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년 더 탈 자동차를 위해 6.5년 (5만 마일) 탄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까요?

타이어 끼고 달린 거리도 중요한데 지금 실제로 얼마나 마모되었는지가 사실 더 중요합니다. 저는 그정도 마일을 한 타이어로 뛸 생각이 없어서, 제가 오너라면 갈 것 같긴 한데.. 일단 마모도부터 체크를 해보세요. 6만이 아니라 4만 마일을 달려도 마모 정도에 따라, 고민없이 갈아야 할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하다가 교체했습니다. 안전제일이죠.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안전과 직결된거라, 저 경우에는 연식이 됐으면 마일이 안되어도 교체를 신중히 고려합니다.

저라면 마모 정도에 무관하게 교체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지도 않고, 차도 제법 얌전히 몰고 다녀서 6년 동안 타고 다녔음에도 타이어 마모 정도가 그다지 심하지 않았지만 지금 한 번 갈고 차 바꿀때까지 (저도 3년 생각했습니다) 그냥 다녀야지 하고 바꿨었는데... 운전할때 훨씬 안정감이 있고 덜 미끌리더라고요. 그때 왜 꼭 마일리지가 아니라 기간에 따라서도 교체를 권하는지 몸소 깨달았습니다. 저는 눈 많이 오는 동네에서 살았어서 조금 더 예민했던 것도 있었습니다만, 그 뒤로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하고 있으면 무조건 바꾸라고 추천합니다. 위에 브레멘님 말씀처럼 안전 제일이니까요. 

타이어는 교체주기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마모가 많이되었는지가 더 중요한거같아요

얼마나남았는지 확인해보시고 바꿔야할때가 됐으면 당연히 바꿔야하고

넉넉히 남았다면 좀더 기다려보겠습니다

타이어 생산일부터 6년 되면 교체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마모가 덜 됬어도 교체한지 오래 됐으면 바꾸세요. 돈쓰기 아깝다면 뒷 타이어만이라도 좋은거 껴놓고 쓰세요. AWD 라면 4짝다 교체해야 하겠네요. 

타이어에 작은 크랙이 보이기 시작하면 당장 가셔야 하고요.
6년 이상이면 트래드에 상관없이 교체를 권장하기는 합니다.

트래드가 2/32 이하면 즉시 교체 대상이고 4/32 정도도 교체해서 나쁠 시기는 아닌 것 같고요.
트래드가 얼마나 남았나 한 번 살펴보시고 충분히 남았고 (4/32 이상), 크랙이 보이지 않는다면 조금 더 타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네요.
그래도 3년을 더 버티기는 힘들지 않겠나 싶습니다.

교체를 하셔야 된다면 언제 하셔야 되냐는 좋은 타이어로 좀 더 타실 것인가, 상태 안좋은 타이어로 조심하면서 타실 것인가를 선택하셔야 되겠죠.

타이어가 자동차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부품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래서, 저는 가장 좋은 타이어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합니다.

미쉐린은 오래가는 타이어도 어느 정도 성능은 나오더군요.
타이어는 다운그레이드가 힘들더라고요.

중고차를 구입할 때 한가지만 본다면 타이어를 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타이어를 신경쓰는 차주라면 자동차를 잘 관리한 사람일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mile tread rating 그리 믿을만한 것이 못됩니다.
운전을 어떻게 하느냐에도 달려있고요.
6만 마일 간다는 타이어 로테이션 5,000마일마다 하고도 3만 마일도 못써보기도 했습니다.

바꾸실때 너무 싼건 (특히중국산 무명제품) 피하시길 바래요. 그런거 했다가 1만 마일타고 갈게 되서 오히려 돈이 더 들었던적이 있어서요. 타이어샾에서는 제가 운전을 험하게 하거나 그럴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해도 1만 마일에 닳아서 바꾸는건 심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전 보통 타이어 바꾸면 제조사 워런티 거리 가까이 탈정도로 보통 운전자입니다)

저라면 아무리 대단한 타이어라도 3년더 즉 10년은 절대 쓰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실내가라지에 주차하시는게 아니라면 트레드 마모는 많이 안되었더라도 타이어 옆면에 크랙이 있는지 보셔요. 햇빛에 경화가 되었을 수 있어요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일단 thread checker사서 확인해보고 늦어도 올해 안엔 교체해야겠네요. 

