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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어미의 심정

푸른하늘, 2024-01-05 2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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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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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여러분들 모두들 안녕 하세요


제목처럼 저는 3주 전에 갑작스럽게 아들의 죽음을 맞이했읍니다. 평소에 지병도 없었고 병력도 없는 36살의 건강한 아이 였는데, 한 5-6년 전 큰 도시생활을 동경해 캘리포니아로 떠나서 하고싶다던 작가공부를 위해 꿈을안고 생활하고 우리부부는 동부의 소도시 에서 팬데믹때 모든 비지니스를 정리하고 나이도 있고해서 은퇴준비 중이었어요. 


2023년 크리스마스 일주전, 평소에는 꼭 하루에 한번 전화를 했는데 24시간 동안 전화도 없고, 전화 또는 메세지 또는 이메일 등 어떤것에도 연락이 안되서, 남편과 급하게 항공편 예약해서  5시간반의 비행시간, 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아파트로 갔더니, 차는 차고에 있느데 문 밖에서 아무리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어서 911에 연락해서 경찰들이 문을 따고 들어가니, 우리 아들이 이미 죽어 있었어요. 


너무 기가막히고 황망해서 아들이 살던 아파트에서 사흘밤을 꼬박지새고 눈물이 매말라 피눈물이 되는 슬픔을 안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장례절차를 준비하고있어요. 다행이 우리부부 사후에 사용할 묘 자리를 준비해놨는데, 그자리를 자식을 먼저 묻어줘야하는 이현실이 정말 믿기지가 안아요.


저는 마일모아 게시판을 통해 많은 정보와 젊은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많이 배우며 또다른 저의 취미생활로 자리잡고 있었어요.


이번일 처럼 비상사태에 AA 마일을 사용해 빨리 예약해서 저희부부 비행기표를 구입할수 있었던것도 천만 다행이었어요. 연말연시가 되서 항공마일을 엄청많이 사용했지만 꼭 필요하때 사용할수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아이의 사체가 부패되기전에 빠른시간안에 발견 한것도 불행중 다행이지요.


이제부터 저희부부 이런 깊은 상처를 안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앞이 깜깜 하네요.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할 세월이 벌써 두렵네요.


컴퓨터도 잘 못하고 , 이런 글을 쓰는것도 많이 부족하고, 여태것 은퇴하면 사용 할려고 모아둔  호텔 포인트, 항공마일도 다 무의미 하네요.


이렇게 살아 있는것도, 음식을 먹는것도 먼저 떠난 아들한테 너무미안 하네요. 꿈만 꾸다 꿈을 펴 보지도 못하고 짧은생 살다가 떠난 우리 아들을 위해 명복을 빌어주세요.


우리아들도 엄마가 마일모아 따라 좋은 정보 얻는거를 굉장히 지지하면서 , 본인도 따라하고 싶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한글을 쓰고 읽고 말하고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완벽하게 뜻을 잘 이해 하는게 부족 하더군요.


마일모아 여러분, 부모님과 너무 떨어져 살지 말고, 가까이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요.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형편되는데로 자주자주 뵙고 살아요.

693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라이너스

2024-01-05 21:25:38

어머님의 글을 읽는 저의 가슴이 너무 메이고 마음이 아픕니다. 

어머님의 가슴이 얼마나 메이고, 찢어질듯한 고통이고, 아픈 마음일지 도저히 상상히 되지 않습니다. 

 

그저, 아드님을 언제인가 다시 만나실 날이 올 때까지, 어머님이 지금 계시는 곳에서 세상 사람들이, 아드님의 존재를 세상이 알 수 있도록,

아드님의 짧은 삶이 그대로 잊혀지기 않도록,  최선을 다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쵸코대마왕

2024-01-05 21:26: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말로도 위로가 안 되겠지요. 어느 영화에서 그러더라고요. 머릿속과 가슴속에 남아있으면 육신은 없어도 그 사람은 없어진게 아니라고요. 힘든 시간이겠지만 행복한 추억 많이 생각하시면서 마음 추스리시길 기도합니다.

