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Secrets Moxche & Hilton Playa del Carmen 1월 후기

아사, 2024-01-29 15:01:31

조회 수
1186
추천 수
0

주말을 껴서 추운날씨를 피해 칸쿤을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Secrets Moxche 포인트 리뎀션이 3만에서 4.5만으로 뛴다고해서 급 잡은 여행이었는데 이제 4.5만에 가야한다니 너무 아쉽네요 ㅜㅜ 

 

>> Secrets Moxche Playa Del Carmen 후기  

KakaoTalk_Photo_2024-01-29-13-51-31 001.jpeg

— @에스프레소 님 @원스어게인 님 덕분에 클럽 엑세스 어워드로 방 두개 적용 받아서 잘 쓰고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걸로 preferred rooftop lounge access를 얻을 수 있는데, 루프탑이라 뷰가 좋고 사람들이 적어서 여기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라운지 바는 5-6시까지 열고 칵테일 퀄리티가 풀 사이드 바 보다 좋아서 여기서 머물렀습니다. 

 

— 음식이 대체로 다 만족스럽고 퀄리티가 좋습니다. 포인트로 이거보다 나은 올인클 리조트는 없을 것 같아요 (혹시 있으면 알려주세요 다음휴가는 거기로!)

 

— 리조트가 전체적으로 정글 안에 있는 느낌이고 그늘이 많아서 쾌적했습니다. 여기저기 작은 풀들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있을 수도 있고 메인풀에서 파티 분위기를 낼 수도 있었어요. 대신 울창한 나무들 떄문인지 모기가 좀 있어요. 방에 모기 스프레이가 구비되어 있어서 이건뭐지 했는데 이유있는 어매니티였습니다. 다리에만 한 10방 물린듯 

 

 — 3만이면 갈 만한 호텔인거 같습니다. 4.5만이면.. 저는 잘 모르겠어요. 칸쿤은 항상 하드웨어는 좋은데 서비스가 뭔가가 뭔가.. 스러운게 있어요. 조에트리 이슬라 무헤레스 갔을때도 느꼈는데 체크인 프로세스가 우리가 생각하는 정형의 프로세스가 아닙니다. 좀 중구난방이고 호텔 프로퍼티 설명은 안해주고 대뜸 마사지 할인쿠폰이랑 타임쉐어 브런치 같은거 설명을 해줘요 ㅋㅋㅋ 당황스러움. 여기서도 무슨 쿠폰북 200불치를 받았네요. (200불 마사지를 받으면 40불 할인 뭐 이런식) 

 

— 타임쉐어 브런치는 1.5시간이고 들으면 550불의 리조트 크래딧을 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4명이 1.5시간에 550불은 수지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됐다고 했어요=ㅅ=; Market 에서 조식먹을때 보니까 타임쉐어 설명듣는 테이블들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 시크릿 목쉐 임프레션이 훨씬 좋다는데 다음에 예약이 가능하다면 임프레션은 가보고 싶습니다! 

 

 

OBSERVATORY rooftop lounge bar — 목쉐 마가리타 추천 드립니다. 큐컴버 마가리타도 맛있었어요. 음식은 안먹어봤는데 타코랑 햄버거 등등을 파는 것 같습니다. 

KakaoTalk_Photo_2024-01-29-13-52-03 018.jpeg

 

SUKI — 팬아시아 음식 + 히바치를 하는 곳입니다. 제가 머문 동안은 히바치가 예약이 다 차서 쇼를 보지는 못했어요. 스시롤+ 사시미, 템푸라 같은걸 먹었는데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올인클에 포함되는건 연어, 참치 붉은살 (아카미), today’s fish (흰살 생선) 요렇게 세가지입니다. 이것도 회 퀄리티가 좋지만 저희는 운좋게 셰프가 아카미 대신 토로를 줘서 몇점 맛봤는데 ㅜㅜ 감동적이었어요. 스페셜 디너로 추가금을 내고 오마카세도 할 수 있다는데 아마 굉장할 것 같습니다. 배부를때 가볍게 사시미와 함께 맥주나 사케를 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KakaoTalk_Photo_2024-01-29-13-51-40 007.jpeg

