이거도 혼다였네요. 인사이트 초기모델..^^ 70mpg는 하이웨이 평지 정속주행조건에서 그렇게 뜬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마일리지 높이는 양덕들 포럼이 있는데, 어떤 분이 하부 전체 언더커버링을 DIY하셔서 8xmpg 만드신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우미

2023-07-21 02:25:20

퍼시피카 운행하는 사람으로 첨언하자면, 급가속을 하지 않는한 초반에는 전기로만 운행 됩니다. 그러다가 고속도로 같은데서 급가속을 하게 되면 잠시 엔진이 가동되어 부족해진 파워를 채워 줍니다. 그 덩치를 구동하는데 전기 모터로 제법 힘있게 밀어주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단, 겨울에 영하로 떨어지면 시작부터 엔진을 돌려 버립니다. 도착할때까지도 EV모드로 안 돌아갑니다. (물론 꼼수는 있습니다. 이게 히터가 틀어져 있으면 전기로만 못 가서, 잠시 히터를 끄면 배터리 모드로 움직이며, 그 다음에는 히터를 켜도 엔진모드로 안 돌아갑니다.)

V6 3.6L 엔진을 달아 놨는데, 조용한 편은 아닙니다. 

전기 다 사용한 다음에 MPG가 30정도 나옵니다. 고속주행중에도 0%라고 하지만, 중간중간 엔진 꺼버리고 달려서 가능한 수치 같습니다. 

Total Range가 520마일로 적혀 있는데, 이게 가능한 수치인지 모르겠습니다. 한 450마일정도 달릴 수 있을꺼 같던데요. (산이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평지로 가서 테스트 해 보고 싶네요)

 

내부 공간은 참 넓습니다. 2열 시트 빼 내면 4x8 시트도 들어갑니다. 

 

음악축제

2023-07-28 08:20:54

2열을 바닥에 넣는대신 뺄 수 있군요! 그럼 하이브리드 모델도 짐 많이 넣을 수 있어서 좋겠어요. 퍼시피카에 ANC가 들어가는데도 안 조용한가요?

우미

2023-07-28 18:34:25

언덕이 많은 동네라서... (특히 집으로 올라갈때) rpm 을 제법 올려서 올라갑니다. EV로 다닐때는 느끼지 못해서 더 크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음악축제

2023-07-28 20:44:14

아.. 더 무거운 차라서 영향이 있겠네요. 그래도 EV 배터리 용량을 좀 남겨서 어시스트 받아서 올라가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차는 EV/HV 스위칭이 가능해서, EV Range 2마일정도 남으면 HV모드로 바꿔서 남겨뒀다가 집가까워지면 쓰곤 합니다.

우미

2023-07-29 04:44:03

아시다 시피 이 차는 제가 제어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다 쓰고 나면 HEV 모드로 강제 전환됩니다. 문제는 남은 배터리로 집으로 가는 언덕을 못 올라가요. ㅋㅋㅋ 

음악축제

2023-07-29 05:57:49

아 이거 제어 못한다고 얼핏 본거 같긴 하네요... 언덕이면 아쉽겠어요...

므틉러버

2023-07-23 05:55:54

우와 엑셀까지 공유해주시다니!!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 엘란트라 살때 니로랑 아이오닉까지 같이 비교했었는데 엘란트라 가성비를 (40mpg)를 차 가격으로 메꿀수 없어서 하이브리드를 포기했었어요. 하지만 다음 차량을 고민중인데 전기차 뿐이 아니라 PHEV도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택스 크레딧을 고려해도 PHEV가 가격 경쟁이 있는지를 좀 연구해봐야할것 같네요.

음악축제

2023-07-28 08:19:52

연구해보시고 후기좀 남겨주십사 부탁드립니다..^^;

포트드소토

2023-07-23 07:30:38

>> 예전에 나온 차중에 3기통 1.0 리터였나 하는 엔진에 극단적인 공역학 설계+경량화로 하이브리드도 아닌 것이 50mpg에 가까운 연비를 보여준 2인승 통근 차량이 있었어요(누가 알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으악) 그차에서도 뒷바퀴가 펜더를 덮는 시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 그런거 없이도 1984년도 4인승 코롤라는 1.8L 엔진으로 59 mpg 연비 달성 입니다.

 

여기 역대 코롤라들 연비 구경하세요.. --> https://www.mpgomatic.com/2007/11/04/toyota-corolla-gas-mileage/

 

 Corolla 59.png

 

라이트닝

2023-07-23 08:15:00

오래된 코롤라는 워낙 가벼워서 연비가 잘 나왔을 겁니다.
2138 lbs네요.
요즘 코롤라는 3150 lbs입니다.

요즘은 안전성 문제로 상당히 무거워지고 있고, 차 자체도 커지고 있죠.
지금 나오는 코롤라는 1984년 캠리와 비교를 해야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1984년 캠리가 지금 코롤라보다 더 작고 가볍네요.

Geo Metro가 연비좋은 차의 대명사였죠.

연비 좋은 큰 차들 다들 원하시는데 사이즈를 줄이면 일반 내연기관차도 연비가 좋은 것이 현실입니다.
가격도 싼 것은 덤이죠.
심지어 작아서 코너링도 잘되요.

음악축제

2023-07-28 08:15:55

상당히 경량화된 차들이군요! 저도 예전에 Tercel 탈 때 가벼운 차 타서 재미있었는데... 차체 강성도 그렇고 요즘 차들과 사고나면 위험하겠어요..

라이트닝

2023-07-28 08:33:49

요즘 차들이 강성이 강해져서 운동성이 좋아졌죠.
같은 클래스면 더 좋아졌을텐데요.

픽업 트럭이나 대형 SUV가 너무 늘어나서 위험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이젠 더 무거운 전기 픽업이나 전기 대형 SUV도 늘어날 것 같아서 작은 차 타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죠.
자전거나 보행자는 말할 것도 없고요.
 

음악축제

2023-07-28 08:19:23

음..

일단 예전 EPA 측정 방식이 현재랑 다른거 고려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일례로 예전 한국 표준연비 측정방식이 60km 정속주행에서 측정한 연비였는데, 제가 기억을 하는게 그 2.2톤짜리 원박스 승합차 기아 베스타도 17.6km/l 나오고 그랬거든요.. 예전 차들 연비 잘나오는게 그런 부분도 있을 거 같구요.

그리고.. 링크하신 59 highway mpg 차량은 디젤인데, 디젤이 더 잘나오는게 당연하니 경량화+디젤+예전 연비측정방식 콜라보의 치트키인 것으로..^^;

justwatching

2023-07-29 06:47:39

현대기아는 도난 문제 해결된 모델들인지요? 얼마전에 뉴스에 자주 나와서 좀 걱정되네요

음악축제

2023-07-29 14:13:05

아이오닉이랑 니로는 버튼스타트가 기본이에요. 10-18년식의 키 넣어서 돌리는 방식의 차량글이 immobilizer가 없어서 생기는 문제였던거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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