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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과 한달간의 여행 및 미국살기를 했습니다.

미국 온지 딱 4년정도되어가는데 첫해부터 마일모아을 알고있었으나, 정말 이번여행을 하면서 어떻게 마일을 모으고 쓰는지 처음 알게되었네요.

다음 여행은 더 잘 할수있길 바라며, 그동안 도움주신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남깁니다.

 

부모님께서 타고오신 대한항공 ICN-JFK와 미국 내 여행을 위한 비행기는 레비뉴로 구매했고, 나머지 SFO-ICN와 호텔은 대부분 포인트로 구매 (UA 3.5K 이코노미 편도 막차 타서 부모님 두분의 티켓구매하고 이후에 따로 extra leg room 자리를 위해 $500달러 추가지불, IHG 포인트가 모잘라서 80% 추가보너스 기간에 $184치 포인트를 구매하였습니다.) 하여서 $4000 이상을 save 하였습니다! 다 마일모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1. 4박5일 뉴욕_Kimpton Hotel Eventi (NYC) (~67666 X 3 nights and 4th night free, 3 guests, 2 Queen beds)__ 신용카드로 받은 Elite status

 

롱스토리숏으로 이야기하자면, 4박5일을 가장 마성비높게 잘수있는것은 IHG카드라는 생각에 급하게 여행일정 두달전에 첫 비지니스카드를 열었습니다.

카드받자마자 아마존+H마트 기프트로 스팬딩을 3일만에 채우고 체이스에 전화하여 포인트를 최대한 빨리 들어오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1일 또는 13일 둘중 가까운날짜로 statement date 변경, 이 두날짜만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선택권이 이 두가지였습니다)

그 사이 첫 IHG 카드라 chase와 link가 되는것을 해결하였는데 이것도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 1주일).

포인트가 들어오기로 한 날에 포인트가 들어오지않아 조마조마했는데 4일뒤에 포인트가 들어왔고 (카드연지 약3주만에 포인트사용), 원래는 인터콘타임스퀘어에서 예약할까 했으나, 포인트가 들어온 날 인터콘의 포인트 방이 out이라 할수없이 킴튼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당시 제가 동물 털알러지가 있어서, 추가비용 없이 반려동물을 받는 킴튼을 제외시켰는데 저는 반려동물 한번 마주치지 않을정도 반려동물은 많이 없었던거 같고, 방도 pet-free방으로 23층(제일 꼭대기층, 방업글은 없었음)으로 받고, 인터콘을 안한게 지금 생각하면 엄청 다행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 IHG 어메너티피와 리조트피(특히 인터콘)를 내냐마냐로 문제가 많은데 저의 경우, 예약전에 물어보았고 내야할 fee는 없다는 확정을 받았었습니다.

 

당시 10시 late-check-in이어서 미리 메일로 늦게 도착한다고 말을 한 상태였습니다. 늦은 밤에도 킴튼 직원분들 친절하셨고, secret password를 말해서 조식권 2장을 받았습니다. 조식권 1장당 두명이 커버가 되었으며 그냥 빵1선택+과일1개+음료/커피가 다였어서 좀 실망하긴 했습니다만 뭐 공짜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팁만 놓고 대충먹고 올라왔습니다. 

 

저녁이 되면 로비에 있는 바와 레스토랑에 사람이 붐벼서 로비가 좀 시끄럽긴한데 23층까지 그 소음이 올라오지는 않아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K타운이라 한식먹고 H마트 가기 편했습니다!

 

*윽... 사진을 깜박하고 안찍었습니다... 그 공홈에 올려진 사진과 같았습니다...... 사진 안찍어서...죄송...

