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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할때 선수금 - 선수금 50%이 합리적인가요?

koryo11, 2023-10-18 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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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금만한 콘도 화장실과 부엌을 리모델링 해보려고 하는데요, 보통 컨트랙터들이 어느정도의 선수금을 요구하나요?


총 견적을 28k를 내고 50%인 14k를 체크나 현금으로 계약서 쓸때 달라고 하는데 제가 집관련 공사를 처음 해보는거라서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혹시나 50% 받고 잠적해버리면 저로서는 어쩔수없는거라서 ㅠ


보통 리모델링하실때 어떤 방식으로 계약하시나요? 꼭 확인해봐야 할 사항들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45 댓글

딥러닝

2023-10-18 09:19:08

일반적으로 자제구입비용정도 지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자제가 집에 다 도착하면 그만큼의 비용을 선지급하고 

일이 마무리 되면 나머지 잔금치루죠

koryo11

2023-10-18 09:35:17

감사합니다!

Bard

2023-10-18 09:21:33

시작할 때 50% 요구하는 컨트랙터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네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

저도 이번 여름에 화장실 욕조를 walk-in shower로 리모델 하였는데 시작부터 50% 내지 않고 25%씩 차례대로 내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아니지만 대충.. 계약할때 25% / 욕조 부수고 데모 하였을 때 25% / 타일 올라갔을 때 25% / 마무리 쯤 25% 이렇게 지불하였습니다.

koryo11

2023-10-18 09:36:41

아ㅏ 네고도 할수가 있군요. 혹시 라인센스도 확인을 하셨나요?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2023-10-18 09:27:20

저도 적은 금액, 몇천불 단원에서는 50%가 일반적이었는데요. 이정도 금액이면 절반은 너무 많고 재료비랑 인건비 일부 먼저 주겠다고 해보세요. 14k를 먼저 주는 건 넘 많아보여요.

koryo11

2023-10-18 09:38:49

네 저도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게 먼저 50%달라고 해서 이게 일반적인건지 헷갈렸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poooh

2023-10-18 09:40:49

이게 정말 컨트랙터마다 다 다릅니다.

그런데 50%씩 먼저 요구 하는 컨트랙터는 드문거 같습니다.

제가 아주 큰 곳하고도  일을 해보고,  작은 핸디맨하고도 일을 해봤는데,  50%를 선금 요구 하는 곳은 아직 까지 경험 해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작은 곳일 수록 처음에 자재비 살돈을 먼저 달라고 합니다.  

 

큰 곳은  첨부터 돈얘기 안해요.  컨트랙 쓰고,  다 끝내고  돈 받습니다.

 

 

koryo11

2023-10-18 10:05:28

감사합니다. 큰 업체에서 하는게 좀 더 비싸더라도 나중에 마음이 더 편하겠군요. 

physi

2023-10-18 10:31:13

경우에 따라 좀 더 비싼게 아니라 배 이상으로 비쌀 수 있어요... 그래서 항상 딜레마인거죠. ㅠㅠ

젤 속편한건 DIY인데, P2가 (애 안본다고) 싫어하고요. 

bee

2023-10-18 10:40:09

큰 업체에서 하세요. 지금 컨트랙터가 아는 분의 좋은 경험 토대로 소개받으신 게 아니면 50프로 다운페이는 아닙니다. 아끼려다가 더 지출하는 게 공사 쪽에서는 다반사라 quality와 시간 내 완성이 가능한 확실한 업체로 가세요. 선택지가 정 없으시면 필요한 자재 결재를 직접 하시고 집으로 딜리버리를 받으세요. 

poooh

2023-10-18 15:51:48

네  피지님 말씀대로  가격은 확실히 비쌌어요.

