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을 피해야 할 공항들 한번 모아보아요.

JFK요(단호)

한 번 경유하고 다시는 JFK로 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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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간 airside 내 연결 불가.

이게 정말 최악 입니다.

미국 국내선으로 도착 후 국제선 탈 때 DTW 나 MSP 같은 공항은 15-30 분 내 환승 할 걸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미국 항공사 국내선 도착과 다른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탑승 시)

2시간 걸리게 만들어 주는 마법 같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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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와 유동인구 생각하면 더 압도적인것 같습니다

66666 한표던지려고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11월에 경유하려다 짐은 모조리 수색당하고 비행기 놓칠뻔했습니다.

아 이런. JFK 처음인데 국내선 8:11PM 도착 후 국제선 9:55PM 타야하는데 겁나네요. 같은 델타라서 baggage는 이어달라고 할껀데 TSA 통과없이 환승하면 괜찮겠지로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힘든일일까요? 

같은 터미널이고 airside transfer면 문제 없습니다.

아 저도 JFK에서 환승해야해서 겁먹었는데 ... 문제없기를 바라봅니다. 

다행히 확인해보니 T4 도착해서 T4에서 그대로 델타 런던행이네요.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래도 미리 확인할수 있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JFK 1 터미널에서 타야하는 날은 우황청심환 먹어야해요.. TSA Precheck 이런 거 다 쓸모없는..

99999 JFK 경유 정말 싫어요.

전 안해봣지만; ㄷㄷ.. 

환승 자체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국제선 도착편 딜레이가 문제죠..

환승은 문제가 없고 국제선 딜레이보다도 큰게 미국 동부 소도시 출발 yyz에서 환승 케이스일 경우 동부 소도시 출발 노선은 에어개나타가 마구 캔슬을 시킨다는 점이죠...

에어캐나다 가 YYZ 를 허브로 쓴다는 원죄 를 가진 곳이죠 ㅎㅎ

완전 동의합니다

환승 프로세스 자체는 괜찮습니다. 심지어 캐나다 국내선까지도요. 이건 에어캐나다의 오퍼레이션 문제… ㅜㅠ

경험상 환승은 문제가 없고 오히려 간편하고 좋았는데.. 토론토 출발 미국행이 .. 헬오브헬이었어요 ㅠㅠ 

캐나다 지방 공항에서 토론토 환승해 미국 입국 정말이지 최악입니다. 이 손님들 기다려주느라 출발 지연도 덤으로 따라오죠

아 이게 캐나다 지방-토론토-미국이 되면... 토론토 악명같은 미국 입국심사를 거쳐야하는 건가요?? 으악 !! (한국-토론토-미국이 되면 환승 게이트쪽에서 일이 처리되서 엄청 빠르고 슝슝이거든요 ㅠㅠ) 

한국에서 온 건 어떨지 몰라도 캐나다 경유 미국 입국이 이래 어려운지 미국 땅 밟고 두번째로 느꼈어요. 처음 느꼈던 건 미국 처음 왔을때였고요

라운지없오서 sfo

센츄리온 있자나요

히히...가면맨날만석이어서 가본적이없..ㅋ

확장 이전에는 최악이었는데 2022년 말에 확장 오픈한 이후로 두어번 모두 대기 없이 들어갔습니다. 

동의합니다. 같은 스카이팀 라운지라도 엘리트플러스 티어인 경우 같은 날 스카이팀 국제선 일반석에서 델타 국내선 일반석으로 여행 시 스카이 클럽은 물론 버진 애틀랜틱 항공, 중화항공, 에어프랑스 항공사 라운지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ㅠㅠ

특히 겨울엔 더요. 

+1

시민권자, 영주권자 그리고 비자 소지자 누구하나 상관없이 평등하게 매우 불친절한곳입니다 ㅋㅋㅋ

ㅋㅋㅋ여권 펴서 안줬다고 욕들음.

