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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계획에도 없었던 좌충우돌 미국에서의 20년 삶 18

용벅, 2023-07-24 18: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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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집 구매후 집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같은 달 마지막 주에 이사를 들어갑니다. 이사를 무사히 마치고 짐을 풀고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니 전 주인이 고용했던 컨트랙터분들이 날림작업 했던 곳이 눈에 속속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주 대충 날림을 한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전 주인은 이미 다른 주로 갔엇고, 우리가족은 서류 마무리에 일 그리고 육아 때문에 와서 확인을 못한점이 큽니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없었던게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P2 는 처음부터 Project Manager 의 태도와 겉모습이 마음에 안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신기하게도 P2는 관상을 보면 사람의 성격이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는 그런 신기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데이트 할때부터 지금 까지 살아온 결과 거의 대부분 맞았으며, 촉도 상당히 좋아서 가끔 섬뜩합니다. 

 

컨트랙터가 작업 했던 곳중 한군데는 좀 심각한 곳이 있어서 연락을 하고 구글에 리뷰 리서치를 해서 보니, PM 이 섭 컨트랙터를 고용하고, 섭 컨트랙터가 또 다른 섭을 고용했던 거라 일을 제대로 안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6개월간 이메일을 주고받고 사람들이 방문하고 높은 분까지 올라갔는데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그냥 살기로 하고, 인스펙션 리포트 할때 문제가 됐엇던 지붕과 크롤스페이스 등 컨트랙터 분들을 불러 인터뷰(?) 를 합니다. 할때마다 주에 정식적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지와 라이센스, 보험, 본드 등등 다 확인하였고, BBB에 등록이 되어 있으면 가서 도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지인들에게 소개를 받아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구요. 프로젝트 하나당 약 5군데 인터뷰를 보기 시작하였고, 지붕업체 선정을 합니다. 

 

사람들을 고용해서 써보니 이 분야에도 다양한 분들이 많습니다. 지붕견적때 드론만 가지고 와서 드론으로 영상찍고 직접 올라가 보지도 않는 분들, 또 Quote 보내준다고 하고 보내주지도 않는 분들, 에라 모르겠다 하고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는 분들 등등 다양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선정한 업체랑 일을 진행하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문제 없이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아직 일년이 되지 않았고,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지붕 공사중에 네군데에서 Leak을 발견하였으니, 공사 시기는 잘 선택하였던거 같습니다. 크롤스페이스 Vapor Barrier 와 인슐레이션도 마찬가지로 5군데 업체 인터뷰를 하였고, 같은 리서치와 주변 reference 까지 확인을 한후 업체를 선정하여 결정하였고, 창문설치는 좀 다른 방식으로 했었습니다. 

 

아는 동생을 통해서 하였는데, 전 주인이 창문을 사주어 우리는 설치만 하면 되는거였습니다. 당시 설치되어 있는 창문은 1960년대에 지어질 당시 창문이었고, 바이널로 바꾸는 거였습니다. 처음에 와서 불렀던 견적이 $1800 이었습니다 (창문 6개 교체), 첫날 오셔서 하루종일 하셨는데 한개도 끝내지 못하셨고, 임시로 프로텍션을 하고 가십니다. 다음주 오기로 약속하셨던 전날 전화가 오더니 $4800으로 올려야 겠다고 하십니다. 무슨 말씀이냐고 물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작업이 복잡하다고 하셔서 어쩔수 없이 돈을 올려야 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단호히 계약 위반이라고 하고 더이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며 좋은 업자 찾으시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렇게 해서 약 한달간 창문 없는 생활을 하였고, 한달후에 같은 방식으로 업체를 찾아서 무사히 창문을 설치했습니다. 

 

