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를 하나 사서 한국에 가져가려고하는데.. => 하지말래요

그냥 한국에서 구입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사가려다가 AS도 감안해서 한국에서 사드렸어요

한국 가격은 찾아보셨나요? 저도 부모님 사드리려고 했는데 세일한 가격보다 한국 레귤러 가격이 훨씬 싸더군요... 부피도 크고 볼트도 맞지 않으니 리턴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는 귀국이사하면서 기왕에 쓰던거니 들고 왔는데도 변압기도 써야 하고 여러 모로 귀찮아서 한국에서 새로 사는 게 나았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턴 하세요.ㅎ

한국 코스코가 더 싸요.

글고 전압이 맞지 않습니다.

작년 한국간김에 사서 가져올려다가 의외로 부피도 크고, 전압도 맞지 않아서

약간 비싸도 미국돌아와서 구입했습니다.

경험이야기 참고하셔요:

저는 이미 슬릭딜에서 오래전에 로보락6s를사용해서 사용하다가

1. 한국 1년 쉬러들어갈때 같이 들고가서 청소좀 시키려고 가지고들어갔습니다.

이때는 1년이사라 항공택배로 보냈고요. (택배회사 요청대로 배터리포함 스티커붙여서). 다이슨 v8 animal 본체도 엄마가 가지고오라고해서 항공택배로 보내고 길이때문에 박스에 못넣은 관들(?) 은 비지니스석에 잘 타고왔습니다..

2. 1년후에 미국에 다시 급하게 들어오게되어서 짐도 제대로 못싸고 와서, 가족이 의류와 음식 그리고 로보락 다시 들고왔어요.  가족과 함께 비행기 기내 (아시아나 이코노미) 잘 타고 왔구요.

3. 1년 미국에서 다시 생활하다가 건강문제로 직장 다 그만두고 한국 귀국 했습니다. 직장 마지막날과 비행기 티켓날짜가 짧아 이때도 급하게 짐싸서 귀국이었어서, 급하게 안필요한의류 서류 등 대충 다 대형캐리어에 꾸역꾸역넣고 화물택배 보냈구요, 이놈의 로보락... 어후 .. 들고다니느냐고 힘들었어요.. 워싱턴 (아웃-공항) 에 비행기날짜까지 2박 페북마켓에 올려놓고 기다리는데도 안팔려서 버리기 아까워서 다시 가지고 한국 돌아왔습니다.. 대형견에 캐리어 3개에 대형견비행기케넬에 개인가방들에 큰 로보락상자 까지.. 대한항공 비지니스 타고 왔습니다. 제가 짐을 부치고도 짐이 크고작은거 여러개고 제몸에 비해 너무나도 커서 크기부피갯수 가 살짝 걱정이 된다고 하셨는데 잘 들고 탔습니다.. 

이거 쓰고보니 정말 혼자 하는 국제이사는 다시는 안합니다.. 2번모두...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ㅠㅠ  저와 함께해준 로보락에게 이 기억을 돌립니다.

(가져와서 쓰지도않고 저희나라에서는 별로 알려진 이름이아니라 완전 저가에 팔아야할것같네요..)

만약 이미 구매하신거고 환불이 불가능하고 재판매 생각없으시면 가지고 가시는것도 괜찮은것같아요 (짐이 많이없으시면)

미국에서 사신거라 중고값 시세보단 싸게 내놓으셔야할거 같지만 로보락 한국에서도 제일 많이 쓰는 브랜드에요. 

이러나 저러나 저는 리턴하고 한국가서 산다에 한표입니다. 부피가 너~~무 커요.

네... 부피 너무커요 고생이에요 .. 비행기는 짐부치고 몸만타는게 젤 좋은것같아요. 중고가격도 미국에서 훨씬 잘쳐주네요 ㅠ 한국오고나서부터 페북마켓 연락 계속오네요 팔렸냐고... 한국 당근은 무소식입니다..ㅠ.ㅜ

요즘 환율 때문에 한국에서 사는 게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 판매제품은 이미 10% vat가 붙은 거고, 미국에서 파는 제품은 세일즈 택스 미포함이니 이것도 생각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