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ta flight schedule 변경때문에 학회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스케줄 변경 전화로 요청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매디슨에서 늦게 출발하는 비행편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그걸로 바꿔달라 하세요. 다만 이 경우 숙박이 필요하게 되면 자부담입니다.

델타에 전화해서 비행기 스케줄이 바뀌어서 다른 비행편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하면 무료로 변경해줍니다. 원하시는 델타 비행편을 검색해보시고 그걸로 바꿔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출발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변경되면 아무 일정이나 무료 변경이 가능합니다. 일단 앱에서 시도해보시고요, 안되면 상담원과 통화해서 변경하세요. 

찾아보니 학회끝나고 당일에 제가 사는 소도시까지 돌아오는 델타비행기 막차가 11am depart네요.. 만약 델타가 새로 잡아준다면 1stwizard 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루 넘어가게 될 경우 같은데.. 숙박을 제가 부담해야 하느니 그냥 취소하고 다른 항공편을 재예약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댓글 다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단 내일 날 밝으면 전화해봐야겠어요.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델타허브인 미니애폴리스가 그리 멀지 않으니 거기서 출발하는 편으로 바꿔달라고 해보심이 어떤가요?

근데 비행편이 없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면 하루 숙박을 학교에서 지원해 주지 않나요? 학화 일정이 끝나고 그 날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인 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웨스컨신 매디슨에서부터 시카고 공항까지 셔틀이 다닙니다.

구글에서 Van Galder 라는 셔틀 회사 찾아보시면 스케줄이 나와 있습니다.

한 3시간 반정도 걸리고요.

다른 대안이 보이지 않을땐 이걸 타고 시카고 공항까지 일단 이동 후 거기서 출발하는 걸 타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저도 지난번에 이 게시판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델타가 시카고 허브가 아니라서 다시 미니애폴리스나 디트로이트, 애틀란타로 날아가야할 수도 있으니 비교검색해보는거 추천드립니다. 시카고가 더 가까워서 이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밀워키(MKE)도 옵션이예요. 매디슨 공항이 귀여워서... 밀워키로 많이들 다녔어요.

윗 댓글대로 작은공항 말고 큰공항으로 이동하는거 알아보세요 큰도시로 가는 메가버스 그레이하운드 등 intercity bus들은 거의 1시간 마다 있을거예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미국 국내선 자주 타다보면 굉장히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다. 화나는 상황인거는 이해가 되지만 델타에 보상으로 무언갈 바랄 수는 없는 경우고요. 아마 말로도 사과조차도 안할겁니다. 델타로서는 다른 항공편으로 무료 변경 가능하게 해준것으로서 더이상 다른걸 추가로 해줘야 할 의무는 없고, 오버나잇 커넥션이 발생해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부분은 억울하겠지만 이 부분은 연구비에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고요. 저도 컨퍼런스 자주 다니다보니 비슷한 상황을 많이 겪곤 합니다. 언젠가부터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게 그래도 괜찮다는건 아니지만, 미국 국내선 비행기 딜레이 되고, 캔슬되고, 일정 엉망 되어서 원하는 날짜에 제대로 도착 못하는건 일상다반사니까요.. 저는 또 연구 뿐만아니라 가르치는 것도 해야하는 입장이라서 이런 일이 생기면 다음날 강의도 녹화해야 합니다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흔한 일일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막상 피해보니 살짝 화나더라구요 ㅠㅠ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e-credit으로만 환불됐던거 같은데, 오늘 다시 확인해보니 결제했던 신용카드로 결제취소 되는 옵션이 추가되었더라구요. 덕분에 그냥 취소하고 다른 항공편 예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