그렇게 여러가지 작업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도중 P2님은 가구 쇼핑도 같이 하십니다. RH로 당당히 발걸음을 향하셨고, 디자이너와 몇주간에 걸쳐서 상담을 한후 견적을 받습니다. $50,000 이 나왔는데 너무나 놀라서 구입 결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가 원래 비싼 가구점인지 코로나 덕분에 많이 올랐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 구조상 그리고 크기에 비교하면 저런 고급 가구들은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저런 비싼 가구들을 사 약간의 상처가 나거나 소파에 뭐라도 흘리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는 사실을 깨닫고 포기하십니다. (P2님은 흰색, 아님 베이지 계통 색 소파를 선호하십니다.) 저는 물건 하나를 사면 아껴가면서 오래오래 쓰는 편이고 P2는 자주 바꾸며 변화를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첫집으로 이사와서 6개월의 시간이 흐릅니다. 아파트살때와 다르게 큰집으로 이사오다 보니 청소하는게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 청소는 저의 주 담당이었고, P2는 요리 담당이었습니다. 저는 다 쓴 물건을 제자리에 놓지 않는걸 상당히 싫어하며 정리가 안된 집을 보면 종종 스트레스를 받아 폭발을 하고는 했습니다. 점점 청소에 집착을 하였고, 강박증(?) 같은게 심해졌습니다. 따라서 다투는 날도 계속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이때 아이디어를 하나 제안합니다. 청소 업체를 차려 해보는건 어떻냐고....그 말에 귀가 솔깃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수있다(?) 그리고 먼 미래에 내가 직접 일을 하지 않아도 사람을 고용해서 쓰면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는 동의했고, 그 날 이후로 마치 귀신에 홀린것처럼 폭풍 리서치를 하기 시작하였고, Product 리뷰를 보고, 유투브를 보며 공부를 했습니다. 제품들을 구입하여 직접 테스트 해보고 집에서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나중을 대비하여 SOP를 작성하고 다른 특이사항 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짧았던 6개월간의 리서치와 셀프 트레이닝 그리고 공부를 하였고, 시간이 된것 같아서 해당주에 EIN을 신청, LCC 신청, 거주하고 있는 City에 등록, 그리고 라이센스를 받고, Insurance 를 신청합니다. CPA를 통해서 신청할려고 했으나 약 $800 정도의 금액을 요구하여 그냥 혼자 해 버립니다. 

 

운이 좋게 그리고 시기가 딱 맞아, 메인잡에서 원래 하고 있던 포지션에서 새로운 포지션으로 옮겨갑니다. 감사하게도 같이 일했던 분들 중 두명의 매니져 포함 4명이 저한테 Reference Letter 를 써주셨고, 전화 인터뷰 까지 해주셨습니다. 새 포지션은 오피스에서 일하는 포지션이었고, 주 3회 일하는 대신 하루에 12시간 일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청소 비지니스를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는 완벽한 스케줄이었고, 연봉 상승도 받았으니 일석 이조 였습니다. 게다가 오전에 근무하는 스케쥴이라서 너무나 완벽했습니다. 약 10년정도 정비를 하면서 눈올때 눈을 맞으며, 비올땐 비를 맞으며 공항 램프에서 일했던 기억 하나하나가 슬로우 모션처럼 스처갔습니다. 한국, 오하이오, 그리고 뉴욕에서 한겨울에 일할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어떤 날은 체감온도 영하 25도에서 항공기 브레이크 교체를 하던날 정말 동상에 걸리는 느낌을 받으며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새 포지션을 시작하였고, 틈틈히 시간 날때마다 청소에 필요한 물품들을 리서치 하고, 컨셉을 잡고, 물품들 주문을 하여 테스트 해봅니다. 구글 프로필에 등록을 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Wix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웹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과 친하지 않았던 저는 웹사이트를 만들때 약간 시간이 지연되었으며 지인이 많이 도와주어 무사히 끝내게 됩니다. 물론 한번에 완벽하게 끝나는 작업은 없기에 계속 고쳐나가며 업그레이드 할 계획입니다. 올해 약 3월정도에 되어 구글 프로필과 인스타그램 페북 등록을 마췄고, 5월이 되서야  웹사이트 등록을 마칩니다. 메인잡과 다른일들이 많아서 생각보다는 오래 걸렸으나 무사히 등록을 마칩니다.

 