앜ㅋㅋㅋㅋ 진짜 깐깐하네요

여권케이스에서 안빼서 주면 대부분 레이져 쏴주지 않나요? 요샌 좀 많이 나아진 공항들을 좀 보기는 합니다만....쿨럭...

보통 빼달라고만하지 쌍 욕 하는곳은 첨봐서요..

비비람으로 연착 취소도 많이되고, 겨울에 특히 눈오면 더 그렇고, 국내선에서 5터미널로 환승하는데, 환승버스가 서지도 않고 두번지나가서 비행 못타고, 5에서 국내선터미널로 환승도 불편해서 최대한 피하고있어요.

국내선도 ORD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죠. 

봄에 한번씩 폭우가 내리기도 하고, 겨울에는 눈때문에 디아이싱 시간걸려 연착의 시발점이 되죠. 

맞아요. 전 ORD를 주로 이용하는데 여름 여행 할때마다  천둥 전개와 폭우로 연착됐고 겨울에도 폭설로 비행 취소돼서 제때 출근 못한적도 있어요.

MIA도 airside 내 연결 불가능한 터미널이 있어서 환승에 불편합니다. 나왔다 들어가는데 tsa pre 있어도 오래 걸리고요 사람 많고 복잡해요. 

그리고 지역 특성상 어린이 동반 가족/항공 여행 경험이 적은 승객 비중이 높은것 같아요...

저한테는 LHR 이 worst 였어요. 사람많고 면세점도 비싸서 볼것도 없구요. 환승절차도 messy. 

동감입니다. 매번 유럽 출장 갈때마다 어쩔 수 없이 LHR통해 가는데 한번도 불쾌하지 않은 적이 없어요. 

저도 여기 격공합니다. 

오늘 환승하면서 걱정했는데 저희는 괜찮았어요.

FRA

국내선에서 국제선 환승하는데 터미널 B에서 내려서 Z 게이트로 가야하는데 엄청 오래걸립니다 30분 넘게 빠른걸음으로 걸음.. 그리고 Z 게이트 들어가려면 passport 체크를 통과 해야하는데 여기서 줄이 엄청 긴데 30분 줄서서 기다리고 나서야 옆에 비지니스 라인이 따로있는걸 알았네요 ㅡㅡ… 게이트까지 오는데 1.5시간 걸려서 비지니스 라운지는 구경도 못해보고 걍 보딩하러 왔네유.. 공항직원들한테 물어보는데도 독일어로 소리만 치고 ㅋㅋ 미국인 한 100-200명이서 다같이 어리둥절하게 줄서있고ㅋㅋ 좋은 경험이 아니었습니다. 루프트한자 비즈 자체는 좋았는데 어차피 공항이 거지같아서 라운지 구경도 못했고 ㅋㅋ 프랑크푸르트 환승은 다음부터 피하려구요. 

FRA 가 동선도 길고 EU 가는 작은 비행기는 버스타고 가서 타야해서 시간도 더 걸리고 하더라구요. 저도 CDG-FRA-SFO 2시간 경유였는데 이동하느라 바빠서 비지니스 라운지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이번에 발권할때 FRA  환승이 시간상으론 너무 좋았는데 열심히 피했습니다.

작년에 공항도착후 버스로 어딘가 내려줬는데 줄이  정말 5분 동안 1미터정도 줄어들더군요. 

나중에 보니 환승줄 때문이였어요.저는 환승이 아니라서 나중에 옆으로 빠졌지만 렌트카 예약시간때문에 시껍!!! 그 경험으로 절대 피하는 공항이 됐어요. 

FRA 공감합니다. 뭔놈이 터미널이 이렇게 먼지...저희는 레이오버 시간이 길어서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 내 에서만 30분 걸은듯 하네요. 라운지도 들렀는데 엄청 별로였습니다. 물은 맛없는 탄산수에 콜라는 미지근하고..왜 시원한 음료는 없는것인가 ㅠ 

비지니스 라인에 줄 서도. 앞에 스무명도 안되는데 검색대 하나만 열고 어찌나 느린지, 한시간 넘게 줄 서있다가 들어갔어요. 

