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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만 10번이상 가본 사람이 남기는 팁 몇가지

계란빵, 2023-12-25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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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이고 마모에도 일본 여행 간다는 글들이 거의 매일 올라오는거 같은데 제가 스텝으로 있는 일본 여행 카페에서 자주 나오는 컴플레인들 몇개 올려봅니다
이 글은 일본이 거의 처음이신 분들한테는 도움이 될거 같고 2회이상 가본 분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실거 같네요

1. 일본은 실내흡연이 하나의 문화인 나라입니다 
코로나 & 올림픽 이후로 많이 없어지는 추세이긴 한데 예전에는 5성급 호텔 bar에서도 따로 칸막이 같은거 없이 연기가 자욱할 정도로 흡연에 정말 관대한 나라입니다
어느정도냐면 유모차 끌면서 엄마들이 담배피고 이자카야류 식당에서 옆사람한테 양해같은거 1도 구하지 않고 바로 불붙입니다 
애도 있는데 너무 한거 아니냐는 분들 계시는데 그냥 일본 문화가 그렇습니다 

2. 서비스는 대체적으로 정말 좋지만 손님이 왕 그런거 없습니다
일본어 못하는 손님은 안받는 가게, 아이동반 손님은 안받는 가게, 몇명이상 안받는 가게, 사진 절대 못찍게 하는 가게 등등 다 있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에 유명한 곳들은 이런 경우 거의 없는데 한국인 없는 진짜 로컬 맛집 찾아보겠다고 외진 곳 가시면 이런 경험 자주 합니다 

3. 온천 카페 등등 장소 안가리고 노키즈존 다 있습니다
남에게 민폐 끼치는걸 극도로 싫어하는게 일본 문화이다 보니 우리나라 보다 이 부분은 더 엄격합니다
가시기 전에 리뷰나 블로그 꼭 찾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4. 코로나 이전에는 전화로만 예약받는 곳 많았지만 요즘은 gurunavi, tabelog, rakuten dining, table check, omakase 등등
많은 예약 사이트들로 가능한 곳들이 많아졌습니다

5. 닷사이나 산토리 등등 유명한 사케나 위스키 공항에 생각보다 재고 정말 없습니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왠만하면 시내에서 사고 택스리펀 받는거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산토리 모든 위스키 내년 4월에 최대 120% 가격 인상 예정되어 있습니다

6. 요즘 핫한 시부야 스카이 라던지 날씨 영향을 받는 곳들은 예약할때 반드시 공홈 예약 추천드립니다 
클룩 같은걸로 하면 환불이나 날짜 변경 까다롭습니다

7. 시부야 코인락커는 거의 비는 곳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글맵에 shibuya san이라고 검색하시면 관광 안내소 나오는데 여기서 500엔에 시간제한없이 짐 보관 가능합니다(오후 8시인가 9시까지만 가능)
근처에 하네다 공항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8. 도쿄에서 JR 야마노테 타는 횟수 줄이는게 교통비 아끼는 길입니다 
도쿄 메트로랑 도에이선은 클룩에 24~72시간 무제한권 있으니 동선 짜실때 참고하세요
참고로 도쿄 지하철은
도쿄메트로 - 마루노우치 긴자 히비야 
도에이 - 오에도, 아사쿠사 
이 5가지 노선이 여행자들한테 제일 편리합니다

9. view가 유명한 호텔 bar들은 술값 제외 자릿값 따로 받는 곳들 많습니다

10. esim 구매하실때 반드시 "로컬심" 이라고 적힌걸로 구매하세요
대부분의 esim들은 대만경유 로밍 방식이라 불안정한데 로컬심은 현지에서 바로 받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입니다

11. 오후 6시 이후에 디스카운트 되는 온천들이 꽤 있습니다

12. 일본에서는 아무 콘센트에서 핸드폰 충전하는 행위를 전기도둑이라 부를만큼 엄격하게 봅니다
어디 쇼핑몰 바닥에 콘센트 보인다고 막 꽂으면 안됩니다 절도죄랑 동일 취급이고 회사에서도 금지하는 곳들 있습니다

뭐 대략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네요
다음에 시간나면 편의점 & 돈키호테 강추 품목 몇개 올려보겠습니다
 

37 댓글

헬로아툼

2023-12-25 11:17:12

언젠가 일본꼭 가보고싶은데 미리알아두면 좋은정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지어

2023-12-25 11:19:23

2번은 진짜 공감합니다. 교토에서 구글 평점 좋은 야끼소바 집 한참 걸어서 찾아갔는데 입구에서부터 "아, 여기는 외국인이 들어가면 오히려 민폐겠구나.." 하는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자리도 다다미 방이었고 로컬 분들이 떠들썩하게 저녁 식사와 반주를 즐기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나름 교토역 부근이었는데도 약간 뒷골목에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DorkusR

