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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Xcaret Hotel & 그 주변 Theme Parks (Xcaret, Xplor, Xenses, Xelha) 후기

엘모럽, 2024-03-05 18: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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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남길 생각을 크게 안하고 갔다와서 풍경사진들이 많이 없네요; 인물사진만 몇백장.. 대부분의 풍경 사진은 공식 홈 사진으로 대체하는거 양해바랍니다 ^^; 

이 여행은 아이들 방학에 멕시코 성수기에 쌩돈내고 다녀온 여행이라 아마 가성비 꽝인 여행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마일이나 포인트에 관한 부분은 쓸게 없네요 ㅠ 쌩 내돈내산입니다 ㅠㅠ 생각보다 마모에 많은 캔쿤 후기에 비해 xcaret hotel 후기가 많지 않아서 혹시나 가실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후기를 씁니다. 마모 가입후 처음 후기네요! 

 

2월 셋째주에 5박6일로 어른 둘 아이 둘로 Playa del Carmen 에 있는 Hotel Xcaret México (올인클) 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을 고른 이유는 활동량이 많은 저희 가족에게 Grupo Xcaret 가 소유한 모든 테마파트가 입장 무료 + 셔틀제공 이라는게 너무 매력적이였기 때문입니다. All-fun inclusive 라고 홍보하더군요. 대표적인 파크는 Xcaret park, Xel-Ha, Xplor, Xplor Fuego, Xenses, and Xoximilco 정도 되는듯 싶습니다. 참고하시라고 호텔에서 제공한 정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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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인클 리조트는 Hotel Mexico 와 Hotel Arte 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호텔아르떼는 성인 전용이라 저희는 호텔멕시코 리버뷰로 예약했습니다. 

 

 

1. 호텔 가기 전 숙제

수많은 유투브와 리뷰를 읽어본 결과, 숙박일 한달전에는 레스토랑 예약을 끝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안 그럼 자리가 없다네요. 한달전 concierge 에게 이메일이 온다는데, 감감무소식이라 제가 찾아낸 이메일로 직접 메일을 보냈습니다. dxguestservice@hotelxcaret.com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공항 셔틀, 예약해야하는 파크들도 한꺼번에 예약할수 있습니다. 2-3 일 후에 답장과 함께 itinerary 가 옵니다 (아니, 2024년에 이렇게 수작업으로..). 거기있는 예약 시간과 날짜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저처럼 3번 수정하지 마시고요 ㅠㅠ 저녁은 7시 이후에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많은 투숙객이 파크를 가는데, 셔틀시간이랑 갔다와서 샤워하고 그러는 시간때문에 6시는 너무 빠뜻하드라고요. 

 

참고로 레스토랑 리스트도 첨부해요. Teatro del Rio 와 Xin-Gao 만 예약이 필요합니다. 밑에 레스토랑 정보를 따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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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캔쿤 공항 도착

비행기도 포인트가 없는관계로 가성비 최악인 내돈내산이라 적을게 없습니다 ㅠㅠ 캔쿤 공항은 아시다시피 돗대기 시장이구요. 

저희는 AA 타고 가서 터미널 3으로 나갔는데, 나가자 마자 수많은 택시 기사님들 가운에 핑크색 옷을 입고 xcaret 팻말을 들고 계신 분을 찾으면 됩니다. 아주 비슷한 옷을 입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니 주의하시구요. 미국 유투버들은 엑스커렛 으로 발음하던데 멕스코에서는 엑스까렛 으로 해야 잘 알아들으시드라고요. 마야 발음인지 뭔시기라 들었습니다. 참고로 터미널 4 로 가시면 xcaret 라운지가 따로 있어서 시원하게 무료 스낵을 먹으며 버스를 기다릴수 있다 하네요 ㅠㅠ 저희는 유투브 보고 그 라운지 찾아 한참 헤맸는데, 다른 터미널이라는걸 나중에 알았답니다 ㅠㅠ 버스는 30분마다 있어서, 저같이 터미널 3으로 나가신 분은 땅바닥에서 짐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면 됩니다 ㅠㅠ