심지어 에어프랑스라운지 (쉥겐 지역내 비행기용)에는 화장실도 없어서 화장실을 쓰려면 라운지에서 나와서 한참 가야해서 전 좀 많이 실망했었어요. 

4시간 반 환승이라.. 아주 잠시 시내 구경하고 올라 했는데 무리일까요 ㅠㅠ 미국-프랑크푸르트-한국 이에요 ㅜㅜ

달라스 공항요. 짐 검사를 너무 심하게 해서 비행기 놓칠뻔 했었고 면세점에서 산 술을 직원들한테 강탈당하는 수준을 뺏겼어요. 공항가게에서는 직원이 눈을 피하면서 계산을 안해줌 ㅎㅎ 그 때 텍사스 땅을 처음 밟아본거였는데, 쓰리 연타로 일을 당하니 아주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그 뒤로는 텍사스쪽으로 경유하는 항공사는 무조건 거릅니다. 

DFW요? 미국 공항중 단연 one of easiest transfer 공항 아니던가요? 모든 터미널 airside로 연결되어있고 skylink 도 너무 단순해서 잘못탈일도 없고 (심지어 반대로 타도 결국 돌아서 갈수있음) 라운지도 빵빵하고요. 아마 그날 빡쎈 TSA 를 만나신듯해요 ;;

한번도 그런 느낌받은적없는데 아마 기분나쁜 스탭한데 걸리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불쾌하셨겠네요. 이상한 스탭들은 어디에나 있군요. 

제 경운 환승경험으로만 봤을때 달라스 공항은 최고였어요. 지난 5년간 이렇게 쉽게 입국심사를 해도 되나 싶게 빠른 진행이 맘에 들었거든요. 윗분 댓글처럼 공항 Skylink가 잘 되어 있어서 터미널D의 PP라운지 잘 이용하고 환승터미널 갔었어서, JFK에 비하면 좋구나 생각했네요.

되려 공항 밖은 인종차별 별로 못느끼는데 공항 안 TSA 는 인종차별 있어요

저 많이 붙잡혀서 짐 검사 받았어요

저도 지난 가을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술 한병 사가지고 DFW 경유한 적 있는데요, 아무리 불친절하고 악명이 높더라도 법적 근거 없이 함부로 압수할 수는 없을텐데, 어떤걸 문제 삼았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술을 살때 경유하는지 묻더니 면세점 쇼핑백에 아예 밀봉을 해서 원래 박스에 담아주더군요. 국내선 시큐리티 지나갈 때 커다란 액체가 가방에 있으니 당연히 정밀 검사하고 술도 꺼내어 이리저리 살펴보고는 밀봉 상태 확인하고 다시 넣어주었습니다.

 나중에 시큐리티 통과하고 뒤돌아보니깐 그 술을 슬쩍 챙기더라고요.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처음 당해본 일이라 너무 억울하고 황당했습니다. 그 날 재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나갔다 다시 들어오는게 너무 시간 많이 잡아먹고 국내선 터미널이 넘 멀어요

그리고 터미널 옮기기 힘든 시카고 오헤라 ORD 공항요 

그리고 한국은 부산 김해 공항요

매번 비행기에서 캐리온과 면세품들고 계단 내려 가서 버스 타고 터미널 들어 가는거 너무 힘들어요

Tsa 직원들도 넘 언프로페샤날 해요... tsa pre 라고 두세번 강조해도 메인으로 억지로 넣고... 저도 두번 경험 후 무조건 거릅니... 다 라고 하고 싶지만 마일따라 가야죠 뭐 ㅎㅎㄹ

DEN 어떤가요? 걍 국내선 타는데도 공항 규모가 너무 크고 거의 걸어다녀야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CDG도 은근 별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터미널이 1,2,3 이렇게 있어서 별로 복잡할거 없어보이지만, 터미널 2A, B 이런식으로 또 나뉘는데 건물 자체가 나뉘어져 버리는경우도 있고, 그렇다고 DFW처럼 규칙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별로입니다. 더불어 시내에서 공항가는 RER선이 굉장히 치안이 안좋은것 까지 감점 요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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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결편 놓친적있어요... 나름 공항 전문가인데 정말 찾기 복잡하게 되있더군요 ㅜ

CDG는 전반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느리고 뭔가 시스템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환승은 아니고 탑승이었는데 다른 공항에서 걸리는 시간 생각하고 갔다가 비행기 놓칠뻔 했던 기억이...

