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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2023년 달리기 (Running) 리뷰와 잡생각 몇가지

shine, 2023-11-30 05: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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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월 러닝 "할당분"을 끝냈습니다.  이제 올해 뛰는 것도 한달남았네요. 마모에서 여러 런닝화 준전문가들께서 나눠준 정보에 힘입어 나름 런닝화도 몇켤레 사보고 이제 뛰는게 일상의 일부분이 된것 같습니다. 이것도 이제 15개월차에 접어들었으니 뛰는것 자체보다는 어떻게 (그리고 "왜") 뛰는가에 대해 좀 말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어떻게...

 

1. 전 몇켤레의 조깅화를 돌다가 Asics Kayano시리즈에 일단 정착했습니다. 지금은 Kayano 29시리즈를 장착하고 뛰고 있습니다. 딴 건 몰라도 런닝화는 한두켤레 더사도 된다고 생각하는 지라, 못생겼지만 작년 올해 대박난 Hoka를 하나 사볼까 하고 있습니다. 런닝화의 수명이 대략 450Km라던데 정말 그 정도 뛰니 운동화 밑창이 떨어져 나가더군요. 알아서 다음 런닝화 사라고 신호를 줍니다. 

 

 

2. 사실 "어떻게"에서 궁금한 점은 여깁니다. 대략 사람들은 3가지 방식으로 런닝을 하는것 같습니다. 1. fitness center에 가서 뛰기 2. 집에서 treadmill을 놓고 뛰기 3. 집밖을 그냥 뛰기.. 저는 전적으로 3번을 하고 있습니다. 1번도 사실 몇년전에 Lifetime에 멤버쉽끊고 해봤는데 처참하게 실패했고, 2는 집에 그 부피큰 물건을 들여놓을 공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 떠나서 treadmill에서 뛰는게 참 안맞더라구요. 3번은 뭔가 내가 가고싶은 곳을 뛰어서 좋긴 한데 단점이 너무 명확합니다. 일단 바깥 날씨가 안도와주면 꽝입니다. 비가 오거나 너무 춥거나 바람이 많이 불거나 특히 여름에 아주 더운 날은 뛸 수 있는 시간대가 극히 제한적이죠. 이러다가 루틴을 몇번 거르면... 점점 안 뛰게 되는거죠. 그 다음은 뭐... 그러다 보니 이 루틴을 지키기 위해 다른일을 제쳐두고서라도 뛰러 나가게 됩니다. 이 글 마지막에 그 이야기를 할건 같은데, 그럼 결국 "왜 뛰냐?" 이거겠죠.

 

 

3. 루틴은 철저히 48시간 처닝룰을 지키려고 합니다. NBA선수들이 4일에 3경기하면 load management하고 년 수십밀리언 연봉을 받고도 일부러 결장하는 경기가 생기던데, 비교할 수 없는 저질체력인 제가 4일에 3번뛰기를 몇번 하니 무릎이 이상신호를 보냅니다. 한번 뛸때 5.xx킬로정도를 하는데 그 중 700-800미터정도는 걷습니다. 여튼 이 48시간 처닝룰을 지키면 아직까지는 무릎이 이상신호를 보내지는 않더라구요. 문제는 48시간이 지나서 뛰어야 하는데 비가오거나 덥거나 하는경우죠. 2번의 도돌이표.

 

 

