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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무사히 잘다녀왔습니다. ^^ 휴가처음에만 힘들었고.. 다행히 올랜도에서와 돌아오는 비행기 모두 문제없이 잘 돌아왔습니다.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곧 다녀온 후기도 올려서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마일모아님들! 

 

================================================================================

 

 

레이건에서 4시간넘게 다섯아이와 씨름중입니다.

오랜만에 아이다섯과 큰맘먹고 올랜도를 가는데요,

5시반 올랜도로 출발해야하는 American Airlines 비행기가

5시 50분으로 지연되더니..

급기야 6시50분으로 또 지연..

그리고 7시50분으로 또 지연되더니.. 급기야..

이젠 밤 10시로 지연되었어요.. 

Customer service에 가서 컴플레인에 컴자도 꺼내기전에 '어, 미안. 싫음 캔슬하던가.. 아님 내일 아침 6시반 뱅기로 바꿔줄게..' 이럽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그러면 너무 일찍이니, 오전 9시즈음걸로 달라했더니, 거절하네요. 이거뭐.. 서비스가 정말.. 열받게 하길래.. 그냥 가족들에게 빈손으로 돌아왔어요.  

 

애들이 너무 불쌍한데, 다른 초이스는 없고.. 하아.. 그냥 답답하네요. 밤 10시것도 캔슬돠면 어쩌나.. ㅠㅠ 

 

다른분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Screenshot_20240331_193156_Gallery.jpg

25 댓글

덕구온천

2024-03-31 18:40:06

Aa2139편이시나 보네요.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Aa가 해결해줄 방법은 없어 보이고 타항공사편을 다시 잡으시던가 기다리시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타실 비행기는 도착했는데 승무원 수급이 안되거나 정비문제가 있는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보상은 다음 문제고.

웅쓰

2024-03-31 18:55:53

방금 웃긴일이 있었네요. 처음에 완전 쌀쌀한 흑인여직원분 말고, 새로온 백인여직원분에게 좀전 상황을 설명했더니, 너무 친절하게 7명 각각 $12 Meal Voucher 를 주네요..헐.. 

단돌

2024-03-31 18:56:45

메뉴얼대로 대응을 해야지 왜 자기 기분대로 대응을 하는지 원... 이해가 안되네요

덕구온천

2024-03-31 18:58:09

다행이네요. 좀 기분 푸시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오늘 중에 가시길 기원합니다. 할리데이위크엔드 역대급 수요에 요즘 항공기 수급난도 심해서 항공사들 고충도 큰 것 같더라구요.

웅쓰

2024-03-31 19:01:11

왜 딜레이가 이렇게 많이 되냐고 하니, 항공기 정비문제 라네요. 이젠 불인하기까지 합니다.. ㅠㅠ

웅쓰

2024-03-31 19:00:04

구글링해보니, 만약에 딜레이가 항공기 정비문제로 인한것이고, 4시간이상 지연이라면 full refund를 받을수있다고 나오는것 같네요. ㅋ 그러나 밀바우쳐를 받은이상.. 클레임은 힘들겠죠? 

덕구온천

2024-03-31 19:10:13

밀바우처 받으실때 이름 안쓰셨을것 같고 몇시에 받으셨는지 기록도 없을 것 같은데 리펀드는 될거에요. 근데 지금 다른 표 구하시긴 또 쉽지 않을 수 있는데.

 

그리고 정비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큰 문제면 벌써 결항되었을 것이고 사소한 문제일 듯 한데 역시 정비인력을 즉시 투입가능한가 대체부품이 필요하다면 바로 조달가능한가 등등의 문제가 또 있을 수 있으니까요.

웅쓰

2024-03-31 19:15:43

밀바처를 앱으로도 받았어요 ㅎㅎㅎ 모든 티켓이 밀바우처 받은걸로 나올거같아요. 너무 상세한 설명감사해요. 5명 아이들 중에 두명이 자꾸 겁을 내서..ㅎㅎㅎ 

덕구온천

2024-03-31 19:37:41

그래도 꼴랑 밀 바우처 준거로 환불금지하지는 못할것 같아요. 나중에 들어와보면 잘 도착하셨단 소식 들었으면 좋겠네요.

웅쓰

2024-04-01 01:02:15

새벽 두시.. 드디어 호텔방 침대에 누웠습니다. 덕분에 힘이되는 시간이었어요. 비행기는 거의 1/3 밖에 안찼었어요. 어후.. 9시에는 호텔에 도착할 여행을 새벽 1시반에 들어왔네요. 그래도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

덕구온천

2024-04-01 01:56:30

너무 다행입니다. 즐거운 가족여행하세요-

럭키경자

2024-03-31 19:17:10

힘드시겠어요ㅠㅜ 저는 아메리칸은 한번 이멜 하니까 5천마일인가 줬고 사우스웨스트는 바우쳐150짜리 보내줘서 받은적 있어요~ 나중에 여행 잘 마치시고 이메일 해보세요~

웅쓰

2024-04-01 01:02:56

앗, 귀한 경험공유, 감사합니다. 

