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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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6살/4살)과 함께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동부)에서 1시간 거리에 대한항공 직항편이 있긴합니다만 4명 비행기 티켓을 한꺼번에 사려니 비용 부담이 상당하더라구요 (거의 만불).

 

그래서 출발하기 1년전부터 마일리지를 이용해 비행기 티켓(1회경유)을 발권했습니다. 저희 아이들 나이만 되어도 장거리 비행기는 잘 타는 편이라 1회 경유정도는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죠.

 

한국행 비행기는 Capital One+MR을 에어캐나다에 넘겨 루프트한자 비행기표 발권을 했구요 (프랑크푸르트 7시간 경유). 

미국행 비행기는 UR을 UA에 넘겨 아시아나+UA발권을 했습니다 (런던 23시간 경유).

 

경유시간이 많이 깁니다만, 아예 공항 밖으로 나와 호텔을 잡아서 푹 쉬기로 했습니다. 최종으로 유류할증료 포함해 딸랑 200불 남짓 지불하는데 기분이 짜릿하더라구요ㅋ 만불이나 세이브했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마일리지 발권 역시 P2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는 사실만 깨닫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1. 호텔을 잡아서 쉬어도 경유가 직항보다 훨씬 피곤합니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긴 한데요. 프랑크푸르트에서 애매하게 7시간 쉬니까 더 피곤하더라구요 ㅎㅎ

특히 저희처럼 저학년 어린이가 있으면 더더욱 피곤합니다. 피곤하니 아이들 짜증도 덤! (P3는 너무 힘들어서 비행기에서 토까지 함 ㅠ)

생각보다 날이 더웠는데 독일사람들은 더위를 안타나 물도 미지근하게 마시고 호텔 에어컨도 미지근하게 나오니 더워서 더 짜증! 

 

차라리 23시간 내리 쉬었던 런던이 쉬기엔 훨씬 나았습니다.

 

2. 경유를 하니 훨씬 많이 걷습니다.

어른들에겐 별로 먼 거리가 아닌데요. 저희처럼 어린 아이들이 있는 경우 꽤나 큰 문제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도 그렇고 런던도 그랬고 게이트에서 공항 밖으로 나오는데 한참 걸어야했구요. 공항 밖에서 호텔로 이동하는데 또 엄청 걸어야합니다.

 

런던에서는 Heathrow Express를 타는데만도 한참 걸어야하더라구요 (얘 있는 집은 최소 15분). 어른들이었으면 별 문제 아닙니다만, 저희처럼 아이들 있는 집들은 미리 감안하셔야할것 같습니다. 비행기에서 갓 내린 아이들은 힘들다고 울고 안아달라고 울고.. 결국 등에는 베낭을 2개씩 매고, 한손으로 아이를 안고 다른 한손으로 캐리어를 끌게 되더라구요.

 

3. 짐도 잃어버림

런던에서 23시간 경유할때 맡긴 짐을 찾아야하냐고 아시아나에게 물어보니 24시간인만큼 짐을 찾을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 대신 United로 갈아타는 경우이니 다시 체크인할때 수하물 표를 보여주면서 시스템에 업데이트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런던에서 체크인할때 시킨대로 맡긴 짐을 시스템에 업데이트를 했고, 이때까지는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와서 짐을 찾을때보니 맡겼던 캐리어 하나가 계속 안나오네요? 도대체 왜 이럴까 앱으로 체크해보니 여전히 런던에 있다고 합니다 ㅎㅎ;

(짐기다리느라 한참 기다린것은 덤, P2/3/4의 짜증은 더 덤)

 

UA에 따로 연락을 해서 Claim을 했고, 내일쯤 미국으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아무튼 상황이 이렇게 피곤하게 전개가 되니, P2는 허구언날 옆에서 이럴거면 왜 경유를 하냐, 이럴거면 직항을 타자 (지가 돈낼것도 아니면서) 떠들어댔고, 결국 다음에는 직항을 타는 걸로 합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마일리지를 이용한 성수기 4인가족 한국행 비행기티켓 발권은 UR의 대한항공 전환이 막히면서 그 메리트를 상당수 잃은것 같습니다.
물론 P2가 같이 으쌰으샤하는 스타일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저에겐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제가 싱글이었다면 이렇게 레이오버 여행도 하고 참 재미있었을것 같은데, 지금 그러기엔 딸린 식솔들이 너무 많네요. 앞으로는 항공포인트는 때려치고 호텔포인트나 모아야겠어요. 