4. 마지막으로 그럼 "왜" 뛰냐? 앞으로도 몇년 더 런닝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요즘 스쳐 지나갑니다. 어디가서 런닝한다고 말도 못 꺼낼 수준이라는거 잘 알고 여기 마모니까 말하는 거겠죠. 그럼에도 2일에 한번은 런닝을 하니 이게 일상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는데 과연 앞으로 이걸 지속할까? 15개월정도를 런닝하면서 드는 생각이 집에서 유투브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뛰는것도 결국 혼자하는 외로운 "취미"생활인데, 난이도로 보면 더 귀찮고 힘든 런닝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한국 커뮤니티에 "혼자 사는게 괜찮은건 30대 까지다"라는 글이 퍼다 날라지고 있는것 같은데, 그 글에 보면 40대가 되면 그간 하던 취미생활 (독서, 스포츠, 문화)이 점점 의미를 상실해 가고 외로움이 더해간다는 주장이 있더라구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여전히 저는 누군가가 "이 책 참 좋더라"고 하면 귀가 얇아서 알라딘에서 사놓긴 하는데, 그리고 안보는 경우가 아주 많구요. 시리즈물 드라마는 안본지가 이미 오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본게 "수리남", 그것도 6부작이라 본거죠) 16부작이면 16시간인데 그 시간을 만들기도 어렵고 "굳이 이걸 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그런걸 점점 안하는 이유가 "책을 읽고,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주변에 나눌 사람이 없다면 이걸 꼭 해야 하나?"는 근원적인 회의가 드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뛰는걸 계속 하는건, 이건 외롭다는 것과는 별개로 ㅇ나중에 더 외롭게 되는것과 싸울 수 있는 건강에 0.1이라도 도움이 되니 하는게 아닐까 하는. 그래서 저는 아마추어 중에도 아마추어 runner지만 "1시간 달릴때마다 수명이 7시간 늘어난다"는 어떤 과학자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싶습니다. 

 

여튼 23년을 삽십일일 남기고 잡설이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지금도 뛰고 계신분들,, 24년도에도 계속 뛰시기를 기원합니다. 뛰는게 나쁘다는 이야기는 별로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Nov 2023 Running.jpg

 

54 댓글

Blackstar

2023-11-30 06:07:13

1시감 달릴때마다 수명이 7시간 늘어나서 우와했는데 제가 군대때부터 지금까지 20년 좀 넘게 달린걸 계산해봐도 3년밖에 연장이 안돠네요. 전 일주일에 10마일 정해두고 채우는데 무릎은 다행히 아직 괜찮습니다. 제 생각엔 한번에 뛰는 거리를 좀 줄이고 더 자주 뛰시면 무릎에 무리가 덜 갈거같아요. 보통 무릎은 거리가 길어저서 자세가 무너질때 잘 나가더리고요. 근육운동하고 달리 다리 아픈데 무리해서 굳이 뛸 필요가 없더라고요. 

shine

2023-11-30 09:03:25

핵심은 2-3년 수명이 늘어나는것 보다, 안뛰었을때보다 노후에 어떤 다른 삶을 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중요한건 절대수명보다는 건강수명이라고 생각해서요. 일주일에 10마일이면 저하고 대략 뛰는 거리가 비슷하시네요. 반갑습니다. 

동방불빠이

2023-11-30 07:33:40

저도 이번 5월부터 뛰기 시작했는데 세상에서 제일 싫은 달리기가 어떻게 하다보니 재미있어졌습니다. 10월쯤에는 근데 사단이 나고 말았죠. 48살인데 아직도 30대인줄 알고 설치다가 결국 피로골절로 10월은 완전히 쉬었습니다. 그래도 달리기에 재미를 느끼고 날씨만 좋으면 뛰어 나갑니다. 저는 Asics Nimbus에 정착했습니다. 얼마전 딜이 나온 Novablast 3를 받았는데, 아직 다리가 걱정 되어 쿠션이 더 좋은 Nimbus를 주로 신고 달립니다. 

OneAday

2024-01-11 15:10:44

저도 아식스 매장에서 Nimbus Addict 라고 할만큼 Nimbus 25 에 정착한 사람인데요, 특이하게 Novablast 3 는 런닝머신(Treadmill)에서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야외에서 뛸 때는 Nimbus 25, 런닝머신에서는 Novablast 3 조합으로 사용중입니다.  그동안 맥스 쿠션화로 유명한 신발들을 두루 섭렵해 보았는데 님버스 25가 축복이었습니다. ^^ 그래서 완전히 시장에서 사라지기 전에 최대한 많이 사놓았습니다. ^^ 이미 님버스 26이 나와서요.

동방불빠이

2024-01-13 01:29:48

아... Nimbus 시리즈라고 해도 다음 버전에서는 느낌이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그 생각을 차마 하지 못했네요. 안그래도 생일이라고 10불짜리 쿠폰이 날아왔던데, 얼렁 가서 한짝 쟁여 놔야 겠습니다!!