쉴트호른

2024-01-05 21:27:45

이제 70대 정도 되시는 젊으신 부모님이실텐데 올리신 글을 읽고, 너무 마음이 먹먹하여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도 없네요. ㅠㅠ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40세전은퇴희망

2024-01-05 21:27:58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가늠조차 되지않아 어떤 말로도 위로를 못하겠네요 .... 그저 힘내시라는 말 밖에요. 그래도 꼭 좋은 곳 가셨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MarkLee

2024-01-05 21:28:3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떠한 말도 들리지도, 공감도, 위로도 안 되겠지만, 힘 내세요. 아드님도 기운내시길 무척이나 바랄 것 같습니다. 화이팅!!

히트다히트

2024-01-05 21:28:4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푸른하늘님 마음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바랄께요 ㅜㅜ 

라이트닝

2024-01-05 21:30:36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고요.

당신의승리

2024-01-05 21:31:57

저희 부부도 8개월된 남자아이가 있기에 푸른 하늘님의 아픔이 크게 다가옵니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황망함이 얼마나 크겠어요. 가족에게 위로가 찾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AlwaysLucky

2024-01-05 21:32: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이들이 있지만 막상 푸른하늘님의 글을 보며 생각해보니 가슴이 찢어지는 걸 넘어 하늘이 무너지는 것보다도 더한 아픔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위로도 지금 푸른하늘님의 마음에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아드님 영면하시는 길 조금이라도 편안토록 기도드리고 싶습니다. 

heat

2024-01-05 21:33:18

아니 이 무슨 ㅠㅠ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그저 함께 웁니다 ㅠㅠ

sonnig

2024-01-05 21:34: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appygolucky

2024-01-05 21:34:38

저도 자식을 키우다보니 지금 어머님의 마음이 어떨지 감히 상상조차 하기 힘이 듭니다. 과거의 좋은 추억들로 잘 버텨주세요. 평안을 빕니다.

sunrise

2024-01-05 21:36:05

사랑하는 아드님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셨다니, 같은 엄마로써 그 슬픔과 고통을 상상할수도 없네요.

고인이 된 아드님과 푸른 하늘님의 가족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우와한인생

2024-01-05 21:37:35

자식을 잃은 어미의 슬픔은 단장의 고통이라고 하지요..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나 마음이 아픕니다..혹시나 나때문이 아닐까.. 내가 더 빨리 알아차렸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어머님 충분히 정성을 다해 키워주셨고 충분히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아드님도 지금은 좋은곳에서 평안과 안식을 누리고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아드님도 어머님께서도 평안하시기를 바라고 있을거에요. 늦은밤.. 평안히 주무실수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걷는이

2024-01-05 21:38: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단거중독

2024-01-05 21:39:37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기도 드릴께요..

빠빠라기

2024-01-05 21:39: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될 것을 알기에... 참 드릴 말씀이 없지만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놂삶

2024-01-05 21:40:04

아이고 ㅠㅠㅠ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두분 마음에 평안이 임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리버웍

2024-01-05 21:42: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모는 돌아가시면 땅에 묻고 자식은 죽으면 가슴이 묻는다 했습니다

자식을 묻어둔 가슴이 너무 아프시겠지만 나중에 다음세상에서 다시만날 아드님 생각 하시면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Monica

2024-01-05 21:42:07

아....어떤 말이든 무슨 위로가 되겠습니꺄만....언제가는 다 죽겠죠...그냥 먼저 간것 뿐....

아들은 그래도 부모님이 슬프고 우울한거보다 즐겁고 아름답게 보람차게 보내시기를 원할거에요.  아드님을 위해서라도 조금만 슬퍼 하시고 앞으로 잘 사시길요.   

아드님이 위해 특히 푸른하늘님 부부를 위해 기도할께요.  

그리고 앞으로 종종 글 남겨주세요.  저희가 쬐끔 이나마 말씀 들어 줄께요.   

다복이

2024-01-05 21:43:34

글을 읽으면서 넘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원글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안됩니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낮은마음

2024-01-05 21:47:02

읽는내내 마음이 아프고 읽고난뒤는 눈물이 납니다.

어느말, 어느글이 그 아픈마음에 위로가 될까요

그나마 부모님께서 아드님을 맨먼저 찾아와 주신게 너무나 감사할거예요.