예전에 잘 몰랐을때 코스트코에서 추천하는거로 교체했는데 이제 교체하려고 검색해보니 너무 많은 옵션이 있네요 ㅠㅠ

다시한번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보통 보면, 한국처럼 지하 주차장에 주로 주차 되어 있으면 고무 경화도가 느려져서 좀더 오래 타실 수 있겠지만, 미국처럼 햇볓 많은데 주로 주차 하신다면 5~6년에 한번씩 바꿔 주는게 좋긴 합니다. 고로 왠만하시면 이참에 가시는것이 향후 3년동안 마음 편하실것 같네요.    

참고로 지금 월마트에서 아래 두 회사의 타이어를 할인판매하고 있습니다.

차종 혹은 사이즈를 넣으셔야 해당 사이즈의 최종가격이 나오며 다 팔린 사이즈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월마트에서 인스톨 안하고 타이어만 따로 사셔도 free shipping 혹은 free pickup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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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글과 같은 답입니다. 6년이면 아무리 트레드 남아 있어도 교환입니다.  그리고 타이어는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100% 적용됩니다.

묻어가는 질문 하나드리겠습니다. 

차를 살때마다 (또는 타이어를 새로 교체할때 마다) 따라오는것이 Warranty인대요,

7만마일이 워런티라면 저는 4만도 안되어 트레드가 다되어서 교체를 하고는 합니다.

이경우 워런티로 전부 또는 일부 커버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7만 워런티가 있다는것은 좋은 타이어라는 뜻 같은데, 왜 저는 4만도 안되어 갈아야 하는걸까요?

운전습관이 특별히 나쁜것도 아닌데, 만 마일마다 로테이션을 하고 있고, 통근하는데, 회전이 좀 많은 편이기는 합니다.   

저는 통근하는 길이 아스팔트 인지 시멘트 콘크리트인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새차에는 타이어 워런티가 잘 안따라오더라고요.
따라오는 경우가 간혹 있는 것 같고요.

새로 타이어를 4개 같이 바꾸신 경우는 워런티가 같이 따라옵니다.
마일리지 워런티가 있으면 2/32까지 닳은 경우 프로레잇해서 다음 타이어 구입 금액에서 할인해줍니다.
3/32 정도가 되면 안되는 것이 아니고 이 역시도 프로레잇해서 해주더라고요.
4바퀴 2/32로 만드는 것도 일이거든요.

타이어는 가속/감속이 빠르면 가운데 부분이 많이 닳고, 회전이 빠르면 바깥부분이 많이 닳더군요.
직선 도로 천천히 가감속하면 상대적으로 더 오래가긴 합니다.
트래드 어디가 더 많이 닳았나 한 번 확인해보세요.

미국에서 주변 차들만 따라다녀도 가감속이 빠르다고 생각하거든요.
2000RPM 이내를 유지하면서 한 번 운전해보세요.
다른 차들이 얼마나 빠른지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본인의 차는 거북이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그리고, 오래가는 타이어 = 좋은 타이어는 아니고요.
용도가 오래타는 용도인 것이죠.

타이어 워런티 반도 못타고 갈아본 적도 있는데, 코스코에서 잘 처리해줬습니다.
반값 이상 할인 받았습니다.

타이어의 압력이 낮거나, 사람이나 무거운 짐을 많이 싣거나, 한여름에 엄청 뜨거운 길을 주행하거나, 신호등 혹은 굴곡이 많은 길을 달려도 빨리 닳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로테이션도 사실은 단지 그동안 뛴 마일 뿐만 아니라 앞뒤 타이어의 쓰레드 차이까지 확인해야 좀더 정확하게 네 타이어를 고르게 닳게 할수 있습니다.

차가 길과 소통 하는 유일한 경로가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는 좋은거 쓰세요. 그리고 좀더  적극적으로 교환 해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