 

SEASOUL — 씨푸드 레스토랑인데 저희 최애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세비체랑 피쉬 타코가 진짜 맛있어요..! 세비체 좋아하시면 종류별로 드셔보시길.. 마지막날 여기서 점심을 먹고싶었는데 프라이빗 이벤트로 닫아서 못먹은게 너무 아쉽습니다. Octopus는 간이 덜되고 사이즈가 작아서 별로였어요. 타코 드세요 타코 

KakaoTalk_Photo_2024-01-29-13-52-01 017.jpeg

KakaoTalk_Photo_2024-01-29-13-51-56 015.jpeg

 

EMBER — 스테이크 하우스, 에피타이저랑 메인, 칵테일 다 좋았어요. 타르타르는 매로우랑 같이 나오는데 맛있었어요. 그릴드 오이스터도 추천. 근데 저는 메인을 octopus를 시켰는데 이건 너무 짜고 별로였습니다; 메인은 스테이크가 더 좋았어요. 

 

 

ALLORA —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조토, 애피타이저 등은 맛있었습니다. 피자는 그다지? 전체적으로 괜찮긴했지만 다른옵션이 있다면 가지 않을 것 같아요. 

KakaoTalk_Photo_2024-01-29-13-51-38 006.jpeg

 

BISOU — 프랜치. 칸쿤 지바 프랜치 레스토랑에서 되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웨이팅 시간도 길고, 주문 후 음식 받는데도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첫날 저녁을 여기서 먹었는데 기다림 대비 너무 별로 였습니다. 맛이 없던건 아닌데.. 음식이 분자요리 같은거에요. 재료 설명을 보고 예상했던 것이 있는데 받은건 foam 뿐인..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조크가 되어서 리조트에 있는 내내 이야기 거리가 되었네요. 분자요리를 좋아하시거나 신기한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고. 일반적인 음식을 적당한 시간안에 먹고싶으시다면 별로에요. 

KakaoTalk_Photo_2024-01-29-13-51-36 004.jpeg

패이스트리가 눅눅했던 비프 웰링턴,, 

KakaoTalk_Photo_2024-01-29-13-51-36 005.jpeg

 

DARK HORSE — 스포츠 바. 칵테일이 여기가 젤 나은가,, 루프탑 라운지바가 젤 나은가 약간 고민이 되는데. 시크릿은 대체로 칵테일 퀄리티는 다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근데 신기하게 메뉴가 딱히 없고 만들어달라는대로 만들어줍니다. 하이 티어 리쿼는 없는거 같아요. 

 

 

 

 

>> Hilton Playa del Carmen all inclusive 후기 

KakaoTalk_Photo_2024-01-29-13-51-54 014.jpeg

 

— 시크릿에 있다가 여기로 가니 뭔가 한두단계 다운그레이드인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리조트입니다. 포인트나 레비뉴 가격이 두배정도 차이나는 것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스테이였어요. 

체크인 리셉션은 시크릿보다 훨씬 낫습니다. 맵도 주고, 점심/저녁 옵션으로 어떤게 가능한지도 알려주고 앱에 들어가니 날짜별로 레스토랑 오픈시간이 다 나와있더라구요. 시크릿에서는 이런 정보가 없어서 고생했어서 안물어봐도 쫙 알려주는게 좋았습니다. 

 

— 날씨가 더 더워진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시크릿에 있을때 비교해서 너무 덥고,, 돌아다니기 힘들었어요. 리조트가 나무가 별로없고 콘크리트로 덮혀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수영장에 계속 들어가 있어야 했습니다. 확실히 시크릿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고 파티분위기에요. 

 

— 레잇체크아웃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하네요. 다이아 혜택은 뭐 없었던거 같습니다. 룸을 좀 업그레이드 해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비치에 다이아몬드 멤버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카바나랑 쓸 수 있다고 들었는데 날씨가 덥고 놀만한 해변은 아니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다시 갈거냐고 물어보신다면 힐튼 숙박권이 남고 몰디브/하와이/보라보라를 갈 계획이 없다면 고려할 것 같습니다! 제가 예약한 날은 성인 4명도 예약이 가능했어요. 

