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3를 중고차로 요즘 2만5천불 미만으로 살수 있어서 4000불 중고 ev크레딧 하니까 굉장히 살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보다 보니까 마일은 높은데 FSD가 껴있는 매물을 찾아서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가격은 얼마나 될까가 궁금해서요. 실제가격 1만2천불은 솔직히 너무 비싼 느낌이고 체감적 가격과 사용 느낌을 좀 공유 부탁드릴께요.
개인적으로는 2천불 쯤 되면 진지하게 고민해볼거같습니다. 로너카로 빌려 타도 비슷한 생각이 들고 보통 하이웨이에서 켜는데, 직진하는게 그냥 일상 다반사라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FSD 없고, 2019년 초반 free trial 해본 1인입니다.
새차 옵션으로 2천, 중고로는 차량 마일리지에 따라 1천까지 더 지불 할 생각은 있습니다.
많이 비싸죠. 그런데 비싼거만 빼면 저는 정말 너무 잘 쓰고 있어요. 가끔 FSD 없는 가족, 지인 차 몰면 확 와닿아요. 저역시 오토파일럿만으로도 넘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에요. 최근 업데이트된 버전도 만족중인데 v12 는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되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보태봅니다. 오토파일럿 초기? 에 제 운전스타일과 너무 달라서 스트레스 받아 전 잘 안쓰고 피2만 열심히 쓰던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FSD 며칠 타보고는 감탄을 했네요. 어색한 초보운전 느낌 많이 없어지고 뒷골목도 사삭 잘 알아서 운전하는거 보고는 신청해야하는지 많이 고민되었어요. 정말 좋더라구요.
깡통 오토파일럿은 절대 쓰면 안되는해로운 피쳐구요. FSD는 있으면 가끔 쓸만한 피쳐 입니다.
얼마전 로너카로 FSD 잠깐 경험해봤는데요.. 제가 운전하는 스타일과 너무 달라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불안함이 좀 크더라구요
잠깐 이용한거라 이런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테슬라가 운전자 운행습관을 트레이닝 해서 FSD 때 구현 (acceleration/deceleration timing and rate, lane changing habit, preferred lane 등..) 한다면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만약 제가 체험했던 FSD라면 불안해서 못쓸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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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능한건가요?
아니요 ㅎㅎ 먼 미래의 이야기죠 smart summon 기능조차 다시 사라졌는데요
그게 앞으로도 가능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1. 이게 가능하려면 주차 건물안에서는 GPS 시그널이 없으므로 dead reckoning 을 해야 합니다. 일반 도로 주행조차 100%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처럼 주변 환경을 다 인식/ 추측해서 데드 레코닝하는건 아직도 너무 요원합니다.
2. 차마다 다르지만, 현재 모델 Y의 경우, 카메라 셋업이 아래와 같나요? 겨우 4개 카메라. Blind spot 이 여전히 존재하나요? 360도 영상을 보여주지 못하는 거 보면, blind spot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100% 안전 자율 주차조차 쉽지는 않을겁니다.
* 이런 자동 주차는 기대도 안하고, 수동 주차 좀 제대로 도와주었으면 좋겠어요.
남들 차에서 후진/파킹할 때, 360도 Bird eye view 나오는거 보면 너무 부럽네요. 테슬라는 이거 없다고 하면 다들 놀랍니다.
비슷한 장애물 그림으로 보여주는 건 너무 부정확해요. 차라리, 초음파 센서라도 그대로 달아주지.. 왜 떼었는지... 하여간 그래요.
모든 것을 카메라로 처리하겠다는 방향으로 가는것이고 비전프로세싱이 미래라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은 원가절감이죠. 비전 시스템으로 옮겨간 이후 정확도는 확연하게 떨어졌고 테슬라 유저 채널들에서 안좋아졌다고 이야기 꾸준하게 나오지만 그런것에 의존하지말고 운전 똑바로 하라는 의견도 있어서 항상 흥미진진합니다. 버드뷰 혹은 서라운드 뷰가 요즘 시대에 아직도 없다는 것은 정말 재미있죠.
작년말에 Trial만 해보았는데요. 그때 수준이라면 현재 가격을 지불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장거리를 뛸때는 오토파일럿만으로는 차선을 바꿀때마다 풀었다 걸었다 하는게 참 불편하긴 하더군요. FSD가 현재 Enhanced Autopilot 가격이 되고 Enhanced Autopilot의 현재 가격의 절반 정도로 내려가면 Enhanced Autopilot을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차 팔때 (트레이드인 포함) FSD를 얼마 쳐주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현재 FSD beta 정도면 3천달러정도까진 낼만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고로 마일 높은 테슬라면 워런티 끝났을텐데 저는 그 부분이 오히려 더 마음에 걸릴 것 같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FSD가 있고 없고 가격을 비교하면 되는데 딱 그 가격만 추리기는 쉽지는 않죠. 그럼에도 불구 보통 2-3천불 정도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https://www.reddit.com/r/TeslaLounge/comments/11wyt9u/actual_fair_market_value_for_fsd/ 결코 1.2만불의 가치는 없는거죠. 닳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계속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를 받을 수 있는 권리인데 가격이 2-3천불이라는 것은 그게 현실적인 가치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테슬라 물량이 너무 많아서 중고차 가격은 크게 하락하였고 FSD는 안타깝게도 큰 가치를 주지를 못 합니다.
