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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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를 통해 돈도 많이 아끼고 가성비만 따지며 레비뉴로는 가지 않았을 좋은 호텔도 가보고 항상 감사한 마음이 많은 미꼬입니다. 


이번에 메리엇카드 만들고 스펜딩 채우고 나면 받을 5박 숙박권을 7월 여름휴가때 써보려고 계획 중인데요

열심히 찾아봤는데 후기가 별로 없어서 어떤 호텔을 가야할지 조금 망설여지네요. 특히 부모님하고는 처음 가는 칸쿤이라 더 신중하게 고르려고 하고있습니다. 

우선 1박 숙박권+15K 해서 65K 호텔들이 예약 가능하다는건 마모 댓글들을 통해 배웠습니다. 


가족구성은 어른넷(저희 부모님과 저희 부부)+2살 아기/돌 전 아기 이렇게 갈 계획이라 방 두개를 2박씩 예약하고자 합니다. 그럼 숙박권 5장중 4장이 써지겠죠? 


이제 호텔옵션을 고려하는데

Planet Hollywood Cancun

Royalton Riviera Cancun


이정도가 다인것 같은데 메리엇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리뷰들은 좀 다 별로인 것 같아요; 그냥 올인클루시브 싼맛에(?) 하는 마음으로 별 큰 기대 없이 이렇게 숙박권을 쓸 수 있다는 것에만 감사하며 예약을 해야하나.. 하고있습니다. 


혹시 메리엇 숙박권 써서 칸쿤 가보신 분들의 후기를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럼 저희 가족의 결정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7월에 다녀오고나면 후기공유 꼭 하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는 아니고 정보 공유해주시는 모든 마모분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13 댓글

유키사랑

2024-02-29 11:08:41

저는 로얄톤 갔었는데요. 올려 주신 두 개의 로열톤중 하나는adult 전용인데 두 개의 동이 나란히 붙어 있어서 adult 전용의 의미가 별로 없어요. 그냥 하나의 호텔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Google에 안 좋은 리뷰들을 몇 개 보고 걱정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다른 all inclusive hotel과 큰 차이 없었어요. 

수영장은 총 여덟 개가 있었구요. 3동 중에 한 동은 어른 전용이고. 다른 한동은 어린이 풀장에 있어요. 

가운데 동은 메인 건물이구요. 대부분의 식당들 음식도 괜찮았구요.  부페도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점심 저녁을 식당에서 먹었는데 저희 아이들이 안 좋아할 경우에는 다시 부페에 가서 먹었어여. 

칸쿤 all inclusive hotel에 부모님이 처음 가신다고 하면 만족 하실 것 같아요. 


단점은 식당에 에어컨이 없거나 약했구요. 

바다에 해초가 많이 있구요.이건 머 다른 호텔에도. 

룸서비스를 시키면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하지만 이런 단점은 다른 호텔도 똑같았어요  


저희는 어른 둘에 아이들 두 명이었는데 숙박권으로 삼박 묵었는데 아이들은 추가 요금을 냈어요

아이가 어리다고 하니 추가 요금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떤 점이 궁금한지 알려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헐리우드는 위치가 너무 위쪽이라 배제했어요. 

미꼬

2024-02-29 12:03:16

소중한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Royalton Riviera가 있고 Royalton Splash Riviera가 있는데 그냥 Royalton Riviera 가신거 맞으시겠죠?? 아무래도 애들이 어려서 바닷가에서 노는건 어짜피 좀 어려울 것 같고 수영장에서만 대부분 놀것 같아요. 음식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음식이 나쁘지않았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유키사랑

2024-02-29 17:54:59

제가 착각했었네요. 제가 갔을때는 splash riviera는 없었어요. royalton riviera와 hideaway(adult) 두개만 있었거든요. 

제가 간 곳은 말씀하신 royalton riviera가 맞구요. 아래 댓글 남기신 분은 아마도 어른 전용 건물에 묵으셨던것 같아요. 어른 전용은 메인동이랑 꽤 멉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있으니 메인동이나 어린이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방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탈리안과 캐리비안 그릴 식당은 뻥 뚫려 있는 구조였고, 바람도 불어서 그렇게 덥지는 않았어요. 점심을 먹었는데 조금 일찍 먹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구요.

스테이크 하우스는 사람이 꽉 차서 그런지 너무 더웠구요. 저희도 밖에서 한시간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일본 식당과 인도 식당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덥지는 않았어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 피해서 조금씩 일찍 가서 먹었더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쾌적하게 먹었던것 같아요. 식당 퀄러티는 럭셔리라기 보다는 일반 식당에 가까워요. 아웃백이나 동네 이탈리안 식당의 딱 그정도요..

 

저희는 6월에 갔었는데,워낙 더위를 안 타는 체질이기도 하고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식당이 어차피 메인동에 몰려 있으니 체크인 하시게 되면 메인동으로 달라고 하시면 많이 안 걸으셔도 되고 괜찮을 것 같아요.

 

 

메리엇으로 선택 할 수 있는 올인클 호텔이 두 개 밖에 없으시니..여기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헐리우드는 공항에서 너무 멀어요.

