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유없이 크레딧 스코어 10점 넘게 떨어지네요

너무 안써도 떨어질 때가 있더라고요.
비즈니스 카드는 카운트가 안되니 퍼스널 카드를 statement balance로 얼마나 남겼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카드만 쓰거나 퍼스널 카드를 statement 전에 갚아서 balance를 줄이면 전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되어서 오히려 점수가 떨어질 때가 있더라고요.

12점 정도는 큰 것은 아니라 생각되고, 시험삼아서 퍼스널 카드 좀 사용하시고 statement 뜨고나서 바로 한 번 갚아보세요.
빚이 늘어날 때 감소 요인은 있는데, 빚이 줄어들때 증가 요인이 생기거든요.
적어도 제 경우는 점수가 더 올라가는 경험도 좀 있었습니다.

역시 크레딧 유틸라이제이션이 너무 낮은게 원인이려나요. 사실 학생신분이라 (대학원생) 가지고 있는 총 리밋의 합에 비해서 소비가 적은편이라 유틸라이제이션이 유의미하게 높아질래야 높아질 수가 없는데다가 지난 3년간 스테이트먼트 클로즈 되기 전에 일부 금액을 미리 내어서 스테이트먼트에 기록되는 사용량을 줄여놓는 방법을 사용했거든요. 과소비를 좀 막기 위해서라도 매주 카드값을 내고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 방법이 아무래도 문제였던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문이 드는것이 지난 3년간 이렇게 써 왔는데도 별 문제 없다가 갑자기 이렇게 포인트가 떨어지는것도 의아하네요. 

Chase는 납부할 때 바로 update되기 때문에 balance 미리 줄이실 필요가 없을 듯 하고요.
다른 회사의 경우는 한 달간은 높은 balance로 남아있을 수 있는데, 하나의 카드 utilization이 높아도 전체에서 미미하면 영향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네요. 생각해보니 체이스는 바로바로 piad off 했다는 알림이 왔던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마이너스 밸런스가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 체이스 카드 하나를 펜딩으로 잡혀있는 것 까지 다 내버린 직후에 스테이트먼트 클로즈 데이가 와서 하나가 -30 달러 정도 밸런스가 찍혀버렸거든요. 

마이너스는 0과 같이 취급하지 않겠나 싶은데요.

그렇군요. 자세한 답변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론 그냥 미리 내지 말아야겠네요. 

10점 20점정도는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카드를 많이 써도 내려가고 갚으면 다시 올라가고.

그냥 그려러니 하시면 됩니다.

히스토리 3년이면 긴편도 아니라서..자주 변할겁니다.

그렇군요. 하긴 아직 크레딧 히스토리 3년 정도면 poor에 해당된다고 뜨기는 하더라고요. 2년 되기 전까지는 좀 fluctuate 하다가 그 이후로는 하드인쿼리가 생기거나 하는게 아닌이상 딱히 그러진 않아서 아무래도 오랜만에 변동이 있는걸 보다보니 놀란 것 같습니다. 

 그 정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요. 좀 지나면 원래대로 될겁니다.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0% 맞춰서 쓰시면 오히려 크레딧 점수에 안좋아요. 최소한 1% 는 넘게 찍히게 만드는게 효과가 좋더라고요.

저는 모기지 받을 준비할때 등등 크레딧 점수 부스트 해야할 일이 있으면 Credit Utilization 1-3% 를 타겟으로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크레딧 점수 변동폭을 줄여서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시려면 Credit Utilization 을 좀더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평소에 5-8% 정도, 점수 부스트 할땐 1-3% 정도를 타겟으로 해요..

왜냐면 너무 낮게 유지하다가 갑자기 한달정도 돈쓸 일 많아져서 훅 쓰면 점수가 나락으로 가는데요..

Credit Utilization 을 어느정도 가지고 가는 경우엔 한달정도 돈 많이 쓴다고 점수가 크게 변동하진 않더라고요.

근데 얼마전에 집 고치면서 예상치못하게 돈 많이 써서 전 이미 점수가 제대로 나락으로 갔네요..ㅠㅠ

원래 크레딧카드에 밸런스 쌓을 생각이 없었는데, 컨트랙터가 내준 론이 사실 0% APR 프로모 이용해서 크레딧카드에 돈 쌓는 형태의 론이라..

저는 800점대 초반대에서 700점대 초반으로 무려 100점 하락했습니다 ㅠㅠ

당장 모기지나 오토론 받을건 아니라서 크게 상관없긴 하지만요.. 곧 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