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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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습니다!

 

본업인 마일에 집중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넘 재밌거든요. (금새 생각이 바뀌네요)

 

의료제도 이야기에 빠져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ㅋㅋㅋ

 

---추가

 

한국과 미국의 우열함을 따지는게 무의미하고 그냥 두 사회 구조자체가 매우 다른만큼 제도가 다를 뿐이란 취지로

한국에서도 여러 사각지대가 많고 지속가능성에 큰 의문이 있다 썼는데

너는 잘 모르는구나 미국이 얼마나 나쁘고 한국이 얼마나 좋은데 이러면서 계속 공격하시는 분들이 있어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하하... 저도 한국에서 30대에 넘어와 20여년 미국에 살았고 두 사회 계속 왔다갔다하기에

한쪽만 좋고 나쁘다 이야기할 입장은 아닌데

 

이 글에 찾아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다중아이디 가지고 있다며 공개 저격하는 분들이 있고

마모님이 정책 바꾼 이유를 앞으로 굴러 뒤로 굴러 하면서 배웁니다.

69 댓글

겸손과검소

2024-03-20 21:25:15

그래도 지금 핫한 그 글은 아직까지는 불타지는 않아서 다행이에요. 여러가지 다른 견해들을 볼 수 있어서 재밌고 또 모르던 정보들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Oneshot

2024-03-20 22:00:39

덕구온천님은 최근에 가입하신거 같은데 글 올리는 양이 놀랍습니다.. 하루종일 마모만 하시나 싶게 다방면에 많은 글을 올려주시네요.

덕구온천

2024-03-20 22:05:52

몇년간 눈팅만 하다가 가입해서 신났습니다. 좀 지나면 정상이 될겁니다 ㅋㅋㅋ

사벌찬

2024-03-21 07:20:11

혹시 은퇴하셨나요?

kaidou

2024-03-20 22:06:02

?? 무슨 의미로 이 글을 올리신건지..  

덕구온천

2024-03-20 22:06:49

실패한 개그입니다???

Skyteam

2024-03-20 22:10:03

글 스타일 보고 라이너스님이 닉변하셨나 했는데 새로 오신 분이군요.

사벌찬

2024-03-21 07:23:10

저도요.. ㅎㅎ 토론 스타일이나 비슷한점 (나이대? 추측이지만)이 있으시지만 ^_^이모티콘 안쓰는점이 큰 차이로 다가왔네요. (다른분 닮은점은 의도랑은 다르게 해석되어 수정합니다)

Skyteam

2024-03-22 08:33:48

게다가 라이너스님 마지막 활동시기랑 이 분 활동 시작 시기가 거의 비슷하기도 해요

덕구온천

2024-03-22 08:43:04

두분이 참 무례함이 도를 넘는군요. 잘 알아두겠습니다.

Opeth

2024-03-22 08:53:43

맞을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누구인지 비교하고 추측하는게 바람직한 댓글인가요? 다른 닉네임가진 분들께도 거의 뒷담화나 마찬가지 같은데요.;;;

복숭아

2024-03-22 09:01:25

그만큼 익명의 글에도 성격이 묻어나기도 하고,

만약 맞다면 멀티계정 룰 위반이죠.

Opeth

2024-03-22 09:03:47

그러면 마모님께 쪽지드리면 되죠.

사벌찬

2024-03-22 09:12:38

네 조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라이너스님은 회원상태가 "보류"중으로 나오는데 이거 정지인건가요...?

Opeth

2024-03-22 09:23:37

그런거 아닐까요? 종종 마모님께서 문제있는분들 나오면 댓글로 보류했다고 하시던데..

복숭아

2024-03-22 09:14:23

뭐 이런걸로 쪼르르 마모님한테 달려가 "마모님 근데 이 두분 멀티계정 아닌가요" 이르는거 웃기기도 하고.. 

공개적 뒷담화라기보단 그냥 저정도로 저분들이 익명의 글에도 성격이 드러날만큼 활동이 활발하고 특징적이다 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저도 다른 닉네임으로 써도 알아보실걸요?ㅋㅋ

우찌모을겨

2024-03-22 09:17:15

아마도 카이더 아재땀시 못 숨습니다.