미꼬

2024-03-01 14:57:14

가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게 미리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무래도 애들이랑 부모님이 더운 날씨에 컨디션 조절이 괜찮을지 걱정이 되어서 조금 더 생각해봐야할것 같네요. 시간내서 답변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미꼬

2024-02-29 12:21:04

혹시 몇월에 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는 많이 더운 7월에 가는데 식당들에 에어컨이 약하다면 조금 걱정이네요..! 

Sceptre

2024-02-29 11:09:36

숙박권을 써 본 적은 없는데 칸쿤 매리엇 호텔이 marriott cancun all inclusive resort로 재단장해서 올해 연다고 하는데  여기도 한번 고려를 해보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지 아직 연 곳이 아니라서 인터넷에 정보가 전혀 없네요. 

미꼬

2024-02-29 12:04:03

여기는 포인트가 65K 이상이여서 숙박권으로 예약이 어렵더라구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상하이

2024-02-29 11:51:57

혹시 3박 이상 예정이시라면..

꼼수가 성인3명 2살아이 1명 해서 숙박권으로 예약하시구요 다른 방은 리조트 공홈에서 성인1명 0살아기 1명 이렇게 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예약가능할겁니다.

 

미꼬

2024-02-29 12:04:53

버짓이 타이트해서 최대한 숙박권으로 해결해보고자 하고있습니다ㅠㅠㅎ 댓글 감사드려요!

고구마엔사이다

2024-02-29 14:26:20

작년에 숙박권 털려고 여름에 Royalton Riviera Cancun 5박 갔어요. All inclusive라 그냥 큰거 안 바라고 풀장에서 놀고 밥이나 먹고 술이나 마실 생각으로요. 하드웨어는 괜찮았고 방컨디션도 좋았고 (뷰는 옆리조트 공사장뷰) 음식이랑 술도 괜찮았는데 문제는 저랑 엄마랑 갔는데 엄마가 호텔안에서도 더워서 어지러워하셨어요. 자기방 말고는 에어컨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Adult only인 제일 맨끝의 하이드어웨이 건물에 묵었는데 식당은 대부분 가운데 건물에 모여있어요. 식당가려면 뚫려있어서 에어컨이 없는 실내를 걷거나 실외를 걷거나 하는데 정작 식당에 도착해도 에어컨은 없습니다. 실링팬정도. 얼음과 함께 서빙한 물이나 술은 1분이면 다 녹아서 저희는 yeti같이 보냉되는 컵 들고다녔어요.

Screenshot_20240229_152022_Gallery.jpg


칸쿤은 그 전엔 12월에 한번, 2월에 한번 간적이 있었구요.

그리고 가서 느꼈던게 칸쿤은 노약자는 여름은 피하는게 좋겠다 였어요. 부모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애기들도 키드존 풀장에서 놀기엔 아직 어린거 같아요. 여름기온90도가 넘는데 낮에 풀장 들어가는데 핫텁 느낌이에요. 물이 태양빛에 그대로 데워져서 아주 따닷합니다. 


Screenshot_20240229_161232_Gallery.jpg

그리고 앞에 바다가 있긴한데 해초는 둘째치고 흙탕물이에요. 한 사람당 10불씩내고 카약같은건 빌릴수있는데 수영할정도는 아니에요. 공항이 이 리조트와 굉장히 가까워요. 호텔존으로 유명한 지역과는 떨어져있습니다. 

저는 일사병때문에 날씨가 90도만 아니면 한여름을 피해서 숙박권 쓰려 또 갈생각 있어요. 숙박권에 추가 포인트 낸거 빼고는 딱히 돈 나간게 없어서 그건 만족했습니다ㅋㅋ


쇼도 괜찮았어요. 풀장 앞에서 서커스 했는데 코앞에서 공중묘기 보는거 즐거웠습니다

미꼬

2024-02-29 14:39:59

저도 칸쿤을 한 여름엔 가본 적이 없어서 너무 덥지않을까 걱정하던 참이였습니다.. 부모님 연세는 내년에 칠순 되세요. 체력이 그렇게 좋은 분들은 아니고 애들도 많이 어리고 해서 윗 댓글분도 그렇고 방밖에 에어컨이 안 나오면 조금 걱정이 되네요ㅠㅠ 시간내서 작성해주신 상세한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고구마엔사이다

2024-02-29 15:20:53

칠순이시면 7월엔 에어컨 킨 방에서 많이 계시고 룸서비스로 드셔야 할수도 있을거같아요. 예전에 간 all-inclusive 는 그냥 그 전날에 식당을 전화로 예약이 가능했는데 여기는 first come first serve거나 미리 줄서서 직접 가서 예약을 하는 방식이었어요.

인기많은 스테이크집 & 일본식 철판구이집같은 건 줄이 1시간도 넘어서 엄마는 방에 보내고 저만 줄서서 예약하고 그랬습니다;;


여름휴가는 칸쿤 말고 다른 지역이나... 굳이 칸쿤이어야하면 다른 호텔을 추천드려요ㅠ

미꼬

2024-03-01 14:54:27

상세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가게되면 룸서비스를 미리 시켜놓던가 부페를 주로 이용하게 될것 같네요. 저희 계획이 2박은 매리엇 쓰고 다음 2박은 힐튼에서 좀 더 나은(?) 호텔에서 지낼 생각이라 우선 2박 정도는 버텨봐도(?) 되지않을까 싶은데 또 굳이 멀리 가서 그렇게까지 버텨야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말씀해주신 부분들 잘 고려해볼게요.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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