OneAday

2024-01-13 12:02:04

기본적으로 Nimbus 26 도 25와 미드솔의 디자인이 달라진 것을 제외하고 완전히 같은 신발입니다. 하지만 저는 Porsche 928 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엉덩이 라인을 가진 Nimbus 25 가 훨씬 사랑스럽고(26은 너무 공격적인 디자인. 노바블라스트 같아졌어요) 25는 $129, 26 은 $160 이라 가격면에서도 장점이 대단하지요. 정말 사랑하는 신발입니다. 참 많은 런닝화를 가지고 있지만 여행을 가거나 오래 걸을 일이 있으면 무조건 Nimbus 25 로 가게 되네요.

실험중

2023-11-30 08:31:38

전 페가수스 39를 신고 올해 뛰다, 뒤꿈치 부분이 찢어져 나이키에 연락했더니,,, 리턴받아줘서, 새 신발을 찾아보는중인데 (겨울이기도 하기도 해서 페가수스38 쉴드신고 뜁니다 요즘은!)  내년에 신을 다음신발은 아식스도 염두해두고 골라봐야겠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아이러브커피

2023-11-30 09:23:13

잡생각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특히 4번의 고민을 저도 많이 해 보았는데요, 왜 뛰는가에 대한 답을 저는 주변의 마라톤 대회를 등록하면서 스스로 주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해야 하니까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뛰게 되더라구요. 특히 러닝 프로그램을 따라가면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하게 되고, 또 속도도 빨라지는걸 경험하며 러닝에 더 재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주변 러닝을 같이하는 친구들도 사귀게 되구요. 여튼 러닝 라이프 화이팅입니다!

BeMyMelody

2023-11-30 10:13:24

멋지세요 저도 달리기가 세상에서 젤 재미없는 운동인줄 알았는데 일키로만 하자, 이키로만 해보자 하다가 재미붙어서 10k 대회 뛴적있습니다. 러닝은 다 뛰었을때의 성취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현생이 바쁘다고 안뛴지 오래됐는데 기안84 마라톤 뛴거 보고 자극받아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러닝인생 화이팅입니다!!

자전거박사

2023-11-30 10:14:22

지금 확인해보니 저는 올해 총 699km 를 뛰었네요

10월초에 마라톤을 예약해놓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더운거랑 전혀 상관없는 도시에서 (Minneapolis, MN) 이상 고온으로 대회가 취소됬습니다.

그 후 달리기에 열정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요즘 기온이 날이 추워져서 안뛰고 있네요~

 

규칙적으로 뛰다가 안뛰니까 몸이 찌부둥하고 하긴 한데.. 저는 추울때 뛰는건 좀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

현지인들은 막 영하 10도에서도 뛰던데.. 추운동네 사니까~~ 이게 안좋습니다. ㅜㅜ 

 

shine

2023-11-30 10:47:30

이미 엄청나게 뛰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10K는 아직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성게

2023-11-30 22:21:17

아 저도 추운 동네 (토론토) 사는데 공감합니다... 이게 사실 추운 것보단, 눈 오고 얼음 얼면 길이 미끄러워서 뛰기가 어렵더라고요.

원더케이

2023-11-30 10:59:29

저도 작년 가을에 처음 공원에 나가서 걷다가 두어달뒤부터 뛰기 시작한게 벌써 일년이 넘었네요.

평생 운동하고 담쌓고 살아온지라 아직까지도 달리고 있는 제가 신기합니다ㅎㅎ

매일 30분씩은 뛰려고 노력하는데 일정이 안되거나 몸이 안좋거나해서 빠지는 날들이 있다보니 전 올해 총 498Km를 뛰었네요.

저도 날씨때문에 루틴이 깨지는게 싫어서 집에 트레드밀을 놓았는데 확실히 꾸준하게 달려지긴 합니다.

엄마가 갱년기때 매일 한시간씩 러닝하시면서 갱년기도 쉽게 극복하시고 나이들어서 몸무게도 꾸준히 유지하고 계신다고 강추하셔서 시작했는데

저도 꾸준히 달려서 나중에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게 목표입니다 ㅎㅎㅎ

에어쉰

2023-11-30 15:32:50

멋지십니다. 저도 조금씩 뛰는데, 달리기 좋아하는 분들끼리 이런 글들이 항상 좋은 자극이 됩니다. 

