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2023 하얏트 숙박 결산 (70+박, 30개 호텔)

놂삶, 2023-12-30 22:20:04

조회 수
397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놂삶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프로모를 통하여 글로벌리스트를 달성한 뒤 벌써 내년이면 3년째에 접어드네요.

올해는 정말 정신없이 여행하면서 돌아다닌거 같아요.

하얏트만 총 30개의 호텔에서 카드 프로모를 빼면 70+박 정도를 숙박을 했습니다. 

 

점수는 -10에서 10점의 20점 스케일로 평가했으며, 간단한 코멘트와 점수와 상관 없이 다시 돌아 갈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올해 최고의 하얏 호텔들은 파크하얏 취리히, 파크하얏 교토, 파크하얏 니세코 하나조노, 파크하얏 시드니 였습니다.

 

순서는 올해 숙박 순입니다.

 

Grand Hyatt Washington
-1, would not return

장소가 좀 편한거 외에는 특출난 것이 없는 곳입니다. 제가 숙박 했을 때엔 컨퍼런스와 단체 숙박으로 인해 인산인해였고 클럽 라운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조차 거의 없었습니다. 방에서도 냄새가 좋지 않았구요.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2, would consider return
여기도 그닥 특출난건 없는 호텔이였지만 꽤 널널했습니다. 글로벌리스트로 먹을수 있는 조식에 스테이크가 있어서 인상적이였네요. 체크인 할 때에 스위트로 업글해줘서 편한하게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나가서 길 건너면 SFO 활주로 이착륙 구경하기에는 좋아요.

 

Hyatt Place Pasadena
3, would return

Pasadena 올드타운 분위기를 제가 좋아해서 그런지 여기는 제가 좋아하는 Hyatt Place 중에 하나입니다. 걸어다니기 편해서 약속 잡기도 좋구요. 글로벌리스트여서 그런지 paid stay였음에도 몇번이나 주차비를 청구하지 않았었습니다. 

 

Hyatt Place Denver-South/Park Meadows
0, would consider return

여긴 뭐 무난했던 곳 같습니다. 별로 기억도 없네요. 나쁜 기억이 없는거 보니 그냥저냥했던 곳 같아요.

 

Grand Hyatt at SFO
4, would return

공항 터미널에서 오고가기도 편하고 얼마 전에 지어진 호텔이여서 그런지 깔끔합니다. 객실 창문 밖으로 비행기 구경하라고 망원경까지 비치 해놨더라구요. 그 다음날 저녁 비행기가 있어서 체크아웃 하고 라운지에서 좀 비비다 갔는데 매우 편했습니다. 다만 라운지에서 먹을께 별로 없었던 기억이 나요. 

 

Grand Hyatt Incheon
4, would return

이곳이야 뭐 마모 회원님들께서 많이 이용해보신 곳이죠. 항상 갈때마다 스위트로 업글 받았고 클럽 라운지도 저녁 때울 정도로 꽤 괜찮게 나오는 곳입니다. 조식도 1층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데 만족스러웠구요. 사우나는 온탕 물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걸로 기억해요.

 

Hyatt House Sterling/Dulles Airport-North
-3, would not return

여긴 좀 낡고 꽤 평범한 Hyatt House였습니다. 숙박 당시 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숙박을 했는지 좀 시끄러웠어요. 조식도 평이하고 그냥 쏘쏘 한 곳으로 기억합니다.

 

Hyatt Regency Naha, Okinawa
5, would consider return

일본스럽게 잘 관리가 되어가고 있는 호텔로 느껴졌습니다. SUA로 스위트 받았는데 여긴 일반 객실과 방키부터 다른걸 주고 어메니티도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객실은 매우 깔끔했고 나하 시내 구경하기에 위치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오키나와를 방문한다면 시내 보다는 해변가에 있는게 낫겠더라구요. 여기서 3박을 하면서 좀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혹시라도 갈일이 생긴다면 해변에 위치한 하얏 리조트들로 예약할꺼 같아요. 클럽라운지는 꽤 괜찮았습니다. 음식도 잘 나오고 요리사가 아침 저녁으로 핫 메뉴를 준비해주는 스테이션이 있었습니다.

