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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 후기(2)

죽돌2, 2013-04-26 22: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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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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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편은 요기로... https://www.milemoa.com/bbs/board/1028654


이어서 바로 올립니다.


그 선물은 바로...

IMG_3405.JPG

갯수 맞추기 게임을 했던 gum ball 250 였습니다. ㅋㅋ. 아직 한개도 안먹어 봤어요.

 

이런 저런 추억을 남긴 Grand Hyatt 떠나야하는데요. 아쉬워서 호텔 사진 몇개 남깁니다.

 

IMG_3384.JPG

IMG_3385.JPG


이제 Hyatt 하고 안뇽하고 근처에 관광 포인트를 찍으러 갑니다. 

IMG_3478.JPG

카이저 비스무리한 Spouting Horn이 호텔 근처에 있어 들렀구요.


IMG_3499.JPG

옆에 유명한 포이푸 비치에서도 놀았지요... 파도가 양쪽에서 치는 beach 신기하죠?

잘 놀고 나서 느즈막히 Marriott으로 이동했어요.


7. 7일차

카우아이에서 마지막 이틀은 Grand Hyatt과 Westin 모두 방이 없어서 걍 Marriott 포인트도 쓸겸 공항옆 Marriott Kauai Resort(맞나?) 예약했어요. 사실 Grand Hyatt 있다가 가는거라 기대도 안되고.. 그냥 저냥 잠만 자고 근처를 돌아다닐 계획이었어요.


IMG_3521.JPG

의외로 수영장은 나쁘지 않았어요. 물이 차갑긴했지만, 넓고 자꾸지가 여러개 있어서 괜찮았어요.


IMG_3522.JPG

방에서 수영장이구요.


IMG_3524.JPG

옆에  private 비치가 있어서 물놀이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단, 스노클링하실꺼면 오시면 안되요. ㅎㅎ


IMG_3581.JPG

멀리 유람선이 보이더라구요. 하와이에 정박하는 유람선, 어디서 출발한 걸까요…


IMG_3582.JPG

경관이 아주 뛰어난건 아니었지만, pool beach 가까워서 놀기엔 좋더라구요. 나중에 계산해 보니 이날이 이번 여행에서 물놀이를 가장 많이 날이었어요.


8. 8일차

공항이 Marriott에서 5 거리에요. 막힐 것도 없는 Kauai이지만 비행기시간에 부담없는건 좋은거지요. 이날 비행기는 아무런 문제없이 출발했구요. 때문에 다음에 빅아일랜드는 어떻게 가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겼지요.

 

마무리


원래 고래도 볼겸 2월정도에 가려고 하다가 추울까바 4월로 옮겼는데요. 4월이  추울수도 있어요..T_T 아직 우기인건지 소나기도 많이 오고..날씨가 너무 안도와줬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카우아이의 호텔들이 업글에 야박한거 같기도 했어요. 지난 연말에 마우이에서는 기본으로 3~4단계가 업글되었었는데 말이죠..이번엔 그냥 업그레이드만 받았어요. 그래도 Grand Hyatt에서의 stay 정말 좋았었어요. 카우아이 가실분들은 무조건 Grand Hyatt으로 가시길..


숙제 끄읕~~




1편 링크 : https://www.milemoa.com/bbs/board/1028654

준비편 링크 : https://www.milemoa.com/bbs/board/907735

39 댓글

RSM

2013-04-26 22:51:39

1등!!

죽돌2

2013-04-26 23:02:37

ㅊㅋㅊㅋ

아우토반

2013-04-26 22:54:16

아...포인트나 숙박권이 아니라서 급실망...ㅋㅋ

이제 빅아일랜드만 가시면 전부 찍으시는건가요? ㅋㅋ
후기 감사합니다.

죽돌2

2013-04-26 23:03:49

ㅎㅎ 그래도 재밌는 추억 하나 만들었으니까 만족해요 ㅎㅎ.


네 빅아일랜드만 가면 되는데......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ㅎㅎ

RSM

2013-04-26 23:08:07

죽돌2님만 따라 가면 되겠네요. ^^  오아후, 마우이 찍고, 이제 카우이를 가야겠네요.

죽돌2

2013-04-26 23:14:02

ㅎㅎ 전 RSM 올려주신 예전에 올려주신 캐년시리즈 한번 가고 싶은데, 얼라가 차를 잘 못타서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2013-04-27 01:28:34

재미있게 잘봤어요.