저는 2018년에 6천불하던 FSD Beta를 구입해서 Model Y로 옮겨와서 쓰고는 있습니다만 참 애매합니다. 쉬운 도로에서는 FSD Beta가 답답합니다. 어려운 구간에서는 믿을 수가 없어서 결국 긴장하면서 봐야 합니다. 한번씩 한적한 도로에서 좌회전 시키는 재미로 쓰는 정도입니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 너무 많으니 굳이 더 이야기는 안 해도 되겠네요. 열광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구요. 여하간 end-to-end로 학습 시켰다고 하는 v12가 슬슬 풀리나 봅니다. 큰 기대는 안 하고 그래도 재미는 있겠죠.
거의 매일 쓰고 있어요. 이제 장거리 탈때 고속도로에서 FSD 꺼지는 상황 발생하면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혹은 밤에 운전하는데 FSD없는 차 타야 하면 불안해하는 걸 발견하곤 합니다. 나이 들어서 운전하는게 예전보다 피곤해져서 그런거 같긴해요. 6000불 정도는 충분히 지불할 의향있구요. 12000불은 좀 비싸다. 근데 적응된 후에는 없는 차 타게 되면 너무 불편/불안한걸 느낍니다. 물론 FSD beta이야기 입니다.
좋은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저도 밤운전은 조금 꺼려서 더 놀고 싶어도 왠만하면 환할때 들어올려고 하는데 이게 노는 시간을 더 높여주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차가 별로 없는 시골에서 저녁이나 밤에 운전할때 FSD 경험을 공유해주실수 있을런지요. 특히 사슴이 밤에 튀어나올때 혹시 FSD경험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이번년에는 캠핑을 좀 자주 다니지 않을까해서요.
일단 저는 요즘 밤에 차선이 잘 안 보이는데, Tesla는 깜깜한 밤에도 차선이랑 차랑 다 잘 인지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시각 정보를 통한 인지는 저보다 나은 건 확실합니다. 그래서 FSD beta쓰면 밤에도 제가 차선 신경 쓸 필요없이, 차선 따라 매끄럽게 주행해줍니다. 예전에 깜깜할때 인도쪽에 충돌해서 wheel 다 부서지고 크게 사고 난적 있었는데, 그런 상황은 안 생길거 같아요. 차선변경도 제가 하는 거 보다 안전하게 하는거 같아요. 다만, 내가 차선 바꾸고 싶을때랑 FSD가 바꾸고 싶을 때가 좀 다른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navigation에서 선택하는 경로도 가끔 맘에 안 드는경우가 있구요. 좀 거슬리긴 한데, 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테슬라가 하고 싶은대로 놔두는 편입니다.
사슴 튀어나오는 상황은 제가 겪어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사슴 튀어나오는 상황은 사람들이 비디오 찍어서 올려놓은게 많이 있나보네요. 비디오 보면 기본적으로는 되는거 같은데, 뭐 당연히 100% 피하지는 못하겠죠. 갑자기 뛰어들어서 피하지 못하고 부딪혔다는 글도 있더라구요. 근데 뭐 사람이 하더라도 100% 다 피할수는 없을테니까요. https://www.tesmanian.com/blogs/tesmanian-blog/teslas-fsd-beta-avoids-a-deer-at-night-on-dirt-roads
근데 시골이라고 하시니, 이게 참 아이러니하게 들리실수 있을텐데, 제 경험으로는 FSD beta가 오히려 차가 많은 곳에서는 매끄럽게 주행하는데, 차아 전혀 없는 한적한 시골 도로에서는 오히려 헷갈려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마 주행시 도로에 있는 다른 차들을 참고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옆에 낭떠러지인 산에서도 FSD Beta켜서 주행 해본적있는데, 문제 없이 주행 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이건 잘못되면 죽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까 겁나서 계속 쓰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신경 쓸게 확실히 줄어드는게 확실하고, 체감상 운전관련 스트레스가 80-90%이상 줄어든다는 느낌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은 거의 뭐 신경쓸게 없는 상태구요.
