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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14 후기추가]
댓글로 진심어린 조언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행 후반 일정을 잘 마치고 와카치나에서 리마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간단하게 여행기 남겨요.
(전화기라 오타가 더 많을수도 있는점 양해 바랍니다. )
1. 여행 일정 보완부분
다시 이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구아스깔리엔테 일정을 마치고 쿠스코로 돌아오는 길에 우루밤바에서 일박을 추가할것 같습니다. 마추픽추에서 돌아오는 기차 티켓을 오후 3시 출발로 잡았는데 쿠스코까지 돌아오니 이미 늦은 저녁 시간이라 몸이 너무 힘들더군요. 메리옷 포인트가 넉넉했다면 템보 델 잉카에서 하루 쉬고 다음날 쿠스코로 돌아오면서 성스러운 계곡 유적지 탐방을 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2.아수아스깔리엔테 2박 일정
아구아스깔리엔테 이박 일정이 길다는 걱정스러운 코멘트를 많이 들었었는데 작은 도시이지만 여행객들이 워낙 많아 뭔가 신이 나는 도시여서 이틀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둘쨋날 오후 마추픽추 입장해서 가이드와 함께 가장 보편적인 투어(서킷 2)를 하면서 마추픽추 관광을 하고 떠나는 날 아침 일찍 올라가서 혼자서 서킷 4 + 와이나픽추 등반을 하면서 마추픽추 및 주변 경관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가이드와 함께했던 투어는 마추픽추 루인에 더 중점을 뒀다면 혼자서 다녀온 서킷 4 및 와이나픽추 등반은 마치 신비의 도시에 거주하던 잉카인이 된 기분으로 주변 환경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이나픽추를 등반하지 않으신 부모님께서는 조금 지루해 하시긴 했어요.
(추천가이드 알베토 와츠앱 +51 984 752 300)
3. 아구아스깔리엔테 호텔
가능하면 Sumaq에 묶으세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마추픽추 입구 앞 벨몬드 호텔아면 더욱 좋구요. =)
4. 쿠스코 최소 3박
쿠스코 너무나 볼거리도 많고 주변에 갈곳도 많은 도시이더군요! 쿠스코-마추픽추 이동시 성계 투어 꼭 하시구요. 메리엇 포인트 거지라서 힐튼 가든인 쿠스코에 묶었는데 중앙 광장까지 걸어서 편도 15분 정도 걸립니다. 부모님과 오고 갈때는 우버 (8솔 내외)를 이용했습니다.
5. Taxidatum 강추
부모님 모시고 현지 이동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너무 편하게 잘 다녔습니다.
6. 와카치나
샌드 버기 투어시 주변 샌드보드/스키 샵에서 장비 빌려가시면 (장비 대여료 50솔) 다른 관광객들 엎드려 썰매 탈때 멋지척하며 샌드 보드/스키 타실수 있습니다. 동부에서 주로 스키타는 저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파우더리한 모래였지만 큰 어려움 없이 즐겼거 와카치나 떠나는 날 샌드보드/스키만 전문으로 하는 투어를 통해 버티커 드랍이 더 높은 모래 언덕을 갈수 있었습니다
(추천업체 https://maps.app.goo.gl/AENVaPmiAwSpAkpa8)
7. 호텔
하얏 센트릭 (추천) 방은 작지만 조식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대사관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15분 거리에 있던 클리오 지점(유심칩 구입) 및 마켓까지 오고가고 걸어다녀도 신변(?)에 위협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넥플리스에서 봤던 식당도 가까이 있더군요. (https://maps.app.goo.gl/VVTdLhJAuXeJzudH8)
우루밤바 텔보 델 잉카: 마모에 후기 있습니다. 고도 적응하려고 이틀 호텔 안에만 머물렀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아번 여행 일정 중 가장 몸/맘이 편하게 쉰 이틀 이었습니다.
리마 미라플로레스 힐튼 가든인: 호텔 포인트 거지라 옵션이 많지 않았는데 위치/시설/조식 모두 만족입니다.