 

 

3. 호텔 체크인 (공항에서 1시간, 셔틀 버스 화장실도 있고 좋아요 무료 음료수도~)

아래는 호텔 지도와 내부 사진 몇개입니다. 도착하면 대충 4명을 거치게 됩니다 (짐 버스에서 받아주시는 분, conceirge, check in desk, 짐 방까지 들고 가주시는 분). 리뷰에서 봤는데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저도 긴 비행끝에, 동감합니다...  conceirge 분이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지만 숙제를 열심히 하고 모든 예약을 마친 저희가족에게는 큰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리조트는 매우 커서 길을 자주 잃었습니다 ㅠ xcaret hotel app 을 다운받으시면 맵이 있어 유용하게 쓸수 있습니다. Private beach 도 군데군데 있구요. River 이라 불리는 물길(?) 이 있어 카약도 빌려 탈수 있습니다만 24시간 전에 미리 그쪽으로 걸어가서 (그래봐야 아마 10-15분일듯 하지만), 예약을 해야한다 해서 일정이 빠듯해 못해서 아쉽습니다. 이곳저곳 bar도 많이 있습니다. 중간에 Chapel 이 있는데 언덕위에 있어서 꼭대기 층 가면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수영장도 여러개 있는데 모두다 가보지는 못했네요. 많은 투숙객이 낮에 파크를 가는 관계로 어디든 꽤 한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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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두 xcaret hotel website 제공). 테라스에 해먹이 있어서 넘 좋습니다. 

 

 

4. 레스토랑 

저희가 다 입이 짧아서 ㅠㅠ 간단하게만 써볼게요 

Teatro del Rio - 예약이 필요해요. 무대 앞에서 3코스 요리를 먹는곳인데 음식에 기대하지 말라는 후기를 봐서 기대는 안했습니다. 문어 들어간 에피타이져는 좋았는데 스테이크는 굉장히 interesting 한 텍스쳐였다는.. 공연은 멕시코 전통 춤 (거의 다 탭댄스 느낌), 스포츠 댄스도 약간 하구요. 공짜인거를 감안하면 볼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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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ao - 네가지로 나눠져 있어요. 퓨전/스시/타타미/테판야끼(철판). 저희는 퓨전이랑 철판 (한번에 한가지 섹션만 되요, 그래서 저희는 이틀 연속 여기로 저녁 먹으로 갔어요) 예약해서 갔구요~ 메뉴에서 음식 시키는건 양이 충격적으로 적으니 많이 주문해도 될듯해요~ 맛은.. 환상적이진 않았지만, 맛있었어요. 요건 사이즈 참고하시라고 음식 사진 하나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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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가 두개 있고요~ 멕시칸 타코가 (특히 곱창) 넘 맛있다는 후기를 봐서 기대했는데 그냥 전 입맛이 미국화 된걸로요 ㅠㅠ 그래도 늘 배부르게 먹었어요. 

식당들이 더 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거의 부페랑 룸서비스 (24시간) 많이 먹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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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룸서비스 메뉴예요~ (물론 이거보다 더 있어요). 참고로 주문하시고 40분~1시간뒤에 와요. (이거 시킬라고 알람맞추고 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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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야식 룸서비스 사진입니다~ 아침보다는 빨리 온거같애요 한 삼십분만에? 

 

오일동안 배운것은, 다들 스케쥴이 좀 늦어서, 점심은 1시 이후부터 붐비고, 저녁은 7시 이후부터 붐비네요. 즉, 점심을 12시에, 저녁은 5:30-6 시 쯤 가면 웨이팅이 거의 없었어요. 