2023-12-25 16:16:30

이건 제가 아는 게 100% 아니긴 하지만 왜 이런 곳이 있는지 설명 드릴께요. 왜 외국인 특히 일본말이 안 통하는 사람을 피하려 하냐면요, 첫째 만일에 대비해 어떤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슬때 서로 이해를 할 수 없다, 둘째 일본 시민이나 일본에서 살 수 있게 허가 비자 받은 사람이 아닌 외국에서 관광 또는 비지네스로 일본에 방문한 경우 만약 문제가 생겼슬 때 일본인처럼 법적인 대우나 법적으러 처리를 못 하기에 만약 실수로 주인이나 종업원이 잘못했슬 경우 너무 일이 크게 번지는 걸 두려워해서 미리 방지해 외국인을 안 받는다, 물론 반대로 외국인이 나쁜 일을 저질렀슬 때 경찰을 불러도 해결이 안 되는 걸 두려워 한다. 마모님들은 뭐 그리 확대해 생각하나 하는데, 일본 사람들은 월드 워 2 이후로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폐 끼치지 말라는 교육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언어 소통이 순조롭지 못한 일을 굉장히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워낙 별에별 외국 방문자가 많기에 종종 예기치 않는 일이 나쁜 일어나기도 했구요. 영어권을 우대하는 경향은 있지만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을 안 받는 식당이나 서비스 업소는 이런 이유에서가 아주 크답니다.

HoSoo

2023-12-25 21:49:57

자기네들 이유야 어찌되었건 외국인으로써 참 불편한 이슈인것 같네요. 미국에서 이러면 차별이라고 문제화 되지 않을까 싶은데. 

쵸코대마왕

2023-12-25 12:42:19

보태고자 일본 에티켓을 달아봅니다. 일본은 지하철에서 절대 전화 안 받더군요… 저는 뭣도 모르고 도착해서 친구집 찾는 거 때문에 전화 받았는데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나중에 친구통해 알았네요. 공공장소에서는 전화 안쓴다고. 엄청 민폐라고요. 

또 다른건 작은 문신이라도 있으면 온천 못들어간다네요. (그네들 또 신기한건 다른 인종이 문신있는 건 괜찮다네요.) 