저는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자가 달리기 목표입니다. ㅎㅎ

이번달은 95km 뛰었네요

KakaoTalk_20231130_162605262.jpg

어기영차

2023-11-30 20:47:40

15개월이면 저같은 진정한 런린이에게는 정말 대 선배님이신데요?

 

저도 한 3개월 전부터 살빼려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살 빼려고 시작했는데, 슬슬 재미가 붙어서 마라톤 훈련 프로그램 따라서 혼자서 달리고 있어요. 이번달은 110마일 달렸더라고요.

 

마라톤 훈련 프로그램 따라가면서 생각해본게, 재밌을 것 같은 세계 마라톤 대회에 한번씩 참가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울마라톤, 뉴욕마라톤, 베를린 마라톤, 동경마라톤등등요. 관심 있는 분들 마일모아마라톤(마모마) 팀 결성해서 세계 마라톤 원정다녀도 재밌겠네요. 마라톤 완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마린이가 꿈이 큽니다. ㅎㅎ

shine

2023-11-30 20:52:25

경력이 문제가 아니라 한달 110마일이면 그냥 전문러너라고 불리셔야죠. 

 

나름 1년이상 주기적으로 뛰다보니 이 세계의 귀동냥을 하게 됐는데, 언급하신 메이져 마라톤대회는 tier2/3급에서 일단 기준기록부터 채워야 출전자격이 주어진다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보스턴마라톤같은 경우 풀코스를 3시간이내에 주파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애진작 그런 원대한 꿈까지는 아니구요. 소소하게 10K라도 한번 끝내보는게 목표입니다. 

 

물론 마일모아에서 풀코스 완주하고 인증샷 올리시는 유저계시다면 진심으로 (미리) 리스펙트 합니다. 

어기영차

2023-11-30 21:29:33

절대 전문 러너 아닙니다. 그냥 온라인 프로그램대로 뛰라면 뛰고 쉬라면 쉬었을 뿐입니다. ㅋ

 

짧든 길든 어떤 거리를 뛰더라도 달리기 대회를 이유로 여기저기 여행할 핑계 만드는 것이 즐거울 것 같지 않습니까? ㅎㅎ

비와씨잼

2023-12-02 21:23:31

이제 막 뛰기 시작한 진정한 런린이 인데요. 마라톤 프로그램 어떤건지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지역 마라톤 대회를 목표로 시작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유용해 보여서요

어기영차

2023-12-03 07:32:30

https://www.halhigdon.com 에서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따라서 달리는 중입니다. 이 사이트는 인터넷 검색하다가 찾은 사이트인데, App도 있는 것 같은데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novice-1 프로그램 (https://www.halhigdon.com/training-programs/marathon-training/novice-1-marathon/ )을 따라서 달리다가 novice-2로 바꾸어서 달리고 있습니다. 워낙에 런린이라서 제가 이프로그램이 이렇다저렇다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생각하고 계신 마라톤대회 잘 준비하셨으면 좋겠네요.

poooh

2023-12-11 23:17:07

다른건 모르겠고, 뉴욕 마라톤의 경우에는

1. 뉴욕러너클럽 10회 run

2. donation $2500 이상 (지금 금액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3. 로터리 (2회까지 당첨안되면, 3회째는 자동 출전 기회)

대충 이정도 qualification만 되면 참가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hine

2023-12-12 05:00:20

제가 뭔가 놓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소위 네임드 마라톤대회는 죄다 기록으로 출전자격제한을 하는걸로 알아요. 

 

New York City marathon의 연령별 qualifying standards입니다

https://www.nyrr.org/tcsnycmarathon/runners/marathon-time-qualifiers

Men's Standards

 

Age**

Marathon

Half-marathon

18-34

2:53:00

1:21:00

35-39

2:55:00

1:23:00

40-44

2:58:00

1:25:00

45-49

3:05:00

1:28:00

50-54

3:14:00

1:32:00

55-59

3:23:00

1:36:00

60-64

3:34:00

1:41:00

poooh

2023-12-12 08:29:34

이건  guranteed entry 구요.  뉴욕 마라톤 자체는 아무나 참가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4 entry 링크 덧붙여 드립니다.