그런데, 일처리라던가, 일을 하는 기간은 정말 빨랐습니다.말끔하게 끝내더군요.  2500 sq 정도 되는 지붕을  replacement 하는 일이였는데,  대략 20-30% 정도 더 비쌌습니다만,  날짜를 한달뒤로 스케줄 하고는,  그전날  물건이  차고앞에 다 배달 되고  그다음날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지붕 다 뜯어내고, 새로 다 깔고,  청소까지 하루에 다 끝내더군요. 그리고 그다음날  프로젝 매니져가 와서  살펴 보고,    일주일 뒤에  확인 전화 오고,  payment 방법에 대해서 따로 물어오고,  한달 이내에 페이를 하든  파이넨스를 하던 하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만족했고,  그다음에 이사를 해서,  다른집 지붕을 할때에 그 업체 또 전화 해서  또 했습니다.  이때는 가격을 비교를 안해봐서 차이를 모르지만,  다른 곳 보다 비쌌을 거에요.

 

그런데, 여짓꺼 써봤던 어느 업체들 보다 일처리고 깨끗하고 빨랐어요.

 

주변에 보면 지붕 교체 하는데  최소  3-4일 하는거 봤는데,  혹시 비가 오거나 하면, 지붕을 비닐로 덮고  좀  복잡 하던데. 

 

일을  crew 들이  한  7-8명이 붙어서  빨리 끝내니까 여러모로 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삼형제

2023-10-18 09:42:41

보통 공사 시작할때 25%-30% 정도 내지 않나요?

koryo11

2023-10-18 10:06:28

25%-30%가 보통 선수금인가보군요. 저도 50% 불러서 좀 놀랬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샤오롱빠오

2023-10-18 10:07:45

흠.. 저는 같은 컨트랙터랑 부엌리모델링 안방리모델링을 했었는데요- 둘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 50% 주고 시작했습니다. 부엌은 코로나랑 겹쳐서 한 3-4달 걸렸는데 중간 중간에 자재료 및 인건비로 얼마씩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안방 리모델링은 큼지막한거 다 끝나고 나서 35%더 주고 다 끝나고 나서 잔금 치뤘습니다. 처음 리모델링 할때는 저희도 걱정이 많아서 기존 고객이랑 얘기도 해보고 구글에 컨트랙터 이름도 쳐보고 별걸 다 해봤는데요- 사실 이렇게 조사를 해보고 해도 잠수타면 어쩔 수 없는거겠죠. 그런면에서 보면 50%보단 25%가 낫겠네요

 

저희가 컨트랙터랑 일해본 경험도 없고 사실 네고하는것도 힘들어 해서 그냥 달라는대로 줬던 것 같습니다ㅠ 

koryo11

2023-10-18 16:03:57

저도 마모 없었으면 그냥 달라는데로 줬을거 같네요 ㅎㅎ 컨트랙터가 말을 잘 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갈 뻔한거 마모님들께 물어봐서 다행이네요 ㅎㅎ

초코라떼

2023-10-18 10:32:32

지금 하고 있는 40K 바닥/페인트는 끝나고 100% 지급이라 하나도 안냈습니다만 바닥 자재는 저희가 업체에서 따로 사서 집으로 배달 시켰어요


다른 GC는 30K 정도의 작업을 하고 있고 4번 분할이네요


처음부터 많이 요구하면 다른 업자를 고려할것 같습니다

koryo11

2023-10-18 16:04:48

재료들을 저희가 집으로 배달시키는것도 한 방법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Mariposa

2023-10-18 10:40:46

메릴랜드는 주법으로 컨트랙터가 선수금 1/3이상 받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koryo11

2023-10-18 16:05:16

따로 주법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솔담

2023-10-18 10:45:30

페이 스케줄 네고 하세요.50퍼센트는 과합니다. 예를들어30.40.30비율로 공사단계별로 명시해서 줄 수 있도록요.그리고 해당단계에 이르지 않았는데도 미리 달라고 하면 ..절대 먼저 주시면 안됩니다

koryo11

2023-10-18 16:06:58

페이 스케쥴을 네고 한번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손만대면대박

2023-10-18 11:46:32

이전에 이곳에서도 본적있는데 선수금 받고

그냥 사라지는 컨트랙터들도 꽤 있습니다. 조심하셔요. 

koryo11

2023-10-18 16:08:19

저도 이게 제일 걱정이더라구요 ㅠ 돈받고 잠적타면 잡을수도 없으니..감사합니다. 