 

Hyatt House Los Angeles/LAX/Manhattan Beach
-3, would not return

여기도 좀 낡았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았던 일반적인 Hyatt House 였습니다. 다만 여기서 숙박 할 때마다 뭔가 조금씩 컴플레인 할일이 생기는거 같아요. 뭔일이였는지는 까먹었지만 이번에도 컴플레인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Hyatt Place across from Universal Orlando Resort
-2, would consider return

올랜도 유니버셜 근처에 저렴한 호텔중에선 그나마 좀 후기가 좋은 곳이여서 골랐었습니다. 리모델링을 잘 했는지 방 자체 컨디션은 꽤 괜찮았어요. 그런데 예약한 방 중에 2층 침대가 있는 방 type을 주지 않아서 컴플레인을 했었는데 DM이 자꾸 빙빙 돌리면서 지나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얏 본사에 컴플레인 이메일 쓰면서 GM cc했더니 그제서야 사과하고 service recovery를 해줬습니다 --... 그래도 방 상태는 괜찮았어서 다음번에도 이곳은 고민해볼꺼 같아요.

 

Hyatt Regency Bethesda
-3, would not return

위치는 걸어다니기엔 좋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조식은 따로 식당은 없고 1층 스벅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쳐를 줬어요. 방 상태는 조금 오래됬었습니다. 단체예약이여서 그런지 QN을 받지 못했고 나중에 이메일을 보냈는데도 씹혔습니다...

 

Hyatt Place Niagara Falls
-2, would not return

폭포 근처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호텔이여서 그런지 좀 더럽고 걍 그랬어요. 조식도 그냥 그랬구요. 그래도 미국쪽 폭포까지는 걸어서 갔다 올수 있어서 위치는 좋았습니다. 다음번엔 나이아가라 근처에서 숙박을 안하는게 제일 좋을꺼 같아요.

 

Hyatt Centric Center City Philadelphia
2, would consider return

시내 걸어다니기에 위치도 괜찮았고 체크인 하면서 스위트로 업글 받았습니다. 그런데 방 상태가 가구도 여기저기 좀 긇혀 있었고 카페트도 얼룩이 좀 있어서 조금 거시기 했네요. 조식은 잘 나왔습니다. 필리 시내 갈일 있으면 한번씩은 들릴만한거 같아요.

 

Hyatt Centric The Loop Chicago
4, would return

위치도 좋았고 업글 받은 스위트도 상태가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조식은 근데 좀 별로였어요. 장소도 협소하고 메뉴도 뭐 별거 없었구요. 그래도 체크인 할 때에 근처 음식점 기카를 줘서 저녁을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시카고 시내에 머문다면 여기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와잎님께서 최근 가셨을 때엔 조식이 1층 식당에서 가능하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3점에서 4점으로 수정합니다.

 

Château d’Ouchy
4, would return

유럽의 성에서 하룻밤이라니!... 근데 뭐 그냥저냥 그랬어요. 꼭대기 스위트로 업글 해줬는데 엘베가 중간까지만 있어서 나머지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뭐 오래된 성이니 어쩔수 없겠죠. 방은 깨끗하고 나름 편안했습니다. 조식은 미국 기준으로는 아주 괜찮았지만 유럽 기준으로는 그냥저냥 했습니다.

 

Park Hyatt Zurich
8, would definitely return

유럽에 있는 하얏트 중에 가장 괜찮은 곳 중 하나였습니다. SUA를 써서 한 방은 스위트, 다른 방은 일반 방이였는데 두개를 connecting room으로 줘서 중간에 거실을 두고 방 2개를 쓰는 식이 되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서비스도 체크인에서 도와준 DM부터 조식 서버까지 매우 친절했습니다. 여긴 다시 꼭 들려볼꺼 같아요.

 

Andaz 5th Avenue
5, would return

파크하얏 뉴욕만큼은 아니지만 장소도 꽤 괜찮은 뉴욕 호텔이였습니다. 체크인 할 때에 스위트를 받았는데 그래도 좀 작았네요. 역시 뉴욕인가봅니다. 조식은 지하 식당에서 줬는데 걍 나쁘진 않은 정도 였어요. 조식은 파크하얏 뉴욕 완전 승. 체크인 하는 장소도 좀 협소하고 애매하긴 한데 서비스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Hyatt Regency JFK Airport at Resorts World New York
3, would return

공항 근처 호텔치고는 여기도 꽤 괜찮은 곳입니다. 그런데 공항까지 셔틀은 없어요... 클럽라운지에 메뉴는 보통 2-3개 밖에 없지만 맛이 꽤 괜찮습니다. 라운지에 병에 들어있는 쥬스가 맛있어요. 세번 중 두번은 스위트로 업글 받았어요. 그런데 가장 최근 stay에는 공용 전자렌지 근처 방을 받았는데 밤새 이런저런 음식 냄새가 방으로 들어와서 좀 그랬습니다.