 

https://www.nyrr.org/tcsnycmarathon/runners/entry/2024

 

 

 

어기영차

2023-12-12 20:29:23

동경 마라톤도 참가하기 위해서는 여러 루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경 마라톤 참가가 보장되는 Semi-elite는 남자의 2시간 30분정도로 본 것 같고, 그외에 charity를 해서 일정 금액 이상이면 (올해인가 작년인가는 $1,000불 정도였다고 reddit에서 봤습니다)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고, 그냥 뽑기로 참가 자격을 지원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marathon.tokyo/en/participants/

성게

2023-11-30 22:19:22

반갑습니다. 저도 통계를 보니 대충 평균 잡아 월 100km 정도 뛰고 있긴 하네요. 앞으로 추워져서 밖에서 뛸 일이 많지가 않아 기록이 좀 줄겠지만요....


저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 아식스 젤 님버스 (두 켤레로 1년 넘게 애용) -> 사코니 트라이엄프로 넘어갔는데 이제 어느 정도 Stability가 잡히니 쿠션화가 확실히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달리기 시작하면서 살이 빠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웬걸 식욕이 미친듯이 늘어서 별로 체중 감량에는 도움이 안 되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달리기가 취미가 되면서 최고의 장점은 1. 어디서나 런닝화만 있으면 여행 가서 달릴 수 있다 2. 30분(대충 5K)이면 기분 전환 가능 3. 동호회 활동 가능인 것 같습니다.

 

위에 마일모아 마라톤팀 아이디어 좋아보이는데요? 스트라바로 클럽 만들면 세계 각지에서 뛰시는 분들 기록 보고 동기부여도 되고 좋을 것 같아요 :)

뉴욕사진가

2023-12-12 22:23:25

악 ㅎㅎ 저 너무 공감되어서 댓글 남깁니다. 걸으면서 살 빼다가 달리기 좀 하는데 어찌나 잘 먹게 되던지요 🤣🤣 그래도 배랑 팔 다리 근육 잡히는 것 같아서 몸무게는 안 빠지지만 근육이겠거니 위안 삼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windycity

2024-01-10 02:02:53

아이디어 넘 좋은데요!! 스트라바 누가 클럽 좀 만들어주세요!!

성게

2024-01-13 14:34:31

찾아보니 이미 있었습니닼ㅋㅋㅋ 방금 가입했어요.


https://www.strava.com/clubs/992083

windycity

2024-01-15 19:04:01

엇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요.

헬로아툼

2023-11-30 23:20:02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포틀

2023-12-01 02:06:57

요즘 체력 고갈이 너무 느껴져 일단 밖에서 뛰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 찰나에 반가운 글이네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라 방수되는 일반 운동화를 신고 먼저 뛰어보려는데 그래도 괜찮겠지요?

4번 드라마를 봐도 나눌 사람이 없다는 말에 머리에 전구가 켜진 기분이에요. 그래서 제가 이제 드라마를 잘 안보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 있을 때 뭣모르고 준비도 잘 안한 상태로 하프마라톤을 뛰었는데, 완주는 했지만 그 다음에 바로 정형외과 갔던 기억이 있어요.

꾸준히 해서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으면 좋겠네요:)

고구마

2023-12-01 06:39:07

성게 님의 30분 이면 기분 전환 가능이란 말씀이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운동하러 가기 전까지는 아직도 많이 귀찮기는 한데 하고 나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저는 가능하면 매일 5km정도를 뛰려고 노력하고 있고, 러닝화는 saucony가 가장 잘 맞아서 saucony의 여러 러닝화(kinvara, 엔돌핀 스피드, 엔돌핀 프로 등)를 돌려가면서 신고 있습니다. 저도 10km 대회에 참가하는게 목표이구요. 2024년에는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러닝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비와씨잼

2023-12-01 06:39:17

러닝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이폰 앱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이폰 기본앱 쓰고 있는데 나이키 쓰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성게