저의 악몽의 환승은 브뤼셀에서 일어 났어요. 
 IAD 출발 코펜하겐 가는 구간이었는데 벨기에가 EU 첫 입국지니까 거기서 입국심사 해야 했구

입국심사대 줄은 어마어마어마하게 길었어요. 아득하게 긴 줄, 그렇게 긴 줄은 처음 봤어요 정말. 
결국 다음 항공편 놓치고 그다음 편은 5시간 뒤, 짐은 제대로 연결이 안되어서 하루 늦게 도착함. 
그뒤로  BRU 경유 항공편은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패쓰합니다. 

다행히 P2가 스페니쉬를 잘해서 어린애도 있고 몸 안좋은 사람도 있는데 (같이 여행간 친구가 팔에 깁스했었음) 어떻게 안되냐고 하니까 모두 미국여권인걸 확인하고서 내국인줄로 보내줬어요. 아마도 미국여권이면 불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는지 도장받을때도 내국인들에 선걸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휴스턴 공항이요.

짐 검사도  심했고 결국은 비행기 놓쳤어요.

당시 아이 둘이 2,5세 였고 저 혼자 애 둘 데리고 한국에서 휴스턴 경유 아틀란타 가는 길이었는데 비행기 놓쳐서 머리에 꽃다는 줄 알았어요 ㅎㅎ

저는 아직 안해봤지만 미네소타 1터미널에서 2터미널이나 반대로 환승할때도 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두개 터미널 너무 멀고 각각 시큐리티 통과해야되는것으로 알아요. 예를들어 Terminal 2로 국제선 도착 Terminal 1 에서 국내선 바로 이용하셔야 하는경우의 티켓이라면 시간 정말 넉넉히 잡으셔야 할거 같아요. 아니면 이런경우는 직원이 따라가면서 바로 통과 시켜주기도 할까요?

MSP에서 1<>2 터미널 환승은 분리발권의 경우는 제외하고는 드물 것 같아요ㅎㅎ 2터미널은 사우스웨스트 및 LCC고 나머지 기타 메이져 항공사들은 다 1터미널로 가니까요ㅎㅎ

전 LAX요. 여기서 비행기만 두 번 놓쳐서… ㅜㅜ 왠만하면 LAX 환승은 거릅니디.

북경이요. 중국은 이제 쳐다도 안봅니다. 라운지도 별로, 영어 안통해, 막무가네 무례함.. 콤보로 다시는 가고싶지 않네요

십몇년전의 북경 경유 홍콩 출장이었는데, 공항은 난장판, 외국 승객은 아시안이고 백인이고 차별없이 무슨 개잡놈 취급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덤으로, 차이나 에어 “일등석” 라운지에서 샤워하는데 물이 안빠져 발목까지 물이 차고…

지금은 좀 나아졌으려나요?

이후 중국 비행기는 물론 중국여행 자체를 극구 피하고 있습니다.

저도 북경 1표 추가요. 중국 공항이 전부 그런건지 북경(베이징) 공항 경험밖에는 없지만, 베이징에서 한국 오는 게 하루 걸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침 비행기를 저녁에 타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아예 비행기가 캔슬이 되었다고 하면 기대도 안할텐데 1시간씩 딜레이 업데이트 되는데 진이 다 빠리저라구요.

요새도 북경 공항 내부 식당 입구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상대로 호객 행위 하나요?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까지 가보면서도 어느 공항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LAX추가요. 