끝까지 쫒아가서 입대를..

복숭아

2024-03-22 09:19:31

우찌모을겨님이랑 카이더아재때문에 전 정말 못숨을거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다음생에 군입대하면 끝날듯요..

우찌모을겨

2024-03-22 09:34:30

닉변할까요?

우찌보낼겨로? ㅋㅋ

복숭아

2024-03-22 09:36:54

카이더아재가 너무 좋아하실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peth

2024-03-22 09:26:19

멀티계정인게 확실한거 같으면 마모님께 신고하는게 커뮤니티를 위한거 아닐까요? 여기서 의도가 활발하고 특징적인걸 긍정적인 이유로 쓰신게 아니니까요. 굳이 심증만 가지고 다른 회원을 의심하는게 문제인거죠. 어쨋든 저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Monica

2024-03-22 09:32:53

다른 닉이 지지복숭아님 아니신가요?  ㅋㅋ

농담이고 복숭아님이랑 지지복숭아님 나이도 성격도 글에서 보면 비슷하신거 같아 항상 햇갈려요.   둘다 복숭아처럼 상큼하심.

복숭아

2024-03-22 09:37:05

싸랑해요 모언니 <3

돌팔매

2024-03-22 19:19:29

저두 얼마전까지 복숭아님과 지지 복숭아님의 닉네임 헷갈렸어요. 둘다 정보도 많이 제공해주고, 유머도 있고, 활기찬 긍정적인 에니지를 글로 뿜어 주셔셔요!

복숭아

2024-03-22 19:28:11

과찬 감사합니다 돌팔매님 <3 

덕구온천

2024-03-22 10:48:59

님도 위 두분과 똑같군요. 함부로 공개적으로 인신비방을 서슴치 않으시네요.

복숭아

2024-03-22 11:23:19

이게 어째서 인신비방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저 특정분과 비교되는게 인신비방이라면 원글님도 저 분을 싫어하신다는 의미인가요?;:

이런게 인신비방이라면 대체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사시는건지..;; 뭐 모쪼록 힘내세요..

덕구온천

2024-03-22 11:31:24

문제일으켜 밴된 사람이 다시 아이디파서 왔다고 단정지으시는게 인신비방이죠. 본인은 아니라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

복숭아

2024-03-22 11:35:01

그분 문제 일으키신적 없는거같은데요..;.; 

오히려 전 그분한테 동의하는 댓글 달고싶었는데 댓글 자꾸 닫아놓으셔서 왜그러시나 했던적이 몇번 있구요. 

문제일으켰다고 단정지으시는거 부터가 인신비방 아닐까요? 

그리고 누군가와 글 스타일이 비슷하고 날 알아봐주면 좋은거죠뭐 인신비방으로 받아들이실거까진 없는거같은데요. 

저도 위에 모언니가 쓰셨듯 많은분들이 지지복숭아님과 헷갈려합니다만 기분나쁜적은 없거든요. 

뭐 제 의견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덕구온천

2024-03-22 11:36:29

그렇군요. 그럼 문제 없이 밴된 사람인가 봅니다.

사벌찬

2024-03-22 11:50:40

스카이팀님은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제가 대변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전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했지 첨에 몰라서 혹시 닉변? 했을뿐 글 스타일 더 보고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댓글 달 당시에는 라이너스님이 밴 된지도 몰랐습니다. 스카이팀님도 닉변(기존 로긴에서 닉네임 변경)이라고 하셨지 멀티계정이라는 언급 없었구요. 그리고 제가 언급한분들 공통점이 관심사는 좀 달라도 게시판에서 글/댓글/대댓글로 토론 엄청 좋아하시는분들이라는건데 이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면 뭐라 할말 없지만 멀티라고 의심한건 아니니 기분 안나쁘셨으면 좋겠습니다.

덕구온천

2024-03-22 11:55:03

설명 감사합니다. 그 사람이 아닌 입장에서는 닉변이란 말이 밴 당한 후 다중계정 파왔다고 근거없는 공개저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Skyteam

2024-03-22 15:40:1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타이밍상 닉변인줄알았는데 다른 사람이구나 입니다

멀티 의심했음 여기다 쓸게 아니라 조용히 마모님께 쪽지 남겼죠

kaidou

2024-03-22 22:03:05

http://www.goarmy.com

여기서 뭐하세요? 제가 다 찾아드립니다. 

