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4] 발빠른 늬우스 - 터키 항공 개악, 곧 시작 (2/16~)

Massive Turkish Airlines Miles&Smiles Devaluation - One Mile at a Time

난이도가 꽤 있기 때문에 이용하신 분이 별로 없으실듯한 터키 항공 마일 개악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단 개악은 2월 16일 부터 시작이니 대충 1주일 정도 남은 상황이고요.

우선 새로 발표된 터키 어워드 차트 입니다. Award Tickets | Miles&Smiles | Turkish Airlines ®

우선 터키 항공 마일로 터키 항공을 탑승할 경우입니다. 편도 가격이고요.

문제는 이 차트가 단순히 차감이 올라간게 문제가 아니라, 구간별로 차감을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ORD-IST-FRA 의 경우, 현재 비지니스석이 4만 5천이지만, 이제 세그먼트 차감 때문에 8만 5천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스얼/파트너 차감도 올라갑니다. 차트가 너무 크니 미국 노선만 적어보고, 자세한 것은 위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1천/k 단위)

추가적으로 스얼/파트너로 국내선 이용시, 이코노미 1만, 비지니스 1.5만, 일등석 2만입니다. 

일단 미국-한국의 경우, 동아시아 노선이기 때문에 75/130/195로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네, UA 직항을 탈 경우가 제일 싼데도, 이코노미 편도가 7만 5천인거는 선 넘은거죠. 일등석은 거의 20만 이고요. 올라가기 전 현재 기준으로 미국-한국 비지니스 노선이 67500 마일인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터키 항공의 경우 미국 내에서 UA를 타고 "하와이" 를 갈 경우, 현재 편도 기준 7500 에서 1만으로 올라가는 것이니 심각한 편은 아니고요.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 라는 부분인데, 일단 현재 터키 마일이 있으시면 최대한 지금 당장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터키 마일은 TYP 로 넘길 수 있다는 것 아시죠?

만약 하와이 직항 노선을 보신다면 기왕이면 지금 예약하시되, 아무리해도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 그냥 나중에 하셔도 아주 큰 타격은 아닐겁니다. 비슷하게 미국내 UA 직항 노선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UA 경유 노선을 보시는 분들은 지금 당장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