개인적으로는 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카리비안 다녀오다 뉴욕행이였는데...

정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 길게 서있는거 처음 봤어요.  다행이 저희는 Global Entry가 있어서 괜찮았지만 없었으면 다음 비행기 못탔을거 같아요. 

저희도 처음에는 뭤도 모르고 줄 서있다 다행이 일하는 사람 지나가길래 큰 소리로 우리 global entry있는데 여기 서있어야 하냐니까 그 분이 오라고 해서 따라 가는데 뒤에서 다른 사람들이 난리 났어요..ㅎㅎ  우리도 비행기 빨리 타야 한다 하면서 큰 소리 지르고 일하시는 분이 이 사람들은 global entry 있어 소리 지르고 그 사람들은 그게 뭔지 모르는 눈치...

남편도 그때 글로벌 엔트리가 뭔지 잘 모를때인데 와 정말 이거는 돈 주고라도 계속 해야 한다고..ㅎㅎ

아무튼 그 후로 다시는 아틀란타 비행기 환승 안해요.

글 보니까 JFK도 심하군요..다행이 저희는 거기서 안해도 되서 다행이네요.

저희는 인근 지역에 살아서 아틀란타 공항을 주로 이용하지만 아직도 입국심사할때 정신이 없어요.

어떤 게이트에 내리면 입국심사대까지 걸어서 "12분"(1킬로미터?)이라는 안내문이 스크린에 나오고 실제로도 12분 넘게 걸려요.

입국심사 줄에는 Global Entry에 대한 안내문도 제대로 없고 말씀하신대로 왜 그리 줄이 긴지...

내국인과 외국인 입국심사대를 수신호로 바꿔가며 직원들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해서 많이 답답해요.

세계 최대 규모의 환승공항답게 입국심사도 효율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모든 국내선/국제선 터미널이 실내통로와 지하철로 이어져 있어서

일단 입국심사를 통과하면 다른 터미널로 갈 때에는 예상치 못하는 딜레이는 더이상 없어요.

글로벌엔트리 없을 때 한국에서 미국 들어오는 입국심사줄이 너무 길어서 2번이나 환승 놓쳤습니다. 글로벌엔트리 있으면 좀 다를런지 모르겠습니다.

글로벌엔트리 있으시면 1분만에 나오실 수 있습니다.

 여성 분들이 환승할 때 피하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LAX 랑 PVG 추가요. PVG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인터넷 쓸려면 여권 스캔해서 코드 받아야 ㅋㅋㅋㅋㅋ

요즘도 그래요 ㅋㅋㅋ 어제 PVG 환승했어요. 

온갖 공항이 다 나오는 거 보니 왠지 "환승하기 좋은 공항"으로 질문이 바뀌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ㅋㅋㅋ 다들 나쁜경험이 한번씩은 있어서...

"그냥 직항타세요" 라는 결과가 나오는게 아닌지

해외공항도 포함이면 쿠알라룸푸르였듯 싶네요. FCC(KLIA1)와 LCC(KLIA2)가 다른 공항처럼 운영되서 택시타고 이동해야합니다. 

터미널과 연결 불가는 LAX가 최강급이었는데 지금은 공사가 끝나서 지하로 연결되있고요... 그 바통은 케네디가 이어받은듯 합니다.

요거 MNL(마닐라)도 비슷한 시스템입니다. 셔틀이 있기는 하지만 엄청 차막히는 시내를 지나서 다른 터미널로 가야하는...

SEA  최악이요.  글로벌 엔트리 입국은 빠른데  트렌스퍼 인스펙션 하는데 엑스레이를 한대만 여는 경우가 허다해서 아예 나가서 TSA PRE 쪽 가는게 빠름, LAX는 몇년전은 기피 장소 1위였는데  요즘은 너무 좋아졌어요.   대한항공 미국 국내선 델타 콤보로 사용하기 편해짐.  국내선 델타 아닐경우엔 불편하실듯요

저도 LAX에서 너무 동선도 길고 빡시고 사람도 많아서 고생을 한 기억때문에 무조건 거르고 있습니다.