 

일정)

1일: 밤9시에 도착이었어서 바로 호텔로 가서 체크인하고 잤습니다

2일: 오큘로스-911메모리얼&뮤지엄-(점심식사, 타코)-리틀아일랜드-첼시마켓(랍스터takeout)-호텔-탑어브더룩-타임스퀘어 
* 리틀아일랜드와 첼시마켓은 원래 다음날 일정이었으나, 탑어브더룩관람 시간까지 일정이 비어서 다음날 일정을 땡겨서 갔는데 좀많이 피곤해하셨습니다 ㅠㅠ 

3일: 배터리파크에가서 자유의여신상 크루즈-엘리스아일렌드(여기서 점심먹었는데 정말정말맛이없엇어요ㅠㅠ)-월스트리트의 황소동상-호텔에서 휴식

4일: 덤보-브로클린브릿지 건너기-자연사 박물관-호텔에서 휴식

5일: late check out 요청 후 오전에 센트럴파크 잠깐 들리고 check out

 

가장 좋아하신건 아무래도 자유의여신상을 본거였던거 같아요!

10시쯤의 크르즈였고 1시간 정도 일찍오라는말에 9시까지 갔더니 거의 기다림없이 시큐러티 통과하고 바로 탔습니다. (티켓시간에 맞춰 배를 타지는 않았고 그냥 대충 그 시간대쯤이면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교통) Contactless card 있으면 그냥 찍고 월-일 내 (목-수 이런식은 안되요) 에 12번 이상찍으면 무료로 탑승이더라구요. 그래서 데이패스 사지않고 부모님께 제 미국 신용카드들 한장씩 나눠드려서 교통 이용했습니다. 12번 이상 찍고, 무료로 변했을때, 같은 장소에 여러번 찍으면 첫번째만 무료로 뒤에는 charge가 된다고 합니다.

 

 

1.5 EWR terminal A United Club Lounge

 

제가 가지고 있던 UA에서 나온 2장의 One-day pass와 @캄차카 님께서 나눠주신 pass로 United club lounge를 다녀왔습니다. 비행기가 6시이고 호텔 체크아웃을 늦게해도 2시였어서, 공항에서 시간이 붕뜰꺼라고 생각하고 라운지를 가야겠다하고 pass를 살까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때마침 좋은 나눔해주신 @캄차카 님 덕분에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수있었습니다. 좋은 나눔 해주신 @캄차카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원래 정해진 terminal은 C였고, C에는 좋은 라운지가 2개나 있다고해서 엄청 좋아했다가 당일 아침에 terminal A로 바뀌더라구요. 라이트스낵만 있다는 공홈의 설명을 보고 시크러티 통과후 버거를 점심으로 일부러 먹고 들어갔는데 라운지가 너무 좋고 점심 해결할정도의 bar가 있어서 점심 먹고 온 걸 후회했어요 ㅠㅠ 너무 배불러서 샌드위치나 다른 헤비한건 못먹고 디저트들과 음료를 마음껏 먹었고, 부모님께서도 라운지 오니 참 편하네 하고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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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박3일 나이아가라폴스_Hyatt Place (미국쪽, 15K 2 nights, 3 guests, 2 Queen beds+sofa)

 

뷰 좋은 호텔이 캐나다 사이드에 많지만, 일단 미국쪽에서 엑티버티를 하고싶었던점 + 힐튼/메리엇 카드가 없던점 + 돈도 없는점 ㅠㅠ 을 고려해 이 호텔로 정했습니다. 샤프로 받은 UR을 하얏트로 넘겨 1박당 15K로 귀엽게 포인트 사용하여 2박3일 보냈습니다. 

 

우선 운이 좋았던건, Blit행사때 받았던 Explorist 등급이 체크인 3일전에 끝났는데 발전산의 덕분으로? 유지가 되어 혜택을 좀 누렸습니다? (registration 옆 있는 냉장실에서 물과 음료/과일셀러드 무제한 꺼내먹을수 있음 + late check out)

 