 

Hyatt Lodge Oak Brook Chicago
2, would consider return

시카고 근교에 있는 정말 좋아하던 호텔이였는데 최근에 가보니 많이 낡아서 그런지 좀 가슴아펐습니다. 그래도 수영장이랑 사우나는 아직 가볼만 합니다. 이전에 맥도날드 본사 연수원이였어서 그런지 산책하기에 정말 좋게 되어 있어요.

 

Park Hyatt Kyoto
8, would definitely return

역시나 명불허전의 파크하얏 교토였습니다. 위치는 최상, 조식도 끝내주고, 방 상태도 매우 좋았습니다. 일본 hospitality의 정수를 보여주는 곳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네요. 교토 여행지 중 가장 붐비는 곳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여행중 좀 지치면 바로 방으로 돌아와서 쉬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교토에는 다른 정말 괜찮은 경쟁사들의 호텔도 많아서 비교된다는거 정도?

 

Grand Hyatt Taipei
3, would consider return

위치는 정말 좋고 살짝은 낡았지만 아직 괜찮은 방, 괜찮은 클럽라운지를 갖춘 호텔이였습니다. 살짝 좀 전성기는 지난 분위기 같았어요. 2000-2010년도에 가장 잘나갔던 곳으로 느껴졌는데 인테리어의 스타일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Grand Hyatt Hong Kong
4, would consider return

여기도 Grand Hyatt Taipei랑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라운지는 살짝 좀 더 좋았구요. 타이페이랑 홍콩 둘 다 파크하얏이나 안다즈가 들어올법한 곳들인데 아직은 없네요. 타이페이는 곧 생긴다고는 들었습니다.

 

Hyatt Regency Kyoto
6, would consider return

이곳만 본다면 하얏 리젠시 중에서는 최상급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조식도 괜찮고 위치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토에 있는게 가장 단점이네요. 너무나도 좋은 호텔이 많아서 비교대상 중에서는 좀 떨어지는 편인거 같아요.

 

Thompson Central Park New York
5, would consider return

뉴욕에 있는 하얏 3대장 (파크하얏, 안다즈, 이곳) 중에서는 여기가 간발의 차로 Andaz에 밀려 3등인거 같아요. 일반 객실을 받았는데 조금 좁게 느껴졌어요. 역시 뉴욕... 조식당은 넓고 예쁜 곳이였고 메뉴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Park Hyatt Niseko Hanazono
7, would return

역시나 일본 고급 호텔은 정말로 도덕책.... 미국에 대부분 호텔들과는 달리 정말 고급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일본 호텔 stay들은 항상 즐겁네요. 여기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조식이 특별히 너무나 좋았고 SUA 써서 받은 스위트도 너무 넓고 좋았습니다. 밖에 뷰도 공사장만 빼면 좋았구요. 다만 위치가 좀 외지다보니 스키 시즌 이외에는 관광지들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운전을 많이 해야했습니다.

 

Impression Moxché by Secrets
5, would consider return (to Cancun in general)

가본 하얏트 계열의 칸쿤 리조트 중에서는 가장 탑이였습니다. 음식도 나쁘지 않았고 수영장 상태도 좋았으며 해변도 깔끔히 정돈 되어 있었습니다. 호텔존이 해변은 좀 더 좋았는데 나머지는 여기가 더 나았어요. 그런데 뭐 아주 완전 좋다고 말하기에는 좀 그런게 칸쿤 수준이 딱 그정도인거 같아서요, 가성비가 좋은? 올인클이다보니 엄청 먹을것도 많고 한데 그렇다고 막 엄청 맛있냐라고 물어본다면.. 글쌔요.
 