 

 

PS. 여전히 성수기 한국행 티켓은 너무 비싼데 다음에 결재해야 하나 걱정부터 듭니다

PS2. 한국 직항편 티켓이 없는 도시에 사시는 분들, 다시 한번 존경합니다ㅠ 그나마 저는 직항편 옵션이라도 있으니 감사해야할 노릇이죠.

PS3. 비행기와는 별개로 런던은 참으로 매력적인 도시더라구요. 한국에선 항상 30도 넘는 불볕더위였는데 런던은 20도의 선선한 날씨에 쾌청한 하늘- 기회가 되면 런던은 꼭 다시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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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댓글

뉴욕주민

2023-08-27 13:55:18

요즘 성수기 마일표 구하기는, 더더구나 동부는, 더 어렵다고 봐야겠죠. 성수기 마일표는 ANA에서나 가능한거 같은데 유류할증료가 비싼게 흠이죠. 경유하려면 Stop over로 2~3일 정도 여행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에타

2023-08-27 23:43:42

ANA도 생각안해본것은 아닌데 우선 4인가족 발권하기엔 MR포인트가 부족했고 무엇보다 자리가 2개씩밖에 풀리지 않으니 4인가족표를 안전하게 발권하는게 너무 리스키하더라구요. 아예 Stop over로 2-3일 하면 덜 피곤했을것 같기는 합니다만 겨우 2주남짓 휴가 내서 가는건데 그 와중 2-3일 빼면 그것 나름대로 더 아까울것 같아요;; 

CaptainCook

2023-08-27 16:57:17

싱글이거나 혼자 여행한다면 모를까 부부 외의 가족들이 같이 하는 여행이라면 마일효율의 극대화보다는 가장 효율적인 일정에서 마일을 최대한 활용하는 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와 다른 생각이신 분들도 있겠지만 애들(특히 어린 애들) 있으면 비지니스 1stop하느니 레비뉴 non-stop이 조금 더 낫지 않나 생각해요. 비행기 안에서야 누워 가는 경우에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사실이나, 공항에서 아무리 라운지 가고 수속이 편해도 애들은 그런거 모르니까요. 부모님 만나러 가는 경우는 이동하는 시간 줄여서 한국에서 하루라도 더 있는게 더 가치 있다고 보기도 하구요. 저도 마일리지가 이끄는 가족여행 종종합니다만, 역시 마일 효율의 극대화 보다는 적절한 가성비를 내주는 여행지를 찾아서 가는데 이것도 마일 효율 극대화만큼 쉽지 않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에타

2023-08-28 00:12:55

네 이번 여행을 통해 저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저학년 아이인 경우 괜히 마일리지 발권보다는 돈이 아까워도 레브뉴로 non-stop 이코노미 발권하는게 가장 나은것 같아요. 어차피 아이들은 작아서 이코노미하던 비즈니스하던 그 차이를 잘 모르더라구요ㅎㅎ;; 최소한 중학생 정도는 되어야 무리한 여정을 함께 소화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ㅠㅠ

Aview7

2023-08-27 17:43:02

저는 올해 4월에 영주권 카드 받자마자, 여름 극성수기에 마일리지를 쏟아부어서 5인 가족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갖고 있던 델타 27만에 갖고 있던 MR 50만을 다 털어서 대략 75만 델타 마일로 갔다 왔는데요.. 처음에는 아.. 이정도면 우리가족 2번은 한국에 다녀올정도는 되겠네 하고 있었는데.. 그간 마일 차감이 사악해져서 좌절을 맛봤었죠.. 그래도 지금 마일차감이 더 올라간거 보면, 이제는 그나마 잘 갔다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2-3년 후에 한번 더 가고 싶은데.. 지금 같으면 저도 5인가족은 레비뉴밖에 답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발권 고수분들의 신공이 마냥 부럽습니다.. ㅜㅜ 

에타

2023-08-28 00:15:07

75만 델타마일이라..정말 대단하신걸요? ㅎㅎ 저희는 이번 비행기발권을 하면서 UR+MR+Capital one을 대략 30만 넘게 태운것 같은데.. 막상 발권해보니 많이 허무하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그것도 이젠 옛날 이야기이고 말씀하신대로 마일차감이 더 심해져서 앞으로는 도저히 어찌해야할지 현타만 옵니다 ㅋㅋ

