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MR로 델타왕복, LAX -> HNL(01/02/2025  ~ 01/06/2025)

영국항공 마일로 알라스카항공 자리가 있나 보시구요, 그날짜에 꼭 가야하는데 자리가 없으면 델타로 넘기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라도 차감률이 떨어지면 취소하고 다시 발권하면 되거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마일 발권자체가 처음이라 최대한 단순하게 MR을 이용해서 델타타고 여행한번 해봐야지가 목표입니다!  아멕스트래블이 델타홈페이지보다 마일이 싸게 먹히는 상황이라 어느쪽으로 발권하는게 전반적으로 일처리가 수월할까, 그리고 좀더 기다리면 같은 날짜&시간의 자리가 더 저렴해지기도 하는가 궁금해서 질문드려봤습니다. 

MR을 DL로 직접 넘기거나, 아멕스 트레블 통해서 구입하는건 좀 효율이 낮아 보이고요. 

다른 항공사로 넘긴뒤에 파트너 발권을 알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1. MR을 BA로 넘겨 AA나 AS 파트너 발권 노려보자면...

1/2 왕편은 좌석이 넉넉한 상황이고요. 1/6일 복편은 좌석이 없고, 1/8 되야 좀 좌석이 보이네요. 

이렇게 하면 2장 왕복에 64k + $22.40으로 발권가능해서 절약 가능합니다.

일정조정이 불가능하시다면 1/2일 편도만 발권하시고, 1/6일 복편 비행기는 싸웨등 다른 항공사 이용하시는것도 괜찮겠네요. 

2. 꼭 델타 탑승을 하셔야겠다면, 프로모 진행중인 MR->VS로 옮겨서 델타 파트너 발권 해보시는것도 괜찮겠는데요..

2인 기준으로 가능한 날짜는 1/3-1/8 일정으로 나옵니다. 

자세하게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본문에 일정조정 가능여부도 포함시켰어야 했는데 제가 아직 미흡하여 여러분 시간 뺏는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네요 ㅠㅠ. 이번 여행은 최대한 단순하게 마일로 델타항공타고 하와이 한번 가보자가 목표입니다 ^^. 올려주신 답글은 잘 저장했다가 다음번 여행때 꼭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문득 답변을 받다보니 드는 생각이, 여행을 자주다니시는분들은 여행 날짜를 계획 하실때 일정조정 가능여부를 먼저 염두에 두시고 항공편을 검색하시나요? 그렇다면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은 항공편을 먼저 결정한다음에 예약하시나요?

어렵게 모은 포인트/마일인데, 조금이라도 효율이 더 좋은걸 찾아보게 되면서 차선책도 늘 생각 해 둡니다만... 스케쥴 조절 상황이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비싼 돈 주고서라도 일정을 맞춰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에 부부끼리 다닐때는 스케쥴 조정이 비교적 쉬운편이였는데, 가족이 늘고 아이들 학교며, 과외 레슨등 뭐가 계속 많아지면서, 날짜 맞추는게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ㅎㅎ

제 경우엔 예약이 어려운걸 우선 먼저 예약하고 쉬운걸 나중에 하는데요..

하와이 경우 숙박권 털어야 하는 호텔 예약이 더 어려워진 까닭에 호텔 예약 후 거기에 맞춰 비행편을 짜맞추고요. (어짜피 하와이정도 비행은 이콘 탑승을 기본으로 생각하는데다, 싸웨의 하와이 취항이후에 선택지가 많아 진 편이라서요.) 한국같이 10+시간 이상 비행기 타야하는거면, 일단 비행기 좌석을 비즈로 구한 뒤에 호텔을 이리저리 껴맞춰 봅니다.

마냥 흐리기만 했던 여행 계획의 흐름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소중한 인사이트네요 ^^ 저장해놓고 몇번씩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다가다 보고 질문드립니다.

가르쳐주신 1번 방법으로 저도 좌석 찾아보고있는데 좌석이 잘 안보여서요ㅠㅠ

MR을 BA로 넘겨 AA나 AS 파트너 발권 노려보려면

1. 먼저 BA로 넘긴다음에

2. AA나 AS에 접속하면 BA마일을 사용할 수 있는것일까요?

아니면 

1. BA로 넘긴 다음에

2.BA에 접속해야만 BA마일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BA로 넘겼으므로, BA웹사이트에서 검색하셔야 합니다.

윗 댓글에 첨부한 첫 스크린샷이 BA에서 보여지는 검색결과에요. 

다시 들어가서 표 확인해봐야겠어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제가 기억하는 분이시라서 좀 더....... 정말 상세히 도움말씀 주셨네요. 제게도 언젠가 도움이 될 날이 올까 기대하며 미리 감사인사 남깁니다. 정말 상세한 조언 넘 유용하네요. 늘 아이들과 행복한 나날 되세요.^^

끝부분 요약하신 것에 대한 답변을 달아드리면... 