Great Scotland Yard Hotel
4, would consider return

여기는 가기 전까지는 기대를 좀 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냥 그랬습니다. SUA 통해서 스위트 업글을 받았는데 위치랑 조식은 좋지만 나머진 그냥 그랬습니다. 호텔이 막 고급스럽게 느껴지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그리고 방에 얼음 좀 보내달라고 했더니 돈내야 된다고 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렇다고해서 ice machine이 어디 있는 것도 아니였구요...

 

Park Hyatt Sydney
8, would definitely return

아직 파리 벵돔을 못가봐서 갸늠할 순 없지만 지내본 하얏트 중에선 가장 톱 호텔 중 하나였습니다. 위치는 정말 너무 좋았구요, 조식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방은 약간은 연식이 느껴졌는데 그래도 충분히 고급스럽게 느껴졌어요. 위치로 따지면 파크하얏 교토보다 좀 더 좋게 느껴졌는데 호텔 앞에 오페라하우스와 Harbor Bridge 뷰가 좀 압도적이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페리를 탈수 있는 항구도 걸어서 10분 거리라 놀러댕기기에도 너무 좋았구요. 다만 아쉽게도 SUA를 받지 않는 호텔이라 deluxe room으로 받았고 거의 만실이였는지 오페라하우스 뷰는 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방 크기가 거의 주니어 스위트 급이여서 편안했습니다. 조식에도 daily Asian special이 있어서 입맛에도 잘 맞았구요. 다만 첫날밤 모기 뜯긴거랑 연식 때문인지 화장실 변기에서 좀 거시기한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와서 살짝 불편하긴 했어요.  

 

Park Hyatt Auckland
6, would consider return

최근에 생긴 곳인지 깔끔했습니다. SUA를 통해 꽤 넓은 standard suite을 받았어요. 그런데 연식에도 불구하고 파크하얏 시드니가 조금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뭔가 인테리어 영혼이 없다고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고급스러움은 조금 떨어졌네요. 조식은 괜찮았지만 뷔페에 음식 종류가 좀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그래도 조식 메뉴 중에 비빔밥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첫날 밤이 지나고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서 프론트에 얘기 했는데 DM의 대응하는 태도가 너무나도 별로였습니다. Engineering 팀이 먼저 가서 확인해봐야한다고 하면서 처음엔 사과도 하지 않더군요... 나중에야 좀 더 좋은 스위트랑 바에서 음료 2잔을 제공하면서 사과는 했지만 태도가 너무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져서 편한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그냥 처음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될 것을.. ㅠ

Hyatt Regency Sydney
4, would consider return

해외에 있는 다른 하얏 리젠시에 비하면 뭐 걍 나쁘지 않습니다 (북미 리젠시들에 비하면 선녀죠!) 조식은 나쁘지 않았고 아시안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죽이랑 무말랭이(!)가 나왔습니다. 직원들의 태도도 밝고 좋았는데 아쉽게도 막 깨끗하고 그렇진 않았어요. 체크인하면서 주니어 스위트를 받았는데 뷰랑 넓이는 좋았지만 방에 딱 들어간 순간 유리조각 같은게 밟혀서 바로 하우스키핑 불러서 청소기 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클럽라운지는 괜찮았어요. 여러가지 주류가 있었고 음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동네 반대편에 파크하얏 시드니가 있어서 비교된다는것? ㅠ

 

아무튼 이렇게 올해 하얏트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메리엇도 카드 credit을 빼면 40박 정도에 힐튼은 10박 정도 숙박 했는데 시간이 되는데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Happy new year and bon voyage for all your 2024 trips!

28 댓글

캄차카

2023-12-30 22:51:42

많은 곳을 다니셨군요. 해피 뉴이어 2024!

놂삶

2023-12-30 22:53:50

감사합니다! 네, 감사하게도 여행 복이 터진 한 해였습니다. 아파트 렌트비가 아깝더라구요 ㅠ ㅋㅋㅋㅋ

캄차카님도 행복한 2024 한해 되시기를!

Monica

2023-12-30 22:56:02

와우...이 호텔들을 이렇게 다 일일이 기억하시는게 더 대단하네요.  놂삶님 내년에도 알찬 여행 많이 하시길...