 

 

5. 테마파크

드디어! 하이라이트! 저희는 총 네군데를 갔어요 (하루에 한곳씩 뿌시기 ㅎㅎ). Xcaret / Xplor / Xenses 는 호텔 옆이라, 셔틀이 이십분 마다 있구요. Xelha 만 한시간 거리라 미리 셔틀을 예약해야 해요~ 

 

Xcaret - 작은 동물원 / 나비 체험 / 아쿠아리움이 있구요, 저희한테 하이라이트는 바다거북이들 구경과 (매우 많아요) 비치였어요. 규모는 어마어마해서 하루만에 다 걸어다니지는 못할듯 하고요. 투숙객은 한끼 부페 포함이예요~ 스노클링 하는곳도 있어요. 돌고래 체험하는 곳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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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lor - 한 6~7살이상은 되야 재미있게 놀듯 해요! 여러가지 엑티비티가 있는데, 가장 하이라이트는 동굴수영 / 지프차 타고 4마일인가? 운전하기 / 짚라인 인데요. 전 짚라인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코스는 두가지, 상 코스로 가시면 8개 짚라인을 걸어다니면서 타는건데 스케일이... 누가 만들었는지 대단해요. 하코스는 세개 코스구요. 이 코스들과 별개로 파크 중간에 해먹 짚라인은 타고 가다가 물에 빠지는 건데 재미있었어요~ 다른 짚라인들도 마지막에는 물에 살짝 담궈줘요. ^^ 투숙객에게 부페는 포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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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높았던 짚라인 타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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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게 중간중간 카메라들이 찍어주는 사진들입니다. 포토 패키지에 대해서는 밑에 다시 자세하게 쓸게요~

 

Xenses - 여긴 예약을 해야한다고 해서 했는데, 어차피 20분마다 셔틀이고 확인도 안하는거면 도대체 왜...? ^^; 어쨌든, 너의 오감을 챌린지 해라 가 테마인거 같은데.. 골목길 하나 전체에 착시현상을 줘서 내리막길인데 꼭 올라가는듯한 느낌, 중간에 사진찍는곳 100만군데 있구요. 여러 오감을 만족시켜라는 뜻에서.. 머드 슬라이드, 슈퍼맨자세로 짚라인 타기 등등 재미있었어요~ 넘넘 재미있었을수 있었는데, 한 엑티비디가 좀 많이 별로였어요 ㅠㅠ 그래서 모두들의 least favoriate 이 되서 좀 아쉽네요. 동굴에 들어가는데 시각을 철저히 차단 (진짜 1도 안보임) 해서 손으로 더듬더듬 하면서 10분인가를 혼자 헤쳐가야해요. 거의 엽기수준이라 느껴졌어요 -_- 나중에는 너무 안 끝나서 욕하면서 나왔다는.. 암튼 전 별로... 

 

Xelha - 전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아주 큰 자연 워터 파크인데요. 엄청 긴 lazy river 에 튜브타고 둥둥 떠내려 오기,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여기도 빠지지 않는 짚라인 ㅎㅎ 스노쿨링 장소도 이곳저곳 있구요~ 워터슬라이드도 어마무시하게 높게 있어요. 여기는 좋은게 음식 술 음료 다 포함이구요, 타월, 구명조끼, 스노클링도구, 오리발까지 다 포함이예요. 수영복만 입구 가면 만사해결~ 여기도 돌고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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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외 

- 호텔과 파크 군데군데 명당자리에 카메라와 팔찌스캐너가 있어요. 거기에 팔찌를 샤샤샥 하면 조명이 터지면서 인생샷을 건질수 있게 되요. 이 사진을 몇번 찍고 미리보기 모니터 (아주 많아요 군데군데)를 보면 포토 패키지를 안살수가 없습니다... 하루에 $100 인가 그런걸로 아는데, 저희는 4파크 한꺼번에 사서 할인 쬐금 받았어요. 호텔에서 있는 카메라는 무료구요~ 가족사진 찍기 쉽지 않은데 몇백장 찍을수 있어서 전 돈이 안 아까웠어요~ 짚라인 타고 내려올때도 카메라가 찍어줘요. xcaret hotel app 에 거의 실시간으로 사진이 떠요. 