맨 처음 방에 들어갔을때 사실 좀 퀘퀘했는데, 창문을 열려고 하니 창문을 열수없는 유리창이었습니다. ㅠㅠ 일부러 에어컨을 켜서 공기순환을 좀 시키고 나가 공원을 한바퀴 돌고 돌아와서 남은 퀘퀘함은 그냥 인간의 적응력으로 버텼습니다 ㅠㅠ 성수기 시즌이라 그런지 2박3일동안 housekeeping service도 받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근데 이전 후기들 중에서 더 좋은 named 호텔도 나이아가라 주변 호텔이면 다 이런거 같아 뭐 큰 기대도 없었어 라는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조식은 아메리칸식 (우유, 스크램블, 찐달걀, 식빵, 팬케익, 과일조금, 커피, 쥬스... 요정도?)으로 무난했고 호텔 위치가 폭포랑 가까워서 폭포를 자주보러가고 액티버티 중간에 쉬러오기도 편했습니다 (폭포와 5~10분거리). 6층 rooftop에서 불꽃놀이를 볼수있는데 생각보다 불꽃놀이가 좀 허접했습니다?ㅋㅋㅋㅋ 그냥 내가 가지고있는 불꽃은 이거고 나는 순서는 모르겠고 그냥 5분간 때려넣어 불꽃쇼를 보여줄께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 하트모양도 위아래가 바껴서 터지더라구욬ㅋㅋㅋ

 

일정)

1일: 저녁 8시에 체크인해서 어둑어둑해질때 폭포보러 잠시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2일: 아침일찍일어나 조식먹고 cave of the winds 티켓을 원하는 시간 (오후1시)로 예매를 한후 maid of mist (폭포 보는 크루즈,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를 바로 탑승했습니다 (9시30분) 탑승후 방에서 1시간정도 쉬었다가 cave of the winds했습니다. 방에돌아오니 한 오후 3시였고, 부모님께서 캐나다 사이드도 한번 가보고싶다하셔서 오후5시쯤 걸어서 레인보우 다리를 건너 캐나다 사이드도 다 보고 돌아왔습니다. 

3일: 비행기가 오후4시라 호텔에는 late checkout을 부탁한뒤, 공원에 가서 Trolley 타고 (나름 재밌더라구요ㅋㅋ) 공원 한바퀴 쭈욱돌면서 마지막으로 폭포 느끼고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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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카고_저희 집 ㅋㅋ 

그 이후 제가 살고있는 시카고에서 3주정도의 시간을 저희집에서 함께 보냈고 저는 일을 해야해서 주중에는 틈틈히 부모님 두분만 여행을 하셨고 저는 주말에 함께했네요.

특히 좋아하셨던곳, 다녀왔던곳
UChicago, Institute for the Study of Ancient Cultures Museum (UChicago, Field museum 보다 이집트와 관련된 자료는 훨씬 섬세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안 가보았는데 시간내서 한번 가볼려구요!) Shedd Aquarium, Field Museum, Industry&science Museum, Navy Pier, River Walk, Northwestern University (그냥 학교가 예뻐서), Art Institute of Chicago (엄마가 미술작품을 좋아하셔서 좋아하셨어요) 

 

대부분 시카고강 크루즈를 타기위해 Architecture tour를 타시는데, 저희 아빠께서 downtown 몇번 다녀오시고는, Architecture tour는 건물에 대한 영어설명해줘도 어짜피 잘 못알아들으니 water taxi타자고 하셨는데 저는 정말 좋은 초이스였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탄건 Shoreline Water Taxi 였는데 30달러짜리 1 day pass를 사면 표를 산 시간부터 24시간을 탈수있습니다. 오후 3시에 표를 사서 다음날 오전까지 한번씩 더타고 완전 뽕을 뽑았어요 ㅋㅋㅋ

좋았던 점을 여러번 타서라기보다는 (물론 이것도 좋았지만ㅋㅋ), Architecture tour 처럼 강을 따라 올라 가는 크루즈 (Architecture tour보다는 상류로 덜 올라가긴해요) 뿐만 아니라 Navi Pier-Museum Campus 구간도 커버를 하는 루트라 좋았어요.  특히 Navi Pier-Museum Campus 루트는 진짜 시원하고 시카고 빌딩의 스카이라인도 예쁘게 잘보여서 좋았어요. 가격도 Architecture tour 보다 저렴하구요. 시카고 여행 일정 짜실때 요거 한번 고려해보시면 좋을꺼같아요!

 

시간+차가 있으시고 특히 아이가 있으시면 호수 beach로 Indiana dunes state park 추천해요! 시카고에서 1시간정도 걸리는거리에 있는데, 물론 시카고에도 호수근처 Beach가 있지만 여기는 state park라 그런지 샤워시설도 잘 되어있고, 호수물이라 소금기없이 놀수있어서 좋더라구요. 모래도 부드럽고 물도 엄청 따뜻했어요! 