놂삶

2023-12-30 23:34:36

감사합니다 Monica님! 안 그래도 점점 뒤로 갈수록 기억이 더 잘 나는지 코멘트가 조금씩 길어지는 기묘한(?) 현상이 있었네요 ㅎㅎ
다른 글에 24년 봄에 이태리를 가신다고 봤습니다. 좋은 일정 되시기를 기원할께요! :)

비비비

2023-12-31 00:49:15

와 대단하시네요- 저도 정리해볼까 하다가 놂삶님 정리글에 주눅드네요 ㅎㅎ 다음 여행시에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놂삶

2023-12-31 05:56:49

주눅두시다니요! 리뷰는 다다익선이니 비비비님도 정리해주시면 많이 도움될꺼 같아요 :)

shilph

2023-12-31 00:57:55

내년 장모님 여행으로 교토 리젠시 1박 + 교토 파크 하야트 3박 잡아드렸는데 좋아하실거 같네요 :)

놂삶

2023-12-31 05:58:10

교토는 사랑이죠. 정말 볼 것, 먹을 것, 잘 곳 많은 얼마 되지 않은 곳 중 하나인거 같아요. 장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실꺼에요 :)

요기조기

2023-12-31 04:49:14

와 70박을 하셨다는게 부럽고 글로벌달고 가셔서 혜택을 받으신것도 정말부럽네요!

놂삶

2023-12-31 05:59:43

올해는 정말 운 좋게 하얏트 글로벌, 메리어트 티타늄, 힐튼 백만다이아, IHG 다이아 티어들을 보유했는데 역시나 하얏트가 가장 티어 만족도는 좋았습니다! :)

Gooner

2023-12-31 06:27:30

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교토 2곳이랑 Niseko Hanazono은 계속해서 쬐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놂삶

2023-12-31 06:40:45

일본 자체도 standard가 높은데 그 중에서 파크하얏은 역시나 제대로 이름값을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Niseko Hanazono는 리뷰에서 언급했듯 스키타는게 아니면 어디 가기에 많이 멀더라구요.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후라노나 비에니는 아예 삿포로 반대편이구요. 다만 푹 쉬면서 호캉스 하기엔 매우 좋았습니다.

 

교토는... 사랑입니다 :) 하얏트도 좋지만 옵션이 정말 너무너무 많아요. 힐튼 계열에선 지난번에 리뷰 올린 로쿠도 훌륭했고 메리어트에서는 미츠이, 수이란, 리츠칼튼 등이 있구요. 끝판왕급은 Aman Kyoto라고 들었습니다.

blu

2023-12-31 07:23:33

저도 여행할때 포숙이 있으면 항상 하얏트로 하는데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다음번 여행에 참고해야 겠네요. 

놂삶

2023-12-31 09:20:19

호텔 3사 중에선 그나마 QC가 가장 잘 되고 있는 곳이 하얏트인것 같습니다. UR을 넘겼을 때에 포성비도 훌륭하구요! blu님의 더 많은 좋은 후기들도 기대해보겠습니다 :)

Touchpad

2023-12-31 09:23:11

깔끔한 후기 정리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놂삶

2023-12-31 14:26:19

Touchpad님도 좋은 일만 가득한 2024년 되시기를 바래요! :)

샌프란

2023-12-31 15:44:35

이 정도면 기냥 하얏 유튜버를 하시는게..제가 첫 썹스 해 드릴께요 ㅎㅎ

놂삶

2023-12-31 18:09:18

 잠깐 생각은 해봤는데 편집하는게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ㅠㅠ 누가 좀 편집 해주심 ㅎㅎㅎ

kaidou

2023-12-31 18:42:34

후덜덜하십니다. 전 이번해는 40박에서 끝났습니다 ㅠㅠ (빌트로 글리 연장)

놂삶

2023-12-31 19:48:59

제 인생에 올해만큼 돌아다닐만한 여유가 없을꺼 같아서 엄청 다녔네요. 마모를 막 알게 되고 목표했던 PH Kyoto, Zurich, Sydney를 올해 다 다녀와볼수 있었던건 정말 타이밍이 좋았던거 같아요!

