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 60일 지난 후 에플케어 플러스 구매한 후기 (1년 워런티 안에)

안녕하세요,

여행과는 관련이 없는 정보이지만 혹시라도 가지고 계신 맥북에 에플케어 플러스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60일 기간이 지나서 못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제품은 m2 14인치 프로 모델이고 미국 동부 한정 이야기 입니다.

작년에 큰 맘먹고 사서 잘 쓰다가 1년 워런티가 거진 끝나가길래 아...요새 이것저것 다 비싸고 혹시라도 모르니 애플케어 플러스 (이하 애케플)을 적용할 방법이 없을 까 궁리하던 차에 열심히 레딧을 검색합니다.

중간 중간에 보면 60일이 지났지만 어떤 부서에 전화해서 원격 진단 받고 구매했다는 사례, 직접 매장에 가서 테크니션이 검수후에 승인해줘서 구매했다는 사례 정도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사람들의 질문과 대답이 어디 나라인지 무슨 제품인지는 자세히 안 올려놓은 경우가 많아서 일단 애플 워런티 부서쪽에 전화를 해봅니다.

간단하게 60일이 지나서 자기네들이 어떻게 해줄 수가 없다라고 답변합니다.

그냥 쓸까 하던 차에 근처 매장에 있는 지니어스 바를 찾아갑니다.

예약을 안잡고 가서 직원 한 분을 잡고 내 맥북에 애케플 구매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혹시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하더라고요. 60일이 지나서 그렇지만 제품의 1년 워런티 안에는 가능하다고 맥북 가져왔냐고 묻고 시리얼 정보를 자기네 시스템에 등록을 하고 40분 정도 뒤에 테크니션이랑 얘기를 했어요.

테크니션이 맥북 외관을 검사를 하고 (사진도 찍더라구요) 진단모드로 진입해서 이것저것 돌리고나서 패스가 되서 그 자리에서 애케플을 구입을 했습니다. 1년 마다 연장 ($99) vs 3년 한 방 ($279) 에 옵션 두개를 주더라구요. 저는 1년마다 연장하는 옵션을 하고 나왔습니다.

혹시라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