루시드

2023-08-27 21:09:34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생 많으셨네요. ㅠ 웬만한 가정에서 항공표에만 만불이상 쓰는게 쉽지 않죠. 가서 쓰는거까지 하면 더더욱 큰 부담되구요. 그나마 레비뉴로 싸게 갈수있는게 에어 프레미아인데, 이것도 성수기엔 그리 안싼거 같다라구요. 아니면 원웨이 레비뉴만 에어 프레미아로 하고, 다른 원웨이는 댄공 마일로 끊는것도 그나마 절약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댄공 마일은 UA전환은 막혔지만, 매리엇에서 3:1 , 하얏 포인트에서 2:1로 가능하니, 모자라는 마일이면 고려할수 있구요. 4명 동시에 마일 발권이 어려우면, 3명은 댄공 마일, 1명은 델타 마일로 끊는.. 그런 방법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에타

2023-08-28 00:20:39

고견 감사드립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저희 동네 취항하지 않아서 차타고 4-5시간 넘게 이동해야 하더라구요. 웬지 렌트값이 그 차이를 넘어설것 같은 ㅎㅎ

매리엇 포인트 전환 옵션도 있기는한데 막상 계산해보면 이것도 녹록치 않더라구요. 비성수기 기준 대한항공은 28만 마일이 필요한데 (7만*4). 그것을 메리엇포인트로 벌려면 84만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28*3). 그것을 카드로 만들어서 포인트를 모으자니..뭔가 스펜딩도 그렇고 뭔가 배보다 배꼽이 큰것 같긴하네요. 하얏트는 포인트 모으는게 상대적으로 어렵구요 ㅠ  저희는 성수기에 이동해야니 이것보다도 더 필요하겠지요?;;;

이쯤되면 차라리 눈감고 돈으로 지르는게 정신적으로는 낫지 않을까 현타가 오길래 글을 적어봤습니다 ㅎㅎ;  

shine

2023-08-27 22:41:22

이번이 4인가족 첫 마일발권시켰다면 상당히 난이도 높은 여정을 하신걸로 보이네요. 그로 인해 경유해서 한국들어가는 옵션이 매우 힘들게 느껴진것 같구요. 성수기는 레비뉴라 하셨고 대한항공 직항만 있는 곳인듯 한데 그렇다면 2500달러가 최소가격일 텐데 좀 비싸긴 합니다.

 

혹시라도 배우자분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면 유럽경유가 아닌 일본이나 미국도시를 원스탑 찍고 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일본이나 미국도시 원스탑 찍고 한국에 가는 거는 직항보다 4-5시간 정도 더 걸리고 충분히 해 볼만 합니다. 

 

그럼에도 한가지 이해되는건요. 직항도시에 사시는 분들은 "에이 다 귀찮고 직항타고 가고싶다. 저기 비행기가 있잖아.. 라고 생각할수 있을것 같네요." 저같이 직항이 안들어오느 도시에 살고 있으면 현금주고 사도 최소 1스탑이라, 돈주고 사는것이 편리함과 별 연결이 안됩니다. 그러니 2스탑을 해도 마일발권이 가능하면 당연히 그렇게 하는게 낫다고 배우자와 쉽게 합의가 되는것 같습니다. 

 

유럽경유 한국행은 30시간이하로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국도시/일본 원스탑 경유는 충분히 할만해요. 

에타

2023-08-28 00:28:15

저번에 다녀올때는 모아놓은 댄공 마일을 다 털어서 직항으로 다녀왔던지라 더 비교가 되었던것 같아요 ㅎㅎ

유럽 경유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표가 그것밖에 없어서였습니다 ㅎㅎ; 아마도 성수기여서 더 그랬겠지요? 미국 도시를 선택하는 옵션은 파트너항공사가 아닌지라 (유나이티드 항공 운항) 마일리지를 2-3배 요구하더라구요. 찾아보면 일본경유도 있던데 그런 표들은 나리타에서 하네다 이동해야하는 지라 옵션에서 지웠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총 비행시간 보다도 경유 자체가 더 피곤한것 같아요. 23시간 레이오버 했던 런던이 7시간 레이오버였던 프랑크푸르트보다 훨씬 덜 피곤했거든요. 그리고 저희는 레이오버 시간 동안 호텔에서 씻기도 하고 침대에서 자고 온 케이스인지라 더 짧은 시간을 레이오버 했어도 비슷하게 피곤했을것 같습니다. 되돌아생각하면 공항 근처 호텔보다는 아예 터미널 내에 있던 Transit호텔에서 쉬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거리상 훨씬 가까웠거든요. 물론 가격은 거의 2배;;)