프리지아

2024-02-14 19:48:05

놂삶님,

Hyatt Lodge Oak Brook Chicago 찾아보다가 댓글 남깁니다 여기 호텔이 마모에도 후기가 거의 없더라구요 다운타운쪽에만 있다가 이번엔 랏지 오크브룩 이번 주말에 예약 해뒀어요 파크하얏을 또 갈까 잠깐 고민했지만 2박에 포인트 차이가 어마어마해서는;;; 여기는 조식이 어떻게 나오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포인트로는 스윗이 안,없는거 같던데 글리로 가셨을때 업글 받으셨는지도 궁금하구요, 사우나도 글리 무료 이용인가요?   (현 글리입니다)

놂삶

2024-02-14 21:10:02

앗 안녕하세요! 조식은 1층 식당에서 주는데 1인에 메뉴 하나랑 음료 하나 줬던걸로 기억나요. 음식 맛은 그냥 평이 했어요. 스윗은 예전에 업글권 써서 한번 써봤는데 그냥 커넥팅룸 하나를 거실식으로 바꾼거라 큰 기대는 하시지 않는게 좋구요, 업글권 사용 안했을 땐 마침 또 만실이였어서 그냥 기본 방 받았었습니다. 사우나랑 수영장은 무료에여. 근데 작년에 갔을땐 2017년 처음 갔을 때보다 호텔이 많이 낡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ㅠ. 시카고는 따뜻한 계절이 짧지만 날씨 좋을때 가시면 산책하기엔 정말 좋아요. 겨울철은 조금 을씨년스러울수도 있을꺼 같아요.

프리지아

2024-02-14 22:27:20

정성스런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 하필 이번주말은 기온이 또 뚝 떨어지더라구요 ^^;;; 아이들 노스쿨 마춰서 나들이 가는거라 산책은 못할거 같아서 아쉽네요 수영장에서나 놀려야할거 같아요 저도 오늘 체크해보니 포인트 스윗룸이 없는거보니 만실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네요 

놂삶

2024-02-15 10:59:17

아 네네 규모도 좀 있고 예전에 맥도날드 연수원으로 사용했어서 미팅룸이 많아서 그런건지 주말에 컨퍼런스로도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 다녀오시고 후기 댓글로라도 공유해주세요! :)

프리지아

2024-02-20 23:18:24

놂삶님이 댓글달아주신 덕분에 잘다녀왔어요 댓글로 후기 공유 해드리고싶어서 남깁니다 (새로 글을 작성하려니 왠지모를 부담감이^^) 프레지던트데이 휴무에 주말껴서 토-월 다녀왔고 풀북이라 스위트 업글은 얄짤없었습니다 진짜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수영장에 갈때마다 장난아니더라구요;; 애기들 생일파티도 두팀이나 하고 있었구요 일단 실내 수영장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크고 전체적으로 히팅을 잘해놔서 물에 안들어가면 더울정도였어요 물 온도도 적당히 미지근. 핫텁역시 사이즈가 널널했어요. 룸컨디션은 기본룸이고 특별할거 없었습니다 낡았다는 후기가 어떤지 알겠더라구요 룸 컨디션, 하드웨어는 최근에 다녀온 호텔중 젤 별로였.. 조식은 C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먹었구요 특이하게 직접 주문을 하고 번호판을 주면 자리에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였습니다. 글리혜택으로 어른2아이2 메뉴4개와 음료4개가 포함되었구요 라떼 시키려니 스페셜이라 추가금이 있다고.. 레귤러 커피와 음료만 가능하다고 했어요 조식이 특별하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괜찮았구요 스테이크 앤 에그가 20불이였는데 가성비 좋았습니다 (지난번 뉴욕탐슨에서 스테이크 앤 에그는 더 비쌌어요) 다른건 별다른게 없었는데 발렛하시는분이 영어를 잘 못하시고 프론트와 발렛이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거 같았어요.. 체크인할때도 발렛이 베네핏으로 무료임을 확인하고 체크아웃때도 모든게 커버되서 차지비용이 0인 영수증 메일도 받았는데 몇시간뒤 카드내역에 오버나잇 23불이 차지되었더라구요 2박이였는데 1번만 차지된것도 이상했지만.. 무튼 전화했더니 발렛은 하얏과 별개이고 산하 업체 어쩌고 하면서 글리라도 베네핏포함이 아니고 무료가 아니라며 지불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직원이 3명있었는데 한명 여자분이 유독 말이 좀 안통했습니다 영어도 잘 못하시구요 저희차가 전기차라 EV 충전을 했는데 그때부터 커뮤니케이션이 안통하더니 결국..) 암튼 결국 이번엔 웨이브 해주겟다 인심쓰듯 말하며 23불은 취소되긴했지만 이런적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긴 했어요 무튼 작은 헤프닝이 있었지만 8천 포인트 대비로는 만족스러운 호텔이였습니다 댓글이라 사진 첨부 용량이 부족해서 몇장 안올라가네요 조식 사진과 메뉴만 첨부 합니다

