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하얏트 지바 4박 5일 후기 (Hyatt Ziva Cancun)

마일모아 시작하고 아들이 베이비일때부터 칸쿤에 너무 가고싶었는데 벌써 5살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네살때도 벤처x 카드마일로 윈담그랜드칸쿤으로 한번 다녀왔었습니다 근데 칸쿤 하얏지바로 너무 가보고싶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카드를 오픈하고 (4년반만에 두번째오픈) 후기를 남겨야 후기많은 호텔 같은호텔이더라도 계속 업데이트 돼는걸 사람들이 볼수 있는걸 깨달아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저희는 10/7~10/11  컬럼버스 연휴껴서 4박 5일 다녀왔습니다 공립학교 킨더를 들어간 아들때문에 3박으로 할까하다가 학교는 하루 빠지자 하고 4박으로 늘려서 4박하고 왔는데 그렇게 하길 잘한것 같습니다. 

1.Jet Blue

일단 저희는 동부 뉴저지 EWR에서 Jetblue를 매번 이용해서 칸쿤을 갑니다 가장 포인트 가성비가 좋은것같습니다. 아멕스 골드 MR을 넘겨서 날짜를 찾아 예약했습니다.4개월전에 예약하는게 제일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날짜를 바꾸고 (제 아이디로 젯블루 어플리케이션에서 남편하고 아들비행기표 예매한것이 확인이 안돼서 한달전에 예약이 아예 안될줄알고 다)취소했다가 다시 결제하고 난리를 치는바람에 어쨌든 비행기는 인당 17,000포인트정도 돌아올땐 인당 6400포인트로 해서 총 인당 25,000포인트 안되도록 사용했습니다.

2. Hyatt Ziva Cancun

월드오브 하얏트 어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날짜로 검색했더니 그때 가능했던 방이 클럽 오션뷰 코너스윗이 있었고 지금 past activity를 보니 -178,000포인트를 가져갔었네요 예약내역을 stay detail확인했을땐 토요일과 월요일은 1박당 61,000포인트였습니다 체이스 사파이어를 남편하고 저하고 둘이같이 오픈하고 UR마일을 World of Hyatt로 넘기고 어플리케이선에서 예약했습니다.

성인만 예약돼길래 5살된 차일드가 있다고 추가인원 확인예약을 어플리케이션 채팅으로 말했었고 처음챗팅때 포인트로 차감할순 없냐 물어보니 그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추가금액을 내야겠네 어쩔수 없나보다 하고 미주캐나다 하얏에 전화해보라고 해서 일단 알았다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원래 3박 하려던걸 제 실수로 돌아오는 비행편을 취소해서 이참에 3박은 너무 짧다 그냥 1박을 더 하자하고 모자르는 하얏트포인트때문에 벤처x capital travel에서 하얏지바를 검색하니 4개월전엔 안나오던 하얏지바가 왠걸 벤처캐피탈 트레블에 떡하니 떠서 얼른 오션뷰로 8만포인트로 넌리펀더블로 결제예약을 했습니다. (가서 안내원이 말하길 3개월전에 윈담이랑 하얏이랑 뭐 시스터로 합쳐졌다고..마일모아에서도 본거같아요) 예약이 3박은 월드오브하얏트로 1박은 벤처x트래블의 익스피디아로 된거죠.

그랬더니 하얏지바 칸쿤에서 출발 2주전 직접 클럽 컨시어지 매니저가 연락이 옵니다. 뭐이거저거 미리 사전에 이렇게 두개로 따로 예약이 보이는데 인원이 성인 둘만 3박 그리고 마지막엔 성인2아이1맞냐 그리고 뭐 기념일인지 알러지나 기타등등에 대해 물어보는 이메일이와서 답변해주고 우린5살 아이가 하나있는데 추가가 안되었냐 이거 추가금액 내야 하냐 포인트로 안돼냐 하니 월드오브 하얏트에 얘기하면 포인트로 차감시켜줄거다 하길래 알았다 하고 월드오브 하얏에 또 챗팅으로 물어봤더니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일단 월드오브 하얏에 5살 차일드는 추가해달라 했고 하얏지바 클럽 컨시어지한텐 월드오브하얏에서 포인트로 안된다는데 혹시 다운그레이드 안돼냐 추가금액 내야하냐 물어보니 일절 안된다고 그리고 마지막 1박은 건물이 다른데에 있는 오션뷰인데 거기도 뷰가 아주 좋다며 그렇게 이메일을 주고 받았었습니다. 차일드 추가가 안된게 약간 기분이 나빠서 월드오브 하얏에 이제는 챗팅이 아닌 전화를 해서 내가 두번이나 차일드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왜 안했냐 그랬더니 그제서야 또 추가하겠다고 마크했답니다.