무사시짱

2024-03-31 19:57:39

갑자기 작년에 21년만에 한국 방문했을때가 기억나네요.. 대한항공 JFK 출발이었는데 비상구 문쪽에 문제가 발견되서 비행기에 승객 다 태운채로 딜레이 되고.. 중간에 승무원 오버타임 근무 된다고 다음 쉬프트 올때까지 기다리고 스낵만 한 3번 주더니 비행기안에만 앉은채로 7시간 딜레이되서 첫날 일정 다 망치구 호텔에만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ㅠ

몇줄에 앉은 승객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내리게 했다는데 그분들은 1,400불인가 받고 다음 비행기 탔더라고 하더라고요 허허. 너무 속상해서 대한항공측에 컴플레인 했더니 돌아온건 쿠폰 7만원.. 그것도 1년안에 expire 되는거라 당분간 한국 갈일도 없고 곧 expire 되겠네요 ㅡㅡㅋ

미국에 돌아와서 US Department of Aviation에다가 컴플레인 넣었더니 제 컴플레인을 대한항공측에 포워드 해주겠다고 답장 못 받으면 연락하라고 해서 다시 연락했더니 또 감감무소식 ㅋ 결국 그냥 손해만 보고 끝냈습니다 ㅠㅠ

이런거 보면 대한항공이 미국 항공사보다 못한거 같기도 하네요. 마일리지라도 좀 보상으로 해주면 좋을려만.. 아마 다음에 갈땐 에어프레미아 써볼려고 합니다.

웅쓰

2024-04-01 01:04:55

아... 저보다도 고생을 하신듯.. 분명 다른 좋은일로 보상을 받을줄 믿습니다. ㅠㅠ 비행기는 쉽지않네요. 

컨트롤타워

2024-03-31 20:16:41

정비 문제가 있던 항공기에서, 갓 Charlotte 에서 날아온 다른 공기로 변경되었네요. 정비문제 걱정은 덜어두세요.

웅쓰

2024-04-01 01:06:58

다행이 올랜도에 잘 도착했어요. 기장이 엄청과속해서 거의 30분일찍 도착.. 위로삼아봅니다. 

모든걸다가진사람

2024-03-31 21:12:39

재작년엔가 휴가 갔다 오는 표가 갑자기 취소되고 다음 날 것으로 바뀐 적이 있었어요.

호텔도 풀북이라 연장도 안 되고 전화해서 겨우겨우 직항 대신 경유로 표를 받아서 돌아왔어요.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휴가중에 이런 것 때문에 신경 쓰게 한 것이 괘씸해서 전화해서 컴플레인했더니 4인 가족 일인당 몇백불 기카를 줬었어요.

함정은... 그 때 전화통화하려고 4시간 대기했다는거...

21년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델타와 있었던 일입니다.

웅쓰

2024-04-06 13:30:29

허걱.. 보상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하군요. 귀한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밥상

2024-03-31 21:22:45

저 지난 주 AA 타고 올랜도 다녀 왔는데 첫번째 비행기를 카고트럭이 들이 받아서 덴트 생겼다고 딜레이 되고.. 본사 엔지니어랑 여차저차 사진 보여 주고 어쩌고 하더니 그냥 타도 된다 그래서 1시간 넘게 딜레이 됐다가 (비행 캔슬 될 가능성 50%라 그래서 몇몇 손님들은 내렸는데) 어찌저찌 출발 하고.. 덕분에 늦게 도착한 경유지 에서 비행기 놓칠뻔 했는데 겨우 잡아 탔더니 타이어 정비에 문제가 있다며 또 딜레이.. 다행히 금방 해결 해서 또 출발 하긴 했는데 도착 할 때 까지 불안불안 했어요.. 덴트 난 비행기랑 문제 있던 타이어 라니... ㅜㅜ

웅쓰

2024-04-06 13:31:00

와.. 별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군요.. 헐.. 

헤이즐넛커피

2024-03-31 21:52:50

호텔 바우쳐+호텔까지 가는 택시비도 요구하세요. 단 몇시간이라도 눈 붙이셔야죠. 7명이라 하셨으니 방 두개 필요하겠네요.

 

일단 공항/카운터를 떠나기 전에 요구하세요. 시간 지나 창구가 닫으면 공항내의 Customer service를 찾아가셔야 할텐데, 늦은 시간이라 창구직원들이 다 퇴근하고 비어있으면 방법이 없더라구요. 

 

링크를 줄텐데, 일단 가장 가깝고 셔틀있는 호텔로 가세요.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멀리 있는 호텔로 옵션이 바뀌더군요.

웅쓰

2024-04-06 13:31:47

저는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관계로.. 공항에서 집이 가까우니, 호텔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다행히 잘다녀왔습니다. 집에 오니 좋네요.. 조언과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헤이즐넛커피

2024-04-06 14:35:09

불행중 다행으로 공항에서 집에 가까운 경우셨네요.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예요. 

웅쓰

2024-04-06 13:32:30

무사히 여행 잘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가는길은 힘들었지만, 돌아오는 뱅기는 다행히 제시간에 돌아왔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다녀온 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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