일이 이렇게 벌어진 이상 다음 한국행은 무조건 레브뉴 직항을 끊게 생겼고;; 얘들이 좀 더 크면 그때 다시 말씀하신 미국/일본 경유로 살살 P2를 꼬셔봐야겠어요 ㅎㅎ

Lalala

2023-08-27 23:01:52

다음에는 유럽 경유로 가볼까 했는데 쉽지 않은 여정이군요.

이번에는 미국내, 대만 비즈 경유로 갔다왔는데 괜찮았습니다만 이제 비즈표를 구하기 어려워질거 같아서 다음 한국행은 어떻게 갈까 생각해봤는데 유럽 경유 혹은 일본항공이 직항이 있으니 BA 통해 일본 경유 였네요. 혹은 방학이 늦게 끝나니 댄공 성수기 사이를 노려서 버진으로 댄공 이콘 자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구상만 해봤습니다 ㅎㅎ

레비뉴로 여름 표가 3천불 임박하니 선뜻 레비뉴로 가야지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네요.

에타

2023-08-28 00:50:20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는 정말 있었습니다ㅎㅎ 특히 런던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좋았어요 (이것은 P2도 인정). 만일 제가 싱글이었다면 이렇게 세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레이오버 여행을 했을것 같아요 ㅎㅎ
 

혹시나 아이들 나이가 고학년 정도라면(장시간 경유로) 한번 정도는 해보시라 추천드릴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들 체력도 저질인터라 더 짜증부린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그나저나 한국 가는 것은 매년마다 어려워지니 앞으로는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somersby

2023-08-27 23:14:57

저같이 체력이 안 좋은 사람에게 원스탑 (그것도 애매하게 원스탑해서 피로가 쌓이는) 여정은 사실 굉장히 힘이 듭니다. 게다가 케어해야 하는 아이까지 있다면 더더욱 짜증이 가중되겠지요.

지가 돈낼것도 아니면서- 하는 생각이 드실순 있겠지만, p2분을 조금 더 헤아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짜증이 나는게 단순히 '번거로워서' 짜증이 나는게 아니라, 체력이 바닥을 치는 순간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몇천불 아껴 이고생을 하나' 싶어지면서, 내 몸을 내가 컨트롤 할수 없을 때 짜증이 확 솟는 거라서요ㅠㅠ

에타

2023-08-28 00:53:02

아 "지가 돈낼것도 아니면서"는 농담반 진담반 섞인 말이긴 합니다 ㅎㅎㅎ 경유하는거 힘드니까 일부러 호텔까지 잡았는데 옆에서 툴툴데니 자연스럽게 저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물론 그만큼 힘들었으니 P2의 말에 동의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카드를 이렇게나 만들어야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memories

2023-08-28 00:17:37

제 경우는 경유하면서 여행할거 아니면 무조건 직항입니다. 휴가 낼수 있는 시간도 제한적이다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 다만 혼자 여행이라면 경유도 가볼만한것 같습니다.

에타

2023-08-28 00:54:10

저희 가족도 앞으로는 무조건 직항으로 가는 방향으로 갈것 같습니다. 물론 만불이 아깝긴 하지만ㅠ 어떻게든 아껴봐야죠 ㅠ 휴가낼수 있는 시간도 제한적이고, 뺐긴 시간만큼 부모님을 못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

Bella

2023-08-28 00:29:37

저는 유학생활을 하면서 원스탑을 자주 해봐서 그 피곤함이 너무 싫었어서 무조건 직항으로갑니다. 