2023-12-01 06:52:21

기본 앱이 케이던스 측정도 되고 데이터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나이키 앱은 Guided Run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쓰는 것 같고, 전 스트라바 씁니다 ㅎㅎ

킵샤프

2023-12-01 08:39:33

 기존앱의 경우 workout details 데이터가 좋아서 달리기와 자전거 모두 iPhone 기본앱 사용중 입니다. 예를 들자면IMG_9031.jpegIMG_9032.jpeg

눈뜬자

2023-12-01 08:23:56

제 P2가 running에 정착해서 요샌 10k는 간단히(?) 주말 아침에 또는 시간 날때마다 뛰고 오던데....힘든거였군요. 5k는 아들과 뛰고 아들 집에 보내 놓고 다시 10k 뛰러 갑니다. 해프마라톤이 목표라네요. 요새 자꾸 신발을 살때 마다 잔소리 아닌 잔소리 했는데...반성합니다. 무릎은 소중하니 여기 올려주신 브랜드들도 추천해줘야겠네요. New balance가 잘 맞다고 사는건 몇번봤는데, 발 볼이 넓어서 신발사기가 너무 까다롭다고 들었어요. 발볼이 넓은 사람들이 신기에 좋은 러닝화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windycity

2024-01-10 02:03:58

New Balance 1080 V13 추천드려요!

눈뜬자

2024-01-10 11:18:09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ildongHong

2023-12-03 13:48:47

자신에게 맞는 러닝화/브랜드를 찾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최소한 2켤레로 교대하는 걸 추천해요 신발의 미드솔도 휴식이 필요하거든요 아웃솔이 닳으면 러닝화로는 수명이 다한 것이고 그때부턴 걷기용으로 신던가 버려야지 아끼려고 그냥 뛰면 부상의 위험까지 있어요 쿠션이 좋은 장거리/조깅/천천히/걷뛰용 그리고 살짝 빨리 달릴 수 있는 가벼운 훈련용 최소 2켤레로 로테이션 하는게 좋아요 완전 초보자들은 심폐기능이 부족해서 힘들지만 심폐기능이 어느 정도 올라오고 나면 자신감 + 재미가 생기면서도 다리 근력의 부족함을 느끼는 단계가 오는데 그때 욕심 내면 젤 많이 다치고요 달리기 자체로 다리 근력을 올리는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보강운동이 필요합니다 주로 한다리 운동이고요 유튜브 찾아보시면 많아요 달리기 효율을 높이려면 자세교정이 필요한데 미드풋 착지해야된다 그런게 아니라 본인한테 맞는 걸 찾아야 됩니다 어느 영국 유튜버 보고 배운건데 자세교정하기 젤 쉬운 방법은 맨발 달리기에요 주변에 실내 트랙이나 안전한 잔디밭이 있다면요 대신 부상위험이 있으니 너무 많이 하면 안되고 맨발 달리기에서 자신에게 편한 자세의 느낌을 찾을 정도면 됩니다 좌우 균형은 선수용 교정기구를 인터넷에서 팔긴 하는데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비추고요 양손이 아니라 양 팔꿈치의 균형을 맞추려고 의식하면 됩니다 빠른 분들일수록 분당 발걸음수가 많고 착지시간이 짧아요 이게 어렵지만 일반인들에게도 부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저의 목표는 빨리 달리기나 멀리 달리기가 아니라 늙어서도 달리기입니다 달리기 좋아요

어기영차

2023-12-11 19:59:58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달리기 초보자로 지난 주말에 처음 하프 마라톤을 해봤습니다. 실제로는 2주전에 15마일을 연습으로 달렸어서 하프보다 더 길게 달리기는 했지요. 나름 LSD를 한다고 천천히 달린다고 생각하면서요. 2주전에 15마일 뛸때는 천천히 달렸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하프 뛸때는 좀 열심히 달려보자라고 생각하고 달렸는데, 오히려 기록은 몇분 더 늦게 나왔습니다. 더 늦은 기록을 보고, 제가 장거리 LSD 연습을 잘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LSD러닝을 해야하는데 너무 빨리 달리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장거리를 달릴때 이번 하프 마라톤 뛸때의 페이스보다 한 1분정도 더 천천히 달려볼까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분당 발걸음수를 늘려야 부상의 위험이 적을 것 같습니다. 새로 해보는 취미라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면서 시도하는 것이 재밌는 마린이입니다.