DorkusR

2023-12-25 18:22:34

제가 설명을 보태봅니다. 몸에 문신이 있는 사람이 입장 안되는 어떤 장소나 특히 온천등 아니면 해변가에서 옷을 못벚게 하는 곳 등등이 있습니다.  식당 , 대중 목욕탕, 퍼블릭 온천탕 ( 개인 온천이 따로 있는 데는 ㅇㅋ) 아니면 퍼블릭 장소에게 문신을 가려야 입장이 되는 것이 많고 또 입구에 정확히 문구로 써 놓습니다. 대략  ' 이곳은 갱멤버나  문신이 있거나 18세미만인 ( 성인만 들어가야 할 수 있는 곳에)  사람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물론 지금은 문신이 워낙 대중화돼서 외국인은 그냥 봐주기도 하지만 옛날엔 누구나 알 수 있는 백인이라도 손톱만한 문신이 발견 되면 대중 목욕탕에서 나가달라고합니다. 이런 법과 풍습은 일본이 야쿠자 ( 갱, 폭력단) 라는 그룹이 전국적으로 존재하고 일본인은 야쿠자를 다른 말로 폭력단이라고 불렀습니다. 다 아시듯이 옛날엔 머리로 돈 버는 갱보다 폭력으로 돈 버는 일들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많은 유흥없소는 이런 문구를 밖에 내어 야쿠자 입장을 불허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일반 시민들은 야쿠자를 보면 피하고 싶어하고 옅끼지 않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만약 야쿠자같이 보이는 사람들이 오는 그런 곳은 자연히 피하게 되고 안 가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왜 문신도 안 되나 하면 얫날부터 야쿠자는 '나는 아주 강하다' 하는 뜻으로 문신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워낙 문신이 아프다네요 , 그리고 훌륭한 문신 ( 비싸고 유명한 장인이 한) 을 많이 한 사람은 또한 레벨이 높은 걸 서로 금새 잘 알아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신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신 = 갱 아님 갱 멤버. 이런식이 되드로 입구에 " 이곳은 폭력단이나 폭력단 멤버나 문신이 있는 곳은 입장이 안됩니다" 라고 써 있어요. 지금은 워낙 문신이 일반화돼서 확실히 누가봐도 외국인 ( 백인 , 흑인, 아랍계 등등) 이면 입장을 허가해주나 몰라도 제가 일본에 살 때는 손톱만한 장미 문신 가진 백인 여자가 대중 온천 목욕탕에서 맛사지 받다가 나가달라고 부탁하는 걸 들었습니다. 제가 그 때 영어로 도와주었는데요. 제가 주인한테 ' 저 금발 백인은 야쿠자로 전혀 안 보이고 완전 귀여운 조그만 문신인데도 왜 안 되나요?' 하고 물었더니, 주인이 설명하길, 저런 사람을 입장 허가 시키면 정말 야쿠자가 와서 나 문신 있는데 야쿠자 아냐,  그리고 손톱만하던 전체 내 몸에 문신이 있던 넌 문신 있는 사람을 입장시키고 왜 난 안되는 거야? '하고 따지면 다 입장시켜줘야 한데요. 그래서 사실 손톱만하건 백인이건 애기이건 입장 불가 시키고 만약 모르고 들어온 경우는 돈 돌려주고 다 내보낸다고 합니다. 저한테 친구로 관토관할 오야붕 아들이 있었습니다. 대학교 4년 졸업한 똑똑한 사람이었스나 문신이 손이랑 발이랑 얼굴만 빼고 전체에 다 있어 여름에도 항상 목티랑 긴팔을 입고 다닙니다. 그리고 미국입장 불가에요. 문신 있스면. 유명한 갱멤버는 미국 리스트에도 올라있고 개인 전용기로 입국하지 않는 이상 문신 있스면 입국 안되요. 그리고 일본국적으로 미국 들어올때 이민국이 의심하면 언제든지 옷버껴 문신 확인하고 문신 없스면 허가해 줍니다. 다른 얘기도 하나 첨가하면 한 일본 권투선수가 데뷰할 때 이 사람은 전직 갱맴버였고 문신이 있어 티비 중계하는 대뷰전에 못 나간다고 해서 그 문신 있는 한쪽팔을 불로 지져 없애고 ( 그 당신 문신 제거 수술이 없었슴) 티비 데뷰전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일본인에겐 문신이란 정말 다름 의미로 와 닿습니다. 저도 미국 처음 올때 문신 절때 안 한다는 각서를 부모님께 쓰고 미국 허가 받았습니다. 

맥주한잔

2023-12-25 14:46:58

일본에서 조심해야 할것 또하나

관광지, 시내 길거리, 식당 등등에서 사진찍을때 조심조심해야 되요.

카메라가 조금이라도 다른사람 향하면 가끔 아주 기겁 하는 사람들이 있고요.

셀카 찍을땐 그냥 내 얼굴 높이만큼 폰을 들고 찍으면 안되요.

주변에 혹시 다른사람이 하나라도 있는 곳에선 폰을 높이 치켜들고 위에서 아래로 보는 각도로 찍어야 해요. 왜냐하면 지나가는 다른사람들이 혹시 날 찍는건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또는 셀카 찍을때 내 뒤에 지나가는 사람이 나까지 나오나 걱정하지 않게 하기 위한 배려.

빨간구름

2023-12-25 17:41:03

저도 셀카 찍을 때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무척 많길래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직장동료가 안된다고 그러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Oneshot

2023-12-25 16:26:01

20년 전에 동경에서 긴치마입고, 한손으로 자전거타고 다른손으로 담배피며 가던  아줌마 생각나네요.. 

고독한저녁

2023-12-25 17:49:00

정보 감사해요! 다음 글도 기대됩니다.

kaidou

2023-12-25 19:03:27

2번 당했습니다. 구글리뷰 좋길래 갔는데 일본어 메뉴만 있고 그래서 번역기 꺼내서 하는데 주인이 나가라고 하더군여. 


너무 화가 나서 자리 박차고 나오고 구글 1스타 다블로 맥였습니다. 

Aeris

2023-12-25 20:43:16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보태자면 (이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일본 택시는 직접 문을 열거나 닫으려고 하면 안된다.  맞나요?

친구 만나러 식당에 급히 가려고 택시를 잡았는데 제가 무의식적으로 우버처럼 손잡이 문을 열려고 하니 정말 화를 많이 내셨어요 ㅠㅠ 가는 내내 가시방석 ㅠㅠ

그리고 저도 2번은 일본인 친구와 만나서 그친구가 추천하는 단골 식당에 갔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게 잘 먹어서 저희끼리 한번 더 가서 처음 인사만 일본어로 하고 앉았는데  메뉴를 영어로 여쭤보니 외국인 안받는다고 영어 못하신다고 해서 쫓아내려는거를 예전에 먹은 사진을 보여드리고 똑같은거 다시 달라고 해서 겨우 먹은적이 있었습니다.  