힘내세요 

아드님을 다시는 이 땅에서 만날수 없는 아픔이 너무나 아리고 슬프지만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겁니다.

힘내세요 푸른하늘님

cuse

2024-01-05 21:48:17

이 글을 쓰시면서 또 얼마나 아드님이 보고싶고 눈물이 나셨을까요. 읽는 저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는데요...

많이 힘드실 때 또 글 나눠주세요. 여기 좋은 분들과 같이 의지하고 다시 기운내셨으면 좋겠어요.

아드님 명복을 빕니다. () 

우찌모을겨

2024-01-05 21:49:53

심심한 조의를 드립니다

아울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 싶습니다.

그저 기운내셔야 한다는 말밖에는..

깜빠뉴식빵

2024-01-05 21:51: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먼저 자식을 보낸다는 것이 어떤 말로 위로가 되겠냐마는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고 평안하시길...

루시드

2024-01-05 21:54: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안나네요.

자식을 먼저 잃은 부모님들은 따로 호칭이 없을정도로 가슴 찢어지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신다죠.

하늘나라에 먼저 가있는 아드님 먼흣날 만나실때까지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여름이좋아

2024-01-05 21:56: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이런 상황이 힘 드시지만  잘 버텨 내시길 기도 해 봅니다


 


달라스초이

2024-01-05 21:56:40

삼가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두아들아빠

2024-01-05 21:57: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을보며 제 가슴이 먹먹하네요.

기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DorkusR

2024-01-05 21:57:32

너무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돌아가신 아드님 사랑하시는 마음많큼 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모님께도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기다림

2024-01-05 21:57: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실 저도 이전 여름에 큰딸을 잃을 뻔했어요. 페렴이 심해져서 숨도 못실정도가 되서 응급실에서 15일 동안 사경을 해메다 간신히 살았어요. 정말 저 아이가 죽으면 난 어떻게 사나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노인분들이 감기로 많이 돌아가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 층에 중증 호흡기 질환자 중에 살아돌아온건 저희딸뿐이에요. 20일정도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병원비가 자그만치 4심만불이 나왔어요. 그래도 살아돌아온게 어디인가 싶어서 감사하게 갚아 나가려구요.


아무튼 자녀를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길 없지만 모진 삶에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돠시길 바래요.


두분 건강하세요.

배추

2024-01-05 21:58: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글에는 어떻게 말을 열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상상할 수 없는 범위의 일인 것 같아서..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그리운눈

2024-01-05 21:59:29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시골농사꾼아들

2024-01-05 21:59: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일 일은 모른다지만 어찌 이런일이.. 그 아픔을 뭐라 위로할수 있을지 저로서는 감당이 안되네요. 

팔자좋고싶다

2024-01-05 22:00: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심정이실지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수지맘

2024-01-05 22:00:54

헤아릴수 없는 슬픔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우째 그렇게 기별도 없이 빨리 떠나버렸을까....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루시아

2024-01-05 22:01: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절로 눈물이 나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커피세잔

2024-01-05 22:01:15

글을 읽다보니 눈물이 나내요. 마음 너무 아프시겠어요. 

많이 부족하지만 위로드려요. 

남편분과 부디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기를 바래요. 

하늘나라에 간 아드님 편히 쉬시기를 기도하고요. 

hohoajussi

2024-01-05 22:03:37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동

2024-01-05 22:03:51

 

저역시  5시간이상  날아가야하는  동부에   있는 아들의   무사함을  항상 기도하는 아비입니다.

푸른하늘님의  황망함을  어찌  글로써  다 담을수  있겠습니까.

부디  힘내시고요.   하늘나라에서도  아드님이 부모님의  안녕을  지켜볼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노라

2024-01-05 22:04:01

너무 마음이 아려오네요 ㅠㅠ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갑작스런 자식의 죽음 ㅠㅠㅠ 몇년이 지나도 가족의 죽음은 받아지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냥 시간이 지나 조금 슬픔이 수그러들고 빈자리에 조금 익숙해지는거 .. 너무 많이는 안힘드셨으면 좋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issTea

2024-01-05 22:05:2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ri9

2024-01-05 22:09:07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심정이실지 상상도 안 됩니다만 그저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걸어가기

2024-01-05 22:12: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aulmom

2024-01-05 22:13:2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어메이징레이스

2024-01-05 22:13: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식은 아프다가 가도 보내기 힘들텐데 

이렇게 갑자기 보내셨으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 상실감을 감히 헤야리지도 못하겠네요. 