전 ............ ATL이 최악이었어요.. ㅠㅠ 

SEA는 갈때는 환승 타임이 길어서 불편 못느끼고 캐나다-미국-한국행은 .. 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오니 .. 그냥 .. 문제없이 슝슝이더라구요 

DTW의 경우는 .. 왜 왔냐 어쩌고 저쩌고 묻더니 학회 발표하러 간다니까.. 

니 학회 발표 주제를 .... 1분정도로 요약해서 내게 말해봐라.. 라대요? .......????????????? (내가 말하면 니가 알아는 듣고? ㅠㅠ) 

원글의 멕시코 공항이 오히려 준수한 수준인듯 합니다 

전 일본-호노눌루-미국 이런 일정이었는데 호노눌루에서 입국심사관이 절 보고 첫마디가 "I don't like you and I hate you" 였습니다. 

이유는 Red sox 모자를 쓰고있어서였구요. 본인은 뉴욕 출신이라 Red sox 팬을보면 너무 싫다면서. ㅎㅎ 이런류의 농담 많이들하니 저도 당연히 농담인줄 알았지만 표정과 말투에서 이것은 농담이 아니라는것이 확실히 느껴졌네요 ㅎㅎ 

아......너무 잘 봤습니다.... 사는 게 저만 힘든 게 아니란 걸 또한번 배웁니다. 제가 주로 다니는 공항들이 다 악명 높은 곳들이었군요. 상대적으로 유럽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땐 전반적으로 정말 나이스했었는데. 그중 핀란드 헬싱키 공항은 최고였고. 심지어 헬싱키였나 어딘가는, 콜라도 들고 타게 했던 거 같아요. 너무 쇼킹해서, 그 규정에 대해 사진 찍어놓았었는데.... 신뢰사회냐 아니냐가 큰 관건이고, 미국은 큰 나라답게 온갖 범죄자와 범죄시도자들이 오가는 곳이라........다 같이 그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나 싶기도 해서... 안정된 작은 나라 가서 살고픈 마음이 드네요. 우리니라도 웬만큼 그 중 하나인 거 같고요...... 

한국도 국내선에는 액체류 100밀리 이상 반입가능합니다..

마드리드요. 

미국에서 마드리드 거쳐 포르투갈 가는데, 입국 심사장에서는 racist comments 도 심심치 않게 하고,

무엇보다 제가 타려고 했던 비행기가 터미널 제일 끝쪽에 있는 바람에 한참을 걸었습니다. ㅡㅡ;; 그렇게 긴 터미널을 걸어보긴. 포르투갈 들어갈때는 갈아타는 시간이 2시간 넘게 있어서 괜찮았는데,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때는 숨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끝판왕 JFK 이길곳 없을듯합니다. 

삐닥한 답변 한번 써보겠습니다.

환승이 힘든 공항은 없다. 오히려 환승이 힘들게 만드는 승객/여행사가 있을 뿐..

제 여행패턴은 동맹체내에 가급적 머무는 환승을 하는 여행을 합니다. 미국내, 유럽, 아시아 심지어 중국에서도 이런 패턴으로 여행했을때 환승때문에 힘든적은 별로 없습니다. 힘들다는 JFK도 Delta에서 Delta로 환승은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맹체를 고려하지 않고 환승비행스케줄을 짜면 힘들어집니다. 터미널을 옮기는것은 당연하고 연착시 connection도 배려안해주니까요.  환승 경험이 어렵다고 하신분들중 많은 분들이 아마도 KE-에서 다른 Skyteam아닌 항공사로 환승할때 일것 같은데 그부분까지 적은 분들은 별로 없어서..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씀입니다.

원글에 예로든 경우는 같은 항공사 (aeromexico) 였고

제가 싫어하는 PVG에서 같은 항공사 (hainan)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