 

 

LA MEJORADA— 믹솔로지 바  여기가 아주 고퀄입니다 시크릿은 모든 바가 중상타였다면, 힐튼은 대부분의 바가 그러그랬지만 믹솔로지는 탑 티어네요. 시그니처 칵테일 다 맛있었어요. 제 원픽은 위스키 사워. 제가 시럽맛 나는 칵테일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렇게 진짜로 칵테일 만들어주는 곳을 찾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KakaoTalk_Photo_2024-01-29-13-51-49 012.jpeg

 

KALAMATA — 저녁 예약이 5:30이나 9시에만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9시에 잡아뒀는데 7시에 워크인했는데도 자리가 충분히 많았습니다. 호텔에서 저녁 예약을 미리 하라고 장려하던데 사람들이 예약해두고 계획변경을 해서 노쇼한게 아닌가 싶어요. 여기 음식이 맛있었고 최근 먹은 Octopus 중에 젤 괜찮게 먹었습니다. 시크릿에서 octopus에 계속 실패를 맛봤는데 여기와서 원하던 맛을 찾았어요..! 저처럼 문어 먹으러 칸쿤 가시는 분이 있다면 여기로..! 

KakaoTalk_Photo_2024-01-29-13-51-52 013.jpeg

 

PELICANOS — 메디테리안 음식점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싶었는데 레노베이션중이라 닫았더라구요. 풀에서 놀다가 배고프면 풀근처랑 BAREFOOT 뒤에 작은 타코 쉑이 있습니다. 스트릿 타코 스타일인데 맛있었어요! 

 

여기가 닫은 대신에 Chef’s plate 건물이 런치를 대신 했는데.. 음 별로였습니다. 리조트들이 다들 런치에는 그렇게 정성을 쏟지 않는거 같아요. Me로 시작하는 이름이었는데 웹사이트엔 없어서 이름이 뭐였는지 모르겠네요. 

 

 

>> 달러 환전 

당시에 1달러가 17.25 페소 정도였는데 공항에서 1달러 15페소 정도에 환전이 가능했어요. 호텔도 15정도였고. 플라야 델카르멘 다운타운쪽에서 16.25정도에 환전을 좀 했습니다. 

 

기념품을 좀 사려고 환전을 한거였는데 플라야 델 카르멘 기념품점에서 1:20 비율로 달러를 받아주네요-_-…??? 마그넷이 5불이면 페소는 100페소 요런식으로요… 페소를 다른데 쓸데가 없어서 그냥 페소로 계산했는데 두번 환율을 맞은셈이라 쓸데없이 환전수수료만 잔뜩 내게 되었습니다 ㄷㄷ; 

 

택시도 300페소 or 20불 이런식이라 1:15정도인데 이정도면 그냥 페소 안쓰고 달러를 쭉 써도 될 것 같아요. 카드를 쓰면 7%인가 수수료가 붙는다고 했습니다. 수수료가 정확히 잘 기억나진 않네요. 

 

 

>> 공항 <-> 호텔 이동 

— 공항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쪽 호텔까지는 Mozio 라는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보통 USA transfer보다 저렴한 가격이고 그다지 문제 없어서 쓰고있었어요. 편도 private van 으로 60불정도였어요. +20불 팁 (앞에 드라이버 팁은 예약금에 포함이 안되있다고 줘야한다고 영어로 써놨더라구요. 뭔가 얼마를 줘야할지도 모르겠고 =_=..걍 챙겨드렸습니다) 

 

— 터미널간 이동이 별로 쉽지 않습니다. 저희는 SW라 터미널4이고 일행은 AA로 터미널3이었는데 셔틀을 타고 이동을 해서 departure area 에서 arrival area로 공항을 통과해서 이동을 해야하는데 시큐리티인지 택시 직원인지 공항을 통과못하게 막았다고 했어요.. 공항밴 예약 바우처를 보여주고 나서야 지나가게 허락을 해줬습니다. 터미널간 이동 셔틀이 있는데 이걸 의도적으로 막고 택시를 태워서 터미널 이동시 20-30불씩 받는다는 것 같아요 =ㅅ=;; 모르고 가면 속기 십상