- 로비 들어가는길에 체크인 데스크 맞은편에 작은 카페랑 바가 있는데 액티비티 끝나고 들어오면서 여기서 칵테일 하나 받아서, 그 맞은편 쿠키 부스에서 쿠키 (존맛!) 받아가서 먹음 세상 맛있어요~ 이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 메인 인피니티 풀에서 noon 에 코코넛에 빨대 꽂아서 나눠주니까 한번 드셔보세요~ 코스코에서 파는 코코너워터랑 맛이 완전 비슷하더라고요.. ^^;

- 핑크색 셔틀버스는 hotel arte - hotel mexico - xcaret - xenses - xplor 그리고 다시 hotel arte 요렇게 순환해서 돌아요 (처음에 bus stop 놓칠까봐 엄청 집중하고 있었다는)

-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시고, 왠만하면 영어 다 하세요. 팁도 다 USD 로 냈구요. 

- 하루죙일 나가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하우스키핑이 하루에 두번인듯 합니다. 

- 호텔안에 비치는 인공적으로 만든 장소인듯 해요. 좀 작구요. 그래도 이쁘고, 미역은 없습니다. 물고기도 조금씩 다니구요. 군데군데 라이프가드도 계세요. 키즈풀에는 문어 미끄럼틀도 있어요. 

- 애들은 jaguar 이라는 mocktail 이 젤 맛있었대요. 저는 pina colada 랑 passion fruit mojito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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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비치로 가는 다리예요~ 저녁 먹고 산책중입니다 

 

2월에 가니 많이 습하지도 않고 매일 해 쨍쨍에 82-85도 사이라 놀기 딱 좋았네요. 호텔 안에서 많이 못 놀아서 다음에 한번 더 가고 싶어요 (카약 못한거 아쉬워요ㅠ). 못 가본 파크도 많고~

 

후기 쓰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들어가네요. 늘 주옥같은 후기 올려주시는 마모님과 마모회원님들 다시한번 존경합니다. 

43 댓글

스카일러

2024-03-05 19:39:02

와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후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엘모럽

2024-03-06 07:47:20

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두 또 가고 싶어요!

밤양갱방토

2024-03-05 20:33:35

와~ 여름에 칸쿤 가려고 하는데 이틀은 관광하고 4일은 올인클루시브 머물 예정이라, 따로 티켓 사서 스칼렛 가려고 했거든요 스칼렛 저녁 공연이 좋다던데 어떠셨어요? 후기를 읽으니 초등 아이가 놀기엔 셀하가 더 나은거 같아서 계획을 바꿀가 고민되네요^^; (짚라인 즐기셨다니 대단하세요 전 고소공포증이 너무 심해서 엑스플로어는 고려를 못한다는요 ㅠ) 이 호텔 리뷰 좋아서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후기 올려주셔서 정보를 많이 얻었네요 넘 감사합니다

엘모럽

2024-03-06 07:51:38

그 스칼렛 저녁 공연 정말 애기 많이 들었는데ㅠㅠ 애들이 물놀이 하느라 협조를 안해줘서 스케쥴을 못 맞췄어요 ㅠㅠ 님은 꼭 보시기를 바래요 ㅠㅠ 둘째가 일곱살인데 셀하를 1등으로 뽑긴 했어요. 근데 셀하랑 스칼렛이랑 비슷한 엑티비티가 있긴 한듯해요. 리버 수영도 그렇고 스노클링도 그렇고.. 다만 셀하가 물놀이가 규모가 더 크긴 하드러고요~ 그래도 공연보실거면 스칼렛 고고!

밤양갱방토

2024-03-06 13:17:31

한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스칼렛이나 셀하나 그늘이나 쉴 공간이 충분하던가요? 한 여름에 갈 예정이라 더위를 감수해야 하긴 할텐데 미리 마음의 준비를 좀 해보려구요^^;

엘모럽

2024-03-06 14:24:30

스칼렛은 비치 근처에 파라솔 있는 테이블도 여러개 있었어요~ 중간중간 길에 벤치들이 있었어요. 모두다 그늘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ㅠㅠ 다만 저희가 간 날이 평일이라 한산했던건지 잘 모르겠네요. 자리잡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셀하는 토요일에 갔었는데, 현지인분들이 엄청 많으셨어요. 셀하도 길에 벤치가 많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마 일일권 사셔도 셀하는 식사가 포함이였던걸로 알거든요 (아님 옵션이 따로 있었던걸지도.. 제가 틀릴수도 있으니 확인을.. ). 레스토랑이 세군데인가 있어서 힘드시면 레스토랑 그때그때 들어가셔도 될것 같아요~ 목마르면 바로바로 소다 먹을수 있어서 그게 셀하에서는 좋았어요. 스칼렛은 중간에 음료수 바는 포함이 아니였거든요. 