8. 고산 적응
다행이 부모님 포함 가족 중 아무도 고산병 증세로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리마 오전 7시 도착해서 호텔에 바로 체크인, 현지 약국에서 알티바이탈 약을 구입해서 점심, 저녁 쿠스코로 떠나는 날 아침 복용했습니다. 쿠스코 메리엇에서 고산 적응 기간을 갖을까 고민하다 조금이라도 낮은 우루밤바로 내려온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마모 덕분에 너무 편하게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보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마일모아 주인장님 및 수많은 팁과 후기로 이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신 마적단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와카치나 샌드스키 후 고장난 버기카에서 픽업을 기다리며 ㅋㅋ 고장나서 이후 일정이 걱정되기보다 사막 밤 맛을 조금이니마 느낄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큰아들이 가장 신나했던 샌드스키
사막의 석양을 즐기는 사춘기 절정의 십대와 이제 곧 십대인 형제
흔하디 흔한(?) 마추픽추 등샷 (이 사진 프레임 밖으로 사람이 어마어마 많습니다)
[원글]
2020년 예정했던 마추픽추 우유니 마일이 이끄는 여행을 조금 변경해서 오늘 떠납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7048569)
4인 가족 플러스 모험심 많으신 장인 장모님 총 6인 마일 발권/예약 후기입니다. 여행 중 혹은 후에 여행기로 업데이트 할 수 있겠죠? ㅎㅎ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발권/예약 후기에 댓글로 아구아스 칼리엔테 여정이 너무 길다는 코멘트가 많았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것 플러스 저희 여행 스타일이 빠릿빠릿 많이 보는게 아니라서 최대한 여유롭게 일정을 잡았습니다.
8/3 | 8/4 | 8/5 | 8/6 | 8/7 | 8/8 | 8/9 | 8/10 | 8/11 | 8/12 | 8/13 | 8/14 | 8/15 | 8/16 | 8/17 | |
Thu | Fri | Sat | Sun | Mon | Tue | Wed | Thu | Fri | Sat | Sun | Mon | Tue | Wed | Thu | |
AM
|
LIM 6:10am | Rest | Rest | Rest | Rest | Huayna Picchu | Rest | Rest | Rest | Huacachina | Huacachina | TBD | Rest | EWR 7:31am | |
Rest | |||||||||||||||
PM
|
Local Tour | Rest | Rest | OLLANTAYTAMBO - MACHU PICCHU 12:55 | Machu | MACHU PICCHU - OLLANTAYTAMBO 15:20 | Local Tour | CUS to LIM | Tour | Huacachina | Huacachina | TBD | LIM 12pm LIM 4:30pm |
||
JFK 11:05pm | LIM 3pm to CUS 4:15pm | CUS 1:15pm to LIM 2:20pm | JFK 9:05 pm | ||||||||||||
Lodge
|
Flight | Lima | Urubamba | Urubamba | AC | AC | CUS | CUS | LIM | Lim | Huacahina | Lim | Lim | Flight | |
Casa Del Sol | Casa Del Sol | ||||||||||||||
Hyatt | Marriott | Marriott | Sumaq | Sumaq | Hilton | Hilton | Hilton | Hilton | Peru Hop | Hilton | Hilton |
Flight
JFK to LIM: Latam LA 2469
LIM to CUS: Latam LA 2023
CUS to LIM: Latam LA2010
LIM to JFK: Latam LA2690 (부모님)
LIM to PTY to IAD to EWR: CM 132, CM404, UA 1743
라이프 마일을 털기 위해 저희 부부 및 아이 둘은 파나마를 거쳐옵니다. --;; 투스탑에 수수료까지 생각하면 마적단 생활이 몇년인데 부끄럽네요. ㅜㅜ
페루 현지 이동은 Taxi Datum을 통해 아래와 같이 예약해 둔 상태입니다.
Date | From | To | Airline | ||
Friday | 8/4 | Lima Airport | Hyatt Centric San Isidro Lima | LA 2691 | $30.00 |
Saturday | 8/5 | Hyatt Centric San Isidro Lima | Lima Airport | $30.00 | |
Saturday | 8/5 | Cusco Airport | Tambo del Inka, Urubamba | $50.00 | |
Monday | 8/7 | Tambo del Inka, Urubamba | Ollantaytambo | $25.00 | |
Wednesday | 8/9 | Ollantaytambo | Hilton Garden Inn Cusco | $50.00 | |
Thursday | 8/10 | Sacred valley full day tour. Pick up from Hilton Garden Inn Cusco | $110.00 | ||
Friday | 8/11 | Hilton Garden Inn Cusco | Cusco Airport | $14.00 | |
Friday | 8/11 | Cusco Airport | Hilton Garden Inn Lima Miraflores | LA 2010 | $30.00 |
Wednesday | 8/16 | Hilton Garden Inn Lima Miraflores | Lima Airport | $30.00 | |
$369.00 |
총 마일 지출 및 현금 지출은 아래와 같습니다.