 

— 마찬가지로 호텔-> 공항 갈때도 터미널이동을 못하게 막는다고 했어요. 택시가 터미널4에 들어가면 다 여기서 내려야지 손님이 있는채로 다시 터미널3으로 못가게 한다고 했어요. 내려서 다른 택시를 타서 20-30불 내고 터미널이동을 하거나 셔틀을 타야한다고 했어요. 그냥 셔틀을 탔습니다. 공항 들어서자마자 다음 셔틀 도착 시간이 적힌 스크린이 크게 있어서 찾기 쉬우실 거에요.

 

— 공항 -> 호텔은 문제없이 타고 왔는데 호텔->공항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예약한 밴이 20분동안 안와서 호텔 프론트한테 부탁해서 전화햇더니 드라이버가 왓는데 우리가 안와서 벌써 떠났다고 거짓말을 하네요; 로비에 서서 기다렸는데 아무도 안왔는데 말이죠..? 방법이 없다고 걍 택시 불러서 타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바로 탈 수 있는 작은 택시 타고 공항갔습니다. 가격은 달러로 내면 75불 이었어요 + 20불 팁 드렸습니다. 

 

예약 1시간 전에 계속 멕시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픽업타임 컨펌하라고 해서 컨펌했거든요. 근데 도착해서 우릴 못봤으면 왜 다시 전화할 생각은 안했는지도 의문입니다.. 아무튼 가격차이도 15불정도밖에 안나는데 담부턴 걍 택시 타려구요. 예약시간 안기다리고 암때나 타도 되는거 생각하면 이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타는거는 거기 호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괜찮은지 어떤지 잘 모르곘어요. 

 

+ 칸쿤-공항-PDC -툴룸을 잇는 지하철이 이제 거의 완공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공항 나와서 철도가는 셔틀이 바로 있습니다. 만약에 이 옵션이 쓸만하면 이걸타고 나가서 택시를 잡는 방법도 있겠네요 

 

 

>> 영주권자 Global Entry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케이스인데 혹시 비슷한 경우를 겪으신 경우에 도움이 되실까 해서 공유합니다.

 

제가 2년짜리 영주권이 만료되서 48개월 extension form i-797 이 있는 상태로 영구 영주권을 기다리는 중인데요. 영주권+ 한국여권으로 문제 없이 국외 여행을 했었고 I-797은 pdf 버전으로만 들고 다녔어도 문제가 없었어요 (한국, 유럽 여행) 

이번에 멕시코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는데 I-797이 오리지널 카피가 꼭 있어야 한다며, CBP 에서 비행기 타는걸 허가는 해줬는데 도착해서 500불인가 600불인가 벌금을 내야 한다며 겁을 줬습니다; 근데 도착해서 global entry로 통과하니 I-797은 보여달라고 하지도 않고 그냥 통과 받았어요. 

 

제 생각에는 I-797 오리지널 카피를 꼭 들고 다녀야 하는건 맞는거 같은데 Global entry가 있는 경우에는 서류가 없어도 별로 문제 삼지를 않나봐요. 아무튼 혹시 모르니 다음부턴 오리지널 카피를 들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특히 멕시코는 엄격하게 관리를 하는 것 같네요. 

 

 

7 댓글

LA땅부자

2024-01-29 15:16:21

이번에 Secrets Moxche 가는데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될거 같습니다!!

아사

2024-01-29 15:33:09

칸쿤 날씨도 딱 좋게 따듯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우찌모을겨

2024-01-29 15:21:47

이번에 임프레션으로 갑니다.

임프레션은 preferred rooftop lounge가 포함된거지요? 

아님 임프레션이라도 따로 해야 하는건가요?

@미스죵 님글과 함께 참고하면 큰도움이 될듯합니다.