우찌모을겨

2024-03-06 14:30:22

2월 중순경 일일권으로 셀하 다녀왔는데 나무 그늘 밑에 쉴곳이 좀 있구요..

주중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자리가 꽤 있던거로 기억을 합니다.

다리가 떨릴 나이라 수시로 앉았는데 자리 찾기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식당은 3개보다는 많아요. 

너댓군데즘 되는데 주중 주말 여는게 다르고 해서 갔을때는 3개만 열었었습니다.

셀하는 올인클 공원이라 다 포함이에요..술도...

메뉴도 아침 점심 달라서 2번 들어가서 먹은데도 있고..

밤양갱방토

2024-03-07 15:51:38

엘모럽님 우찌모을겨님 두 분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낮은마음

2024-03-05 21:20:25

Xcaret 가시면 파크 즐기신후 저녁시간에 하는 공연 꼭 보세요 강추합니다 이게 파크 입장료에 포함이 되어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칸쿤 2번째 갔을때 낮에는 다른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 공연시간 맞추어 관람을 또 했을만큼 좋았습니다. 멕시코 각 지역 민속춤과 스페인 점령군과 인디언들의 첫 대면과 화합 등 멕시코 역사를 주제로한 공연인데 스케일이 굉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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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럽

2024-03-06 07:53:44

이걸 못 보고 왔네요 ㅠㅠ 유투브 맛보기로 애들한테 보여줬는데 반응이 넘 뚱하기도 하고 ㅠㅠ 이래저래 스케쥴 맞추기에 실패했습니다. 혹시 다시 갈 기회있음 꼭 보고 오고 싶네요! 

밤양갱방토

2024-03-06 13:18:12

사진도 올려주시고 감사해요! 멋있네요~ 부디 초등 아이가 저녁까지 협조를 잘 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

낮은마음

2024-03-06 16:00:36

자녀와 Xcaret 파크에서 지내다가 이 공연까지 보시면 좀 지칩니다. 다른곳에서 낮에 짧은 일정 혹은 쉬는날 일정의 저녁시간으로 일정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Xcaret 호텔에 묵으시면 호텔에서 좀 쉬시다가 가셔도 좋겠네요. 조금 일찍 들어가야 중앙 부근의 좋은 관람석을 차지할수있고 안에 매점도 있어서 스낵, 음료수 따위 구입 가능합니다. 요금을 좀 더 내시면 디너랑 함께 하실수 있습니다. 

Bard

2024-03-06 08:00:29

오~ 상세한 후기와 정보 감사합니다.

멕시코 칸쿤 슬슬 쿨타임 돌아올 때가 되었는데, 안가본 곳 다녀와봐야 되겠습니다. ^_^

엘모럽

2024-03-06 10:05:56

가볼곳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스케일도 다 너무 크고.. 초등학생 이후로 이렇게 물놀이를 오래 재미있게 해본건 처음인것 같아요!

DaBulls

2024-03-06 08:22:34

꼭 가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알찬 내용들이라서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옥같은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엘모럽

2024-03-06 10:06:57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너무 기쁠것 같아요. 저도 미국생활 내내 마모 후기들에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아서요~

요기조기

2024-03-06 08:34:29

저도 작년에 칸쿤 갔다가 하루 Xplore 가서 집라인을 세번탔네요.

부페 음식도 의외로 맛있게 먹었어요.

후기 잘 봤습니다. 율해는 다른 곳도 시도해 봐야겠내요.

