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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쥐가 나왔어요 ㅡ (재스퍼 페어몽)

llcool, 2013-07-13 21:22:10

조회 수
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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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크인했어요. 여기저기보면서 레잇루이즈에서 6시간만에 왔는데요..
한인 음식점에 갔는데 밑반찬 하나하나마다 다 돈을 받네요. 원래 이런가요... 순두부를 사켰는데 정말 각진 두부만 있네요.


각설하고요. 밤늦게 거실에서 컴터를 하고 있는데 무엇인가 움직이네요. 아래를 보니 생쥐가 왔다가 다시 쑥 들어가네요. 제대하고 집안에서 쥐는 처음 보네요 ㅋㅋ
전화를 하니 아침에 방을 옮겨주겠다고 하는데요 벌써 짐을 다 풀렀는데 아침에 다시 싸야하는 것인지..
방금 쥐덫을 설치하고 갔어요. 보통 5분에서 한시간이면 잡힌다고 하면서 들쥐는 아니고 작은 쥐라서 그냥 여기저기 할퀴고만 다닌다고 하네요 ㅡ 그래도 쥐는 쥐라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큰 아이(2살)가 맨발로 신나게 뛰어다니는데 괜히 신경쓰이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48 댓글

철이네

2013-07-13 21:50:05

맨발로 신나게 뛰어 다니는건 조금 낫네요.

철이는 납작 엎드려서 차랑 비행기를 운전하고 다닙니다.

얼마전에 https://www.milemoa.com/bbs/board/1108078  이 글을 읽은 후론 못하게 할려구요.

물론 저도 이젠 맨발로 호텔방을 안 다닙니다.

Heesohn

2013-07-13 21:56:25

저도 그 날 이후로 조심하고 있습니다. ㅎㅎ

일단 약 뿌리고 옷감 햇볕에 말렸더니 그 이후로는 별일 없이 무사했구요.

llcool

2013-07-14 17:51:02

하지말라고 해도 좋아라 맨발로 뛰어다니네요.. 따라다니면서 양말을 신길 수도 없고.. 밤에 발을 잘 닦아줘야겠어요 ^^

Salisb

2013-07-13 22:42:57

이런... 제가 다 미안해지는 군요. 쥐가 나왔는데 바로 안옮겨주고 그다음날이라뇨... 너무 하네요. 한번 강하게 컴플레인해야될 듯 합니다만... 페어몽은 햐얏트처럼 그렇게 싹싹한 보상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듯해서요... 쩝.

놀라셨겠지만, 이번일이 즐거운 여행에 누가 안되길 바랍니다. 

smirnoff

2013-07-14 04:58:22

Fairmont 묵어 본 적은 없지만 좋은 값도 좀 되는 호텔로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닌가 보죠?

스크래치

2013-07-14 05:12:52

이건 방에 쥐가 나온건데...문제가 많아 보여요. 하이웨이 모텔도 아니고. 전액 보상 받으셔도 모자를 것 같아요. 

llcool

2013-07-14 17:51:59

너무 강하게 컴플레인을 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들과 지내면서 쉬기에는 너무 좋은 곳입니다. 호수와 수영장, 모든 것이 너무 좋습니다. 정말 이곳에 오기 잘 했습니다. ^^

monet

2013-07-14 06:36:16

전 방안은 아니고 레지던스인에서 건물들 사이로 쥐들이 간혹 보이길래 컴플레인 했더니 50% 숙박비 깍아줬어요. 전액 보상받고 하셔도 될것같아요. 아님 공짜 숙박권 또 하나 덤으로...

llcool

2013-07-14 17:53:04

시내에서 발생한 일이면 저도 그러겠지만.. 공원 한 가운데에 있는 숙소라, 이해가 가기도 하고, 받아들이기는 힘들고, 그런 상황입니다. ^^

그래도 하루 방값을 세이브하였으니, 이해할까 해요 ㅎㅎ


유자

2013-07-14 08:04:24

뜨아!!! 밑반찬 하나하나에 돈 받는다고요!!!


뜨아!!!!!!! 거실에 쥐!! 들쥐가 아니라 작은 쥐라서 여기저기 할퀴고만 다닌다고요? 쥐는 쥐죠! 흐미....

어케 당장 안 옮기셨어요.........

호텔방에 쥐덫이라니........!

스크래치

2013-07-14 08:11:32

그러게요...ㅜ.ㅜ 제슬퍼 페어맹

llcool

2013-07-14 17:58:33

네. 하나하나 다 돈을 받네요. 어떤 블로그에는 주인이 마음이 좋아서 반찬을 공짜로 줬다고 하는데, 파워블러거라서 그런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한국사람인 것 다 아실텐데... (2테이블 손님 있었어요.) 그래서 아무 것도 안 시켜먹었어요. 그래도 비싸네요.

