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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하기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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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무를 맡아왔던 터라 미국 오기전 아시아나/대한항공의 마일이며 등급을 잘 쌓아두고 있었는데,

19년말에 Delta항공 Status matching에 알게된 후 아시아나항공 다이아몬드 플러스 등급으로 델타의 Platinum 등급 매칭을 받았더랬습니다.

3개월 챌린지 기간동안 requirement도 채우고 2021년 2월까지 연장승인 받은지 얼마안되어 코비드가 똬악 터졌네요.

그래서 2020/2021년은 출장도 거의 안가고, 딱히 Status유지 requirement를 못 달성했지만, 코비드 동안 대부분의 항공사처럼 계속계속 등급을 연장해줘서 지난 6월까지 계속 플래티넘 등급을 유지해줬어요. 사실 4년차긴 하지만 따져보니 플래티넘 status유지기간은 실제로는 3년 반 조금 넘고, 코비드로 2년가량 거의 안 탄걸 생각하면, 제대로 혜택을 누린 기간은 2년도 채 안되긴 하네요.

 

당시 윗글에 업그레이드 확률관련 댓글들을 달아주셨었는데, 정보 업데이트차 글을 새로 파봅니다. 

 

코비드가 좀 진정되면서 미국 내 국내선도 여러기저기 여러 경로를 타봤는데, 아시는대로 Comfort+가 있는 비행기는 항상 이코노미 예약후 몇분 만에 바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급하게 출장이 잡혀서 출장 5-7일전에 급하기 잡았을때도 국내선이라 Comfort+는 풀부킹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한 번도 업그레이드를 못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일등석 업글 확률도 나쁘지 않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서부에서 보스턴 출장을 3번을 다녀왔는데 - 편도 6번 중 3번이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더랬습니다. 운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요. 국내선 일등석 대단하진 않지만, 편도 5시간가량을 일등석으로 타니까 그래도 일반 이코노미에 비해서는 피로도가 확실히 덜하긴 했습니다. 짧은 이동 비행 일정도 가운데만 비어있는 작은 비행기 일등석이라도, 세번 중 한 번정도의 체감으로 업그레이드 된것 같습니다. 

국제선은 유럽만 타봤습니다만, 보통 루프트 한자를 선호하는 지라 델타는 많이 안타봤으나, 타 본 두 번 모두 프리미엄이코노미로의 업글은 역시 못 받은 적은 없었고, 아쉽게도 국제선 비즈/일등석 업글의 행운은 없었습니다만..

 

무료 Comfort+로의 혜택 및 간간히 일등석 업글의 혜택을 누려봤더니 플래티넘 티어가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시아나 다플이나 대한항공 모닝컴보다 더 좋은 혜택을 받은 느낌이라, 이번에 플래티넘 혜택이 끝나고 아쉬워 하던 중, 다시 매칭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아봤습니다. 

아시는대로 SkyMiles Medallion Status Match Challenge는 상시 프로그램입니다.

(참고: https://www.delta.com/us/en/skymiles/medallion-program/status-match-challenge)

아시아나도 계속해서 티어를 연장해줘서 아직도 다이아몬드 플러스를 가지고 있어서 다시 매칭하면 되겠다 싶어서 씐나던 중,

Eligibility항목 중 하기와 같은 조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Status Match, Promotional Medallion Status or complimentary Medallion Status를 지난 3년간 받지 않았어야 한다."

전 좀 애매하더라고요, Status Matching은 2019년 말에 받아서 이미 3년이 지났지만,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계속계속 연장을 해줘서 불과 몇 달전까지 complimentaty Medallion Status였으니까요. 단순 해석상으로는 공짜 medallion status를 몇달 전까지 가지고 있던 저는 해당이 안되어 보였거든요.

 

안됨 말지 하는 마음으로, 아시아나 다플 디지털카드를 캡쳐하여 Submit your request를 해봤습니다.

똬닷! 오늘 일어나보니 새벽 1시에 승인 메일이 와있네요. 어제 오전 11시쯤 신청했었는데, 델타가 원래 일처리가 이리 빨랐던가요...

어찌됐든 2025년까지 연장을 위해서는 세달뒤인 11월 20일까지 MQMs 18,750 miles + MQDs $3,000불 조건을 둘다 만족해야합니다.

 

11월 말 전에 유럽출장이 두 번 정도 일정이 있는데, 델타를 사용해 다녀오면 어찌어찌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럽출장은 아시아나 다플덕에 스타얼라이언스 골드인지라, 라운지 편히 사용하려고 원래는 루프트한자를 선호하는데ㅠㅠ

델타 플래티넘 혜택이 쏠쏠했던 터라, 내년에 있을 국내 가족여행들을 생각하며 이번 유럽 출장은 델타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혹시 티어매칭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올려봅니다.

 

2 댓글

까만둥이

2023-08-21 07:38:53

티어 매치 프로그램 관심이 있었는데 글을 읽고나니 출장 갈일이 생기면 먼저 티어매칭부터 하고 시도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ilkTree

2023-08-23 06:52:54

예 저도 바로 시도 안해보고 챌린지때문어 출장일정 맞춰서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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