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d Bronco Sport 실주행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요즘 이 차가 눈에 아른거리네요

얼릉 미국 오세요 ^.^

저도 브롱코 너무 예쁜데.. 예쁜데.... 네.... 

브롱코 타고 싶었는데 남편이 Ford의 약자가 뭔지 아냐고.. (포드 팬 님들께 돌맞을까봐 안쓸게요)

근데 정말 현대가 옵션이 화려한건 사실인거같아요, 이번에 투싼 타보니 놀랍습니다.ㅋㅋㅋ

"남편이 Ford의 약자가 뭔지 아냐고.. (포드 팬 님들께 돌맞을까봐 안쓸게요)"

여기에서 몇번째에 있나요? ㅎㅎㅎ http://acronymsandslang.com/FORD-meaning.html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 저희가 알던건 두번째네욬ㅋㅋㅋㅋㅋ

새로운거 알아갑니다 ㅋㅋㅋㅋ

첫번째가 인상적이군요... ㅋㅌㅌㅋ

ㅋㅋ 저도 항상 아무 이유 없이, 미국차가 얼마나 좋겠어 라는 생각 이었는데, 장인/장모는 포드만 탑니다. 근데 차들 잔고장 특별히 없고, 괜찮아요.

네 이거 들어본 기억이 나네요. 

현대 옵션 끝내주죠.. 제가 옵션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이번에 현기 풀옵션 타보고 못 빠져나오겠습니다 ㅜㅜ.

그건 그렇고 인생 최고의 옵션중 하나는 미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도 더 저렴하게 사는게 가능하시니 얼른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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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롱코 처음에 인기가 많아서인지 예약대기도 엄청심했고 팬다믹이전인데도 마크업이 최소 만불이었다던데 요새는 많이 풀렸나요? 죄송합니다. 근데 브롱코 너무 이뻐요 포드너무 걱정마세요 F150같은 명차도 있으니요 그나마 미국차중엔 제일 릴라이어블 하다고 들었어요

마크업이 좀 겁나긴 하는데 몇몇 소스 통해서 접속 해볼라구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마크업 이만불 만불 아주 쉽게 붙여놓은 곳 많이 봅니다. 직접주문하고 기다리는게 가격에선 좋은거 같은데 문제는 비싼 옵션이 먼저 만들어지고 포드자체에서 이 마크업을 핑계로 가격을 만드는 중간중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일즈 마크업 2-3천 까지 깎으실수 있다면 앞으로 만들어지는 차 가격이니 그냥 가져오시는 것도 나쁜 옵션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시는 분도 있긴해요. 게다가 요새 포드 스트라이크 관련으로 이야기 중이라네요.

직업상 이런 저런 차들 많이 타 보는데요... 미국 빅3 중에서는 그나마 포드가 디자인(특히 내장), reliability 가 가장 나은 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옆에서 누가 뭐라 해도 내가 타고 싶은 차 사서 행복하게 타는 게 제일 가성비가 좋은 구매인 것 같아요.

저는 다들 말리는 Chrysler Pacifica 타지만 "운 좋게도" 아직 고장도 거의 없고 디자인이나 승차감도 나쁘지 않고 즐겁게 타고 다닙니다.

살 때 다들 추천하는 어디씨 샀으면 같은 가격으로 이런 옵션들은 못 누렸을 거에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대단하십니다 ㅋㅋㅋ. 저도 요즘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남이 뭐라던 내가 좋아야한다는..ㅜㅜ.

4. 저희 와이프의 최애 디자인 차입니다. 거리에서 볼때마다 사고 싶다고...

하핳 역시 그렇죠? 

Bronco Sport 는 딱히 serious 한 오프로더는 아니라서 일상생활에서 몰기에 괜찮을거 같아요. Bronco 가 오프로더입니다. Bronco Sport 는 완전 다른 차에요.

참고로 180마력짜리 기본엔진은 3기통 1.5리터 터보이고요.. 240마력짜리 상위등급 엔진이 4기통 2.0리터 터보입니다. 요즘 다들 다운사이징 터보가 대세라 배기량 자체는 1.5리터든 2리터든 상관없는데, 저는 3기통 엔진이란게 한번도 안겪어봐서 궁금하면서도 조금 걱정되는 포인트였어요.

그리고 저한테는 미국차 브랜드 중에서는 포드가 가장 reliable 한 이미지인데.. FORD meme 보니깐 인식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저도 Ford 차 중에 타보고 싶은 차가 여럿 있어서 언젠가는 하나 사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Ford Bronco Sport 는 터보 엔진이고 Premium (octane 91) fuel 이 권장됩니다. 87 넣어도 된다고 적혀있지만 동시에 91 이 권장된다고 적혀있어요.. 매뉴얼에서 권장하는대로 91 짜리 넣고 타시면 기름값이 좀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네 알고 있어요. 브롱코는 너무 커서 그닥 내키지 않더라구요. 87 vs 91 이면...흠 좀 무섭네요?

저도 브롱코나 브롱코 스포트 디자인 좋아서 찾아봤는데 디자인때문인지 연비가 비교적 안좋더라구요.

브롱코 전기차 나오면 좋겠는데 빠른 시일내에는 안일어날 것 같고요.

연비가 안 좋군요 역시나 ㅜㅜ

한 두달전에 와이프차를 점검하고 수리받을때 일주일 정도를 브롱코 타봤습니다.