조아마1

2023-10-18 13:41:29

50%는 거의 여차하면 먹튀하려고 작정한 수준으로 보이는데요. 설령 이를 낮추어 계약하게 되더라도 아무튼 지금 컨트랙터의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koryo11

2023-10-18 16:09:54

저도 웬지 느낌이 쎄한게 마모님들께 확인해보길 잘 한거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우찌모을겨

2023-10-18 13:47:58

50프로라고 먹튀라고 볼수는 없지요.

일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초반에 비용이 많이 발생할수는 있습니다.

자재를 미리 주문한다던지, 예를 들자면 부엌과 화장실이라고 하니 캐비넷 계약금, fixture 주문, 타일 선계약 등등..

공사 규모가 크다면 10프로로 시작도 하고 20프로도 있고 규모가 작다면 50프로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공사 업자 입장에서도 공사 발주자 못믿기는 똑같습니다.

선금 안받고 자재 발주 했다가 공사 켄슬이라도 나면 공사업자도 망하는거거든요

공사 대금, 잔금 떼먹는 사람 진짜 의외로 많습니다.

내지는 공사금액 이만큼 줬는데 다른거 추가로 못해주냐등등.

사실 공사에서 몇만불은 큰거 아니라서

서로의 신뢰를 어떻게 보장 할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합니다.

현금으로는 절대 주지 마세요.

잔푼돈이라면 모를까.

koryo11

2023-10-18 16:11:51

저도 컨트랙터 입장은 이해합니다. 근데 결국 서로 신뢰가 있어야되는데. .이게 참 큰 비용을 말만 믿고 지불하기에는 좀 망설여지는군요 ㅠ 감사합니다.  

momo99

2023-10-18 15:21:56

저희 재작년에 화장실 두개, 세탁실, 그리고 지하 전체 리모델링 했어요. 정화조에서 시티하수도 교체공사까지 큰 공사였는데, 총 두군데 업체에서 20%씩 선수금 달라고 했고, 그렇게 진행했어요. 견적 받은것에서 정확히 20%씩 나눠서 받아 갔습니다. 

koryo11

2023-10-18 16:09:05

확실히 50%는 다들 좀 과하다고 보시는거같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란도

2023-10-18 15:41:17

제 경험상 큰 컨트랙터는 선수금을 요구하지 않거나 많이 요구하지 않았는데, 작은 컨트랙터는 자재 살 재정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선수금을 요구했어요. 

자재 도착하면 자재비 만큼의 선수금, 작업이 어느 정도 되면 중도금, 끝나면 잔금. 이렇게 3번으로 나눠서 지급하는 것으로 네고해보시면 어떨까요?

koryo11

2023-10-18 16:12:51

아무래도 좀 큰 곳에서 하는게 비용이 좀 더 나오더라도 마음은 편할거같네요 ㅎㅎ 우선 네고 한번해보고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대가그대를

2023-10-18 18:02:37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캘리쪽은 10% 이상 선수금으로 못받게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이상 요구하고 20-30%정도가 적정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4k 작업에 12k를 먼저달라고 하는건 심한거 같은데요. 

그보다도 라이센스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라이센스 번호를 카운티 보드에 확인해보시고 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그사람과 일해본 사람 리뷰도 꼭 챙겨보시고 계약서 잘 쓰시구요. 

공사 잘못 시작하면 나중에 많이 후회합니다 

비싸더라도 라이센스 있고 제대로 일하는 팀이랑 하는게 좋은거같습니다. 저희도 돈아끼려고 라이센스 없는 사람들 구했다가 샤워부스 몇달만에 물이 새서 다른사람 불러서 다시 공사하게 생겼습니다 ㅠㅠ

명이

2023-10-18 18:09:47

일단 선수금 많이 부르는 업체치고 뒤끝 좋은 경우 별로 없습니다.  50% 요구하면 믿고 거르시는걸 추천합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추가 요금을 요청하거나, 죽는 소리하며 잔금 달라고 조르다가 돈 받자마자 먹튀 가능성이 있습니다. 