GildongHong

2023-12-17 13:01:48

장거리 뛰실 수 있으면 이제 스피드 훈련도 섞어서 해보세요 저도 부상위험 방지차원에서 LSD를 가장 선호합니다만 뛰는 거리와 시간, 장소에 변화를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익숙한 코스를 비슷한 시간대로 여러번 달리는 것보다는 변화를 주는 것이 도움이 더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주로 일요일 오전에는 (그때그때 제가 사는 동네에 따라)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트랙에 가서 1k나 1마일 전력질주를 몇번씩 합니다 트랙에서 뛰는 이유는 부상방지 + 시계 안보고 거리측정이 쉬워서에요 일반적으로 인터벌로는 기초체력을 높이고 언덕 업힐이나 전력질주로 체력을 쥐어짜내는 훈련을 해주는거죠 Strava 앱에서 (무료회원으로 충분) 버츄얼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도 많은 자극이 되고 만약 운이 좋으셔서 근처에 Parkrun이나 유명 러닝 유투버들 번개런 같은 거 있으면 한번씩 나가보세요 재밌어요 저는 코푸지랑 빌리브인더런이랑 같이 뛰어봤어요 ㅋ

어기영차

2023-12-18 19:38:15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 처음으로 마라톤을 뛸 수 있게 도와주는 훈련 프로그램을 따라가고 있는데, 이제 한 한달 반쯤 뒤에 생애 처음 마라톤을 뛰는 날이네요. 그냥 동네 공원에서 힘들지 않게 혼자 완주를 목표로 뛸 예정이긴 하지만요. ㅋ  마라톤도 마라톤이지만 뛰고나서 맥주 마실 생각하니까 즐겁...ㅋ

 

말씀주신대로 이번 프로그램이 끝나면 기록이랄 것도 없겠지만, 조금 나아지기 위해서 인터벌, 힐, 템포 같은 훈련을 섞어서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마라톤에 조금 익숙해지면, 기회대는대로 마라톤을 핑계로 여행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게시판에 마라톤 대회 글타래 하나 만들어서 출전 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만나서 인사한번 나눠도 좋을 것 같아요.

GildongHong

2023-12-23 10:17:33

기왕 풀 뛰실꺼면 Boston Qualifying 지역대회를 찾아서 참가해보세요 어차피 국내대회 끝판왕은 보스턴이니까요 보스턴은 이제 중성도 받아주기 때문에 만약 남잔데 기록이 부족할 때 중성으로 등록하면 여자 컷오프만 통과해도 중성으로 참가"지원"자격이 됩니다 이거 참 웃프네요 ㅋ 예전에는 락앤롤 마라톤 따라다녔었는데 확실히 참가인원이 많은 대회일수록 재밌어요 특히 베가스, 샌안토니오, 디씨가 마라톤 핑계로 여행가기 좋았던 것 같아요 디즈니 마라톤도 재밌다는데 가성비는 별로인 것 같아요 저는 최소한 매년 10월마다 디씨에서 열리는 아미10마일러에는 꼭 참석하고 있습니다

어기영차

2023-12-23 11:50:50

일단 첫 마라톤부터 무사히 마쳐보고 boston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저희 동네 boston qualifying 대회는 가을에 있어서, 내년 늦겨울에 훈련 계획따라서 풀 한번 뛰어보고 봄 여름에 계속 준비해서 동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려고 계획중입니다. 풀 뛰어보고 괜찮으면 내 후년에는 서울에서 하는 마라톤도 한번 참가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월요일 출근 생각하면 서울에서 일요일날 오전에 뛰고 당일 밤비행기 타고 돌아와야 하는 일정이긴 한데, 이것도 나름 재미면 재미일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말씀 하신 라스 베가스나 디씨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디씨는 차타고도 갈 수 있는 거기라서 더 괜찮은 것 같네요.

