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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부 USDOT가 항공사의 frequeny flyer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조사의 초점은 기만적이거나 비공정 관행, mileage point의 de-value, 어워드 티켓을 발급할때의 투명성등등 여기 여러분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aerospace-defense/us-scrutinizing-airline-frequent-flyer-programs-2023-12-21/

 

하나 재미있는 것은, 경쟁을 어렵게 해서 신용카드 수수료가 높은 현재 신용카드 이용 시스템의 개혁(2개 이상의 신용카드 network을 제공해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법안, CCCA https://www.milemoa.com/bbs/board/9526909 )을 추진하고 있는 국회의원 Durbin과 Marshall이 지난 10월 교통부에 이 마일리지 프로그램 조사를  촉구해서 이 조사가 시작되었다는 겁니다. 이 두 양반은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를 멸종시키려면서 동시에 마일지리 프로그램을 소비자에게 유익하게 하려는 군요.

 

새해에는 reward ticket 발권을 어렵게하고 point de-value한 것에 대해 class-action이 걸렸으면 하는 새해소망 하나 걸어봅니다.

17 댓글

어쩌라궁

2023-12-30 23:21:13

그러게요.. 디벨류가 너무 심하게되기도했고.. 정말 자리찾기도 너무 힘들어요

폭풍

2023-12-31 22:28:22

네, 거의 불공정 거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베루루

2023-12-31 01:13:44

빨간삼각형댁 제일 먼저 해야할거 같아요

항상고점매수

2023-12-31 01:29:45

맞아요 다른 두 항공사는 파트너 차감이라도 착하지…

돈쓰는선비

2023-12-31 08:22:02

가만히 생각해보니 디밸류를 넘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네요. (내가 이래서 호구.. ㅠㅠ)

Monica

2023-12-31 05:41:52

진짜 델타는 해도해도 너무 하죠.  ㅠㅠ

아무튼 Durbin 이랑 Marshall 이라는 사람들은 참 재미있는 사람들 같네요.  

Platinum

2023-12-31 06:01:42

그러고 보니 CCCA법안은 결국 어떻게 된 건가요? 지난 9월 정도에 다시 표결에 붙인다는 댓글을 본 거 같은데 결국 어떻게 된건지는 찾기가 힘드네요. 혹시 현재 상황을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폭풍

2023-12-31 22:27:17

다른 큰 법안(정부 shutdown 피하는 법안등)에 끼워넣기가 실패했구요. 하지만 2024년에도 지지층(retailer, 상공인)과 반대층(은행)이 싸우는 와중에 계속 입법을 시도한다는 소식입니다.

라이트닝

2023-12-31 22:37:35

정작 소비자는 낄 자리도 없군요.
아이러니하게도 반대층을 지원 사격해줘야 하는 위치네요.

Platinum

2024-01-01 04:04:00

답변 감사드립니다. 계속 신경을 써야겠군요.

개미22

2023-12-31 08:24:43

호텔도 같이 끼워서 조사 했으면 특히 메리엿 ㅎ 

위히

2023-12-31 11:49:38

전 힐튼이 워스트라고 생각햇는데 ㅋㅋ

인생은랄랄라

2023-12-31 14:32:08

어떻게 보면 마일리지 카드랑 마일리지 devaluation은 일맥상통 하는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은 어찌보면 일관적인 방향으로 일을 하는거 같네요.

폭풍

2023-12-31 22:34:18

"마일리지"의 정의가 일정 마일을 탈수 있는 권리 (예를 들면 35000 포인트는 6000마일의 비행을 탈수 있는 권리)로 해석한다면 현재의 de-value 관행은 불공정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1000 포인트의 마일리지가 1000마일의 비행을 타서 얻어진다면 이 정의는 맞다고 보고 de-value는 있을 수 없겠죠.

 

하지만 1000 포인트가 $10의 가치를 가진다고 해석한다면 inflation때문에 de-value되는 게 맞는데, 그러면 gift card와 같으므로 현찰과 같은 구매력을 주어야한다고  봅니다. (이 경우, 비행 좌석이 있으면 gift card로 사는 것 처럼 무조건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일모아

2023-12-31 22:47:04

전에 VFTW의 Gary가 CCCA가 일종의 정치 후원금을 받아내려는 전략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거든요. 이번에 항공사들을 갑작스레 압박하는 것도 (소비자를 위한다는 명분하에) 선거철 후원금을 독려하기 위한 방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도 나온 것처럼 항공사들 CCCA 관련해서 엄청나게 로비들 했다 하거든요.


“Major airlines heavily lobbied Congress this year to reject legislation co-sponsored by Durbin and Marshall they say threatens their ability to offer rewards credit cards that give consumers frequent flyer miles for making transactions.”

Monica

2024-01-01 06:37:05

역시 더 깊은 뜻이 있었군요.  씁쓸하네요.  ㅠㅠ

폭풍

2024-01-02 17:23:56

와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정치인들은 고단수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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