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과가 나와서 업데이트 드리려구요.
조언주시고 경험 나눠주신 마모회원님들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몇년전에 아버님께 같은일이 일어나서 여기에 문의를 했었다는게...저는 왜 기억이 나질 않는지...
댓글에 링크보고 가서 읽어보니 제가 쓴게 맞더라구요..하지만 다시 읽어도 기억이 잘...하지만 맞습니다 제가 쓴게..
아버님께 같은일이 두번 일어났다니...이럴수가...
어쨋든!!
결과는 좋게 나왔습니다.
저희는 뉴저지에 있고요, 상대방 운전자의 잘못이 인정되었고 상대방 보험사에서 옵션을 주었습니다.
1. 현재 그 차의 마켓밸류 5,600 그걸 원하면 차는 totaled 그래서 차는 되돌려 받을 수 없는것이고.
2. 혹시 너희가 차를 킵하고 싶음 1,050 를 뺸 나머지를 준다 그게 4,560 뭐 이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차 킵하고 나머지 돈 받기로 결정하고 (월요일)
돈도 어제 바로 입급되었고 차도 가서 받아오고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많은 옵션을 알 수 있었어요!
아버님도 지금 너무 햅삐! 랍니다.
감사해요!!!
다른분들도 혹시(일어나면 안되지만) 같은 상황이 되면 꼭 아시고 대응하시기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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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버님이 숏밴 오랜된거를 갖고계세요. 직업상 필요한 것이고...
차사고 났습니다 상대방 잘못으로요. 아버님 조수석 문이 망가졌어요 다른데는 크게 데메지가 생기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아버님은 오래된 차이기때문에 full coverage 가 아닌 liability만 있어서
상대방 보험회사랑 저희남편이 계쏙 컨택을 하고 있어요...
문제는 지금 시간이 꽤 지났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되었떠라구요
어제 다시 연락을 받은것이 ,,
차 value 가 너무 낮아서 totaled 해야한다고 결론이 났따고 합니다.
아직 value 얼마로 나왔는지는 모르겠고요...
아버님 차가 오래되긴 했으나 잘 타고다니셨고,
고장도나고 문제도 있었지만 작은문제들은 그때 그떄 고쳤왔었고.
문제가 있었을때마다 가던 정비소에서도 totaled 할정도는 아니다 라고 한점...등등...
지금 문만 망가져서 불편한정도지 그이상의 문제가 없을거라고 하세요.
아버님은 이상황을 얘기를 해드려도 이해하기 힘들어하시고요...
당연히 차의 현재가치보다 비싸게 돈들여 차를 고쳐주지 않는다. 그럴바에는 차 가치만큼만 돈주고 끝낸다는 걸 말씀드려도 왜 그렇게 해야하느냐고 하시네요...
첨부터 우리가 가는 정비소에 가려했지만 상대방 보험에서 자기네가 지정한곳에 가야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쳐줄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마켓프라이스 검색해보니 잘받아도 2000불일거같다고 하거든요
그거받아서 후진 숏밴도 살 수 가 없지요..
진정 그냥 조수석 문 고장난차를 고치지 않고 가져오는것만이 방법일까요?
조금도 수리비를 받지 못하고?
아버님이 너무 속상해 하셔서 혹시라도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보험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이런상황에 있어보지를 못해서 마모회원님들꼐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미한 부상도 없나요? 사람이 없을때 사고난것인지... 부상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변호사 끼는게 좋았을것 같아요
뭐 이미 시간이 너무 마니 지나기도했고요...그리고 부상이 없으셨다고 하네요 . 이럴지알았으면 아픈거같다고 하면서 해야했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사고 처리 해본게 벌써 오래전이라 달라졌을 수는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토탈 된 금액을 돈으로 받고, 밴을 그냥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밴을 알아서 고친 다음에 쓰는건 본인 자유입니다. 다만 title이 salvage 타이틀이 되는거죠. 즉 title에 보면 "이 차량은 몇월 며칠날 토탈났던 차량이다" 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합법적으로 title 을 되살릴 수 있구요. 그 다음에 타고 다니시면 됩니다.
다만 이 차량을 중고로 팔기는 쉽지 않겠죠. 폐차할 때 까지 타고 다니신다고 생각하시면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제 토탈 경험으론 토탈 체크 수령을 하면서 사고 차량의 소유권이 인셔런스 회사로 넘어갔습니다.
인셔런스 회사에선 이걸 부품 뽑아파는 junkyard에 넘겨 다못 500-1000불이라도 챙기는걸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junkyard에서 돈 내고 빼오지 않는 이상 그냥 가져오는건 불가능 했어요.
제가 작년(2022년)에 직접 경험한 것입니다.
상대방 과실이었고, 제 차가 문만 찌그러져서(엔진, 미션 모두 정상) 이런 상황이면 차 고쳐서 몰고 다닐수 있겠구나 했는데, 제 보험회사에서 Totaled 판정이 나왔고,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내가 알아서 고치면서 차를 keep 하고 싶다고 하니 Totaled 판정 금액보다 약 10% 줄어든 금액으로 저에게 check 을 보내줬고, 그 check 으로 문 고치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title 은 Salvage 로 바뀌면서 새로 받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정말 소중한 답변이에요 파블로님! 이정도만 되어도 아버님 너무 좋아하실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첨부터 우리가 가는 정비소에 가려했지만 상대방 보험에서 자기네가 지정한곳에 가야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변호사 없이 직접 컨택하니 이것도 호구 잡힌게 아닐까.. 의심되네요
주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요.