GildongHong

2024-01-09 19:50:43

디씨에는 보스턴 qualifyer가 굉장히 자주 있어요 참가비도 저렴한 편이에요 참고로 서울에서 하는 인기있는 마라톤 대회들은 대부분 카톡으로 본인인증을 해야하는데 저는 이걸 못해서 지인찬스를 써야했어요 진짜 메이저 대회들은 등록 시작하자마자 마감되고요 등록되어도 그게 추첨될 수 있는 기회일 뿐 대회참가가 보장되지는 않아요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

kkamang

2023-12-11 20:36:15

저도 최근에 달리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한번에 2마일 정도 뛰면 힘들어서 더 이상 못뛰겠더라고요. 혹시 달리기 할 때 전화기를 가지고 뛰시나요? 손에 들고 뛰기는 좀 불편한데, 달리는테 큰 방해 없이 전화기를 가지고 뛰는 방법이 있을까요?

킵샤프

2023-12-11 20:50:41

전화기를 들거나 착용하고 뛰면 불편하고 셀룰러 플랜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차고 뛰는것이 가장 현실적이지요.

전화통화, 문자, 팟캐스트, 탭투페이 가능하니 유용하기도 하고... 달리기 할때 뿐만 아니라 장보러 갈때나 간단한 외출은 전화기를 놓고 다니게 되더군요^^

jins104

2023-12-12 23:53:51

전 러닝벨트에 전화기 넣고 뛰었습니다. 종류는 정말 많은데 개인적으론 flipbelt가 편했어요. 전화기 사이즈가 혹시 많이 크면 잘 모르겠네요;;

쌤킴

2023-12-17 13:25:24

Armband에 넣고 다니시면 괜찮을 거에요.

요런거요..


TRIBE Water Resistant Cell Phone Armband Case Running Holder for iPhone Pro Max Plus Mini SE (13/12/11/X/XS/XR/8/7/6/5) Galaxy S Ultra Plus Edge Note (21/20/10/9/8/7/6/5) Adjustable Strap & Key Pocket https://a.co/d/e3JmIdy

똥칠이

2023-12-17 17:32:39

앗 너무 반가운 포스트네요!

저도 올 9월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매달 평균 50마일씩 뛰고있고 러닝화는 다섯켤레@_@ 질렀습니다

저도 Asics Kayano 를 주로 신는데 트랙에서 스피드 워크하거나 템포런 할때는 Saucony endorphin speed 신어요. 

 

내년 7월 샌프란마라톤에서 해프마라톤 첫 도전하려고 하는데 혹시 출전하시는 다른 마모님들 계실까요? 

AAMom

2023-12-23 11:26:22

반가워요. 저는 엘에이 살아서 롱비치 해프 3년째 뛰었어요. 아주 거북이처럼 천천히 완주를 목표로 합니다. 몸조심해서 잘 마무리 하세요!!!

국밥부장관

2024-01-10 15:46:40

Asics ㅡ nova blast 강추합니다. 

On running  신발도 좋다고 해서 이번에 하나 주문할려구요. 신어보고 괜찮으면 추천할게요

OneAday

2024-01-11 15:08:02

혹시 Asics Gel Nimbus 25 는 신어보셨나요? 저는 Novablast 3 도 가지고 있고 On Running 의 CloudSurfer, CloudMonster 등등을 써봤지만 지금은 런닝머신에서는 Novablast 3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경우(일상화, 런닝화)에는 Nimbus 25 를 신고 있어요. 그동안 Nike Invincible Run 3, New Balance 1080 v13, Saucony Triumph 20 등등 많은 맥스 쿠션화를 써봤는데 님버스 25도 최고더라구요.

poooh

2024-01-12 09:04:13

역시 모든것에는 뽐뿌가  와야...  저도 달리기 해보겠다고.. 운동화를 산게 아니라  시계를 하나 샀네요.

가민 시계 인데,  시계에 training program이 있어서 어떻게 뛰어라 따위의  훈련 프로그램이 있어  따라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몸무게 뿌니까.... 더 힘들어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T.T 

포에버

2024-01-12 09:28:16

러닝 후, 무릎이 아프시면 knee brace를 착용하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런닝 시작하고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가, knee brace를 사용하기 시작한 겁니다. 이게 정말 도움이 될까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이제는 안차면 뛰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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