그래서 오늘은 시내 상점에서 먹을 것을 사 와서 저녁으로 먹었네요. 훨씬 만족도가 큽니다. ^^


새벽 2시에 쥐를 발견해서, 곤히 자고 있는 가족들을 깨울 수가 없었어요.

쥐덫에도 잡히지 않고.. 

공원이니 그러려니 하려고 하는데, 가끔씩 쥐모습이 생각나네요 ㅎㅎ

reflect9

2013-07-14 08:09:34

재스퍼에 좋은 식당은 찾기 힘든듯 합니다.   저흰 tim hortons에서 도너츠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ㅠ=;;;     

hogong

2013-07-14 13:01:26

팀호튼이 원만한 dinner 보다 낳다는 생각입니다. 아이스카푸치노랑 도너츠있으면 식사가 뚝딱 해결되죠...

llcool

2013-07-14 18:00:08

오늘은 시내 grocery store 에서 냉동식품이랑 이거저거 사 왔어요. 어제 저녁보다 조금 더 나왔네요.

오는 길에 계속 음식점만 생각나네요. 물론 그 분들도 힘드시겠지요..

하지만 금액대비로 본다면... 에휴네요 ㅎㅎ

seqlee

2013-07-14 08:11:05

아니... 쥐가나왔는데... 그냥 내일 옮겨준다고해서 그러신다고 그러셨어요????? 이건 제가 보기엔 완전 심각한 문제인것 같은데요....  적어도 전액보상은 받으셔야할것같아요.

유자

2013-07-14 08:12:54

글쵸!! 방 옮기고 전액 보상! 

스크래치

2013-07-14 08:13:37

그쵸. 프런트에서 대충 넘어가려 한다면 헤드쿼터에 따끔히 알려야 할 사항이에요.

llcool

2013-07-14 18:02:20

새벽 2시라서 어쩔 수가 없었네요. ^^;; 덕분에 일을 더 하려다가 그냥 들어가서 자기는 했네요 ㅎㅎㅎ

공원내에 위치한 상황이라, 어느 정도는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 해요.

하루 방값으로 3일을 지내는 것이라 (3rd night free 쿠폰 포함), 그리고 방도 좋아서요. 점점 지낼수록 이곳이 좋아지네요 ^^;;

PHX

2013-07-14 13:22:56

1. 그냥 할퀴기만 한다는 말
2. 쥐덫 놓아둔 행동
받아들이기에 당황스럽네요.

skyfalling

2013-07-14 13:30:11

그렇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쥐덫에 잡힌 죽은 쥐를 본다면....? 생각만해도 심장마비 올 것 같네요. 저라면 당장 방 바꿔달라고 할 것 같아요. ㅠ.ㅠ

llcool

2013-07-14 18:03:52

네, 저도 처음에는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그러다가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서 본인들도 쥐를 잡아서 죽일 수 없다는 말과 통나무 집이라 확실하게 처리하기 힘들다는 고충을 들으니.. 

자연스럽게 받아지네요.. ^^;; 너무 말을 잘 듣는 고객인가요? ㅎㅎ

따라달린다

2013-07-14 15:39:58

돈 (마일) 내고 지내는 호텔 방에서 쥐가 나온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됩니다. 당연히 컴플레인 하셔야죠.

llcool

2013-07-14 18:20:26

아침에 매니져와 한참을 이야기하는데, 제가 너무 강하게 했는지 조금 당황하는 것 같더라고요.

공원안이라, 이해하면서 즐겁게 지내다 가려고 합니다. ^^;

llcool

2013-07-14 17:50:00

<업데이트>

재스퍼 페어몽이 Parc Canada 안에 있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네요.

조금 전에 벽난로에 불을 붙여주러 온 사람이 더 자세히 말을 해 주네요. 국립공원 내에서는 어떠한 동물도 죽일 수가 없다고 하네요.

어제 밤에 설치한 덧은 Live Trap 이라고 하고요. 그렇게 잡힌 생쥐는 다시 숲에 놓아준다고 합니다. 

공원 한 가운데에 있고, Lodge 라서 바로 호수 앞에 있거든요. 그리고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대도시의 호텔처럼 건물 하나하나별로 확실하게 작업을 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너무 과하게 액션을 취했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생쥐와 같이 지낸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하고요, 그러네요.


결국 방은 옆건물로 옮겼어요. $50, $100 쿠폰을 준다고 하다가, 결국은 하루 방값을 빼줬네요.

사실은 이틀 예약을 해서 스윗업글권을 사용하여 제일 좋은 방으로 업글이 되었고, 3rd night free 쿠폰을 이용해서 3일을 예약했거든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하루 방 값으로 3일을 머무르는 것이라, 감사하면서 지내려고요. ^^

방옮기는동안 보트로 무료로 탈 수 있었고요. ㅎㅎㅎ


7, 8월은 히팅이 안 나온다고 해요. 어제 거의 30도 중반까지 기온이 내려갔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밤새도록 벽난로에서 장작과 아웅다웅하며 지내려 합니다. ^^ (장작과 무제한이네요 ㅎㅎ)


대도시에서 쥐가 나왔으면 경악하였을텐데, 공원에서 나오니, 나름 귀여운 추억으로 간직할까 합니다.

