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holder와 AU의 크레딧스코어 상관관계

제가 이해하고 있는 크레딧점수 산정방식 상으로, P1의 크레딧 점수와 P2의 크레딧 점수 사이에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겠고요.

단지 P1의 리포트에 B 카드 어카운트가 보여 잡히고, P2의 리포트에 A 카드 어카운트가 잡히는 것일 뿐입니다. 즉 말씀하신 예시의 경우, 고려해야 할 것은 P2의 단편적인 크레딧점수가 아니겠고, B 어카운트의 상태겠습니다. 

P2가 크레딧점수가 떨어지게 되었을 여러 원인중에 B 어카운트 연체등의 사유가 있으면 이게 P1의 크레딧 리포트에 뜰거니 좋은 영향은 없겠고요. 만약 P2의 점수 하락이 다른 이유에 기인하고 B 어카운트 만큼은 current로 유지된다면 별 영향은 없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원론적인거겠고요.. 간접적인 상관관계를 고려해보면...

예로 드신 300점이라는 크레딧 점수가 극단적으로 낮은 점수인데, 최고점인 850점에서 최하점인 300점으로 하락이 되는 경우라면 파산 혹은 그에 버금가는 모종의 이유로 밖에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런경우, P1과 P2가 경제 공동체로서 여러가지 (모기지, auto-loan) 서류에 co-signer 들어갔을거라 보이는데 P1의 크레딧이라고 좋게 유지될 가능성은 적어 보이고요, 그게 아닌경우라도 저런 큰 폭의 신용점수 하락이 detect되면 은행/카드사에서 선제적으로 B 어카운트를 닫게 될게 뻔한 수순이겠는데, involuntary account closure의 경우 derogatory로 분류되어 P1의 크레딧 점수에 영향이 어느정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AU를 따로 분류해서 liability를 따지지 않는다고 해도, total available credit amount가 줄어든다는 사실만으로도 크레딧점수 하락이 있을꺼라 예상하는게 맞겠고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개념이 이해가 됐습니다.

제가 평소에 궁금하던걸 질문해 주셨고, physi님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저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