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여행 계획 중인데 마모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업데이트)

저라면 B 로 할듯 합니다. 5박도 아쉽다고 하더라고요

실프님께서 첫댓글을! 글을 쓰고나니 생각이 좀 정리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C 는 하지 마세요.

예약 캔슬하면 다시 같은 날짜로 예약하기는 거의 불가능해요 ㅠㅠ

그리고 비지니스 라운지는 돈 지불하시고 입장하세요.

의견 감사합니다. 혹시나해서 글을 올려봤는데 역시나인가봐요ㅠㅠ

2022년에 다녀왔습니다. 7박했고요. 1년전에 날짜 맞추다가 5박이 완성된후 테스트삼아 끝에 하나를 취소했는데 다시 안나와서 엄첨 마음고생했습니다. 제 경험상 5박 완성후 다 취소하고 4+1으로 예약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고 1년 후라고 5연박 나올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몰디브 WA는 예약됬을 때 가는 게 맞습니다. 참고로 저는 8월에 다녀왔는데 우기여서 7박중에 4박 비가왔습니다ㅠ. 그래서 버들러분에 위로 차원에서 처음에는 한쪽은 육지고 다른쪽은 바다인 방을 줬다가, 중간에 오버더워터 방갈로로 옮겼다가 마지막에는 비치빌라로 3개의 방을 모두 경험하고 왔습니다. 

비가오는 몰디브는 어떠셨나요? 저도 우기에 갈 것 같아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요

쉰다고 생각하면 괜찮은데 워터 액티비티를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방에서 라면 먹은 기억이 더 많이 납니다. 

라면 넉넉하게 가져가야갰네요 ㅎ

저는 비오는 몰디브도 아주 좋았어요. 월도프의 경우 개인풀도 커서, 비맞으면서 수영도 했고요, 또 비소리 들으면서 커피마시면서 차 한잔도 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10321870

아주 희망적인 답글 감사드립니다. 

4박 중 비가 왔다니요.. 그래도 몰디브에서 비는 느낌있을 것도 같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5박 무료까지 욕심내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요ㅋㅋ

월도프가 좋긴하지만 꼭 무조건 월도프를 고집하셔야하는 이유라도... 전 콘래드, 아밍기리 옵션을 열어둬서인지 한국에서 큐스위트를 타고 오전 5시에 도착해서 알무잔가든 quiet area 에서 더 쉰다음 카타르 시티투어하고 들어와서 다시 알무잔, 알무잔가든, 뜻하지않게 arrival lounge 까지 경험하고 담날 01:30 비지니스로 몰디브에 도착해서 현재 아밍기리에 있습니다. 꼭 월도프가 아니라면 이런옵션도 있다고 얘기하고 싶어서요

저도 크림슨블루님 경우와 비슷하게 했습니다. 

저는 큐스윗 발권을 제일 먼저 했고요. 월도프는 방 나오면 가고 안되면 콘래드 가자라는 생각이어서 콘래드로 예약해놓고, 하루에도 몇번씩 월도프 방 확인해가며 하루하루씩 예약을 해서.. 결국엔 가기 2달전에 완전히 다 예약을 했었어요. 저희는 7박을 했었는데, 하루씩 7개의 예약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하여튼, 지금 월도프 예약을 잡으셨으니.. 그거를 중심으로 비행기 예약을 하세요. 신혼여행이고 하시니, 전 최대한 오래 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글로벌리스트 님도 그렇게 하셨군요 ㅎㅎ. 저도 월도프가 1순위였지만 5박중 1박정도는 포숙 스탠다드방이 안나와서 하지못했지만 지금 아밍기리도 좋네요. 아 몰디브 내일이면 떠나는데 언제 또 다시 올까 싶네요... 세상은 넓고 갈데는 널린것 같네요... 다만 시간과 돈이 문제지요 ㅎㅎ

월도프가 좋다해서 월도프를 고집하는 이유밖에 없어요..ㅋㅋ 다른 옵션을 생각해봤는데도 마음이 아예 정해져서 다른 곳으로 가면 나중에 계속 생각날 것 같아서요. 의견 감사합니다!

월도프 두번 가본 사람입니다... 큐스윗 두명... 생각보다 아주많이많이 어렵습니다. 혼자라면 모를까(진짜 직전에 풀리는게 아죽아ㅏ아아아아끔 있긴 해요) 1,2,3 큐스윗 포기를 원래 전제로 두고 가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마일 검색 어느정도 레벨이 되셨담 모를까.. 그리고 5박도 생각보다 어려운데 그거를 해내셨으니 먼저 토닥토닥 하시는게... 
 