 체력적으로 건강하신분들은 모르겠지만 체력소모가 상당합니다. 저질체력인 저는 아이들과 원스탑은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P2 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가됩니다~

에타

2023-08-28 00:55:52

마모 게시판 보면 마성비를 위해 정말 만만치 않은 여행일정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희 가족은 그럴 체력이 없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ㅎ 다음부터는 무조건 직항일것 같습니다. 원스탑 비즈보다도 이코노미 직항을 선택 할것 같아요;;

땅부자

2023-08-28 01:07:40

저도 5인 가족이라서 항공마일은 그냥 사이드로 모으고 호텔마일들과 UR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항공발권초보라서 그런지 5인발권 너무 어렵고 직항있는곳에 살아서 그냥 스펜딩한다 생각하는게 쉽네요

에타

2023-08-28 16:00:54

맞아요. 지금까지는 비행기표 아까워서 항공마일에 올인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호텔로 건너타야겠어요. 이거 마일리지 발권할때도 은근히 머리를 쓴 것인데 지금 생각하면 평소에 돈을 아끼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rabbit

2023-08-28 02:44:36

저는 직항 없는 곳에 살아서 일단 원스탑은 기본이지만 동부에 살 때도 유럽까지 갈 생각은 못했습니다. 지금은 서부에 사니 유럽 갈 일은 더욱 없지요. 지난번에 시에틀 경유 한국 가는 표가 날씨 때문에 아틀란타 경유 한국 가는 표로 바뀌어서 취소하고 샌프란 경유로 바꾼 적은 있습니다. 아무리 어른이라도 서부에서 동부 갔다가 다시 한국이라니... 비즈니스도 아닌데 좀 너무한 것 같았어요. 아이들 데리고 유럽 경유는 아무래도 어려운 일 같아요. 어서어서 애들이 커서 같이 여행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셔야 겠네요. 그래도 만불이라... 너무 비싸네요. 저는 아이들 문제는 없는데 이제 이코노미는 몸이 받혀주지를 않아서 그게 문제입니다. 레비뉴로 비즈니스 살 형편은 안되는데 마일은 날라가버리고...

에타

2023-08-28 16:03:37

저도 평소라면 유럽까지 가는 생각은 안하는데 마성비를 따지며 파트너항공사의 마일리지 티켓을 찾다보니 유럽밖에 안나옵니다 ㅎㅎ 아마 서부에서 끊어도 파트너항공사 마일리지 발권일 경우 정상적인 경유 루트는 안나올거에요. 미국 경유는 당연히 없고 이상한 곳을 찍게되더라구요 ㅎ

 

만불이 아깝긴 한데 홀몸이 아니니 어쩌겠어요 ㅎㅎ 다음에 한국 갈때는 레브뉴로 갈 생각하니 마음은 편하네요 ㅎㅎ

rabbit

2023-08-29 05:50:31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죠. 다음에 한국 가실 때는 편하게 다녀오세요.

스시러버

2023-08-28 06:14:13

저도 8월말 귀국표를 계속 들여다 봤는데, 뉴욕이나 보스톤으로의 레비뉴 표까지도 전멸이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처음 봐서 상당히 당황했었는데, 내년에도 이렇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에타

2023-08-28 15:57:31

저도 시간날때마다 내년 여름표 보고 있는데 상황이 더 안좋아졌더라구요 (특히 한국->미국). 올해표 발권할때는 파트너항공사의 경우 1회경유 티켓이라도 있었지 이제는 무조건 2회 경유입니다..

Monica

2023-08-28 07:28:36

얼마전 아프리카까지 돌고 돌아 한국 가신 오하이오 님댁이 생각나네요. 

에타

2023-08-28 16:07:56

찾아서 읽어보니 @오하이오님은 콜럼버스->뉴욕->아디스아바바->인천 가는 코스로 가셨군요 ㅎㅎ 저는 감히 말도 못 꺼내는 코스이네요 ㅋㅋ 마모에는 이렇게 파이팅 넘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자극은 항상 받는데, 저희 가족은 그럴 체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복숭아

2023-08-28 17:09:32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5인가족을 꿈꾸는데 사실 이제 아기가 랩차일드도 안되는 나이가 다가오니 벌써 2인 티켓을 사야하는것마저 부담되는데 5인가족은 진짜 한국가는게 너무 힘들겠어요.. 킁 ㅠㅠ

타국 사는게 참 그래요.. 또르륵..ㅠㅠ 몇년뒤에는 상황이 나아지면 좋겠네요..