 

교통) 뉴욕과 마찬가지로 contactless card 쓰시면 됩니다. (버스와 L line - 색깔 적힌 line) 2시간 이내 환승은 무료로 처리가 됩니다. 2시간 이상 간격으로 세번 이상 버스를 탈 예정이시면 1day pass ($5)를 사시는게 났구요. Ventra라는 앱을 깔아서 구매 후 애플페이나 구글페이로 사용이 가능하세요. 호수가를 따라 ME라는 metra가 있는데 따로 티켓을 사셔야해요 (호수 구경 못하고 그냥 좀더 빠른거 같아요? 정차하는 곳이 띄엄띄엄있어요, 구간별로 $2~5인듯해요) 

 

 

4. 2박3일 샌프란시스코_Hyatt Regency_(2K 2nights, 3 guests, 2 Queen beds)

 

2층에 registration이 있어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야했는데 입장하는순간 atrium이 예뻐서 우와 여러번 했습니다.  

여기서도 Hyatt의 발전산이 연장이 되서 Explorist 등급으로 추가금액없이 early check in이 가능하였습니다? 12시에 호텔에 도착했는데, 1박당 $100 더내면 suit으로 업그레이드+바로 체크인 해준다고 했으나, 호캉스가 아니라 여행을 다닐꺼라 호텔에서 잠만잘꺼라 거절하였고, 그렇다면 1시에 방이 준비가 된다하여서 가방을 맡기고 점심을 먹은 뒤 1시에 돌아와서 체크인 하였습니다. 

방에 미니바는 셋업이 안되있었으나 원래 안 쓸 예정이었어서 오히려 개인 냉장고로 잘 썼습니다. 로비(2층)에 있는 the market 앞에 공용으로 쓸수있는 전자렌지가 있어서 저녁에 먹고 싸온 남은 음식 데워먹는것도 좋았습니다!

 

일정)

1일: 도착하자마자 얼리체크인 후 점심 먹고 (호텔 근처 일식집갔는데 이번 여행중 젤 맛없었어요ㅠㅠ) - 금문교 - Sausalito ferry - Pier 41- Pier 39 (Fisherman's Walf) - Peir Market (Crab/Lobster/Clam Chowder)

* 시카고의 핫써머를 보내다 샌프란의 22도 날씨+금문교 바람을 맞으니 도저히 Sausalito 간후 1시간 기다리고 ferry를 타는게 무서워서 금문교를 걸어서 왕복했어요? (지금생각하니 이게 정말 더 나은 초이스였나 싶긴하지만 ㅋㅋ) 정말 추웠어요 ㅠㅠ 그리고 Peir Market에서 따뜻한 clam chowder를 먹고 사르르르 몸 녹였어요. 원래 제가 심심하게 먹는 편이라 그런지 랍스터랑 크랩이 뉴욕 첼시마켓에서 사먹은 랍스터보다 덜짜고 아니 아예 안짜서 좋았어요. 근데 세일즈텍스에 ㅎㄷㄷ 했어요... 8%....

2일: Alcatraz island - Powell/Mason Cable Car Turnaround (유니언 스퀘어에서 타시지 마시고, 여기서 타면 안기다려도 됐어요!! 2350 Taylor St, San Francisco, CA 94133) - Union Square - 유니언 스퀘어에서 cable car 안타고 한정거장 더 간뒤 Powell/Hyde행 Cable Car를 탐 (안기다림, 유니언스퀘어는 정말 많이 기다려야할꺼같이 줄이 길더라구요) - 러시안힐/롬바드거리(위쪽) - 러시안힐을 따라 내려오다가 우연히 Ghirardelli Square 가게되었고 Powell/Hyde행 Cable Car 또 탐 ㅋㅋ (여기선 세팀 빠질때까지 기다렸어요) - 중간에 내려서 호텔로 가 쉬었습니다. 

* Alcatraz 저는 사실 약간 뻔한 미국 교도소? 오디오도 그냥 그랬어요... 추천하라하면 비추인데 또 안가보면 뭔가 중요한 관광지 안간 느낌이라...

