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안단테, 2024-04-27 21:43:29

조회 수
138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가입(2022) 후 첫글로서도 늦었고, 작년(2023) 가을 여행의 후기로서도 정말 늦었습니다.  그래서 안단테 인가 봅니다. 

 

몇 년 전 가족과 함께 Yellowstone의 여행을 마치고, 그저 가는 길에 들러나 보자며 지나가던 Teton을 보며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곤 꼭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토요일 짧은 반나절의 시간을 얻게 됐었네요.  그 잔잔한 감동과 함께 사진 몇 장 올려 드립니다. 

 

 

이렇게 한 바뀌를 돌면 약 50 miles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Teton_map.png

 

 

 

1.   Mormon Row

20230930_090335.jpg

 

20230930_090441R.jpg

 

 

2.  Glacier View

20230930_092319R.jpg

 

 

4.  Teton Point

20230930_092726R.jpg

 

 

5.  Snake River Overlook

20230930_093650R.jpg

 

 

6.  Elk Ranch Flats

20230930_095742R.jpg

 

 

7.  Oxbow Bend

20230930_100146R.jpg

 

 

8.  Grand Teton Lodge Company - Jackson Lake Lodge

매년 8월 연방준비위원회의 'Jackson Hole Economic Symphosium' 이 개최되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소박한 느낌입니다.

20230930_102226R.jpg

 

로비.  격자무늬 창문이 마치 풍경화를 담은 커다란 액자 같습니다.

20230930_101424R.jpg

 

밖으로 나오면 이런 모습입니다.   여기를 배경으로 하는 연준위원들이나 게스트 들의 사진을 뉴스로 종종 보게 됩니다. 

20230930_101548R.jpg

 

 

9. Potholes - 10. Mount Moran 사이 도로에서 한 컷

20230930_104926R.jpg

 

 

12.  소녀같이 잔잔한 Jenny Lake

20230930_112915R.jpg

 

 

14.  Teton Glacier 봉우리의 저 Line은 무엇일까요 ?

20230930_113946.jpg

 

 

15.  Dornans  :  여정을 마치고 들러온 산들을 마주하며 간단히 점심을 합니다.  

20230930_120619R.jpg

 

 

추석 달 :  이날 아침 일어나 보니 추석 달이 아직 하늘 높이

moon.png

 

 

Snake River Roasting  :  그 곳에서 유명한 local 커피 가게랍니다.   여기서 커피와 베이글 먹고 여행 시작 

20230930_082149R.jpg

 

 

City of Jackson 에는 작지만 공항도 있어서(JAC), UA, Delta, AA, Alaska 등이 운항 하는 것 같습니다.  

 

Hotel  :  프랜차이즈 호텔이 몇 군데 있기는 한데, 가격이 아주 비쌉니다.  

     -  Marriott :   Autograph Collection,  Springhill Suites

     -  Hilton    :   Homewood Suites,  Hampton Inn

     -  Hyatt     :   Rusty Parrot Lodge & Spa  (coming soon)

 

 

아침 8시 출발해서 2시쯤 마쳤습니다.   이처럼 고요하고, 한적 할 수 있을까요 !    눈 내리는 겨울에도 한 번 오고 싶네요.   

 

같이 구경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3 댓글

마일모아

2024-04-28 00:38:11

풍광이 참 좋네요. 제가 아직 Yellowstone을 가보지 못했는데 가게 되면 Teton도 꼭 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단테

2024-04-28 01:23:55

제가 개인적인 기대치가 전혀 없이 갔었기 때문에 감동이 좀 과하지 않나 싶기는 한데, 그래도 먼길 오실텐데 시간만 허락 한다면 다녀 가실만 한 것 같습니다.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ann

2024-04-28 02:27:11

경치 좋네요 무슨 카메라로 찍어셨나요?

안단테

2024-04-28 10:12:18

Galaxy S20 입니다.  감사합니다.

Musso

2024-04-28 10:31:38

와우, 폰카로도 달력 사진들이 나오는군요.

넘 사진들이 언리얼하네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단테

2024-04-28 11:53:57

날씨와 사물이 너무 좋아서 일거 같아요.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onica

2024-04-28 10:44:01

역시 카메라는 삼성폰..

사진상으로 봐도 멋진데 실제로 보면 정말 대단할거 같아요,  Yellowstone 드라마 때문에 더욱더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들인데 이렇게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단테

2024-04-28 11:59:45

Yellowstone이 좋아 보이기는 한데 그거 하나 보기 위해 먼 길 오시기 고민스러우시죠 ?   그런 분들께 부록으로 Teton을 붙여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이 감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인82

2024-04-28 12:13:39

Yellowstone/teton 최애국립공원 입니다. Jackson lodge에서 바라본 뷰는 정말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거기서 마신 허클배리 보드카는 인생 칵테일인데 아마 뷰가 너무 좋아서일지도 ㅎㅎ

사진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가을에 노란단풍이랑 보는 경치도 너무 아름답네요.

안단테

2024-04-28 12:22:06

말씀하신데로 여기는 노란단풍으로 덮여 있어요.  붉은 단풍은 전혀 없구요.  운전하며 길 옆의 단풍잎 들이 바람에 떨고 있는걸 보다보면, 하늘에서 금가루가 나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저도 Lodge에서 커피라도 한 잔 하고 올걸 그랬군요.

Musso

2024-04-28 13:05:31

IE002114800_STD.jpg

커피하시니 제 뉴론이 안성기 배우님을 떠오르게 하네요. 저때는 "커피는 역시 맥심" 이었거든요. 암으로 투병하시는 모습이 넘 안쓰럽습니다.

 

안단테

2024-04-28 14:59:27

저도 아직 맥심 먹고 있어요. 