아사

2024-01-29 15:32:33

임프레션은 포함이에요! 두번째 사진에서 왼쪽에 흐리게 보이는게 임프레션 빌딩인데, 거기에 임프레션 온리 루프탑도 있고 라운지바도 있어요 + 목쉐 루프탑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고 봤습니당. 저희는 임프레션 다 나가서 목쉐로 갔는데 예약잡으신거 부러워요 ~ ㅜㅜ 잘 다녀오세요

딴지

2024-01-30 08:06:15

12월말에 임프레션 갔다 왔습니다. 임프레션은 다 포함입니다.

preferred rooftop lounge는 사진만 찍고 나왔고 주로 보내는 시간은 사람이 덜 있는 임프레션 전용 루프탑, 임프레션 메인 풀, seaside beach club에서 보냈어요ㅎ

음식은 cielo랑 seaside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임프레션 바에 맥캘란 있어서 거기를 자주 이용했어요~

우찌모을겨

2024-01-30 08:51:27

감사합니다.

blue_sky

2024-03-30 19:37:36

3월 마지막 주 봄방학을.. Secret Moche 갔다 이제 막 도착했네요. 이 글을 가기 전에 봤어야 했는데ㅠㅠ 몇가지 추가 할게요.

1. 체크인 후.. 갑자기 처음 왔냐고. 간단히 설명할게.. 하며 이야기 시작하는데, 딱 봐도.. 타임쉐어 입니다. 우리는 공항에서 너무 오래 기다렸어서 배고프고 지치고, 당장 밥먹고 싶다고 해도 금방 끝나 하며.. 계속 설명하며. 여기 참가하면 마사지 200불? 짜리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거절하고 나왔습니다. .. 이거 좀 짜증...(VIP 고객용 쿠폰은 받았는데.. 쓸일이 없었네요)

2. 방은 성수기라 혹시나 싶어 업그레이드 쿠폰을 썼는데, 방 업글해주며 네가 글로벌리스트라 어쩌도 저쩌고... 쿠폰이 아까웠어요.

3. 글로벌 때문인지, Preferred 룸 투숙객 때문인지, spa에서 2인 Hydrotherapy circuit 무료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건식 사우나 -> 습식 사우나 -> 그리고 목욕탕 거품 위에서, 옆에서, 바닥에서... 이런거 였는데, 사우나가 하고 나니 좋긴 하더라고요. 돈내면 39불인데,, 굳이 돈내고는 하지 마세요. 

3. 식당...

   음식 퀄러티나 맛은올인클루브시브 중에는 제일 좋았는데,  후기에서 보던 것과는 달랐어요. 그 사이 다운된거 같아요.

 - Suki / 일식식당.. 저희도 같은 음식 먹었는데, 사시미가 사이즈도 때깔도 많이 다르네요. 

 - Seasoul /점심도 좋았지만, 저희가 있는 중에는 저녁에는 Mediterranean Food를 해서 케밥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더 먹고 싶었지만 프렌치 식당에서 짜증나서 먹다 나오고 두번째로 간 식당이라 더 먹진 못했어요.  ... 다시가고 싶었는데, 매일 오픈하지 않는 식당이라 못갔어요. 

 - Bisou/프렌치 식당 - 음식이 너무너무 늦게 나와요. 뭔가 복잡한 음식이었음 이해했을 텐데... 2minute 후에 나온다만 10번 들은거 같아요. 거기다 미디움은 웰던으로 나오고 이럴거면 왜 물어봤는지.. 남편이 너무 짜증나서 음식받고 그냥 나왔어요. 음식맛도 다른곳이랑 비교해서 더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Allora/이태리 식당... 네.. 저도 여기는 그냥그냥... 봉골레 파스타 먹었는데, 조개맛은 안나고 파스타는 너무 퍼져서 나왔어요. 피자도 화덕에서 구운 거 치곤 너무 별루였고요. 

 

그외 윗글에서 언급 안된 두곳 추천합니다.

 - Coco Cafe / 커피숍  24시간 오픈하는 곳이라 좋고, 무엇보다 커피음료 잘 만들어주는데, 사람 바글바글하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여기 아이스크림이 젤라또 스타일인데 저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 Bamboo/ 비건 아시안식당 ..메뉴를 보니 너무 좋아하는 메뉴들인데 하필 비건이라.. 갈까말까 고민하다 3일째 되는날. 밥의 유혹을 못참고 갔다 왔어요. 정말 가길 잘했다는... 점심에만 오픈해서 아쉬웠지만, 팟타이, 그린커리, 볶음밥.. 모두 불향 가득하고 맛있었어요.  비건이라 고기대신 그 자리엔 다 두부였어요. 

