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최후의 만찬 티켓 이렇게 빨리 나가나요?

어제 밀라노시간 오후12시에 5-7월 오픈되었어요. 5월이 제일 빨리 나가더라구요. 타 커뮤니티보니 수시로 자주 들어가시는방법밖엔 없는거같아요. 취소표도 나온다네요.

그나마 이거 낀 여행 상품도 가격이 좋은 건 금방 나가요. 일단 여행 상품으로 예약 하시고 나증에 취소하시길.

여행상품 예약한것 여행사 쪽에서 저한테 취소해서 다시 더 비싼 걸로 예약 해야 했어요. 

저도 어제 새벽에 접속해서 예매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빨리 나가나보네요. 환불불가 티켓이라 추가분이 열릴지는 모르겠네요. 여행사 등을 통한 방법 외에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일반 투어 상품도 5월달은 거의 전멸이네요..

아리아 님 말씀대로 우선 투어 상품 하나 예약 했고 수시로 체크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비교적 crowd가 적었던 코비드 시절 2022년 5월에 갔었는데 한두달전쯤 품절되어서 예약 못했고 결국엔 최후의 만찬 못 보고 왔습니다 ㅜ.ㅜ

저도  밀란 3번짼가  4번째 가서 겨우 보고 왔습니다.

전 3번 모두 실패해서... 그냥 그림 보존에 기여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사람이 자꾸 들어가서 보면 호흡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그림이 훼손된다네요)

+1 이 정도로 예약이 힘든건 overtourisim이고 그런덴 아깝지만 지나쳐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저도 3번째 밀라노 방문만에 6월 중순 평일에 가서 보려고 달력에 표시해놨다가 이 글 보고 깜짝 놀라 들어갔는데 그새 다 나갔네요.

저는 이번에 바티칸 가는데 티켓이 정말 0.001초 만에 다 팔려서 할수없이 돈 더 주고 개인 투어 회사에 예약 해놨습니다. ㅠㅠ 책상 앞에서 딱 대기하고 있었는데 정말 깜짝할만 사이에 나가더군요.  

다행이 콜로시움은 시간마다 새로 티켓이 나와서 잘 살수 있었습니다. 

바티칸 간게 10여년 전인데 그땐 나름 널널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초연결된 사회 참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침일찍 갔다가 오후 늦게 나와서 다리 나간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즐거운 감상하세요!

그래도 다음 일주일분 추가 티켓을 그 전 주 수요일 이태리 시간 오후 12시에 (동부 아침 7시)풀어줘요.  제가 바로 어제 열두시에 맞춰 접속 해서 다음 주 티켓을 구매 했어요. 보통은 거의 전멸인 상태죠. 

저도 이번 이태리여행 예매중 가장 초 고난도가 최후의 만찬 티켓이었네요. 

이런 정보는 도대체 어디에서! 대단하십니다!!! 달력에 다시 표시해둡니다^^ 

티켓 구매 하는 오피셜 웹사이트에 계속 news 업데이트 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안읽다가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 읽은 후에 기억해놨어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오오 고오급 정보 고맙습니다!

한가지는 사시기 전에 한번 아무 수요일 이태리 12시에 추가 문열릴때 한번 예행 연습을 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15분내에 예매를 마쳐야 하는데, 아주 간단하진 않더라구요. 일단 반드시 login이 되어 있어야 하구요 (=사전 account register필수). 다음에 필요 인원수를 선택하고 진행하면 원하는 fare 카테고리를 정하시고요 (나이별, EU가입자인지, 가이드가 필요한지 등등), 반드시 모든 사람의 영문이름을 적으셔야 하고 (조금 요상한 위치에 있어요 ㅋ) , 등등. 저도 온라인 쇼핑은 도가 튼 사람인데 (?) 엄청난 프레셔를 갖고 주어진 시간에 가족 예매를 진행하려니 떨리더라구요.

그래서..연습삼아 payment 가기 전까지 해보세요. 가족이 많으시다면 반드시 추천드려요.

3월은 비수기라 그런지. 하루전에 투어회사에 인당 50불씩 주고 가이드투어 받았는대. 5월은 자리가 많이 없나봐요.

혹시 가시는날 자리되시면 개인적으로 투어는 여기 추천합니다.

https://www.zaniviaggi.com/tour/milan-half-day-sightseeing-tour-with-da-vincis-the-last-supper/

인당 99유로인대. 시내 관광 두오모 포함 + 최후의만찬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