승차감이 다릅니다. 많이 다릅니다. 오프로드를 겨냥해서 그렇겠지만 저와 와이프는 굉장히 딱딱하고 부드럽지 못한 승차감에 엄청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운전석 시야도 다릅니다. 비슷한 급의 suv와 다릅니다. 시승 몇분말고 가능하면 turo 같은 곳에서 빌려서 꼭 최소 며칠은 타보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탄 브롱코는 스마트 크루즈, 주차 센서 (삑삑거리면서 알려주는 정도) 열선 시트 그리고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전부 다 있었습니다. 3D 주차 도움 정도가 빠졌지만 무선 충전과 무선 카플레이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트림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정도면 최하 트림은 아니었겠지요?

제 아무리 딱딱해봤자 테슬라보단 부드럽겠죠? ㅋㅋㅋㅋ 일반 SUV랑 시야가 다르다는게..더 낮다는 뜻일려나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테슬라보다 났다고 하기엔 느낌이 너무 다르고 차자체도 너무 달라서요. 꼭 시승 많이 해보시고 고르시길 추천드려요.

온로드 90% 이시면 그냥 브롱코스포츠 사셔도 괜찮을꺼 같아요. 

포드 이스케이프에서 껍데기와 하체 약간 다른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시 이스케이프랑 비슷한 급 이 맞는거군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의 최애차가 브롱코 입니다.  스포츠 말고 그냥 브롱코요.  지금 타는 차 리스 하기전에 브롱코 사려고 보니까 너무 오래 기달려야 해서 말았는데 다음 차는 꼭 브롱코 타보료고요.  너무 멋져요.  이거 아니면 Land Rover Defender.  

랜드로버는... 그돈씨 가 생각나서 차마 못 타겠습니다 ㅋㅋ. 일반 브롱코는 너무 거대해서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브롱코 스포츠로 보시면 검색 많이 해보시고 사세요

23년 모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reliability issue 가 꽤 있었던걸로 알고 있어요

이건 또 처음 듣는 얘기네요..헉스.

bronco sport를 35,000아래서 살 수가 있나요?

아마 옵션 다 빼고 하면 가능할 수 있는데, 저도 최근 차 알아보면서 디자인이 이뻐서 봤는데, ford는 정말 build 들어가셔서 세부사항 다 적용해서 최종 final 가격 나오기 전까지는 가격 예상이 안됩니다.

심지어 adaptive cruise control조차도 기본으로 안들어가있어요.

방금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최저 트림 + ford co-pilot + convenience package 적용했더니 35,150 나오긴 하네요.

다행이 apple carplay는 있는것 같습니다. 열선은 앞좌석만, 주차센서는 rear에 들어가네요.

대충 예산이 35,000 아래로 타이트 하시다면, 다른차를 알아보시는게 옵션면에서는 훨 낫긴 합니다.

사실 bronco sport는 사이즈 면에서 compact SUV보다 살짝 작은 느낌이거든요.

가격은 오히려 escape보다 비싸구요.

다른 Compact SUV도 한번 알아보세요.

차 가격이 너무 올라서, 35,000으로는 이제 compact SUV 조차도 mid trim을 선택해야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ㅜㅜ

그리고 저 옵션만 들어가있는 차 찾기가 힘들어서 저게 최저 msrp 고 실제 인벤토리에 있는 애들은 저기에 이거저거 더 붙어있는 애들만 있을 확률이 높아 더 비쌀거란 사실..

포드 차 알아보다가 얘네들은 다른 제조사들은 어떻게 파는지 관심이 없나..? 란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

네 2023년 빅밴드 모델에 코파일럿+ + 콘비패키지 넣고 문루프 넣고 뽀대갑 노랑색깔 넣으니 대략 35000 정도 뜨네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다는거에 충격을 살짝 받기는 했습니다..

이거 주변에서 3-5년 주기로 회사 동료분들 꼭 한두분은 바꾸시더라고요 볼때마다 멋지다 생각하는 차 중 하나에요. 근데 지금 시세로는 35000으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함 도전해보겠습니다..뭐 정 안되면 테슬라나 가죠 (?)

ㅋㅋㅋㅋ 굴럭입니다요 우리동네 미드웨스트 특성상 한 35프로는 포드 몰고 댕기시는데 거기의 30프로는 브랑코인듯요 ㅋㅋㅋ

2021년식 Big Bend 거의 2년 정도 있습니다. 주로 와이프가 출퇴근용으로, 그리고 아이들이 타는데 모두 아주 만족합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이 차를 사서 겨울을 두 번 지났는데, 눈길에서도 이전에 탔던 VW 모델들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출발하는 것, 그리고 멈추는 것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지만, 차를 운전할 때 주는 안정감? (혹시 모를 사고시)은 지금껏 탔던 어떤 차 보다도 좋습니다. 

1. 옵션: 어댑티브 크로즈 컨트롤 - 만족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레인키핑 잘하고, 잘 멈추고, 잘 갑니다. 

           열선 시트 - 만족합니다. 

           후방 주차 - 아주 만족합니다. 카메라 굉장히 선명하고 경고음 빵빵하고, 와이드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2. 잔고장: 이건 아직 2년 밖에 안되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지금 5만키로 정도 타고 있는데, 리콜관련, 엔진오일, 눈때문에 녹방지 하부 코팅 말고는 정비소 가지 않았습니다. 일단 기름 87주로 넣는데, 리터당 12키로 정도 탑니다. 대략 갤런당 28마일 정도 탑니다. 

3. 승차감: 휠간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약간 딱딱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뒷 자석이 생각보다 좁아서 다리 긴 분이 타고 내리시기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장이 높아서 갑갑한 느낌은 없습니다. 

4. 디자인: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쁩니다. 계속 꾸며주고 싶은 차입니다. 처음 이 차를 샀을 땐 지나가는 브롱코나 브롱코 스포츠 오너들은 서로 손 인사 건넸었어요 ^^

오오 역시 실오너가 있군요!!! 좋은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