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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lu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와 올해 새해를 전후해서 유럽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철 유럽은 여름만큼 인기있는 관광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유럽으로 정했습니다. 예약하고보니 크리스마스 기간이 걸쳐 있어서 여러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여행 테마를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잡았습니다. 동네에 따라 마켓이 1월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끝나는 경우도 있어서 모든 동네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연말연초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인 것 같아요.

 

뱅기(4인 2+2기준)

DEN -> IAH: Southwest 13k x 2 + 2 companion

IAH -> AMS: Lifemiles 120k + $207

 

AMS -> IAD: Virgin Atlantic 48k + $952 (뭔가 눈탱이 맞은것 같은 느낌.)

IAD -> DEN: Asiana 50k + 3만원 (마일 만료되기 전에 털어야 돼서 잘 털었단 느낌.)

 

렌트카

예약은 Holiday Autos를 통해서 Enterprise로 예약 했습니다. AMS 공항에서 픽업/드랍이었고요. 렌트/리턴 과정은 무난했습니다. 

다만 겨울에 유럽에서 차를 빌리실 경우에 각 나라별로 winter tire에 대한 조건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벨기에는 괜찮지만 룩셈부르크나 독일은 날씨 상황에 따라서 윈터타이어가 필수인 경우가 있으니 날씨 확인을 잘 하셔야 될 것 같아요. 현장에서 '그 나라는 못가요'라는 말을 듣거나 아니면 upgrade를 해야 돼서 추가금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다행이 제가 갔을땐 날씨도 (겨울치곤)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낮 기온도 섭씨 8도 근처 였어요.

그리고 혹 주유를 하신다면 꼭 룩셈부르크에서 하시고 가세요. 국경을 넘으면 기름값이 비싸지더라고요.

 

숙소

Amsterdam, Netherlands -- Stayokay

도심 한가운데 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도미토리 형식의 배낭여행자를 위한 숙소에요. 가족단위 여행이거나 숙소에 민감하신 분들께는 크게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방도 좁고 화장실도 좁고, 수건도 따로 없어서 돈내고 빌려야 합니다.

 

Brussels, Belgium -- Holiday Inn Brussels - Schuman

브뤼셀에서 3박 했습니다. 4인 숙박이 안되어 방을 2개 잡았습니다. 티어도 없는터라 아침도 불포함이었고요. 아침은 유럽이니까 까르푸에서 빵 사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위치는 관광지랑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요, 렌트카가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Luxembourg -- Novotel City Center

룩셈부르크에서 적당한 곳을 찾아 숙박했습니다. 하룻밤 잠만 자고 나온거라 딱히 쓸 평이 없네요. 아침도 안먹었고요. 체크아웃 하는 날 호텔 프론트에서 짐을 맡아주는건 좋았네요. (모든 호텔이 다 해주죠.)

 

Cologne, Germany -- Lindner Hotel Cologne Am Dom

하얏트를 통해 포인트로 예약했습니다. 아침은 티어 상관없이 그냥 주는 것 같더라고요. 위치는 쾰른 성당이랑 가까워서 좋았어요. 다만 뷰는 건물에 가려서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엿어요. 여기도 4인 숙박이 안돼서 방 2개 잡았습니다. 

 

Dusseldorf, Germany -- Lindner Hotel Dusseldorf Seestern

도시 외곽에 있어서 좀 한산한 호텔입니다. 방 두개 잡았는데 하나는 스윗으로 업글 받았어요. 그래서 거의 방 하나만 썼네요.

 

 

주차

암스텔담은 도심 overnight 주차가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숙소를 도심 한가운데로 잡고 외곽에 주차를 했습니다. 암스텔담에는 P+R (혹은 Park and Ride) 시스템이 있는데요. 도심 외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주차비와 도심으로의 왕복 교통비를 싸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중요한건 주차장에서 도심으로의 왕복을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해야 합니다. 주차비를 정산할 때 본인이 쓴 대중교통 카드를 스캔합니다. 도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차장으로 돌아온게 확인되면 주차요금이 할인됩니다.

 

룩셈부르크는 도시가 작고 외곽에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대중교통이 무료라서 호텔에 짐을 내리고 주차는 외곽에다 했습니다. 시내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세더라고요. 