엘모럽

2024-03-06 10:10:42

저도 평생 탈 집라인은 다 탄듯 해요. 이제 평생 안 타도 여한이 없다는 ㅋㅋ 입맛에 안 맞는게 있긴 했지만, 부페 저도 좋았어요~ 숙소랑 가까워서 Mercado de la Merced 를 자주 간것 같아요. beef brisket 타코랑 츄로가 저는 제일 맛있었던것 같네용~ 츄로 넘 맛있다고 하니까 서버분이 열개 포장해주셔서 고마운데 민망했었네요 ㅋㅋㅋ

정보와질문

2024-03-06 10:14:17

후기 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대충이라도 가격이 얼마정도 였는지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크레오메

2024-03-06 10:45:48

음 쌀땐 $500 비쌀땐 하루 $1000 정도 하고 보통은 $800 언저리인거 같아요. arte 2인 기준

정보와질문

2024-03-06 15:33:06

넵, 감사합니다.

엘모럽

2024-03-06 11:31:26

4인가족으로 쳐보니 3,4월에 이렇게 나오네요~ 구글에 의하면 12~4월에 성수기라고 하니.. 전 성수기 가격을 내고 간게 맞는것 같습니다... 여름으로 갈수록 1000불도 보이네요. 다른 후기들 보니 멤버쉽 프리젠테이션을 들으면 숙박비 할인 / 유료 레스토랑 식사권 / 유료 엑티비티 이용권 등등이 나온다던지 하는것 같아요. 아니면 멤버이신 분 리퍼럴로 하시면 프리젠테이션 듣는 대신에 20인가 25프로 할인해준다는 후기도 봤어요. 저는 아침 몇시간을 프리젠테이션에 소비하고 싶지 않아서 쌩돈옵션을 선택했구요..ㅠㅠ 가격이 너무 저렴한 날들이 있길래 클릭해서 예약하는 섹션까지 가니 다시 가격이 1,400-1,500 로 올라있네요. 뭐지;; 구입하실거면 끝까지 확인 잘 하셔야 할듯 하네요. 017.JPG

정보와질문

2024-03-06 15:33:29

감사합니다. 4인가족이면 만만치 않은 가격이긴 하네요.

고구마엔사이다

2024-03-06 10:24:58

와 하루에 테마파크 한곳씩 뽀개는거 너무 하고 싶습니다

후기 감사해요!! 저도 참고해서 나중에 가도록 해야겠어요 

캔쿤을 크루즈로 갔을때는 파크까지 왕복 시간이 걸려서 두세시간밖에 못 놀거 같아서 못 갔거든요ㅠ

엘모럽

2024-03-06 11:34:37

정말 온 에너지를 다 끌어모아서 놀았어요. 근데 좀 피곤하긴 했어요.. 다음에 간다면 중간에 하루는 호텔에서 칵테일 마시면서 수영장에서 쉴려고요 ^^; 

우와, 크루즈도 오는 옵션도 있군요. 새로운 아이디어 감사해요 ㅎㅎ  

크레오메

2024-03-06 10:45:18

저 두번 갔어요. 솔직히 몰디브보다 여기가 더 재밋...(?) 결국 돈내고 멤버도 되부렀네요. 다른데 곁들여서 같이 다니는데 여기만한 데가 없는거 같아요. 이글 읽으신 분들 꼭 다녀오시길!

엘모럽

2024-03-06 11:36:19

와, 크레오메 님은 멤버쉽도 하셨군요. 저희는 아직 한번밖에 못가본 초짜라 구입은 안했는데 (자주갈 자신도 없고해서 ㅠ), 멤버십 추천 하시나요? 어떤 후기에는 멤버쉽 구입이후에 사용하는데 customer service 가 별로였다는 글을 한번 봐서 많이 망설여 졌어요. 근데 리조트랑 파크들은 정말 좋긴 하드라구요. 

