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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 댓글만 달고 글은 잘 안쓰는데 아직 여기 안 올라온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https://nypost.com/2023/12/13/news/southwest-airlines-is-praised-for-customers-of-size-policy/amp/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플러스 사이즈라서 자리 한개가 넘게 필요한 사람들은 좌석 여러개를 미리 사고 추가 좌석 요금을 비행 후 환불받거나 추가 좌석을 당일 게이트에서 요청할 수 있고, 프리보딩으로 입장할 수 있다네요. 만약 당일 추가좌석을 요청했는데 이미 풀북일 경우에도 추가좌석을 요청한 플러스 사이즈 고객은 프리보딩으로 입장하기 때문에 추가 좌석을 못 받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평소에 델타만 타서 사우스웨스트 좌석 정책은 하나도 몰랐는데 신기했어요.

 

이 규정이 꽤나 이슈가 되었는지 원마일앳어타임에도 올라왔네요.

https://onemileatatime.com/news/southwest-airlines-customer-of-size-policy/

 

12 댓글

하와와

2023-12-15 09:56:24

저도 봤어요! 싸웨에서 body positive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 같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hilph

2023-12-15 10:43:17

저도 그저께인가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인 정책이라고 봅니다. 추가로 자리를 구매하고 + 업그레이드 보딩을 해서 먼저 들어가게 하는 것이 형평성에는 맞지 않나 싶어요. 저렇게 안하면 불편한 것도 맞고, 옆에 앉는 사람이 불편한 것도 맞지만, 누군가는 이로 인해 불이익도 받는게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MCI-C

2023-12-15 11:24:27


SW는 지정된 좌석이 없으니까 먼저 입장해서 2개 연속된 좌석을 가질수 있게 해주는 것이구요. 뭐 disability 있는 사람들은 먼저 들어가는 것과 같은 거랄까요?  꼭 연속된 자리가 필요한데 못 받으면 자리 2개 산 이유가 없어지는 하구요. 그리고 큰 사람들이 앞에 앉는게 편하기도 하겠죠. 


Full book 아닌 상황에는 한좌석은 리턴 해주는 것은 좌석지정 안됐을때는 그냥 한 좌석으로 갈 수 있으니까… 뭐 SW가 그냥 잘 해주는 거죠. 


일반인? 입장으로는 큰 사람이 낑겨앉아서 내자리까지 밀려오는 일은 없어니니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시애틀시장

2023-12-15 12:39:12

기사에 따르면 풀북이더라도 무료로 추가좌석 가능하다고 하네요

재마이

2023-12-15 11:48:34

제가 알기엔 반대로 사우스웨스트는 몸무게 얼마 이상은 반드시 자리를 2개 구매해야 하는 정책이 있어서 그쪽 운동하는 분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자리가 남는 경우는 한개만 받게 해주겠다는 걸로 좀 좋아진 게 된 거죠.

MCI-C

2023-12-15 12:10:45

https://thehill.com/blogs/blog-briefing-room/4178020-airline-starts-weighing-passengers-heres-why/#:~:text=Check%20your%20luggage%2C%20pass%20through,to%20weigh%20passengers%20before%20boarding.


미국 항공사는 제한이 없고, 한국항공사가 있다고…


SW는 제한 없다고 하네요. 

https://www.southwest.com/help/booking/extra-seat-policy#

시애틀시장

2023-12-15 12:35:23

본문에도 적었지만 사우스웨스트에서 자리 안 남아도 무료로 좌석을 준다는 거라서 풀북이면 한명은 못 타는걸로 이해하시는게 맞습니다. 저 뉴욕포스트 기사에도 그런 이유로 다른 비행기 타게 된 분이 계시더라구요.

MCI-C

2023-12-15 13:23:41

제가 읽은 것으로는 무료 좌석은 아닌것 같은데요.

 

accommodated with a complimentary additional seat. 


Complimentrary 가 꼭 무료는 아닐듯 합니다. 

뭐 무료면 자리하나가 없어지는 것이겠네요. 


그래도 손님을 full book이라고 보딩 된 사람을 못타게 하는 것보다는 웨이팅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다음비행기로 타는게 낫다라고 SW에서 판단한것 같아요. 

시애틀시장

2023-12-15 13:39:29

순간 헷갈려서 영어사전 찾아봤는데 complimentary가 무료라는 뜻 맞는데 혹시 실생활에서 다른 뜻으로 쓰이기도 하나요?

MCI-C

2023-12-15 13:54:39

Customers who encroach upon any part of the neighboring seat(s) may proactively purchase the needed number of seats prior to travel to ensure the additional seat(s) is available. 

The armrest is considered to be the definitive boundary between seats; the width of the narrowest and widest passenger seats (in inches) is available on our Flying Southwest page. The purchase of additional seats serves as a notification of a special seating need and allows us to adequately plan for the number of occupied seats onboard. It also helps us ensure we can accommodate all Customers on the flight for which they purchased a ticket and avoid asking Customers to relinquish their seats for an unplanned accommodation. Most importantly, it ensures that all Customers onboard have access to safe and comfortable seating. 

You may contact us for a refund of the cost of additional seating after travel. If you prefer not to purchase an additional seat in advance, you have the option of purchasing just one seat and then discussing your seating needs with the Customer Service Agent at the departure gate. If it’s determined that a second (or third) seat is needed, you’ll be accommodated with a complimentary additional seat. 

 

위가 기사에 올라온 SW policy 전문입니다. 

 

아래가 제가 발최한 문단이구요.

" If you prefer not to purchase an additional seat in advance, you have the option of purchasing just one seat and then discussing your seating needs with the Customer Service Agent at the departure gate. If it’s determined that a second (or third) seat is needed, you’ll be accommodated with a complimentary additional seat. "

 

대충 번역?을 하자면

 

탑승전에 추가좌석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Customer Service Agent가 게이트에서 좌석을 어떻게 할지 봐준답니다. 

거기서 2~3좌석이 필요하다고 보면  같이오는 좌석을 사용가능하게 된다고 하네요. 

 

아마도 full book 이 아니면 그냥 타게 해준다던지, 다른 비행기를 타야 한다던지 추가구입을 해야 한다든지 같은 결정을 내리는 이야기 인듯 합니다. 


그게 꼭 무료 좌석은 아닐듯 합니다. 


으리으리

2023-12-15 11:56:05

이 정책이 잘만 굴러간다면, 특히 Full-booking이 아닐 때에는 윈윈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비용을 추가하지 않는다면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질텐데 걱정입니다. 비만인의 정의가 무엇일까요? BMI? 허리둘래? 엉덩이크기? 기준을 세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승객 또는 승무원의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갈텐데, 어렵습니다.

MCI-C

2023-12-15 12:06:44

악용이 될까요? 

내 옆에 아무도 앉기 싫어서 자리 2개 산다면 

뭐.. 그냥 busness 사는게 2개 사는것 보다 가격이 더 싸니…(아닐수도)

Full book 이 아니면 리턴되니… 좋은걸지도?


SW입장으로는 티켓이 더 잘팔리니 어뷰즈 하면 좋을지도요??


SW에서 이야기 하는 자리 2개 사야하는 경우 합니다. 

The armrest is the definitive gauge for a Customer of size. It serves as the boundary between seats. If you’re unable to lower both armrests and/or encroach upon any portion of a seat next to you, you need a second s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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