다른닉네임

2024-03-22 23:03:05

잠깐 지나갑니다.

깐군밤

2024-03-21 10:43:00

저도 같은 생각했습니다 ㅋㅋ 두 분(?) 비슷한 점이 굉장히 많아요 ㅋㅋ

마일모아

2024-03-21 00:36:23

제목 수정했습니다.

덕구온천

2024-03-21 00:37:22

앗, 감사, 낚시성 제목 죄송합니다^^

명이

2024-03-21 11:14:58

이게 토론 하시는 분들은 재미있을 지 모르지만, 읽는 회원들은 좀 많이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요. 윗 원 글도 원글자가 신규회원인 듯 한데, 나쁜 의도로 올리건 아니겠지만, 사실 보기 편한 글은 아니었지요. ^^

playoff

2024-03-21 11:25:51

인터넷 커뮤니티를 더욱 더 잘 이용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가늘고 길게 가도록 하는게 좋지 않나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특히 반대되는 의견이나 반박 의견이 올라와도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자세도 당연히 필요하고요. 
즐겁고 유익한  마모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놂삶

2024-03-22 08:59:18

이래서 정치/시사글은 위험한 것 같습니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신념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화합이 어려워지는 것 같네요. 

저는 그냥 조용히 마일이나 모으면서 여행이랑 소일거리나 얘기하고 가늘고 길게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

Lalaland2020

2024-03-22 12:37:44

웃고 가네요. 단시간에 이많은 댓글은 간만에 보네요~ 해피 프라이데이

2024-03-22 13:09:47

무슨 일인가 해서 덕구온천님 작성하신 글들 보니까 도움이 되는 정보글이 많네요. 여기 보니까 기존에 친한 회원분들께서 (서로만을 위한) 친한 거 보여주시는 댓글들도 보이고, 뭔가 신규 회원이신 덕구온천님께 위화감을 주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서로 팀 먹고 배척하는 느낌이랄까요. 어련히 다중계정이면 주인장이 진작에 확인하고 짤랐겠죠. 그리고 위에 댓글을 보니까 라이너스라는 분께서 얼마 전에 짤리신 거 같은데, 덕구온천님께서는 안 짤리시고 앞으로도 좋은 정보글 많이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토론을 하시는 분들 보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적정한 선을 지켜가면서 토론을 하는 것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불편한 분들은 블라인드 버튼 클릭 한 번이면 해결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할 필요가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urii

2024-03-22 13:30:56

저도 공감하고, 예전부터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께서 다른 분들이 게시판 룰 잘 지키는지 확인하고 경고 주시는 거 볼 때 그만큼 게시판에 대한 애정이 크구나 싶으면서도 솔직히 좀 양가적인 감정이 들어요^^ 정치/시사글 금지한다고 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마일모아 님 본인 마음대로 한다고 하신게 사실 더 큰 원칙인거 같아요. 어쩔수 없이 룰이 하나씩 늘어가긴 하지만 룰이 원래 생겨난 취지가 있는데 룰에만 연연하다가 도리어 분위기도 험악해지면 안되잖아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보다는 달을 보는 마음가짐이 있었으면 좋겠고, 마모님 호출도 뻔히 마모님이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 글에는 굳이 부르지 않는 배려? 절제?도 필요한 거 같아요.

푸르른

2024-03-22 14:07:40

제 머리에 뭉개뭉개 하기만하고 답답했던 마음을, 다른 분께서 글로 잘 표현해 주시니 크게 동의되어 댓글 달아요. 고맙습니다. 

복숭아

2024-03-22 16:07:02

기존 친한 회원들 이라기엔 전 저분들과 만나본적도 없습니다 ㅋㅋ

그냥 게시판에서만 보고 서로 농담하고 그러는건데 (군대좀 제발 그만 보내요..)

익명의 게시판인데도 절 기억해주시고 농담 건내시는 분들께 선긋고 그만하라고 차갑게 대할순 없잖아요.