- 일단 마일 발권자체가 처음이라 최대한 단순하게 MR을 이용해서 델타타고 하와이 여행한번 해봐야지가 목표입니다! 

-> 첫 마일발권이니 단순하게 가시려는것도 좋은데, 델타 마일은 델타 페소, 혹은 델똥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사용 효율이 안좋은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오늘 기준으로는 아멕스 트래블이 델타 홈페이지보다 마일이 싸게 먹히는 상황이라 어느쪽으로 발권하는게 전반적으로 일처리가 수월할까(문제 생겼을시 고객지원),

-> 문제 발생시 고객지원은 델타홈페이지에서 델타마일로 직접 발권한 경우가 아멕스 트레블 통한 예약보다 조금 더 수월하겠습니다. 

- 그리고 좀더 기다리면 같은 날짜&시간의 좌석들이 더 저렴해지기도 하는가가 궁금합니다.

-> 마일 티켓이 출발일 임박해서 추가로 풀리는 경우도 없진 않고, saver로 뜨는 경우가 있긴 한데.. 대부분 출발 24시간 이내에서 벌어지는거고요.

대량 티켓 취소가 있는 상황이 아닌이상 그 전까지는 대체적으로 더 비싸지는게 일반적이라.. 이것을 기대하며 여행 계획을 짜는것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델뚱이 꼭 기억해놓겠습니다. ㅎㅎ

좌석은 오래 기다릴필요 없이 얼른 마일 옮기고 발권부터 해야겠군요!

알고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모르신다면, 하나 알고계셔야 하는게 아멕스에서 델타로 MR옮기실때 수수료가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칸쿤을 예약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11만 포인트 옮기는데 96불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델타 홈페이지에 바로 포인트가 업데이트가 되서 발권진행 했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시고 델타는 현재 마성비가 좋지 않아보여서 저라면 차라리 southwest 로 알아볼거 같아요. 종종 싸웨 카드 만들면 컴패니언 패스 주는 오퍼도 있고요. MR 14만 포인트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5박 투숙이 가능한데요. 

저도 자주 버진을 이용해서 LAX에서 출발해서 하와이를 이용해 왔는데요 지금 현재 MR에서 버진으로 옮기면 30% 더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버진에서 LA/하와이 왕복으로 델타를 타면 3만이면 가던게 4만4천으로 올랐습니다 그래도 델타에서 직접 하는것 보다는 저렴한데  조금 올라서 찾아보던 중에 하와이언 항공은 아직 왕복4만입니다. 예전에는 버진에서는 델타가 휠씬 싸서 생각도 안하던 하와이언이 이젠 더 싸져서 발권했습니다. 30%세일이니 31000 MR 포인트 버진으로 옮기면 하와이언 항공 왕복 가능합니다. 거기다 하와이언은 롱비치출발이 있습니다. LAX보다 롱비치(LGB)공항을 더 좋아하는지라 저는 얼마전에 롱비치에서 하와이까지 발권했습니다.  아무래도 델타가 쾌적해서 좋긴 하지만 꼭 타셔야 하는거 아니면 하와이언 항공 추천드립니다. 

1. 국내선 이코노미중 유일하게 밥줍니다.  

2. 하와이 꽃으로 만든 레이 목걸이 줍니다. 해외여행가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3. LAX, LGB 둘다 있어요. 롱비치 공항으로 가면 정말 편합니다 긴줄 안서도 되요. 

다만 사이트에서는 자리가 안보입니다. 전화해서 발권햇습니다. 16만이면...버진으로 트랜스퍼 하시면 누워서 가는것도 가능할것 같은데...ㅎㅎ 델타로 옮기는거 말려요. 복잡하시면 그냥 온라인으로 통해서 버진으로 옮겨서 델타 발권도 어렵지 않아요.  