그리고 내가 포인트로 차감해달라고 했었는데 월드오브 하얏 니네가 앉안된다그래서 여기 하얏지바칸쿤호텔측 에선 돈을 내라고 한다니까 아니라며 거긴 성인4인까지 묵는데라서 추가금액이없을거라는 이야길 하더니 저는 무슨소리냐 분명 난 하얏지바칸쿤 호텔컨시어지가 직접 이메일로 추가금액 내라그랬다 했더니 월드오브하얏 미주담당이 본인이 확인해보겠다며 칸쿤 하얏지바에  전활하더니. 저한테 미안하다며. 원랜 돼는데 지금 이젠 2주전이라 남은 방이 없고 거긴 성인만 둘 돼는데라고. 추가금액을 내야된다는 소릴합니다.

갑자기 화가 치밀어서 아니 내가 몇달전부터 차일드 추가해달라고 하지 않았냐 왜이제와서 이러냐 (원래도 돈은 내라그럼 낼 상각이었지만 차일드 추가는 월드오브하얏에 두번 요청했던게 마크돼지 않았단 사실에 화가났어요) 그런식으로 고객응대 하지 말라고 화내며 전활 끊고...칸쿤으로 어찌됐든 10/7에 향했습니다 

여기까진 예약의 상황이구요...

공항도착 후에는 (저희는 한국 어플리케이션 마이리얼트립을 써서 차량을 이용합니다 -가장저렴합니다 54,000원) 현지인 차량인도/ 현지인 드라이버를 만납니다. 마이리얼트립 실시간 상황과 예약확인해주시는 한국분과 실시간 카톡으로 상황보고드리며 호텔로 가는 차를 탑니다. 카톡으로 실시간 연락도돼고 안전한 느낌이라 계속 이용합니다.

그렇게 하얏지바 칸쿤에 도착하니 문신한 젊은이 안내원이 저흴 인도합니다( 클럽동으로...)  메인에서 다운그레이드를 물어보려했으나 결국 클럽동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운그레이드 안돼냐 했더니 역시나 안된답니다 그렇게 450불 결제를 하고 클럽 오션뷰 코너스윗으로 입장했습니다 7층을 주었는데 정말 뷰가...끝내줬습니다. 정말 클럽 오션 코너스윗 룸 강추해요.  양옆으로 바다를 볼수 있더라구요 탁트인 큰 바다쪽 호텔존이 좌악 보이는 쪽과 다른한쪽은 돌핀이 있는 바다가 살짝 보이는 창문쪽이요 클럽 오션뷰 코너스윗이 왜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킹침대 방이 나눠져있고 집에있는듯한 콘도스타일이라 ㄱ짜 소파베드와 원형 테이블 그리고 화장실도 두개고 밖에 테라스엔 자쿠지도 있어요 정말 넓어요.

사진이 뭔가 첨부가 이거 밖에 안돼네요.

4박5일간 너무너무 예쁜 칸쿤 그리고 하얏지바 음식 다거의 다 짜고 맛없다 하시는분들 많지만 전 미슐랭 쉐프경력 남편말에 의하면 4성급 올인쿨루시브가 이정도구나 하고 했어요 그런데 남편님은 하얏지바칸쿤에서 하바네로Habenero 흰살회타코 쉐비체가 제일 맛있었대요 ㅋㅋ근데 저는 엘마카도 부페도 맛있었어요 안먹어본 멕시코 음식들 먹어볼수 있고 타코만들어주시는분 따로 있어요 ㅎㅎ이탈리안 로렌쪼도 두번 갔는데 스테이크가..엄청 짰지만ㅠㅠ 그정도면 맛있다는 남편님에게 왜 이거 짜다고 말하면 안돼는거냐고 하니 사람 많이오는 올인클루시브 이런데선 안된대요 ie)맥도날드가서 햄버거 패티 미디엄으로 해주세요 랑 같은거라고 안된대요 이미 간이 그렇게돼있는거고 그렇게 만들고 있는 쉐프들기분나쁘데요 ㅋㅋ의외로 쎄르브자라는 브루어리에서 음식들이 주문하면 한시간 동안 안나오지만 안짜고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룸서비스도 맛있었어요 하루는 아침은 아무래도 넓은 룸에서 뷰를 보면서 원탁식탁에서 먹어서 그런지 너무 좋더라구요 

하얏지바 칸쿤은 바닷가도 두개나 있고 하얀 큰 백사장엔 정말 물이 에메랄드빛 너무 깨끗해요 병어가 흰색 백사장색이고 모든 물고기도 백사장색과 투명한 색이 섞여있어요 물고기들이 어쩜 다 그렇게 투명하고 흰색인지.. 등대쪽 바닷가도 고기들 많고 그쪽은 카바나나 풀장이 가까워서 음료도 오다가다 직원들이 주문받더라구오 칸쿤의 바다를 정말 느끼고 왔습니다. 미역 하나도 없었어요 숙박객한텐 카약(카누)도 한번 무료로 15분 이용가능하대서 아빠와 아들 둘이서 스윽 한바퀴돌고오구요

무엇보다 한국분들이 엄청 많은데요 10에 9은 키즈풀에 한국분들이었습니다 그중 저희아들또래 가족분들 만나서 이틀 너무 잘 놀고 정도 쌓고 이산가족하고 다시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