아드님 좋은 곳에 가시길 기도하며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ㅠ

게이러가죽

2024-01-05 22:14:19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다니,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는 일인데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겨울바다

2024-01-05 22:14:34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루21

2024-01-05 22:15:46

가슴이 너무 아파 끝까지 읽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걸 알아 쉽게 "힘내세요!!" , "위로 드려요" 라는 말이 나오지가 않네요. 
사실 저는 아드님과 비슷한 나이라 저희 어머니, 아버지께서 저에게 그런 일이 생겼다면 어떠 했을까를 잠시 상상해 봤는데..
그냥 눈물만 났습니다. 
사실 저는 현재 아버지께서 얼마 전 폐암 진단을 받으시고 며칠 뒤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에요. 
단 한 번도 부모님이 제 곁에 안계실 수 있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보지 못하다가 이번 일로 머나먼 미래의 일...
다가오지 않을 것만 같던 일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엄청 힘들었는데..

하물며 시간의 순서를 역행하는 자녀의 갑자스런 빈자리가 얼마나 크시겠어요!!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힘겨운 시간을 보내시면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시는 글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드시겠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된장찌개

2024-01-05 22:16:02

자식을 잃은 심정보다 더 큰 것은 없을 겁니다. 미어지는 가슴을 쥐고 슬픔을 감내해야 하는 그마음을 어찌 감히 알겠습니까만은 아드님은 부디 하늘로 가서 잘 지내시길 바라고, 또한 두 분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자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빙빙

2024-01-05 22:18:02

아드님께서 제 또래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o450

2024-01-05 22:18: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건e

2024-01-05 22:20:4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북이빙고

2024-01-05 22:23:30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행부영

2024-01-05 22:23: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eavenly

2024-01-05 22:24: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을 읽는 저도 마음이 먹먹해지는데 

자녀를 먼저 보내신 심정은 이루 말할수 없을 것 같아요.ㅠㅠ 

뚜뚜리

2024-01-05 22:25:27

가슴이 먹먹하네요. 어떤 말인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고인의 명복을 바랍니다.

에덴의동쪽

2024-01-05 22:25:55

글을 읽으며 가슴이 너무 먹먹합니다.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냐만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정혜원

2024-01-05 22:26:3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bbit

2024-01-05 22:29:14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저도 33살 아들이 멀리 살고 있어서 걱정인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어떤 마음이실지 상상하기조차 어렵네요. 그래도 빠르게 찾아가서 바로 수습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lovedave

2024-01-05 22:29:23

정말 가슴이 먹먹하네요...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라는 말 드리고 싶지만 크게 위로가 될것 같지 않고..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푸딩

2024-01-05 22:30:04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 어떠한 표현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요. 마음추스리시기도 힘드실텐데 용기내어서 나눠주신 경험은 여기 모든 마모인들에게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 고인이 되신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valbos

2024-01-05 22:31:11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hysi

2024-01-05 22:33: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울

2024-01-05 22:33: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eris

2024-01-05 22:34: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미

2024-01-05 22:37: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눈물이 나네요. 

용이아빠

2024-01-05 22:38:32

아이고 너무 힘드시겠습니다.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다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돈쓰는선비

2024-01-05 22:40:55

귀한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해아릴 수 없는 아픔일까 감히 위로도 조심스럽습니다. 

P8PILOT

2024-01-05 22:41: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비요정

2024-01-05 22:42:15

써내리기 정말 어려운 글이었을거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푸른하늘님과 배우자님도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굿트립

2024-01-05 22:42: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심이 크실테지만 기운내세요. 

애틀캘리

2024-01-05 22:47: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옹군

2024-01-05 22:48:39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ㅠ.ㅠ
아드님의 영면을 바라며 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여행지기

2024-01-05 22:48:55

저도 모르게 원글님 심정이 느껴지며 눈물이 납니다. 아드님은 좋은 곳에 가셨을 겁니다. 명복을 빕니다.