뽐뽐뽐 님, 버진을 자주 사용해서 하와이 간다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BA로 AA 나 AS 하면 마일이 훨씬 적게 들어 보여서요.  저도 마일로 3인 가족 하와이 여행 준비 중인데 지금 부터라도 BA를 모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비행기는 롱비치나 온타리오 생각하고 정 없으면 LAX 도 고려중이에요  

BA로 하면 LAX에서 왕복 3만4천정도에요 (전에는 26만) 30~40% 행사할때 옮겨서 하면 젤 좋은 옵션이지요 그런데 AS랑 AA 타고 하와이 둘다 가봤는데 저에게 6시간 비행이 너무 힘들더라구여 그래도 델타가 좀더 쾌적하고 표구하기가 더 수월했어요(제 기준에요) 그리고 그중에 하와이갈때는 하와이언에어만큼 쾌적한게 없는것 같아요  롱비치 항공 출발은 하와이언과 사우스웨스트 밖에 없어요 물론 마일이 아낄땐 저도 무조건 BA 입니다 실제로 몇달전에도 갈때 델타 올때 AA 탓습니다 

직장 동료가 지난주 LAX 갔다가 지금 평소 보다도 훨씬 복잡하다고 하네요 공사 때문에.  아무래도 싸웨를 노려야 할꺼 같아요.   싸웨는 패밀리 보딩이 6살까지 밖에 안돼서 좀 꺼려 지기는 해요

당장 해당사항은 아닌데 잠시 공부삼아 훑어보다가 버진 30% 더 주는 행사 보게 되었네요, 뽐뽐뽐님 덕분에. 이 프로모는 알고 있었고, 버진 아틀랜틱 좋다고들 하셔서 미리 해둘까 하다가, 미리 해두는 건 비권장이라고 하셔서 안했었거든요. 근데 결국 정말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티켓이 (델타) 버진에 있어서, 급히 옮겨 끊었었어요. (미국에서 카드 포인트로 항공권 발권 생전 처음. 한국에서 댄공만 해봤죠) ... 미리 옮기는 거 비추하신 분(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마일 발권 잘 몰라 계속 비싼 현금 발권하는 경우, 미리 옮겨놓는 거 어떨까요? 30%는 정말 매력적인 거 같아서요. (제 필요는 주로 한국행이고요. 이번 여름 제 일정은 미국내선 이용후 엘에이-나리타-인천, 인데... 이런 걸 또 현금발권 하더라도, 하다못해 국내선에라도 유용하지 않을까도 싶은데, 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왕초보라 그냥 지르지 못하는 소심쟁이의 조언부탁입니다.)

저도 아직 하수지만 ㅎㅎ 저도 예전에 있는거 왕창 코로나전에 미리 옮겼다가 이거 어쩌지 하면서 후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후에 유럽갈때 하와이갈때 자주 썻지만 여기계신 고수분들이 하지말아라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그리고 인천행은 요즘 하늘에 별따기더라구요 30%프러모는 아직 꽤 자주 하는것 같습니다 

뽐님께서 이유가 있다고 하시니, 거의 50퍼는 옮겨놓고 싶었는데 주저되네요. ...
전 1등석도 무관심, 경유해도 감내할 정도면 ㅇㅋ...등등, 그저 부담 적게 한국에 보내주기만 하면 감사한 지경이라... 다른 분들보단 눈높이가 많이 낮은 거 같긴 해요..... 유럽 거쳐 한국 가는 것도 좋아하고요. -- 비행기값은 아까운데, 싸게 끊어서 배꼽보다 좀만 더 크게 경유지 여행경비 쓰는 건 안 아까운지라. ... 비행기 값 맞춰 아무데나 여행,이것도 좋아라 하고요......... 댓글 쓰면서 정리해보니 제 경우엔 옮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긴 하네요. 무튼 뽐님 덕분에 기다리던 소식 알아서 넘나 감사합니다.^^ 

사실, 하수 대마왕 형편엔, 30퍼 프로모 드물지 않다 해도... 맞춰서 하기란 불가능일 거 같아서요....... 

저도 롱비치 항공을 원하는 일인으로 몇가지 여쭤봅니다.  내년 2월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원하는 날짜는 가능하지 않다고 합니다. 가능한 날은 33000 포인트로 LAS 1stop 으로 나옵니다. 뽐뽐뽐님 LGB에서 갈실때 하와이안 직항 타고 가셨나요? 전화로 발권 하셨다고 하셨는데 인터넷에서 가능한 날짜로 포인트 발권이 가능해서 전화 발권 하셨나요? 아님 전화로 포인트 발권 가능한지 물어보고 발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MR을 이용해 꼭 델타를 이용하셔야 하는건가요? 근런게 아니라면 하와이언 항공으로 옮기시면 인당 메인 케빈7~8만, 퍼스트 클래스 11만~13만 마일로 발권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MR을 하와이언 항공으로 올길때 1000 -> 1200포인트 프로모션이 있으니 이때 이용하시면 더 절약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 9월에 MR을 5만을 하와이언으로 옮겨서 6만에 메인케빈 발권했던 경험이 있어서, 혹시 이건 어떠신지?

다만, 전 하와이안 항공 비행기가 불편한감을 좀 느끼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론 일주일동안 마일 차감을 검색했었는 어떤날은 6만 어떤날은 7만 변동이 있었습니다. 하와이안 항공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