사시는 곳에서 잘 되는지, Test Drive 몇번 해 보세요.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FSD는 단순히 몇번 체험해보고서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게 아닌것 같아요. 서로 맞춰가면서 적응해나가는 훌륭한 보조도구로 바라봐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00% 자율주행은 아직 시기상조지만 80% 아니 50% 라도 보조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테슬라가 아직까지는 압도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요즘 주변에 테슬라 정말 많이들 구입하시는데 저처럼 FSD까지 같이 구매한 호구(?)는 없으신것 같아서 스스로 위안을 ;;;;; ㅠㅠ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2020년 모델3 rwd로 fsd포함해서 24000불에 구입하려고 하려 있습니다. 나중에 테슬라 새 차로 사면서 트랜스퍼를 하는것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V12 사용기를 보니까 초보 운전자처럼 운전한다고 하니까 체감적으로는 4000에서 6000사이쯤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토파일럿하고 FSD가 같은 길을 가도 운전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이야기 하는걸 들었습니다.
근데 어디서 2020년 모델3 FSD포함으로 24000에 살수 있나요? 전 그게 더 궁금하네요. 지금 Tesla.com들어가보니, 이 동네는 2018년 모델 3 FSD 포함이 3만불이 넘네요.
테슬라 공홈에서 샀어요. 5만9천 뛴거라 좀 싼거 아닐까해요. 타이어도 업그레이드 되어있고 해서 싸게 나온거라 생각해서 그냥 질렀습니다.
마일리지 생각해도 굉장히 저렴한거 아닌가요? 게다가 4000불 리베이트까지 가능하다면. 저도 당장 한대 더 사고 싶네요.
FSD는 운전 보조장치로서 사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일반주행중에는 켜놓고 좀 어려운상황(4-way stop sign, u-turn,..)에서는 껏다가 켜는식으로 보통 사용합니다. 주행의 90% 정도는 FSD 상태인것같습니다. FSD를 끄지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신호등인식 자동 stop/start 이구요.. 없으면 너무 불편하더군요. 또하나는 복잡한 interchange에서 저보다 길을 잘 따라간다는거.. 가격은 5000불정도이면 저에게는 no brainer 일듯합니다.
23년형 모델 x 에 FSD 사용중 입니다.
아직 v12 를 받진 못했지만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FSD 를 투자하는 관점으로 구입하였는데 현제까지는 폭망 이네요.
다만 기술적인 면만 봤을때는 신기한 점이 확실히 많습니다. 물론 너무나도 쉬운 상황에서 이걸 못하네? 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와, 이걸 하네? 느낌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v12 부터는 다른 챕터가 될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점예측은 신의 영역이지만 저는 앞으로 FSD 가 현제 가격 이하로 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 가격유지 or 상승 봅니다.
아직까지는 3천불 아래로 봅니다.
중고 테슬라 EV Credit을 확실하게 받으려면 테슬라.com에서 사는게 좋겠죠? 저도 같은 고민중이라 댓글 달아봅니다. 허츠에서 맘에드는 매물을 봤는데… 렌트카 이력이 왠지 좀 불안하네요
저도 허츠껄 봤어요. 마일리지가 높은건 걱정이 안되는데 2년이 되는 모델이 안되는 것들이 많아서 포기 했어요. 2년이상 된 중고차만 ev크레딧 받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EV Credit 받는건 어디서 사든 상관없을 것 같은데 테슬라 공식 중고의 좋은 점은 1년/10,000마일 워런티가 포함되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근데 워런티는 별도로 살수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테슬라 공홈 가격이 그 차이보다는 더 비싼거 같긴 합니다. 근데 중고차 사려고 보면 FSD가 있는지 없는지 제대로 알수 있는 사이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FSD있는거 살려면 공홈에서 사는게 제일 안전해 보였어요. 그리고, 들은 바로는 중고차 업체가 wholesale 경매를 통해서 매입하는 경우에는 warranty도 없어지고, FSD도 없어진다고 들었어요. 근데 테슬라를 통하지 않았으면, 마음대로 없앨수 없을테니, 대부분 차는 테슬라가 매입했다가 안 팔리는 차들을 wholesale 경매를 통해서 팔고 그 과정에서 warranty랑 FSD를 없애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개인한테 사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차량 전문가가 아니면 좀 불안하긴 하죠. 나중에 문제생겼을때 따질 곳이 없을테니까요.
salvage 타이틀이나 rebuilt타이틀 경우 워렌티가 없어져요. 그외에는 괜찮은걸로 알고 있구요. 저도 예전모델 s타고 있는데 배터리 문제가 날까봐 그럼 16000불 정도 견적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느니 4년에 7만마일정도 워렌티가 더 보장되는 차를 사자고 해서 사는거에요. 아마 배터리 교환비가 반값만 됐어도 변경 안하고 계속탈거 같아요
고속도로에서 확실히 편한데, 로컬에서는 별로 인듯해요. 근데 고속도로에서도 auto pilot정도여도 크게 불편함 느끼지 못하겠네요.. 많이 쳐줘서 2000불정도면 고민해볼꺼 같습니다.
30분이상 장거리 고속도로시 이젠 꼭 필요합니다. $12000은 좀 그렇고 $6000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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