해달이

2024-01-05 22:49: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욕사진가

2024-01-05 22:52:53

읽으며 함께 울었습니다.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부디  이 시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랄뿐입니다.


아드님도 부모님이 마음도 몸도 너무 아프신 걸 바라지 않을테니

힘드신 와중이지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진무진

2024-01-05 22:55: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emories

2024-01-05 22:56:12

글에서 상심하신 마음이 너무 느껴집니다. 어떤 위로의 말도 소용 없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underbar

2024-01-05 22:58:32

깊은 애도를 드림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상심하신 어머님 마음에 그 무엇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힘내시고 그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스얼

2024-01-05 23:02:06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빌어봅니다.  


저는 최근 흔하다는 갑상선암에 걸려서 수술을 받고 항암과 비슷한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고..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제가 막 40에 접어 들었고, 저희 부모님은 60대 중반 되십니다.


제가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면 저희 부모님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실지.. 참으로 막막하여.. 저 자신보다 부모님 때문에라도 꼭 회복하고 극복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문득 어려운 생각이 들때면.. 제가 혹여 없더라도 제발 저 때문에 상심마시고 강건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할때가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소천하신 아드님께서도 부모님의 강건함과 행복을 간절히 바라실거란 생각을 조심스럽게 전해봅니다.

제이유

2024-01-05 23:04:15

아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힘드실때 댓글들 보시고 작은 힘이라도

찾으시길.... 힘내세요! ㅠㅠ

파블로

2024-01-05 23:04: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길 빌께요

행복하게

2024-01-05 23:04: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lueVada

2024-01-05 23:05:47

저도 아들이 타주에 있어서..매일마다 카톡문자라도 ㅇㅇ 이라던가 OK로 대답 꼭해달라며 지내고 있네요. 하루종일 연락이 안됬을때 심정이 어떠셨을까 상상이 되요..ㅜ

정말 어머님의 마음을 저희가 어떻게 위로 해드려야 할런지요. 부디 이시간을 잘 극복하시고 마음을 잘 추스리시길 기도할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skim

2024-01-05 23:07: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설따라

2024-01-05 23:07:25

아니... 이 무슨....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너무도 갑작스런일이실거라 얼마나 먹먹하실지 억장이 무너지실지 감히 상상한다고 말씀 드릴수도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주무소서.

부모님은 추스리시고 일어나셔야해요.

세상에... 이 무슨 일인가요...

 

Inshine

2024-01-05 23:08: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겠지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1-05 23:08:50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릴 수 없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없는 힘이라도 내실 수 있기를...

Gamer

2024-01-05 23:13:4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식사 꼭꼭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드님이 지금 원하는건. 

부모님이 건강하고. 웃으시고. 가끔 자기 생각해주는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한자한자 쓰실때에. 얼마나 아드님이 보고싶을까. 눈물이 나네요. 가끔 이런 곳에 짧은 글이라도 올리세요. 같이 그리워하면 덜 슬플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자나무

2024-01-05 23:16:46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시라고 기도드리겠습니다.


콩빠

2024-01-05 23:20:30

아픔을 감히 헤아릴수 없겠지만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내셨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딸들엄마

2024-01-05 23:21: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을 감히 헤아리기 어렵고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너무 조심스럽네요.

이 글을 읽으실순간에도 아플 마음에 덩달아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푸른하늘님께서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실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하쿠나마타타

2024-01-05 23:22:37

어떤 말로도 위로를 드릴 수 없을 것 같지만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daddyryu

2024-01-05 23:25:35

아 눈물이 앞을가리네요...얼마나 상심이 크시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고계실지 너무 슬프네요.  부디 힘드시지만 여기에 많은분들이 함께 아파하고있다는걸 생각해주시며 기운내시길 기도합니다.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허먼밀리어네어

2024-01-05 23:26: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lobalist

2024-01-05 23:29: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골리치

2024-01-05 23:34:5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적level3

2024-01-05 23:36: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식을 먼저 보내는 것보다 더 큰 슬픔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의 위로를 빕니다 ㅠㅜ

뚜또

2024-01-05 23:36:53

감히 어떤말도 올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삼가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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