에타

2023-08-28 18:04:40

5인 가족은 비행기표만 만불이 훌쩍 넘겠죠?;; 포인트만 해도 얼마인지.. 그래도 5인 가족 걱정은 막내가 2살 넘어서 해도 될것같아요 ㅎㅎ 그때 걱정은 그 때가서 ㅎㅎ 그 전에는 편히 몸조리(?) 하셔요 ㅎㅎ 

No설탕밀가루

2023-08-28 17:13:03

어린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시느라 더 힘드셨겠어요 ㅠㅠ 힘들었어도 그 만큼 기억에 남을 추억하나 더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ㅠㅠ 엄마 아빠는 위대하다! 

저는 내년에 유럽 5시간 거쳐 한국 가고(UA 발권) 한국에서는 아랍에미리트 20시간 (모은 UR로 현금화 시켜 발권... 티켓이 무지 싸더군요 싸파이어 통해 하면 25%절약인데...체이스 트레블 통해 예약 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해서 공홈에서 발권) + 유럽 1박 (UR을 Air France 넘겨 발권) 거쳐 미국 들어옵니다... P2와 상의후 결정했지만.(경유를 해야만 한다면 미국 말고 다른데 들렸다가 짧게라도 여행갔다가 가고 싶데요 어째 더 적극적이에요..;;) 결국 2주 한국 여행이 세계여행이 됐습니다;;;; 아이들이 견뎌내줘야할텐데요.... 

UR을 넉넉하게 모았다고 (한국 35K였을때 ㅠㅠ) 미소짓고 있던 찰라 갑자기 개악이 되는 바람에... 우선 운동 다시 시작하고 체력부터 길러야겠어요... 

에타

2023-08-28 18:08:34

돌아오실때는 경유 2번이신가요?;;; (한국->UAE->유럽->미국).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저희도 발권할때는 P2와 상의를 보고 합의를 보고 샀습니다. 근데 본인이 힘드시니 합의를 했건말건 왕투덜쟁이가 되더라구요ㅎㅎ;; 아이랑 여행할때는 무조건 편한게 최고이니 이동도 택시타고 하시고 호텔도 교통 편리하신 곳에 하시길 ㅎ!  원글에는 적지 않았는데 저희 P4가 런던여행중에 열이나서 급하게 런던 약국을 찾아다니며 해열제를 샀습니다. 말이 통했으니 망정이지 다른 나라였다면 골이 많이 아팠을거에요.. 

No설탕밀가루

2023-08-28 18:55:33

네 경유 두번 입니다..;; 두 군데 호텔 모두 공항 안에 있는 호텔로 잡았어요 UAE에서는 20시간 경유라 사막투어도 생각 중인데.. 아직 생각만 하는 중입니다 ㅋ 저희도 너무나도 공감하는 부분이.. 여행가서 아이가 아플까봐 온도계, 아이들 타이레놀, 아이용 정로환(배탈날때 대비) 을 꼭 챙겨가요.. 열까지 있었다니 정말 마음이 힘드셨겠어요 ㅠㅠ 

에타

2023-08-28 20:12:21

그래도 시간되시면 꼭 공항 밖으로 나가셔서 짧게 나마 관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이들도 빅벤보고 2층버스타고 너무 좋아했어요ㅎ 정작 문제는 다음 비행기 타러 공항 돌아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차때문에 얘들이 급속도로 피곤해지면서 그 때부터 개짜증 부리더라구요;; 

kaidou

2023-08-28 17:28:22

맨날 끝물끝물 이렇게 말을 했는데...이제는 말뿐 아니라 진짜 마일게임 끝물이 오는거 같아요. 이렇게 불편하게 사용할 마일 왜 있는건가 싶어요.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에타

2023-08-28 18:09:34

확실히 요새 같은때엔 한국행 항공마일은 그 메리트를 많이 잃은것 같아요.. 그냥 호텔포인트나 모으던가 국내선 여행할때나 써야겠어요 ㅠㅠ 기다리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B612

2023-08-28 18:43:33

저희는 5인가족(초딩3명)이다보니, 현금으로 항공권 구매는 사실 부담이 많이되는지라,  항상 항공권과 숙박에 현금지출최소를 목표로 예약을 합니다. ㅠㅠ  다행이(?) P2나 아이들이 경유하고 레이오버로 4-5시간 그다지 불만 없어서 어찌 어찌 여기저기 경유해서 갑니다. 직항 댄공은 마일도 없고 돈도 없고...