그랜하얏에서 제대로 노셨네요.

상품도 받으시고 좋았겠어요. 카우아이가 4월에 사람이 많은지

좋은방은(스윗?) 은 없나봐요. 저도 오션뷰로 업글받았을뿐이예요.

봄방학때라서 그런거 같기도해요. 카우아이는 따뜻할때 가시는게 좋을뜻해요. 아후보다 3-5도는 온도가 낮더라고요. 

죽돌2

2013-04-27 08:02:36

맞아요.. 12월 마우이도 이렇게 춥지는 않았는데요..맨 북쪽이라 어쩔 수 없나봐요. 

CheapRabbit

2013-04-27 03:18:07

아드님한테 정말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거 같은데요? 그런데 250개를 워떠케 맞췄데요. 신기...

죽돌2

2013-04-27 08:07:58

공돌이들이 이런거 보면 또 막 진지하게 달려들자나요... 저 진짜 유심히 봤어요..UR 몰에서 적립되는 포인트 계산하듯이 싸샤삭..


투명 jar가 바닥이 정사각형인데, 한변에 검볼이 8개 들어가니까.. 한 층에 64개고.. 4층 정도니까 *4하면 256이고...손잡이 있는부분은 쏙들어갔으니까 한 10개 빼서.. 애한테 246개 적으라고 했어요.

근데 이눔이 지맘대로 250개를 적더라구요. 근데 그게 맞은거에요 ㅋㅋ.


NY99

2013-04-27 08:12:25

아이의 직관이 더 나은거네요..ㅎㅎ

아무튼 죽돌주니어가 너무 좋아했겠네요..엄마,아빠가 더 좋았으려나?^^

죽돌2

2013-04-27 08:15:43

저희는 포인트가 아니어서 쬐끔 실망했지요 ㅋㅋ..ㅎㅎ 기념으로 가져오긴했는데 검볼 통이 여행가방 한구석을 다 차지해버려서 짐정리가 힘들었죠.ㅎ

offtheglass

2013-04-29 07:52:30

 부모가 가이드를 해주고, 아이가 정답을 적는다. 천재 집안이었어! ^^


DaC

2013-04-27 08:27:27

즐거운 가족 여행이셨겠어요 :) 카우아이는 그랜드 하야트. 이거 외우고 갑니다^^

죽돌2

2013-04-29 06:29:19

네, 당연 북쪽의 센레도 있지만, 넘 비싸고....  하얏은 프라이스라인으로 공략도 가능하다니까요. 날씨도 그렇고요. 

유자

2013-04-27 14:04:48

아....허무합니다... 1편에서 그렇게 끊으셨는데 gum ball 250개라니.....ㅋㅋㅋ
카우이는 그랜드 하이얏.. 
그나저나 비행기가 아무 일 없이 잘 출발했다는데 저도 같이 실망...... 죽돌2님 다음 번엔 빅아일랜드 가셔야 하는데.......ㅋㅋㅋ

죽돌2

2013-04-29 06:30:34

그러게요.. MR은 다 모아놨는데 일정이 안나오네요...빅아일랜드를 찍어야 하와이를 잊을 수 있을텐데요..

armian98

2013-04-27 17:47:07

하와이 정복기 계속되네요~ 카우아이는 4월에도 춥고 날씨가 안좋군요~ 빅아일랜드까지 마저 정복하시고 책 한 권 내주세요~

죽돌2

2013-04-29 06:34:27

음..weather.com 보니까 매년 그렇지는 않은거 같아요. 올해가 평년 기온보다 4~5도 낮았던거 같아요. 한마디로 '운'이 없었지요.ㅎㅎ ..


글구..마모 전에는 여행기를 따로 정리한적이 없는데요. 그러고 보니 여행가서 뭐하고 놀았는지 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저희 가족 일기정도지만 나중에 회상하기에 좋을꺼 같아 발로쓰는 후기지만 왠만하면 남기려고 해요..그래도. 책은 좀 ㅋ..하와이 수십번 가신분들도 많은데 제가 어디 감히..ㅋㅋ

bokdolmom

2013-04-27 20:22:27

죽돌님 멋져요~ 다음 하와이 뜨면 꼭 호놀룰루찍고 카우아이 행인데.. 가고싶은데가 하도 많아서 ㅠㅠㅠ  1년안에 함 가면 좋겠네요.  후기 감사해요!