IMG_0338.jpeg.jpgIMG_0331.jpeg.jpg

놂삶

2024-02-21 06:59:07

앗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이곳이 궁금하신 다른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
수영장/사우나 만큼은 여기 만한 곳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시설만 좀 renovate하면 자주 갈 것 같은데 호텔이 하두 바뻐서 쉽진 않을꺼 같네요 ㅎㅎ

몰디브러버

2024-02-15 08:01:51

와.. 이제야 후기를 보는데 대단하세요. 저많은 여행을 다닐수 있는 시간의 여유가 넘 부럽고 그담엔 각종 티어들도 많이 부럽습니다 ㅎㅎ 

놂삶

2024-02-15 11:00:10

ㅎㅎ 어떻게하다보니깐 딱 여유도 좀 있고 포인트도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까지는 열심히 여행다녀보려구요 :)

목록

Page 1 / 16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3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64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1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467
updated 3205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3
Globalist 2024-04-25 3362
  3204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2
이성의목소리 2024-05-02 4645
  3203

[5/2 Update]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1
몬트리올 2024-04-29 1940
  3202

[5/1/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호텔 검색 리스트에 카테고리 표기 시작

| 정보-호텔 21
  • file
shilph 2024-05-01 1755
  3201

Waldorf Astoria Maldives Ithaafushi 1월말 2월 포인트 숙박 오픈!

| 정보-호텔 6
  • file
미국인조르바 2024-03-19 955
  3200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11월-12월 (5박인 경우) 자리 났습니다

| 정보-호텔 29
닥터좀비 2024-03-14 2433
  3199

광주 광역시에 하얏트가 들어 오나 봅니다. 2027년부터. Hyatt

| 정보-호텔 3
blueribbon 2024-04-30 1197
  3198

시카고 Hyatt Regency McCormick Place 후기

| 정보-호텔 4
  • file
에덴의동쪽 2024-02-19 835
  3197

래디슨 호텔 포인트 Choice Hotel 포인트로 2:1 비율로 전환 가능

| 정보-호텔 10
Passion 2023-02-03 802
  3196

Why Marriott, Hilton and Hyatt Don’t Actually Own Most of Their Hotels | WSJ The Economics Of

| 정보-호텔 1
Respond 2024-04-26 782
  3195

오사카 하얏트 계열 Caption by Hyatt (Cat. 1) 올해 6/30 이후 예약 받기 시작했네요

| 정보-호텔 14
놂삶 2024-04-02 1829
  3194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7
shilph 2024-04-24 1708
  3193

Hyatt Ziva / Zilara 계열 BRG 팁 (하얏 공홈 가격과 지바/질라라 홈페이지 가격을 비교)

| 정보-호텔 22
  • file
밀리어네어 2023-11-15 2174
  3192

덴버 Denver 공항 내 호텔 웨스틴 Westin

| 정보-호텔 10
절교예찬 2023-08-15 1023
  3191

[11/30/23] 발빠른 늬우스 - 게스트 오브 아너 (GoH) & 하얏트 (Hyatt) 마일스톤 리워드 변경

| 정보-호텔 195
shilph 2023-11-30 14234
  3190

계정 등록하고 IHG 다이아스테터스 무료로 받으세요

| 정보-호텔 262
빛나는웰시코기 2022-10-13 29028
  3189

힐튼 칸쿤 Mar Caribe All-Inclusive 간단 후기

| 정보-호텔 52
  • file
슈타인 2023-11-21 9863
  3188

4인가족 파리/런던 호텔 예약후기

| 정보-호텔 18
  • file
kookoo 2024-04-17 1538
  3187

Hilton Tokyo Bay 후기

| 정보-호텔 22
  • file
유알부자 2024-04-14 2178
  3186

콜로라도 & 유타 스키장 호텔 리뷰 v2

| 정보-호텔 71
셔니 2023-02-25 5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