NYC to LIM | Delta | 25000 | 4 | 100000 | $82.40 |
Alaska | 25000 | 2 | 50000 | $41.20 | |
LM Hotel 1 night | Hyatt Centric San Isidro Lima | 8000 | 2 | 16000 | |
LIM to CUS (round trip) | LATAM | $774.30 | |||
Urubamba Hotel 2 nights | Tambo del Inka (Marriott) | 96000 | 2 | 192000 | |
Peru Rail | $608.85 | ||||
Aguas Calientes Hotel 2 nights | Sumaq Machu Picchu Hotel (UR) | 68604 | 1 | 68604 | |
Aguas Calientes Hotel 2 nights | Casa del Sol Machupicchu (UR) | 51321 | 1 | 51321 | |
Machu Picchu (3 adults) | $129.31 | ||||
Machu Picchu (2 adults 1 Child) | $123.64 | ||||
Huayna Picchu (2 adults 1 Child) | $82.80 | ||||
Cusco Hotel 2 nights | Hilton Garden Inn Cusco | 56000 | 2 | 112000 | |
Lima Hotel 5 nights | Hilton Garden Inn Lima Miraflores | 95000 | 2 | 190000 | |
PeruHop | $1,026.90 | ||||
Taxi Datum | $369.00 | ||||
LIM to NYC | Lifemile | 20000 | 4 | 80000 | $400.84 |
Delta | 25000 | 2 | 50000 | $97.88 | |
$3,737.12 | |||||
Delta | 150000 | ||||
Lifemile | 80000 | ||||
Alaska | 50000 | ||||
Hyatt | 16000 | ||||
Marriott | 192000 | ||||
UR | 137208 | ||||
Hilton | 302000 |
수많은 후기로 적절한 계획을 세울수 있도록 여행기를 남겨주신 많은 마적단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사진 포함된 여행기를 올릴수 있기를 기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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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모임 200
- 나눔 2701
- 홍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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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디엠
2023-08-03 14:16:35
저의 버킷 리스트 인 마추피추 가시네요 ㅎㅎ 부러워요.. 즐겁고도 안전한 여행하시고 후기 꼭 기다릴께요
요기조기
2023-08-03 15:54:31
총 6인인데 마일로 이끄는 여행을 계획하기 쉽지 않으실텐데 애쓰셨네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빕니다.
Opeth
2023-08-03 17:14:46
와 대박이네요. 저희는 내년 여름 6인 하와이 계획중인데 이 후기를 보니 존경심이 쑥쑥 ㅋㅋ
DaBulls
2023-08-03 17:31:18
와 미리미리 엄청나게 계획을 잘 하신것 같네요. 저희는 작년에 다녀왔는데, 남미가 생각보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flexible하게 계획을 다시 해야 하실 수도 있어요. 모쪼록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나중에 후기 기대합니다~
쇼미더머니
2023-08-03 20:11:08
마추픽추의 도시 아과스 깔리엔떼에선 모기 조심하셔요. 엄청 가렵고 아프고 오래가더라구요. 전 남가주 살다가 마추픽추에서 비 맞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비 맞으며 마추픽추 걷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BUEN VIAJE!
시아와세
2023-08-03 21:24:34
저는 지난달에 페루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나라 중 하나. 니클백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와이나픽추도 가시면 좋을텐데 가족분들과 함께시니 조금 어려우실지도.. 저는 밤에 얇은 경량패딩 or 기모있는 후드티 입었었어요. 쌀쌀하더라구요. 쇼미더머니님처럼 모기 꼭 조심하세요. 제 동생자는 양쪽 다리에 최소 20번은 물렸더라구요ㅠ
Mariposa
2023-08-15 07:35:02
주말에 페루로 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하얏센트릭 조식도 기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