전 저한테 농담하는 분이 기존회원이든 신규회원이든 신경도 안쓰기도 하고요.

그것도 팀먹고 배척하는걸로 보일수도 있군요.

잘 알겠습니다.

 

저도 토론 덕분에 마모에서 많이 배우고, 그래서 마모를 좋아합니다.

누가 잘리던말던 그런거 트래킹도 안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우찌모을겨

2024-03-22 18:56:32

죄송합니다

복숭아

2024-03-22 19:28:35

아니왜그러세요 ㅋㅋㅋㅋ 군대 다음생에 갈테니 기다려주세요.. ㅋㅋㅋㅋㅋ

kaidou

2024-03-22 22:04:28

다음생이라뇨 아직 한참때인데 (버럭)

복숭아

2024-03-22 22:37:18

나이제한 걸린다니까요 ㅋㅋㅋㅋ

kaidou

2024-03-22 22:53:16

아닙니다

 

42까지 가능 

poooh

2024-03-24 22:51:51

42 넘으셨어요.

도코

2024-03-22 14:09:21

덕구온천님 새로 합류하셔서 이정도 분량의 글을 단기간에 쓰시고 이정도로 문제없이 적응하신 것 보면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감정소모가 덜 되는 쪽으로 적절히 잘 활동하시면서 많은 분들과 두루두루 사이 좋게 지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계속 끼치실 것을 기대합니다.

덕구온천

2024-03-22 18:30:02

도쿄님 및 다른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덕구온천 홍보하겠다고 닉 팠는데, 울진에 있는 한국 최고의 온천 덕구온천에 흠이 되지 않도록 자중하고 잘 지내보겠습니다.

라이트닝

2024-03-22 18:42:10

저도 덕구온천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가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기는 하네요.
그 지역이 고향이신가요?

덕구온천

2024-03-22 18:45:07

고향은 아닌데 대게를 사랑해서 동해안을 다니다가 발견한 멋진 곳입니다. 한수원이 들어오면서 고정고객층이 돈을 좀 쓰면서 시설투자를 많이 한 것 같더라구요. 정말 한국 최고의 온천 질과 시설이라 생각합니다. https://www.dukgu.com/dg/hotnspa/spa_info

라이트닝

2024-03-22 18:51:53

2015년 쯤 리노베이션을 한 것 같네요.

제 마지막 기억은 2000년대 초에 머물러 있거든요.

그 당시도 백암온천보다는 개발이 잘되어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더 좋아졌겠죠.

푸르른

2024-03-22 22:21:36

저는 님의 아이디 보고, 온천을 좋아하시는 분인가보다.. 까지만 생각했지, 실제 덕구온천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링크 따라가서 보니 가보고 싶네요.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구온천

2024-03-22 22:38:34

감사합니다. 언제 덕구온천만을 주제로 한 글을 하나 써봐야겠습니다.^^

kaidou

2024-03-22 22:05:12

이번에 가족이 다녀왔습니다. 시설 깨끗하고 물 좋고 (??) 주변엔 여전히 볼게 없다더군요 ㅋㅋ

덕구온천

2024-03-22 22:25:21

온천옆 계곡이 멋지고, 바다에 가면 대게와 홍게가 있는데요. 국립해양과학관에 가시면 바닷속 생태계를 보실 수 있고, 해안레일바이크도 탈 수 있고, 왕피천케이블카를 타고 망양정에 올라 멋진 해안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917번 지방도 드라이브/산책 경치도 끝내줍니다. 한 번 더 가시면 되겠네요^^ 하지만 물이 좋은게 최고죠!

슈슈

2024-03-22 19:18:39

덕구 온천이 실제 지역이름인지 몰랐었네요 ㄷㄷ 적어도 저한테는 홍보가 잘 되었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닥터심쿵

2024-03-23 02:35:44

정치시사글 쓰지 말라고 하는 취지는 잘 이해하고 동감하지만, 그 위험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심해야할 부분은 Gated community mentality입니다. 
 