* 러시안힐과 롬바드거리를 안올라가고 내려오실려면 유니언 스퀘어 근처에서 Powell/Hyde행 Cable Car타시고 롬바드 거리에서 내리시면 되요! Powell/Mason 행타시면 롬바드 거리 아래쪽 근처에 내려서 아래서 올라오셔야 할꺼에요

* 롬바드 거리위에서 본 샌프란은 진짜 예뻣고 시카고와 뉴욕과 정말 다른 바이브의 도시여서 미국에 얼마 살지않은 저로서는 다른 나라에 온느낌이었어요!

 

교통) 저는 여행으로 이틀만 있던게 다라서 ㅠㅠ 제가 이해한게 맞지 않으면 말씀해주세용! 첫날 이해를 하는데? 어려웠어요? 특히 금문교갈때ㅠㅠ

대중교통은 대부분 Muni가 커버를 하는데 Muni 말고도 Bart라는 지하철 (주로 공항오갈때만 이용) / Golden Gate Bus (금문교를 지나 근처 다른 시티까지감, 예를 들어 Sausalito)가 있더라구요. Bart와 Golden Gate Bus는 Muni pass로 커버가 안되는데, Bart는 이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고, Golden Gate Bus는 현장에서 가는 구간을 말하면 드라이버가 얼마인지 알려주었고, 그자리에서 현금으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잔돈은 안줌). 현금을 내기 싫으시면 Clipper라는 교통카드를 써야하는데 앱을 다운받은후 구글페이와 애플페이로 써도되는거 같았어요?

저는 첫날에는 muni pass (no cable) , 둘째날은 muni pass (+cable)를 구매하여 사용했는데, 둘째날은 금문교를 가지않아 문제가 없었지만, 첫날 금문교갈때 구글 지도에서는 제가 탈 버스가 Golden Gate Bus인지 Muni bus인지 알려주지않아 초반에 애를 먹었어요. (구별하는 법이 있나요????) 저는 Muni pass 안되는 Golden Gate Bus의 정류장에서 기다려서 불친절한 버스아저씨한테 짜증 엄청 받고 못타고 ㅠㅠ 한 차를 보낸후, 그 다음 차 오기전 같이 기다리던 다른사람한테 물어보고 현금내고 탔어요. 근데 이게 저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정류장에서 관광객들이 저같이 muni써도되냐 신용카드되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신용카드도 안되요! 클리퍼와 현금만되요) 그러니 일정짜실때 muni인지 Golden Gate Bus인지 우선 확인하세요! 환승을 하면 muni만으로도 충분히 금문교까지 갈수있고, 저는 그때 당시 환승없이 바로가는거 타야지 했다가 Golden Gate Bus 정류장에서 엄청 당황했었습니다. 금문교 가는 일정의 하루는 무니패스가 필요없을지도 몰라요... ㅎ... (금문교에서 Sausalito까지 가는데도 Golden Gate Bus를 타야하거든요 ㅎㅎ)

둘째날은 cable car 포함되는 muni pass 사서 위에 일정에서도 보셧겟지만 신나게 여러번 탔습니다. 

또 신기했던게 muni pass는 QR코드로 나오는데 그 누구도 QR코드를 찍지않았다는거예요;; 찍는것도 없고 그냥 driver에게 보여주면 되는데 대충 보더라구요 심지어 cable car 탈때도;; 이건 원래 그런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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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마일모아님들 덕분에 첫 여행 잘 마쳤습니다. 앞으로 사인업보너스를 더더더 잘 모아서 다음여행은 더더더 잘짜보겠습니다. 질문있으시거나 제가 적은 여행정보 중 잘못된게 있으면 댓글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10 댓글

LA땅부자

2023-08-20 08:37:58

정성스럽고 디테일한 후기 감사합니다

네사셀잭팟

2023-08-20 19:49:1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닝커피

2023-08-20 15:30:29

자세한 후기를 재밌게 읽다 보니 함께 여행한듯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엄청 좋아하셨을듯 하네요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네사셀잭팟

2023-08-20 19:49:47

글재주가 없는데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다행이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린기린