Lawmantic

2023-10-18 19:19:25

맨하탄 코업 살고 있고 저는 빌딩 수퍼랑 계약했는데 (덕분에 진행이 수월했고 비용도 다른 대형업체들에 비해 20-25% 정도 낮았습니다) 대신 선수금으로 50%을 드렸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DorkusR

2023-10-19 00:15:26

저희도 렌트 프라퍼티 대 공사했는데, 라이센스 업체도 핸디맨도 데모 업체도 모두 공사후에  페이했습니다. 답글처럼 비싼 금액 재료비나 핸디맨 쓸땐 제가 사거나 재료비를 먼저 페이 한적은 많았습니다.  선금 먼저 달란 사람은 걸렀고 , 만약 우릴 못 믿는다면 우린 그 쪽을 어찌 믿냐고 하면서 어차피 서로 신용 못하니 계약하지 말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미리 달라던 업체도 수긍하고 공사후로 지불하라더라구요. 대신 무엇에 얼마얼마 자세히 기록해서 서류 만들거나 택스 멧세지 포토카피 해 두세요.  특히 핸디맨 쓸때는요. 그리고 공사하기전 관련 DIY 유툽 보시고 공부 많이 해 놓시면 공사를 잘 하는지 대강 하는지 체크가 되요. 아무리 잘 한다고 소문난 사람도 바쁜척하면 걸르세요. 참고로 저희 렌트 프라퍼리는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고요.  싱글 하우스에 목욕탕 2개 드라이부터 전체 리모델, 집 창문, 슬라이드 도어 다 새로하고 부엌도 드라이월부터 전체 다 리모델 마루 ,새로 집안 페인트 , 전기 , 정원 펜스, 집 밖 건물 스커트 새로하기 등등 한 8개월 걸려서 했나봐요. 천천히 하고 사람들을 가려 골라서인진 몰라도 헛된 돈 안쓰고 공사는 잘한것 같아요. 그래서 안 급하시면 유툽도 많이 보시고 업체도 많이 맞나 보시길 추천합니다.  참 콘도는 HOA에게 연락해야하는 걸로 아는데요. 성공하고 좋은 리모델 하시길요.

koryo11

2023-10-19 14:25:47

도움이 정말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밥그릇

2023-10-19 00:24:15

지역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윗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적어도 캘리포니아는 10% 넘는 선수금을 요구할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 세 명의 컨트랙터들과 일 했었는데요, 모두 10%만 디파짓이란 이름으로 미리 받았고 일정 기간 마다 일 한 분량만큼만 청구했었습니다.

koryo11

2023-10-19 14:28:51

위에 말씀하시분들이 있어서 저도 찾아봤는데 저희쪽도 10%인거 같네요 역시 50%는 아닌거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포트드소토

2023-10-19 00:51:24

미국의 공사 업체/ 컨트랙터란 곳들이 참 만들기 쉽죠. 사실 옐프와 주정부의 라이센스 홈페이지만 보아도 어느 업체가 좋은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컨트랙 회사들을 좋은 순서 부터 나열해보면..

 

1. 라이센스, 본드, 보험, 오피스, 히스토리 다 있음

2. 라이센스, 본드, 보험, 히스토리 다 있음. 오피스만 없음

3. 라이센스만 있음

4. 라이센스도 없음

 

1-> 4번으로 갈 수록 공사비가 마구 싸지죠. 이유가 보이죠?   당연히 4번으로 갈 수록 계약서도 부실하거나 아예 없습니다. 그냥 A4 용지에 볼펜으로 써주거나 싸인. 물론 대부분 유명무실.  워런티도 약속하지만 또한 유명무실.

1 -> 4번으로 갈 수록 처음에 요구하는 착수금도 높습니다. 본인들이 공사 후 잔금을 잘 받아내지도 못 할 뿐더러, 여차하면 공사를 중단해야 하거든요. 인력이 안정적이지 않으니, 여차하면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단하거나 딜레이 하죠.

 

한인들 사이에서 아는 이웃이 아주 싸게 공사했다더라, 교회 사람이라서 추천한다라는 등등의 컨트랙은 4번인 경우가 아주 많더라구요.