제가 사는 주에서는 이렇게 선택 강요하는 것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 관련 규정을 좀 알아보세요.
텍사스도 제 마음데로 가고 싶은데로 못가고요,
몇개주는 옵션에서 골라서 했습니다.
다른주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주마다 다 다르군요....저희는뉴저지에요
캘리는 보험사가 지정한곳으로 가지 않아요. 제안만 할 뿐.
저희 남편도 그런말 하더라구요 약간 너무 내가 다해야한다..이러면서..ㅠㅠ 이래서 다들 변호사를 끼시는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554547 과 매우 흡사하네요.
완전히 같은데요.....
심지어 같은 분이 올리신 글이네요.. ㄷㄷ
오래된 차들이 큰 고장만 없으면 유지비 덜 들고 참 좋은데, 사고 나면 참 골치아파지죠. 저도 10년 좀 넘게 잘 사용하던 차가 맞은편에서 커브 돌다가 넘어진 트럭에 부딪혀 6천불 받고 토탈 처리하려니 너무나 아까웠는데 어쩔 도리가 없더라구요.
헉....이거 저 맞는거같아요.. 근데 왜 기억에 1도 없을까요.....근데 다시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그리고 남편한테 물어보니까 우리맞대요..오마이갓
어떻게 똑같은일이 일어나지....
"첨부터 우리가 가는 정비소에 가려했지만 상대방 보험에서 자기네가 지정한곳에 가야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정확하게 구분하셔야 하는데요, 수리 견적을 내기 위하여 상대방 보험측이 지정하는 adjustor에게 보여 줘야 하는 부분은 있지만, 수리는 원하시는 정비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NJ: https://elmersautobody.com/what-are-your-legal-rights-for-collision-repair-in-new-jersey/
NY: https://www.repairerdrivennews.com/2016/07/26/n-y-gov-cuomo-signs-bill-mandating-insurers-remind-customer-of-right-to-pick-auto-body-shop/
그리고 뜯어본 뒤 내부 데미지등으로 initial estimate이 부족하게 산정이 되었으면 supplemental 넣는것도 일반적이고요. 물론 이 과정에서 수리까지의 시간이 지체되는건 있습니다.
수리비용이 자동차의 잔존가치의 일정 비율 (보통 70-80%)이상 높게 책정이 되면 수리보다 total 시키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 점은 아버님에게 잘 설명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그래서 여러번 다시 설명드리고..지금은 약간 받아들이셨어요...링크랑 감사해요! 후진차는 사고도 더욱 조심해야하는거였어요...
Market price 가 $2000 이면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차량을 살수 있어야 한다는 소리인데요, 비슷한 차량 가격을 조사해 보시고, 보상 금액을 조정해 보세요. $4000 정도면 괜찮은가요?
여기 많은 댓글주신 마모회원님들덕분에 약간 희망이 생겼어요...견적을 주면 그돈으로 살수있는 차를 알아보고 다시 네고를 해볼수있을거라는....4000불이어도 차를 살수있을까 싶습니다...요즘 차값이 마니 올랐자나요...
이런경우 보험사에서 바이아웃 하는게 있더라구요. 토탈난 차량에 대한 보상($2000)을 받은 후에 약간의 돈을 주고 보험사에서 재구매 하는 방식이에요. 이런 옵션이 있는지 보험사 담당자에게 여쭤보셔요.
그것도 방법이군요...참 많은걸 배우고있습니다. 감사해요 아날로그님!
비슷한 상태와 연식의 차량을 replace 하는 비용을 합리적인 선에서 협상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에서 total 캐쉬 금액을 정할 때 그 지역에서 비슷한 차량 replace 하는데 드는 비용은 중고차 2-3개 정도 찾아서 그 평균금액 정도로 산정하는데요
도무지 그 가격에 비슷한 차량을 구할 수 없다고 하는걸 어필하면 금액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런댓글이 저에게희망을 줍니다!!! 아무래도 요즘 차값도 많이 올랐고 일반차도 아니고 숏밴이니 찾기도 더 어려울테구요...잘 네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JoshuaR님 감사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인데요. 허리케인으로 토탈된 차와 비슷한연식 & 마일리지를 살수있는 돈을 달라고 계속 어필해서 2k달러정도 더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어필준비합니다....2000불을 받는다해도 차를 살수없어요..ㅠㅠ 4000불도 힘들거같은데...흑흑 감사합니다!
Case by case 겠지만 제 경우 totaled 판정나고나서 차를 안가져가더라고요. 알아서 하래요. 그래서 junkyard 에 팔아서 돈 더 번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nj에서 사고가 나서 토탈 받고 차비용 받은 후 아는 정비소 가서 싸게 고친후 계속 운행했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했어요 이제 업데이트 할라고 들어왔는데 저랑 같은 경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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