제로콜라귀신

2023-12-25 21:03:58

써주신 댓글 보고 혼자서 멋대로 설명하자면, 일본 택시는 자동문이라서 승객은 손을 안 대는게 맞습니다만, 진짜 그렇게 화를 냈다면 외국인 혐오(특히 일본인 외 동양인 혐오)가 맞습니다. 일본 택시는 가격이 높은 대신(비록 최근에는 엔화 가치 폭락으로 외국인들에겐 저렴해졌지만) 서비스는 제대로 하는게 특징이거든요. 내국인이거나 이른바 서양인 외모라면 절대 그렇게 안(못?) 합니다. 내국인은 당연히 손님이고, 서양인 용모의 "진짜" 외국인도 손님인지라...


그리고 외국인 안 받는건 외국인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은근히 있는 일입니다. 외국어 및 외국인에 대한 공포(+배타의식)가 섞여 나타나는 현상인데, 가끔은 특정 국적자만 안 받겠다는 곳도 있지만(대체 어떻게 그리 하겠다는건지 이해는 안 갑니다만), 대체적으로는 비일본인을 모두 거절합니다. 그런 행동이 외국인 혐오의 일종이라는 의식을 갖지 않는 듯 해요.

Aeris

2023-12-25 22:42:04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일본 택시가 자동문인것은 이미 인지를 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급하고 정신없을때 막 타려고 손잡이를 무의식적으로 잡았고 저도 아차 했는데 엄청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계속 고개 절래절래 하시면서 ㅠㅠ 그게 인종 차별인걸 인지를 못했네요.  웬지 씁쓸하고 정신차리고 에티켓 지켜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아드

2023-12-25 21:21:45

.

전자왕

2023-12-27 00:47:29

저처럼 딱히 동참 안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AAMom

2023-12-27 09:32:52

최근에 유니버셜 일본 다녀온 후기 남기신거 잘 읽었었는데, 구지 이런 답글을 남기신 이유를 모르겠네요. 

루시드

2023-12-27 08:25:45

죽는날까지 저도 혼자라도 No Japan 할려구요.^^

수많은 일본 후기들 보면 한숨만…ㅠㅠ 내돈 주고 내가 간다는데 뭔 상관??

AAMom

2023-12-27 09:35:04

애써 정보글 올리신 원글님 무안하게, 구지 이런 글을 올리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루시드

2023-12-27 10:38:07

저한테 대댓글다신건 아니지만 의견 몇가지 드려보자면, 원글님은 마모에 일본 여행가시는분이 워낙 많으니, 이왕 가시는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고 올리신거 맞구요. 공개 게시판이다 보니 저같이 일본 여행 안가고 관심 없는 사람도 볼수밖에 없고, 보다보면 개인적으로 불편한 의견을 낼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일본 여행 가고 안가고는 개인의 자유이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역사에 관심이 많다보니, 일본에서 벌어진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나서, 혐오감이 들어 가본적도 없고 갈 생각도 없습니다.

AAMom

2023-12-27 10:43:00

의견 존중하지만 "후기들 보면 한숨만" "내돈 주고 내가 간다는데 뭔 상관??" 같은 문구는 혼자서 생각하시고 혼자서 삭히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루시드

2023-12-27 10:50:43

새겨 듣겠습니다.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3-12-27 10:47:59

하아드님, 개인적인 신념에 맞추어 행동으로 실천하시는 것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그러나 여기 계신 다른분에게 "포기" 라고 말씀하기엔 시작할 생각 조차 안 하신분들도 계실터이니 그 점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그런 분들이 "불매운동 같은 거 왜 해요? 저는 혼자서라도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그분들의 신념을 강조하거나 누구에게 강요하지는 않으니까요.

손만대면대박

2023-12-25 22:10:43

이글을 보며 일본적인 것들이 어느새 한국에도 많이 스며들고 있어서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계란빵님이 말씀해주신 것들중 민폐끼치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문화가 어느새 한국에도 스며들어 요즘 여러논쟁 시리즈?로 나오는 것들이 생겨나는것 같더라구요. 비행기에서 자리 뒤로 젖히기, 노키즈존, 지하철에서 전화안하는것 등등.