 

Brussels, Belgium -- Holiday Inn Brussels - Schuman

호텔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요 엄청 좁아요. 마지막날은 스트릿 파킹 했어요. 언제 차를 뺄지 생각해서 싼 옵션으로 했습니다.

 

Lindner Hotel Cologne Am Dom

여기는 주차장이 호텔 소유가 아니라 다른 건물과 쉐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글로벌리스트라도 주차 무료가 아닙니다. 게다가 주차 공간이 많지 않은지 둘쨋날에는 자리가 없어서 overnight parking을 못했네요. 다행이 주변에 street parking 자리를 찾았고 last day of the year--holiday라서 무료로 overnight parking을 했네요.

 

 

여행 경로

대략적인 동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시작해서 벨기에 -> 룩셈부르크 -> 독일 -> 다시 네덜란드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Screenshot 2024-03-06 at 10.03.31 AM.jpg

 

 

네덜란드 -- 암스텔담

다행이 겨울인 것 치고는 많이 춥진 않았지만 여행 내내 흐린 날씨가 계속 되었어요. 비도 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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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이 도시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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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Anne Frank House에 다녀왔어요. 안네가 나치를 피해 숨어 지내던 공간을 직접 구경해 볼 수 있고 그 외 다양한 기록과 유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관람을 하다보니 글에 다 담기지 않았을 저 어린아이의 감정을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 숙연해 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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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중심에 있는 Van Gogh 미술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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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보던 작품들도 많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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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처음으로 아방가르드가 뭔지 조금은 알것 같은 생각(이라 쓰고 착각이라 읽는다)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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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그리 크진 않았지만 어디서 본 듯한 작품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입해서 관람하다보니 두시간 반정도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오디오 가이드에 한국어도 있어서 관람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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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잠시 쉬고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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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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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돌아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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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사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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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고 싶은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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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찾아간 라이크스 뮤지엄 이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국립 중앙 박물관 정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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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엄청 거대하진 않지만 건물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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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작품들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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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요기를 때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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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시관을 다 둘러보기엔 시간이 부족했네요. 어두워지기 전에 벨기에로 이동해야 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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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 벨기에(Gent)

겐트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차로 대략 5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동네인데요. 이번 여행에서 뜻밖의 보물을 발견한 것 같은 멋진 도시였어요. 미리 알았다면 겐트에서 하루라도 숙박을 할 걸 그랬단 생각이 들었어요.

 

옛 도시 가운데로 강이 흐르는데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구경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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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 왔으니 와플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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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운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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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 지면 하나 둘씩 불빛이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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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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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불빛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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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가 더 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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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교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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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들뜬 마음이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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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에 올라가면 보이는 겐트 시내의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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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상적이게 아름다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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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을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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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봐도 질리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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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의 밤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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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에서 찾아간 식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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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맛도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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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를 떠나야 할 땐, 참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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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워프, 벨기에 (Antwerpen)

다음날엔 앤트워프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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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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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게 부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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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유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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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자체도 참 예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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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 왔으니 French Fries말고 Belgium Fries를 먹어야죠. 프라이를 산더미 처럼 쌓아놓고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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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메뉴로만 생각했던 프라이인데 여기선 한끼 식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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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방문한 앤트워프지만 광장과 광장을 가득 채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정말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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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벨기에 (Brussels)

숙소는 브뤼셀에 잡고 겐트와 앤트워프를 다녀오느라 막상 브뤼셀은 살짝 뒷전이었는데, 떠나는 날 브뤼셀 중심가를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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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몰 안에는 하나건너 하나가 초콜릿 집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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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 왔다는 실감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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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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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둘러싼 멋스러운 건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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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브뤼셀 시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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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을 떠나 룩셈부르크로 향하는 길에 잠시 Dinant이라는 동네에 들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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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운치 있는 관광지 마을 같았어요. 이날 날이 무척 흐려서 살짝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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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Luxembourg)

룩셈부르크는 저녁에 도착해서 하루 머물고 다음날 구경하고 떠났어요. 