자신만의 커뮤니티에 모여 사는 백인들이 도시 빈민가에 사는 흑인의 삶을 잘 이해 못하듯이, 마일을 모을수 있을 정도의 신용과 여행을 할 정도로 금전적 시간적 여유있는 마일모아인들은 여행을 꿈꿀수 없는 하루벌어 하루사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 못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곳이 마일을 얻기 위한 사이트니 정치시사글이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이렇게 좋은 사이트에서 정치 시사글을 논의해서 자신만의 gated community에서 벗어나서 시야를 확장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혹시 아나요. 이곳에서 미국 정치에 출마하는 사람이 나올지. 

 

https://www.nytimes.com/2012/03/30/opinion/the-gated-community-mentality.html

 

https://www.brookings.edu/articles/even-as-metropolitan-areas-diversify-white-americans-still-live-in-mostly-white-neighborhoods/

미스터선샤인

2024-03-23 06:50:41

마일모아의 역사를 모르셔서 이런 말씀 하시는 것 같네요.. 여튼 정치 시사글 논의로 시야가 확장될 것 같았으면 이런 짤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ㅎㅎ

 

IMG_3527.jpeg

 

ReitnorF

2024-03-23 07:07:35

뭔가 크게 착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새롭게 가입하신 분이시네요. 본 사이트와 게시판의 취지 정도는 최소한 이해하고 계시면 그리고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시면 이런 글/댓글은 올라올 수 없습니다. 왜 15년이 지난 마일모아 게시판 가입이 1-2년에 하루만 가능하게 됐는지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글들을 정독해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어려우시다면 사이트를 잘못 찾아오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게시판 목적에 맞는 회원역할에 충실해주시기를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4427594

https://www.milemoa.com/bbs/board/7334011

치아티스트

2024-03-23 21:56:57

제 생각에는 말씀하신 gated community mentality 와 마일모아는 성격이 아주 다른데요;; 여기엔 다른 직업, 성격, 종교, 가치관등을 가진 여러 지역에 살고 계시는 다양한 분들이 공통된 관심사를 위주로 모인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여기에 계시는 모든분들을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마일모아인"으로 치부하고 또 "하루벌어 하루사는 사람들"과 대조해서 쓰신 부분은 굉장히 비약적이고 기분이 상할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치 시사글이 범람하기 시작하면 말씀하신 "좋은 사이트"가 어떻게 될지 전 짐작하기가 내키지 않네요. 

bn

2024-03-23 22:23:52

여기가 진짜로 gated community라면 여기에서 논의해 봤자 나오는 의견이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서 시야를 확장할 수 없지 않나요? 뭔가 이해가 안되네요. 

 

정치시사글이 닫힌 이유중에 하나는 자기만의 시야에서 못 벗어나는 일부 사람들이 다른 사람 얘기 안 듣고 분탕질만 치셔서 좋은 사이트 만들려고 노력하는 마일모아님하고 그외 다수 회원들이 진절머리가 나서입니다.

덕구온천

2024-03-23 22:35:24

음 개그로 쓴 글이 실패하고 자꾸 끌올되니 매우 민망합니다. 댓글 좀 닫아주실 수 있을까요? @마일모아

푸르른

2024-03-24 01:26:09

저도 위에 댓글 읽는 자체만으로도 진심 불편하고 불쾌했습니다. 마모에 가입한게 후회 될 정도로, 이런 곳이었나.. 놀라기도 했고요. 

 

그치만 이 글 덕분에 배움도 있었습니다. 마모의 취지를 알게 된 점 - 정치/시사글 차단하는데, 이유는 분란 때문이라고. 그리고 분란이 마모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양새로 드러나는지 이번 댓글에서 목격했고,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꼈습니다. 무례한 댓글 보면 스트레스와 불쾌감 느끼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불쾌감 같은 감정은 스트레스지만, 한편으로는 유익하다 생각해요. 불쾌함이 느껴져야 나부터 그 행동을 않하게 되니까요. 인간 내면의 악한 충동을 억제하는 원천이, 불쾌감, 양심의 가책, 죄책감.. 이라 생각해요. 인간이 인간다워지기 위한 소중한 감정 기능이고, 이런 감정들이 없으면 인간은 도덕을 쉽게 파괴하게 될테니까요.