KakaoTalk_20240330_200720344.jpg

KakaoTalk_20240330_200720344_01.jpg

저녁에만 여는 식당들은 주중에 하루 돌아가며 쉬는 거 같으니, 짧게 가시는 분들은 쉬는 날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드레스 코드는 긴바지에 드레스셔츠이지만, 반바지 입으면 아웃사이드에 앉게 해서.. 저희가 간 기간에는 저녁은 바람불고 시원해서  밖에 있는 테이블도 좋아서. 반바지 입고 밥먹으러 돌아다녔어요. 

 

목록

Page 1 / 16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51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09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4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549
updated 3201

오사카 하얏트 계열 Caption by Hyatt (Cat. 1) 올해 6/30 이후 예약 받기 시작했네요

| 정보-호텔 14
놂삶 2024-04-02 1419
  3200

Why Marriott, Hilton and Hyatt Don’t Actually Own Most of Their Hotels | WSJ The Economics Of

| 정보-호텔
Respond 2024-04-26 446
  3199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19
Globalist 2024-04-25 1587
  3198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7
shilph 2024-04-24 1666
  3197

Hyatt Ziva / Zilara 계열 BRG 팁 (하얏 공홈 가격과 지바/질라라 홈페이지 가격을 비교)

| 정보-호텔 22
  • file
밀리어네어 2023-11-15 2147
  3196

덴버 Denver 공항 내 호텔 웨스틴 Westin

| 정보-호텔 10
절교예찬 2023-08-15 1013
  3195

[11/30/23] 발빠른 늬우스 - 게스트 오브 아너 (GoH) & 하얏트 (Hyatt) 마일스톤 리워드 변경

| 정보-호텔 195
shilph 2023-11-30 14106
  3194

계정 등록하고 IHG 다이아스테터스 무료로 받으세요

| 정보-호텔 262
빛나는웰시코기 2022-10-13 28991
  3193

힐튼 칸쿤 Mar Caribe All-Inclusive 간단 후기

| 정보-호텔 52
  • file
슈타인 2023-11-21 9682
  3192

4인가족 파리/런던 호텔 예약후기

| 정보-호텔 18
  • file
kookoo 2024-04-17 1383
  3191

Hilton Tokyo Bay 후기

| 정보-호텔 22
  • file
유알부자 2024-04-14 2142
  3190

콜로라도 & 유타 스키장 호텔 리뷰 v2

| 정보-호텔 71
셔니 2023-02-25 5756
  3189

일본에서 힐튼 리조트 크레딧 쓰기 좋은곳 (feat. 도쿄): Hilton Tokyo Bay

| 정보-호텔 9
  • file
세계정복 2023-06-26 2175
  3188

Paris Hyatt Regency Étoile / Porto InterContinental / Hyatt Regency Lisbon + 식당 후기

| 정보-호텔 20
  • file
Gooner 2024-04-07 1415
  3187

Hilton all-inclusive kids stay free (17 and under, 멕시코)

| 정보-호텔 1
ILoveTheMountains 2024-04-17 434
  3186

(아멕스오퍼) Marriott Bonvoy: $300+/ $100 or $120 back

| 정보-호텔 214
  • file
24시간 2020-09-24 118055
  3185

Las Vegas Aspire Resort Credit - Conrad vs. Waldorf

| 정보-호텔 13
절교예찬 2024-04-03 1524
  3184

Waldorf Astoria Edinburgh - The Caledonian (월도프 아스토리아 에든버러 - 더 칼레도니안) 긴 후기

| 정보-호텔 13
  • file
greenina 2023-04-25 1812
  3183

힐튼 칸쿤 Mar Caribe & Intercontinental Presidente 후기

| 정보-호텔 9
김박사 2024-04-12 911
  3182

봄방학 SF 지역 Hyatt 두 곳 + SD 지역 Kimpton Alma 후기

| 정보-호텔
찰똑이 2024-04-11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