뭔가 단아하지만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동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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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은 많이 북적이진 않았지만 활기가 넘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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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종류는 대략 비슷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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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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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룩셈부르크 여행을 마치고 독일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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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독일 (Cologne, Koln)

쾰른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끝났고 신년 전후로 해서 윈터마켓이 열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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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안에 ice rink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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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양식의 대표주자 쾰른 대성당 입니다. 신년을 전후해서 쾰른 성당에 테러 위협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경찰이 성당을 둘러싸고 관광객의 출입을 막고 있더라고요.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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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서 보이던 Am Dom. 최고층에서 하나 아래를 받았는데, 윗층이면 더 나앗으려나요. 뷰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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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마지막 날,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놀이가 있다고 해서 강변으로 나갔습니다. 자정 근처에 나가면 되나 했는데 호텔에서 쉬고 있다보니 10시 정도 부터 하나 둘씩 불꽃이 터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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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는 주로 동영상을 찍다보니 올릴만한 사진이 잘 없네요. 라인강을 따라서 강 이쪽 저쪽에서 수많은 불꽃이 터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 한가운데 유람선도 떠 있더라고요. 다만 불꽃놀이가 시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이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안전사고의 우려 때문에 불꽃이 터지는 중앙쪽에는 가기 꺼려지더라고요. 낮게 터지는 불꽃도 있고, 사람들 있는데서 장난으로 터뜨리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자정이 되기 한시간 반 정도부터 슬슬 불꽃이 터지더니, 해가 넘어가는 그 순간 최고의 절정에 이르더라고요. 불꽃 사이즈는 디즈니 처럼 크진 않지만 중/소 사이즈의 불꽃이 거의 1시간 반동안 쉴새없이  터지는걸 구경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강 건너편에서도 곳곳에서 터지는 불꽃들을 구경할 수 있고요. 다리위에서 보면 장관이라고 하던데, 테러 위협 때문인지 모든 다리를 다 막고 통제를 하더라고요.

 

다음날. 라인강 반대편에서 보이던 쾰른 성당. 강 건너편에 하얏트 리젠시 쾰른이 있던데 여기서 뷰가 잘 보이는 방을 받으면 불꽃놀이도, 쾰른 성당도 멋지게 잘 보일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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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쾰른을 떠나 뒤셀도르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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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독일

 

체력이 좀 딸릴때쯤 뒤셀도르프에 왔는지 여기선 별 구경은 하지 않고 호텔방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 그래서 그런지 죄다 호텔 사진들이네요.

Lindner Hotel Dusseldorf

업글받은 스윗 입니다. 가장 높은 층을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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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야경까진 아니지만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모습이 운치있네요. 맥주는 쾰른에서 공수해온 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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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에 의외로 한인 식당도 꽤 있고 마트도 있어서 한인 인구가 많나 싶었어요. 여행가면 항상 밥이 그립잖아요. 그리고 하리보는 독일에선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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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 스칸스, 네덜란드(Zaanse Schans)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와 풍차마을인 잔스 스칸스로 구경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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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풍차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고 박물관도 있어서 풍차로 뭘 하고 만들 수 있는지 배우고 관람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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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꽤 불어서 풍차를 돌려서 목재를 자르는걸 직접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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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가게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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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작품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다고 하네요. 헤이그는 일정에 없어서 못보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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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통합 입장권(젤 비싼거)을 샀는데 조금 돈이 아깝다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에 박물관은 문닫을 시간이 다 돼서 쫓기듯 지나왔거든요. 어린이 박물관은 스킵해도 될 것 같았고 풍차에서는 개별 입장권을 파니 따로 사는 편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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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암스테르담 시내를 드라이브뜨루로 구경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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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지막을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겨울이라서 날씨가 안좋으면 어쩔까 걱정도 했는데요. 실제로 흐리고 비도 오고 날씨가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다행이도 많이 춥진 않아서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을 하기엔 괜찮았어요. 크리스마스마켓이란게 있는줄도 모르고 발권했는데, 다녀오고 보니 이때가 아니었으면 못봤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댓글

론더리런더리아기염소

2024-03-08 20:32:57

blu님의 여행기를 보니 저두 크리스마스 마켓을 주제로 여행을 짜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blu

2024-03-08 23:14:08

유럽엔 도시마다 크리스마스마켓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겨울 여행 테마로 괜찮은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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