 

내년 여름 파리-한국 댄공표를 에어프랑스마일로 5인 108,000에 찾아서 우선 그것만 끊었는데, 다들 좋아하던데요. 그럼 파리에서 며칠 묵고 가자고...그런데 아직 파리가는 표는 못구한...

 

고수님들 처럼 발권을 잘할 자신도 능력도 없기에, 올때는 어찌 유나이티드로 샌프란 경유표만이라도 구하면 정말 감사하겠다 싶습니다. 

아무튼 비행기표값 만불 절약하면 그게 애들3 방학동안 CAMP비용하고 거의 같아서, 경유라도 표만 있으면 저희는 땡큐입니다. 

No설탕밀가루

2023-08-28 19:07:42

저희도 한국서 돌아올때는 Air France 마일로 파리-동부 오는데... (한국서 파리가는것 조차도 경유인게 함정...;;;) 딸 아이 드림이 파리를 가는거라...^^ 힘들어도 커버 될거라 생각하며 발권했어요;;; (미안하다 딸아 경유로 1박 2일 거쳐가는거라)그리고 파리 가는거는 당일날 공항에서 서프라이즈로 알려줄라구요 ㅋㅋ;;; 

B612

2023-08-28 19:27:45

파리 가는게 꿈인데, 당일날 써프라이즈라.... 기뻐하는 모습이 막 상상이 됩니다. 우리 애들 같으면 막 소리지르고 폴짝폴짝 뛸듯,

사실 유럽이나 일본 경유가 덜 힘들다 생각되는 이유중 하나가 이제는 한국에 2주씩 있고 싶지않은 그래서 중간에 어디 2박이나 3박을 하고 싶기도 하고, 이제 한국가면 뭔가 친근하며 편한데, 아주 불편한....

 

에타

2023-08-28 20:15:57

이래서 마일리지 게임은 혼자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ㅎㅎ 좀 힘들어도 P2가 돈 세이브하는데 더 의미를 두었으면 (자그마치 만불!) 저에게 그정도로 투덜대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무슨 스쿠루지 영감 취급..) 그나저나 내년 여름 (강제로) 파리가신다니 부럽네요 ㅎㅎ 런던만 해도 너무 좋았는데 파리는 더 좋을듯요  

보처

2023-08-28 19:52:00

이젠 직항도 좀 버겁더라고요 워낙 멀어서요. 

에타

2023-08-28 20:07:31

아이들 학교 때문에 성수기 피해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성수기만 포기하면 난이도가 엄청 낮아지긴 합니다만, 굳이 아이들 학교까지 빼가면서 그러기는 저는 좀 그래요. 혼자라면 모르겠는데 알라스카 마일로 4인 가족치 마일리지 모으는 것도 일이고, 알라스카 마일 쓰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많아서..

오늘하루

2023-08-29 01:25:42

저는 이제 마일 모으기 시작한지 1년 된 마일초보지만,  저희도 5인 가족이라서, 에타님 고민이 십분 이해가 됩니다. 단순히 여러 명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는 어려움 이외에,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면,  장거리 해외 여행은 꼭 성수기에만 여행을 할 수 있다라는 어려움까지 곂치니,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5인 가족 한국 비행기 티켓은 싸게 사도 만불이더라고요..  -_-;;  

마스터도넛

2023-08-28 21:40:05

얼마전에 검색해 보니 내년 6월 시카고-인천은 2300불 나오는데 최종목적지를 동남아 국가로 하니 가격이 1600불까지 오히려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내년 6/9 ORD-SIN, 6/14 SIN-ICN, 8/19 ICN-ORD 로 넣으면 1607불로 나오네요. 한국가시는 김에 동남아 관광까지 생각하신다면 여러 조합 한번 넣어서 알아보셔도 될것 같아요.

에타

2023-08-29 17:47:05

오호 이거 괜찮은 아이디어인데요? 500불씩만 세이브해도 4명이면 2000불이니-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루시드

2023-08-28 22:58:15

윗분 말씀대로 동남아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최소한 몇백불 싸집니다. 예를들어: 내년 7월초에 동부(IAD또는 BOS)-다낭(또는 방콕)-인천-동부로 검색하면, 대략 2천 정도 나와요.(댄공이나 델타 공홈) 시차때문에 처음 며칠은 힘드니까, 그 참에 동남아 휴양지에서 3박4일(?)정도 쉬었다 가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남얘기 아닌거 같아, 저도 열심히 찾아보고 있거든요. 제 지인은 얼마전에 뉴욕-호치민, 호치민-인천(분리 발권), 인천-뉴욕으로 1300불대로 끊어서 갔습니다. 한두명이면 모르겠는데, 네명이면 몇백불 차이라도 엄청 차이가 크지요. 다낭같은 경우 얼마전 가봤는데, 한국분들 진짜 많더군요. 대부분 애기들 동반한 가족 여행자분들로 보였어요.