 

제가 최근 마모에 가입한 이유는, 제발 좀 정상적인 커뮤니티에서 소통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이보다 전에 한인 커뮤니티 몇 곳 가입했었는데, 익명을 이용해 비아냥, 조롱 댓글로 서로 다투는 것을 몇년 보다보니 분노와 짜증, 미움까지도 생겨서 탈퇴를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마모를 알게 되었고. 이곳은 닉네임이라도 걸고 글을 쓰니 청정지역 같아서 마냥 좋았는데..

 

밤이라 진지해지네요. 그치만 어쨌든 비꼬기, 조롱 같은 잔인한 심리 표출들 제발 제발 안보고 싶어요. 제 안에도 그런 나쁜 마음은 분명히 있고, 잘못하면 툭 튀어 나오긴 하는데.. 조절하고 누르고, 때로는 혼나기도 하면서 고쳐나가야겠죠. 

 

+) 그런데 분란의 원인이 정치/시사 주제라는 의견에는 저는 동의가 안됩니다. 분란은 어떤 사소한 이유로도 늘 일어나요. 제가 탈퇴했던 싸이트에서는 "점심에 초대해 놓고 빵을 대접했는데 안되는거였나요?"라는 trivial 주제 만으로도, 엄청난 비아냥 조롱 댓글들이 뿜어 나왔습니다. 주변을 보면 분란의 원인은 대화의 주제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악함 때문이라 생각해요.

 

분란 일으키는 사람들에겐 패턴이 보였어요. 싫은 사람 가차없이 짖누르려는 충동, 상처와 무안 주면서 희열 느끼는 심리, 공개적으로 한 명을 모욕해서 우습게 만들어 놓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ㅋㅋ 거리며 즐거운 듯 오버 액션. 이런 행동이 설마 정치/시사, 혹은 자기 커뮤니티를 지키려는 신조 때문이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타인이 짖밟히는 모습에 탐닉하는 심리 같아 보여요. 비단 이런 심리는 온라인만 있는거 아닙니다. 정치판, 학폭, 아줌마들 모임에서도 있어요.

 

나를 보면서, 사람들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인간다워지려면 내 안에 (추)악한 욕구를 스스로 깨닫고, 그 충동을 얼마나 조절할 줄 아는지가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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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독 110
bn 2022-10-30 5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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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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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723
updated 15315

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0
솔담 2023-05-09 5489
updated 15314

샘소나이트 할인 프로모션 링크(할인종료됨)

| 잡담 14
슈퍼맨이돌아갔다 2021-08-19 2818
updated 15313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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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5224
updated 15312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6
Delta-United 2024-05-01 3484
updated 15311

이번에 테슬라의 레이오프에서 느끼는 제조업의 성공비결...

| 잡담 51
재마이 2024-04-21 8100
  15310

그럴리야 없겟지만 은행이 파산 한다면 어찌 되나요?

| 잡담 58
알로하 2020-03-19 6744
  15309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79
jeong 2020-10-27 77238
  15308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4
urii 2023-10-06 8961
  15307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7
Leflaive 2024-05-03 6090
  15306

게시판에서 새롭게 알게된 편리한 기능 (+질문)

| 잡담 6
슈티글 2024-02-25 1228
  15305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57
야생마 2024-04-15 6426
  15304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7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669
  15303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7
1stwizard 2024-01-11 14230
  15302

인생 고민, 커리어 고민

| 잡담 73
여행비행소년 2019-02-09 5744
  15301

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11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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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에 순자산 50만불 어떻게 만들었나 - 마인드편

| 잡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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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큐 2024-05-02 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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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마일모아 안 읽은 댓글 표시

| 잡담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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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2019-03-12 4929
  15298

1학년 리딩 & Comprehension

| 잡담 39
LakeHills 2022-01-29 6046
  15297

민트모바일 (Mint Mobile) 이 T-Mobile 에 인수되었네요

| 잡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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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브 2023-03-15 4016
  15296

EV Lease deal 관련 로컬 딜러십 오퍼 공유 (Subaru / Hyundai / Toyota)

| 잡담 26
OffroadGP418 2024-05-01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