2023-08-20 20:39:58

저도 저번주 경 킴튼 뉴욕 다녀왔어요! 케이타운 가까운 것 정말 큰 장점이더라구요. 5-6시에 와인 주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저희 강아지 거기서 이쁨 많이 받구왔어요 :) 저는 쇼셜코드?로 포인트 만점 받았는데 ... 아직 안주네요 ㅠㅠ 흑흑 

네사셀잭팟

2023-08-20 20:50:12

오 기린님!! ㅋㅋㅋㅋ 댕댕이와 좋은시간 킴튼에서 보내셨나용ㅋㅋㅋㅋㅋㅋ 저도 결국은 킴튼갔는데 깨끗하고 좋았어요! 5-6시 와인주는건 몰랐네요ㅋㅋㅋㅋ포인트 만점 받아야한다고 메일 보내시는건 어떠세용! 천점도 아니고 만점이면... 받아야죠... ㅋㅋㅋㅋㅋ

기린기린

2023-08-20 22:10:03

앗 넵! 소셜 아워라고 해서 그냥 리셉션 옆에서 와인을 주더라구요 ㅎㅎㅎ 공짜를 좋아해서 열심히 마셨습니다 ㅎㅎㅎ 포인트는... 일주일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저희도 23층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옆 뷰가 엠파이어스테이드 빌딩 뷰라 좋더라구요 :) 

 

** 다음에 킴튼에 머무실 분들을 위하여** 킴튼 전반적으로 다 좋은데 방이 좀 늦게 준비되는게 아쉽긴 했어요. 이때까지 호텔에서 얼리체크인을 못한적이 없었는데 킴튼은 얼리체크인 뿐만 아니라 3시가 살짝 넘어갈때까지 방이 준비가 안되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이벤트가 많이 여리는 호텔 같은데 그에 반해 로비가 무척! 작아서 어떤 시간 대에는 로비가 정말 시장바닥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나, 방 (깨끗하고 이쁨!)이나, 공짜 와인 등을 고려할때 뉴욕을 다시가게 된다면 또 킴튼으로 가게 될것 같아요.  

네사셀잭팟

2023-08-21 00:44:32

잘지내셨다니 저도 기쁘네용! 포인트 얼른 들어오길바래요! 우리의 포인트는 소중하니까... 다음에 뉴욕간다면 저도 킴튼 갈꺼같아요! ㅋㅋㅋ

windycity

2024-04-15 20:49:33

Water taxi는 한 번도 안 타봤는데 고려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지인분들 오시면 항상 건축투어만 하는데 사실 가이드를 아무리 잘 해주셔도 영어가 잘 안 들리더라구요 ㅋㅋㅋ

네사셀잭팟

2024-04-16 01:49:57

맞아용! 특히 중간에서 제가 통역해줘야하면 더 힘들더라구요! 뮤지엄파크에서 네이비피어로 가는 워터택시를 날 좋을때 꼭 타셨으면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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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114183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8
마일모아 2020-08-23 2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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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6
7figures 2024-04-01 4629
updated 114181

[수리완료] Furnace Mystery

| 잡담 58
어기영차 2023-05-07 3600
updated 114180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0
  • file
안단테 2024-04-27 1086
updated 114179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8
엘스 2024-04-27 2052
updated 114178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5
뽐뽐뽐 2024-04-28 374
updated 114177

아맥스 FHR 호텔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8
가고일 2024-04-27 1751
updated 114176

멕시코 툴룸리조트 이용시 툴룸에도 공항이 있는데(TQO)왜 캔쿤공항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다는 글이 많을까요?

| 질문-항공 26
곰표여우 2024-03-14 1943
updated 114175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3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200
new 114174

캘거리 (YYC) 경유 인천에서 미국 입국시 경유 시간

| 질문-항공 3
커피키위 2024-04-28 183
updated 114173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8
  • file
비건e 2024-04-26 1192
updated 114172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23
업비트 2024-04-28 1467
updated 114171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1
미치마우스 2024-04-25 2171
updated 114170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8
gheed3029 2024-04-27 1500
updated 114169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4
  • file
UR가득 2020-05-04 148593
updated 114168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0
축구로여행 2024-04-28 1447
updated 114167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650
updated 114166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4
보스turn 2024-04-28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