돌아온꿈돌이

2023-08-29 04:52:07

지인분이 분리 발권을 하셨다는게 어떻게 하셨다는 건가요? 저도 내년 계획을 하고 있은데 레비뉴로 동남아 거쳐 가는게 좋은 옵션 인 것 같은데 그렇게 여행 해본 적이 없어서 잘 이해가 안되서요. 

루시드

2023-08-29 05:18:12

다시 물어보니, 뉴욕-미시건-인천-호치민(델타+댄공),

인천-애틀랜타-뉴욕(댄공+델타)일정이라네요. $1350정도 였대요.

Open Jaw 일정인거지요.

근데 아이들 있으신 집에서 감행하기는 쉽지 않은 여정이네요.ㅠ

날짜등 여러 변수도 있을테구요. 

에타

2023-08-29 17:48:11

저도 이걸로 시도해봐야겠네요 ㅎㅎ 저도 아직 동남아는 싱가폴 빼고 가본적이 없거든요 ㅎㅎ 이렇게라도 동남아에서 쉬고 오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ㅋ

TenorKim

2023-10-30 14:28:58

뉴저지 사는 애기 둘 (2023년여름 3살 6살) 아빠입니다. 이번 여름에 저도 4인가족 한국 왕복 다녀왔습니다. UA 로 1stop (SFO) 해서, 총 540K 마일 들었네요 (1인당 13만5천마일). 갈때는 뉴왁에서 비행기가 10시간 딜레이돼서 (!!!!), 다행히 UA가 바우처를 한명당 100불 가까이 준 터라, 그 돈으로 공항에서 흥청망청 밥먹고 놀아서 나쁘지 않았구요 ㅎㅎ, 올때는 샌프란 근처 holiday inn 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비행기 타고 왔는데, 생각보다 호텔도 괜찮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해서 크게 힘들지 않았떤 기억은 납니다. 물론 p2께서 군소리 없이 모든 여행을 즐겨주셔서 모든게 가능했지만요 ㅎㅎㅎㅎ
애들 데리고 다니는게 피곤하고, 저희는 비행기 딜레이때문에 샌프란 공항 소파에서 5시간 쪽잠도 자고 아주 난리를 쳤습니다만, 졸리면 아침 9시여도 아무데서나 쿨쿨자는 아이들 덕분에 나쁘지 않게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다음번에 1 stop이어도 다시한번 도전해보려고 하고있습니다 ㅎㅎ 아이 둘 있다고 너무 쫄지(?)말고 도전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AYOR

poooh

2023-10-30 16:20:38

마일게임은 마일에 내가 맞추는거지 마일을 나에게 맞추기가 쉽지 않죠. 머 자리만 있다면야, 레드아이도 전혀 개으치 않기 때문에, 저는 저렴한 자리만 있어주면 됩니다. 대힌항공 마일은 상대적으로 모으기 힘들지만, 많은경우 당일 자리도 있는 경우가 많아, 비상시를 위해 놔두구요.


Ua 마일의 경우에는 미국내 어디든 자리가 가능해서, 인터메셔널에 안씁니다. 저는 마일리지를 사용할때에 얼마나 쉽게 쓸수 있나를 보기 때문에 쓰임새가 조금다를 수 있다 봅니다. 덕분에 일등석이나 비지니스는 골라서 못탑니다

뭣이중헌디

2023-10-30 23:29:03

애 둘 있는 아빠로 완전 공감됩니다 ㅠㅜ 애 생기고 P2는 직항 아니면 안탄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나마 대한한공 & AA 직항이 있는 곳이라 상황이 낫고요. 매번 툴툴거리지만 그래서 제가 AA를 버릴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메리엇 포인트를 3:1이지만 대한항공으로 넘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저희는 마일리지 항공을 구할 수는 있었는데, 계속 어려워지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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