결국, 본인 판단이죠. 리스크를 무릅쓰고 돈을 아낄 것이냐.. 아니면 마음 편하고 워런티도 받으면서 돈을 더 쓸 것이냐..

 

저도 잘 모를 때, 교회/이웃 추천으로 첫 대공사를 4번으로 한 적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 겪어보신 분은 압니다.

그 이후로는 최소 3번까지만 고려합니다. 가급적 1, 2번으로 하구요.

koryo11

2023-10-19 14:29:42

와아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정말 이해하기가 편하군요. 저도 굳이 위험을 무릅쓰는편이 아니라 역시 1,2번이 정답같네요.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아마1

2023-10-23 19:42:39

저도 한인 컨트랙터 잘못 쓰는 4번으로 대실패를 몇번 경험했었지만 그렇다고 1번이나 2번은 너무 비싸서 크게 고민한 적이 많아요. 그런데 알고보면 1,2번의 경우도 대부분 하청 컨트랙터를 따로 고용해서 일을 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히스패닉 하청 컨트랙터의 연락처를 어떻게 구해서 일 없는 날 저희 집에 와서 일을 해달라고 한적이 있어요. 비용은 1,2번의 거의 절반 정도였고 타일 등의 일부 자재는 제가 미리 알아서 구해놓는 조건으로 진행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윗 매니저의 잔소리 없이 일하다보다 1,2번 수준만큼 일을 아주 깔끔하게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가격차이가 커서 1,2번과 3번 사이의 고민은 요즘도 하곤 해요.

스시러버

2023-10-23 17:39:34

교회 추천 받아서 일하게 되는게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이제 왠만하면 한인 업체는 피하려고 합니다...

OffroadGP418

2023-10-23 14:21:44

저희는 30 / 30 / 40 이렇게 줬었어요. 3만불 좀 넘는 공사였습니다. 

무지렁이

2023-10-23 19:53:03

저는 20/20/20/40으로 계약했습니다. 20% 선수금 주고, 어디까지 하면 다음 20%지급, 그 다음 마일스톤 지나면 또 20%지급 이런 식으로요. 단, 총액이 50K 가까이 됐습니다.

이랑아빠

2023-10-23 21:12:52

저라면...
1. 주정부에 면허 / 보험 등록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소송 걸려 있는지, 옛날에 남아 있는 기록이 어땠는지 확인합니다.

2. Reference request 합니다. 최근에 작업한 3군데와 그 집주인들의 전화 번호 받아서...  얘기 해보고... 가능하면 직접 방문하고 작업 내용 확인하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3. 옛날에는 선수금 10% / 공사 완공후 90% 지급이 미국 사람들의 상식이었습니다. 요즘은 인건비 / 자재비 올라서 그렇게까지 하기는 힘들죠. 무지렁이님 의견처럼 20%씩 단계별로 지급하는 방식이 굉장히 합리적입니다.

4. 한국 사람, 아는 사람의 친구, 교회 등등 1,2번이 아닌 다른 경로로 소개 받은 사람은 똑같이 1,2번의 절차를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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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장인 2024-05-09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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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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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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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삿포로 제외 전구간 5K 가능)

| 정보-항공 42
football 2024-05-02 3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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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 질문-기타 23
한강공원 2024-05-08 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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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nstacart 쓸만 합니다. (20%할인 기카 신공)

| 정보-기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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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2024-05-02 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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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글로벌리스트 체크인후 배우자만 투숙 해보신적있나요?

| 질문-호텔 4
찐슈운 2024-05-09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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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Starbucks) 리워드 멤버, 5월 매주 금요일 Handcrafted Beverage 1개 50% 할인 (5/10, 17, 24, 31)

| 정보-기타
플래브 2024-05-09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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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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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4-05-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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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15
아보카도빵 2024-05-08 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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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76
Alcaraz 2024-04-25 1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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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경과 한국 안경에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 질문-기타 85
요리죠리뿅뿅 2024-05-08 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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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 Rover Velar VS Benz GLE VS BMW X5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 질문-기타 28
유탄 2024-05-08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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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데이케어 vs 미국 데이케어

| 질문-기타 26
MilkSports 2024-05-09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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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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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