이제 손님만 있으면 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고, 아직도 많이 어렵습니다. 이젠 마케팅을 공부해야 할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물론 간간히 연락은 오고 정기청소로 가는 곳이 몇군데 있긴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은 모르겠지만, 한번 시작한 이상 최대한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물론 메인잡에서도 맡은 프로젝트가 있어서 올 연말까지 너무나 바쁠것 같지만 저의 성격상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고 무엇인가 하나씩 이루어 가는 과정이 제 성격에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주 3회 Gym 에 가서 꼭 운동을 하고 있고, 최소 3회는 할려고 항상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나이가 드니 아무리 뛰어도 지치지 않는 5살짜리 아이와 놀면 금방 방전이 되어 체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집을 나서는 데 문 손잡이 앞에 5살짜리 아들이 삐뚤빼뚤하게 쓴 카드가 붙어 있습니다. 전 이렇게 아이들이 삐뚤빼뚤하게 쓴 글씨를 보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보니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저 몰래 어제 카드에 색칠을 하고 있더니 알고 보니 오늘 몰래 줄 생일 카드에 색칠을 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가끔 제가 화를 내서 아들이 서럽게 울기도 하지만, 잠시 시간이 지나면 저에게 먼저 다가와 뽀뽀를 해주며 화를 풀어주는 얘교가 많은 아들입니다. 항상 저랬으면 좋겠지만 커가면서 바뀔걸 알기에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전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고, 가장 원하는건 커가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0년전 혼자 이 낯선땅 미국이라는 곳에와 낯선 사람들과 축구를 하면 혼자 생일을 보냈었는데, 20년후인 오늘 사랑하는 P2와 아들이 손수 카드까지 써주고 정성이 담긴 맛있는 음식도 해줍니다. 적어도 20년동안 사랑하는 가족이 생겼으니 많은 목표중의 하나는 이룬거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지내면서 친구들과 지인들 좋은분들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우리 가족들과 지인들 친구들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20년은 어떤 에피소드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그전의 20년보다는 더 평화롭고 더 좋은일만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긴 에피소드 재밌게 읽어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또한 저 혼자 게시판에 너무 많은 도배를 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19편부터는 20년 후인 2043년에 작성하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미국 또는 해외에 계신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행복한 일이 더 많이 일어나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모를 통해서 알게 된 지인들 그리고 언제든지 와서 찾을 수 있는 수많은 정보들 항상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니 몇몇분이 항공업에 종사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항상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항공사 입장에선 On Time Performance 가 가장 중요하지만, 또 근무자 입장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니 몸 사리시며 근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고,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Quote 하나 남기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on't worry about the failure; Worry about the chances you miss when you don't even try" - Jack Canfield-

 

 

1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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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벅

2024-03-14 10:50:30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25년정도 되셨으면 저보다 훨씬 더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으실텐데 같이 공유해 주세요 ㅎㅎㅎ 새로 시작한 비지니스는 메인잡이 너무나 바빠서 잘 못하고 있긴한데요 몸이 하나라서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ㅎㅎㅎ 7월달만 되면 미국에 처음 온 그날이 생각나고 캘리도 생각나고 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아일려네어

2024-03-01 15:00:06

“오늘 새벽에 집을 나서는 데 문 손잡이 앞에 5살짜리 아들이 삐뚤빼뚤하게 쓴 카드가 붙어 있습니다. 전 이렇게 

아이들이 삐뚤빼뚤하게 쓴 글씨를 보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큰애가 곧 5살이라 그런지 뭉클하네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가장이시니까 몸관리도 잘 하시고요. 화이팅입니다!

용벅

2024-03-14 10:57:25

안녕하세요, 먼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좀있으면 6살이 되는데, 어제 P2 와 말다툼을 하다가 아이한테 화를 내 버리고 말았네요. 그러면 안되는줄 알고 있는데, 참 마음대로 안되는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크면 친구들하고만 다니고 놀것을 알기에 어렸을때 더 많은 시간보내고,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기도 하지만, 직장도 가야하고, 다른일도 신경써야해서 그 부분 또한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것 같네요. 일년에 한두번은 가족여행을 꼭 가기로 마음 먹었고, 한번은 길고, 한번은 짧게 갈려고 합니다. (실제로 작년 연말에 7주정도 한국다녀왔구요). 몸관리는 나름대로 선방 하고 있는것 같네요. 일주일에 3회 30분 Gym 에 있는 계단오르는 기계 운동하고요, 한번 45분짜리 스피닝 클래스 듣고 있습니다! ㅎㅎ 아이 어렸을때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Musso

2024-03-01 15:58:28

글쓰시는 재주가 남다르시네요. 나중에 수필집 내시면 대박나실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용벅

2024-03-14 10:58:47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수필집 내는건 생각도 해보지 못했는데, 아마 소재들이 대부분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햄zzl

2024-03-03 23:07:12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미국 와 있으면서 힘이 빠지고 상당히 불안하던 시기 중에 있는데 용벅님 글 읽으면서 항상 힘차게 도전하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힘이 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새로 시작하셨다는 비지니스를 비롯해 앞으로의 삶도 늘 응원 하겠습니다. 가족들과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

용벅

2024-03-14 11:00:53

너무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덩달아 힘이 나셨다니 다행입니다. 햄zzi 님도 항상 힘내시고, 가족분들이 있으시면 더더욱 힘이 나실거에요! 항상 건강하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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