마찬가지로 카페에서 전화충전이나 노트북충전하는것도요. 어떨때는 남을 배려하는것을 넘어서 배려를 강요하는 문화로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 불편한 마음도 있었는데 일본적인 문화가 스며들어왔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그러는데 계란빵님 처럼 꿀팁을 나눠주셔야 로마법을 알고 로마를 가니 좋은 정보글이 맞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football

2023-12-25 23:18:34

라운지 같은 조용한 장소에서도 통화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서 통화해야 하더군요.

어떠카죠?

2023-12-26 00:29:29

저 혹시 야마노테센이 비싼편인가요? 서울의 2호선 마냥 즐겨쓰던것이라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계란빵

2023-12-26 19:15:47

도쿄는 지하철이 나라에서 운영하는거랑 민간에서 운영하는거 따로 있고 거리가 늘어날수록 가격이 점점 더 붙는 방식이라 그렇습니다 
JR이 어디 한번에 가야할때는 편리하고 빠르지만 JR + 다른걸로 또 한번 환승할때는 추가요금이 많이 나옵니다(환승할인이 없어서)
사실 도쿄 메트로도 똑같긴 한데 대부분 한국 분들은 도쿄 메트로는 패스권 사서 오시거든요

violin77

2023-12-26 05:50:27

다음주에 3박4일 일본여행을 갑니다. 심카드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싸이트 있으신가요? 

계란빵

2023-12-26 19:16:32

미국에서 결제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한국분들은 보통 말톡 혹은 로밍도깨비 많이 사용하십니다 
로밍도깨비는 app 있구요

언젠가세계여행

2023-12-26 11:35:35

한달뒤에 도쿄로 여행을 가는데 너무 좋은 정보네요. 감사드립니다!! 2부 편의점 & 돈키호테도 기대하겠습니다 

favor

2023-12-26 22:17:43

혼자 구글 찾아 여행하려고 했는데 굉장히 낯선 외국이군요. 

애들이 담배냄새를 정말 싫어하는데.... 당황스럽네요. 제가 가자고 해서 가는 여행인데 ㅠㅠ 

Oneshot

2023-12-27 08:45:32

담배에 대해서는 한국 80년대 같아요. 강한남자는 담배를 피운다 느낌이고.. 자전거 타면서 담배피는 이줌마들이 자주보이고.. 담배에대해선 남녀평등을 이룬나라죠..

Bella

2023-12-27 07:26:54

이글을 읽고나니 준비한 도쿄여행이 살짝 후회가...

웬지 저랑 안맞을거같은 느낌.... ㅜㅜ

Rollie

2024-02-13 16:25:27

하네다에서 20시간정도 경유하게 되어 긴자에서 1박하며 태어나 처음 일본 구경을 해보려는데요, 현금이 필요한가요 ? 한국방문때는 공항에서 포터블 와이파이 대여했었는데, 일본도 그게 좋을까요? 

전자왕

2024-02-13 18:53:09

식당에서 현금만 받는데도 있어요. 필요하면 편의점 에이티엠 같은데서 뽑아 써보시기 추천요. 택시는 카드 되는지 묻고 타시면 거의 되는거 같아요.

일본에서 와이파이는, 전 그냥 로밍 했엇고, 한국에서 도시락 가져간적 있어요. 일본 현지 공항은 잘 모르겠습니다.

Rollie

2024-02-13 19:20:07

아, 감사합니다 

외로운물개

2024-02-13 21:15:29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것도 역시나 명심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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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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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 2024-05-14 627
updated 114526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7
신발수집가1 2024-04-04 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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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K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질문드립니다.

| 질문-은퇴 6
  • file
리베카 2024-05-15 663
updated 114524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12
마일모아 2024-05-14 1326
updated 114523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2
  • file
영원한노메드 2024-05-13 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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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둑이 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하나요?

| 질문-기타
ylaf 2024-05-15 495
updated 114521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2
  • file
파노 2024-05-07 1066
updated 114520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5
찡찡 2024-05-14 1741
updated 114519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4
moooo 2024-05-12 548
updated 114518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7
조기은퇴FIRE 2024-05-13 7287
updated 114517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2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664
updated 114516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17
영원한노메드 2023-11-27 1808
updated 114515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4
캡틴샘 2024-05-04 8569
updated 114514

[2023RTW] 6. 태국 (Bangkok)

| 여행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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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 2024-03-04 1600
updated 114513

딸의 졸업

| 잡담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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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초이 2024-05-13 4650
updated 114512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8
  • file
제이유 2023-12-27 3970
updated 114511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면 비지니스 뱅크보너스/ 크레딧카드 사인업

| 질문-기타 2
퍼플러버 2024-05-13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