레드판다

2024-04-28 15:21:35

사진들을 보니 예전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예전에 할머니와 함께 관광회사를 통해 옐로스톤과 그랜드 티톤을 보고 티톤은 트램을 타고 올라갔었는데 6월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산에는 4계절이 다 있더라구요. 산 꼭대기에선 눈이 내려서 옷을 얇게 입고 가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안단테

2024-04-28 18:28:34

아, 산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는가 보군요.  그것도 트램으로요 ?!   경치가 대단 했겠네요.   

-------

저도 궁금해서 잠깐 구글링을 해 봤는데요, 혹시 트램 타고 가셨다는 곳이 Teton Village에 있는 'Jackson Hole Mountain Resort' 아닐까요 ?  

레드판다

2024-04-28 20:48:10

경치 너무너무 예뻤어요

옐로스톤을 갔다가 잠시 들렀던 곳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지금 관광회사 들어가 보니 이렇게 나오는데 이 곳이 그 곳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IMG_5680.jpeg

 

돈쓰는선비

2024-04-28 16:49:42

우아 미국에도 모란봉이 있군요 ㅎㅎ 눈에 다 안담김이 느껴집니다. 하루면 이렇게 다 둘러볼수 있는가 봅니다. 꼭 가보고 싶어요. 사진 너무 잘 보고갑니다.

안단테

2024-04-28 18:31:40

View point 마다 Turnout 이라는 형태로 입출입과 주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저야 Road trip 형식으로 다녀왔지만, 여기저기 trail course도 많은거 같아요.  

kyrie09

2024-04-28 18:43:15

Jackson Hole’s Elk Antler Arch 사진까지 올리셔야죠. ㅎㅎ

안단테

2024-04-28 18:46:57

제가 미처 들르지 못 한 곳인 것 같습니다.  ㅎㅎ

페일블루

2024-04-29 01:36:18

옐로우스톤에 가려져서 덜알려진 그랜드티톤..2021년도에 4박5일 티톤에서 백팩킹을 했는데 그냥 계속 잘 안알려지길 바랄정도로 멋진 곳이였어요. 미국의 알프스 같은 느낌이랄까?? 예상 했지만 가을도 멋지네요. 정말 미쿡은 다 가졌어요.  

안단테

2024-04-29 10:27:48

백팩킹을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드셨겠군요.  감사합니다.  

Guardian3C

2024-04-29 10:50:56

그랜드티톤은 풍광도 환상적이지만 특별한 감성이 있는거 같아요. 고즈녁하고 약간 쓸쓸한 느낌도 들면서 이세상 같지 않은 아름다움.

여기 지나서 옐로스톤 들어가면 거긴 또 다른 느낌이 들고요.

안단테

2024-04-29 13:02:51

동감입니다.  두 곳이 서로 보완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9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1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8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122
updated 114528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24
  • file
륌피니티 2024-05-03 1659
updated 114527

갤럭시 스마트와치, 미국것과 한국것이 다른가요?

| 질문-기타 12
시골사람 2024-05-10 848
updated 114526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9
  • file
파노 2024-05-07 705
updated 114525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5
루쓰퀸덤 2024-05-12 672
new 114524

Coverage가 좋은 Health Insurance가 있다면 Car Insurance의 Medical Payment를 Waive 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2
절교예찬 2024-05-14 275
new 114523

IHG 숙박권 만료되는 날짜에 예약 문제가 될까요?

| 질문-호텔 3
상상이상 2024-05-14 108
new 114522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5
만쥬 2024-05-14 254
updated 114521

딸의 졸업

| 잡담 77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3786
new 114520

Hilton app 로그인 에러 질문

| 질문-호텔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5-14 22
updated 114519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14
SFObay 2024-05-13 3305
updated 114518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34
  • file
음악축제 2024-05-08 2873
updated 114517

[2024.05.14 업뎃]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라쿠텐 $125로 바뀜

| 정보-기타 32
네사셀잭팟 2024-05-06 2977
new 114516

이베이에서 일본유저가 카메라 일본으로 보내달라는데 사기일까요?

| 질문-기타 18
  • file
atidams 2024-05-14 944
updated 114515

혹시 KBL 한국 프로 농구 보시는 분 계신가요? 어..없으시겠져...?

| 잡담 121
  • file
미스죵 2021-10-17 3275
new 114514

[팁] 유튜브 로딩이 느릴 때 한가지 방법

| 정보-기타 10
doomoo 2024-05-14 1174
new 114513

Roth IRA Recharacterization 그리고 그 후의 conversion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은퇴 10
송토낙스 2024-05-14 179
updated 114512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3
jeong 2020-10-27 77704
updated 114511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4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828
updated 114510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13
  • file
짱꾸찡꾸 2024-05-13 4978
new 114509

해결됨: 미국에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티켓을 성공적으로 구매하신 분이 계신가요?

| 질문-여행 5
GodisGood 2024-05-14 294
updated 114508

엘리컷시티(하워드 카운티) MD 학군에 대해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14
트레일믹스 2024-05-13 951
updated 114507

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19
에덴의동쪽 2024-05-13 2801
new 114506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3
절교예찬 2024-05-14 157
updated 114505

[Target] Amex Hilton 아멕스 힐튼 업그레이드 오퍼 (아너스->서패스)

| 정보-카드 145
  • file
Foreverly 2022-07-25 20102
updated 114504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29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4583
updated 114503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6
만남usa 2024-05-13 2615
updated 114502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67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312
updated 114501

스타벅스에 개인 컵 으로 오더 하면 별 25개 줍니다.

| 정보-기타 3
  • file
랑이 2024-05-13 1368
new 114500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8
찡찡 2024-05-14 807
updated 114499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41
Leflaive 2024-05-03 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