저라면 월도프에 고집할게 아니라(배삵이 너무 비싸요ㅡㅡ, 미국에서 아무리 가도 기본 3천은 쓰고 오더라고요(배삵에 기본 등등 좀 추가만 해도)) 아밍기리나 콘래드 먼저 해보시고 다음에 좋으시면 또 오는거 추천드립니다

말씀해주신대로 큐스윗은 다음 여행에 도전해 볼 생각이예요 아무래도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게 욕심인 걸 나중에 깨달아서..ㅠㅠ 몰디브를 나중에 또 갈 수 있을지 몰라서 월도프를 고집해보려 합니다..하하 P2에게 배삵/음식/숨쉬는 거 자체가 비싸다 미리 말해놨으니 그냥 진행해보려구요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올 1월에 다녀왔습니다. 저 역시 답글 주신 분들처럼 계획 당시 Qsuite랑 싱가비즈니스 availability에 맞춰서 스케쥴을 짯고요, 그래서 깔끔하게 WA는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는 JFK-MLE-SIN-JFK로 해서 몰디브 5박, 싱가포르 5박 하고 왔고요.

WA 방 잡기가 워낙 어려우니 힘들게 가서 편하게 쉬겠다는 마인드로 그냥 WA 유지하시는게 어떨까요?

참고로 이번에 1월 말에 다녀왔을때 이상기온인지 바로 저번주까지 우기처럼 비가 계속 와서 연말, 연초에 분위기가 별로였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있을땐 비도 한번 안오고 완전 쨍쨍 했는데 날씨가 안 따라주면 많이 아쉬웠을 것 같아요. 또한 모든걸 포인트로 해도 왕복 보트, meal/drink, activity 하니까 3천불 금방 쓰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너무 좋아서 또 가보고 싶긴 하네요 ㅎㅎ 

날씨요정이셨군요! JJHY님과는 반대의 상황으로 전 WA 방을 먼저 잡아서 큐스윗은 나중에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저도 날씨 제발 좋기를 갈 때까지 간절히 바래봅니다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우선 결혼하게 되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마모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선배님들의 후기들을 읽으면서 따라하다 보니 이번에 몰디브에 갔다 올 수 있었어요. 저도 위에 다른 분들과 같은 의견으로 현재 예약 해놓은 월도프 5박+으로 진행하시길 추천드려요.

큐스윗은 예약이 어렵지만 그래도 아직 11월까지 시간이 있으니 매일 체크하다보면 자리가 나올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도 올해 2월 몰디브행 2인 비행기표를 AA마일(인당 70k) 로 작년 11월 중순에 끊었고, 미국으로 돌아오는건 11월 말에 QR 마일로 (75k) 제꺼 끊고 P2꺼는 flexi 티켓밖에 없어서 안 끊고 있다가 비즈니스 마일지지 좌석이 아예 안 보이기 시작해서 그냥 레비뉴로 이콘 끊었는데 돌아오기 하루전에 flexi 비즈니스 좌석 풀려서 이콘좌석 취소하고 flexi QR 마일로 (150k) 끊었어요. 

닉네임 따라 하루전에 비즈니스 좌석 당첨이라니! 자리가 풀리긴 하는군요. 저는 WA 캘린더에 이어 여행 갈 때까지 큐스윗 캘린더를 볼 체력이 고갈된 거 같아요 흑 나중에 큐스윗을 탈 기회가 있을 때를 위해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옵션에서는 B가 가장 합리적일것 같네요. 하루라도 더 계세요. 몰디브는 사랑입니다.

참고로 몰디브 바다는 11월쯤까지는 플랑크톤이 많아져 시야는 약간 안좋을수 있어요. 12월이 되면 비와 바람이 좀 많은 불안정한 날씨가 되겠고 1월이 되면 4월정도까지는 바다컨디션이 좋습니다. 계획하신 11월에는 대신에 만타나 고래상어 출몰이 많아질수 있겠네요. 액티비티 하시게 되면 이부분도 참고하세요! (이상기온으로 달라질수 있어요ㅠ)

앗 제가 원래 11월을 계획하다 나중에 12월로 계획을 틀었는데 무의식적으로 글에 11월 계획 중이라 써놨네요... 몰디브는 12월에 갑니다 글 수정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에 따라 B로 결정하였습니다! 지금 하나씩 발권 중인데 모든 발권이 완료되면 발권 후기도 올려보려구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AA에서 카타르 큐스윗은 그냥 못잡는다고 생각하라더군요. 풀리는 날짜가 제각각이라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