죽돌2

2013-04-29 06:35:27

복돌맘님 추진력이면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저거 한번 시도해 보시지요. 카우아이 찍고 뉴질랜드 간다던 그 크루즈 ㅎㅎㅎ

만남usa

2013-04-27 20:32:14

포인터가 아니라서 좀 실망이지만..얘에게는 얼마나 큰 추억 일까요???

포인터 50000보다 전 이게 더 좋아 보이는데요....

죽돌2

2013-04-29 06:36:06

전 50000 포인트가 -.-.. =3==333

기돌

2013-04-27 20:34:46

죽돌2님이 하와이 쫙 돌면서 판을 깔아 주셨는데 언제나 가볼라나요. 내년에는 꼭 가봐야 할텐데...

죽돌2

2013-04-28 05:41:43

미루심안됩니다. 올해가세요 ㅎㅎ

Esther

2013-04-27 20:38:17

ㅎㅎ 어제 일편 보고 오늘 이편 봤거든요 ㅎ 저도 두근두근 했는데 허무하네요 ㅎ

그래도 만남님 말씀처럼 아드님에게는 정말 좋은 추억이 됐을거 같아요^^

사진 참 잘 찍어오셨네요. 하와이가 그대로 느껴지는..저는 카우아이를 제대로 못 즐기고 온거 같아서 꼭 다시 한 번 가고파요~

죽돌2

2013-04-28 05:42:50

저도 비때문에 못본곳도 많고, 사진도 설정을 잘못해서 다 저해상도로 찍어버려서 아쉬움이 남는 카우아이였어요. 언제 또 기회가 있겠지요. :)

롱텅

2013-04-27 21:51:13

1편에 비해 댓글수가 적은건 gumball에 대한 실망감? ㅋ
글 상단/하단에 관련글 링크해 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암튼, 애들 겨울/봄방학 모두 공친 저로선 너무 부럽습니다.

죽돌2

2013-04-28 05:46:18

링크 바로 달았습니다. ^^ 


저도 왠만하면 애 방학에 맞춰 가보려고하는데, 뱅기랑 호텔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항상 3일정도는 빼먹고 앞뒤로 걸쳐서 가게되요. 아직 프리스쿨이니까 걍.. 

김미형

2013-04-28 07:17:28

비행기가 잘 출발해도 걱정이군요.

죽돌2

2013-04-28 08:09:39

횽님이 또 워낙에 빌어주셔서 쪼금 기대했었습죠.

oneworld

2013-04-28 07:35:05

유람선이 아니구 크루즈에요.. 하와이 돈 후에 타히티로 가는.. (혹은 뉴질랜드..)

죽돌2

2013-04-28 08:11:49

ㅋ 전 유람선타고 크루즈가는걸로 생각했지요. 울 어렸을때 '사랑의 유람선'이라고 있었던것처럼요.

어딜가나했더니 타히티로 가는군요. 언제가보나요 타히티..

철이네

2013-04-28 10:58:22

저 큰걸 가져 오실려면 가방이 좀 크야겠는데요.

저도 그랜드하얏에 밑줄 쫙 그어 둡니다.

마우이/오아후는 찍었으니 저도 다음엔 카우아이를 생각해봐야겠어요.

죽돌2

2013-04-29 07:20:04

작은가방 가져갔다가 낑낑대면서 구겨넣었어요. ㅎㅎ

Dggang

2013-04-28 11:07:28

저게 지렁이였으면 정말정말 전 포인트보다 행복해했을텐데 ㅎ.ㅎ 

그래도 맞춘 짜릿함이~~~ 더 좋겠죠~! 

사진이 다 색깔이 살아있어요~~ 

죽돌2

2013-04-29 07:20:43

지렁이라함은... 꿈틀이 말씀하시는건가요??? ^^?

offtheglass

2013-04-29 07:54:30

이런 여행은 사실 포인트가 문제가 아니죠! 저런곳에서 아이노는거 보면, 하루종일 있어도 안심심할것 같은데요!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다들 이래서 하와이가는구나' 생각 딱 드네요.

죽돌2

2013-04-29 07:59:25

아들래미가 아직 수영이 익숙하지않아서 스노클링을 못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담에 스노클이 가능하게되면 마모님들이 찍어준 포인트들 다시 함 가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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