크레오메

2024-03-06 15:47:08

다른데서 묵으면 리조트 파크 왔다갔다 하는데 쏟는 시간하고 등등이 생각보다 장난 아니라서요. 저는 그냥 도착한 날은 숙박권 써서 동네에서 묵고 그담날 일찍 리조트 먼저 갑니다 ㅎㅎ 시스템이 많이 구리긴 해요

엘모럽

2024-03-06 16:50:34

맞아요 저도 그 왔다갔다 + 입장권 생각해서 그냥 여기로 잡았어요. 도착한날 다른 곳에 묶는것도 괜찮네요~아침 일찍 도착하지 않는한.. 멤버쉽 정보도 한번 검색해봐야겠어요.

만명피더

2024-03-06 15:40:55

직장 동료한테 추천 받았는데 애들이 좀 크면 꼭 가봐야 되겠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엘모럽

2024-03-06 16:51:08

애들이 정말 좋아할거예요! 

여행의맛

2024-03-06 17:17:28

마일로 못갈 때도 많기 때문에 이런 후기도 너무 소중해요. 감사합니다^^

엘모럽

2024-03-07 13:42:3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일이랑 포인트 잘 써먹기가 참 힘든것 같아요 ㅜㅜ 

에덴의동쪽

2024-03-07 14:42:36

고퀄 후기 감사합니다.  궁금해서 그런데 나열하신 Xcaret park, Xel-Ha, Xplor, Xplor Fuego, Xenses, and Xoximilco 얘네들 발음이 뭔가요?

밤양갱방토

2024-03-07 15:57:36

블로그 리뷰들을 읽어보면 스칼렛, 셀하, (엑)스플로르, (엑)스플로르 푸에고, 센세스, 소치밀코 라고 읽네요. 이게 정확하게 스패니시 발음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우찌모을겨

2024-03-07 16:03:55

"엑"을 발음 안하는거 같아요

에덴의동쪽

2024-03-07 17:17:47

보기는 자주 봤는데 발음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읽나 했네요.  대충 중국어 병음처럼 X 발음을 하면 되는거군요.

엘모럽

2024-03-07 18:12:07

저도 넘 헷갈려서 발음 설명해주는 유투브까지 찾아봤는데; 공항에서 셔틀버스 찾을때 엑스커렛, 스칼렛 다 해봤는데 엑스까렛 이라고 했을때 현지분들이 가장 잘 알아들으셨어요 (그냥 케바케인가..?). Xplor 는 다 엑스플로 라고 하시드라구요. 적어도 버스 기사님들은.. 셀하랑 센세스 다 S 처럼 발음하는거 같드라고요 

춘풍추상

2024-03-07 14:44:52

7살 정도의 아이가 xplor나 xcaret에서 엑티비티 하는데 문제가 없었나요? 

엘모럽

2024-03-07 18:15:11

저희 막내도 7살이였는데, xplor 는 액티브하고 물 좋아하면 문제 없을것 같아요. zipline 을 좋아하면 더 좋구요! 이게 한 1~2시간 걸리는 코스거든요. 만약 높은거 싫어하면 자동차 타는거는 어차피 어른이 운전하니 즐거워 할거 같구요~ 동굴 수영은 물 좋아하면 좋아할거 같애요 (저희는 시간도 없고 애들이 짚라인을 더 타고 싶어해서 스킵했어요). xcaret 은 더 어린 아이들 놀기에도 문제없구요~ 

보라카이

2024-03-08 20:58:19

와우 후기 감사합니다. Xcaret이나 Xplor만 따로 간다고 할때 저렴하게 표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엘모럽

2024-03-11 11:33:16

전에 마모게시판에서 xcaret 웹사이트에서 프로모션 한다는글을 본것 같은데 지금도 하고 있는듯 하네요~ https://www.xcaret.com/en/promotions/ 

이거 말고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낮은마음

2024-03-12 21:39:46

두군데 이상 묶어서 구입하면 할인을 받습니다

 

https://www.xcaret.com/en/xcaret-packages/?gad_source=1&gclid=EAIaIQobChMIw6eT2ZrwhAMVSM7CBB0v4A8vEAAYASABEgL2XvD_B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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