좋은 의견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armian98

2013-07-14 17:56:35

대인배십니다!

llcool

2013-07-14 18:22:27

대인배라뇨 ㅎㅎ

매니저가 $50을 준다고 하였을 때, 아침에 방을 뺄까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러다가 방을 구해서 다시 내려갈 생각을 하니 까마득하더라고요. ㅎㅎ

방값을 하루 빼준다고 해서, 이정도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받았어요 ㅎ


유자

2013-07-14 18:03:28

이런 상황이 있었군요. 

새벽에 나왔으면 아이랑 부인은 쥐를 못 본 거죠?  나름 다행이라는....ㅎㅎㅎ


좋게 좋게 넘어가 주시는 모습도 보기 좋네요 ^^ 

방 옮기셔서 다행이에요 ^^

llcool

2013-07-14 18:23:25

나름 작고 귀여운 쥐였어요. 그래도 "쥐"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는 힘들었네요 ㅎㅎ

새벽에 저 혼자만 본 쥐라서, 그리고 잡히지도 않은 쥐랍니다. ㅎㅎㅎ

seqlee

2013-07-14 18:41:20

아무리 공원이라도 ㅋㅋㅋ 방에서 쥐가나오는건 정말... 이해가되지않습니다. 그것도 이름없는 호텔/모텔도 아닌.... 페어몽인데.......... 

llcool

2013-07-14 18:51:47

아.. 그런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페어몽"인데 라고 하면서요. 우선은 체크아웃할 때 다시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그리고 본사에 다시 말을 하든지 해야할 것 같아요.

재스퍼지역에서 제일 좋은 페어몽인데, 쥐가 나오면 그렇..죠...? ㅎㅎ

seqlee

2013-07-14 18:53:56

이미 메니져랑 얘기하셨으니까.. 호텔이랑은 더이상 얘기하실필요없는것 같고요.. 본사측에 한번 후기 쏴주시면 될것 같아요.. 


아니 모 공원이라는 특정한 콘디션을 알겠는데.. 그럼 모 숙박 예약할때 방에서 쥐가 나올수도있다라고 말해주던가 ㅋㅋㅋㅋ 그쵸? ㅎ

유자

2013-07-14 19:39:41

ㅍㅎㅎㅎㅎㅎㅎ

주의: 쥐가 나올 수도 있다 ㅍㅎㅎㅎㅎㅎㅎ

llcool

2013-07-14 21:12:06

숙박할 때 쥐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으면 방값을 빼주지 않겠죠? ㅎㅎ

돌아가서 차분히 이메일 한 통 넣어야겠습니다 ^^

Salisb

2013-07-14 19:37:10

페어몽이 하루 방값 빼준거면 꽤 괜찮은 보상으로 보입니다. 위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페어몽이 하얏같은 신속 과감?한 대응을 해주지는 않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줄거운 여행 되시기 바래요~ 저희 부모님도 내일 재스퍼 페어몽에 묵으시는데 어쩌면 만나시겠어요. 잘 부탁드려요. ㅎㅎㅎ


llcool

2013-07-14 21:15:36

저도 페어몽이 하루 방 값을 설마 빼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빼 주네요. 미리 예약한 크립도 주지 않고, 어제 새벽 2시에 메모를 남겨달라고 하였는데 그것도 안 되어있고.. 

네가 정말 힘들었겠구나 라고 하면서 빼 주더라고요 ㅎㅎ


레이크 루이스에서는 젖은 의자에 앉아 바지가 젖었다고 하니깐, 얼굴이 붉그렇게 되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하고는 다른 액션은 없었습니다 ㅎㅎ 그에 비하면 재스퍼는 대인배죠 ㅎㅎ


부모님께서 내일 오신다고요? 만약 두분을 뵈면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할까요? ㅎㅎ 

내일은 오전내내 비가 오고, 오후에는 좀 멈추는 것 같은데, 비를 피해서 오시네요 ^^ 내일 못 뵈면, 화요일 아침식사하실 때 저희 가족을 보실 수 있으시겠어요. 아들 둘과 움직이니 눈에 확 띄더라고요 ㅎㅎㅎ

llcool

2013-07-15 20:56:42

혹시 시애틀에서 오셨나요? 오늘 온천에서 교수님 부부를 만나서 인사를 드렸는데, 아니신 것 같네요 ^^;;

Salisb

2013-07-16 00:47:08

한국에서 직접 오셨어요. 부부동반으로 팀을 이루어 다시는 분들중에 계실겁니다. ㅎㅎㅎ 그분들중에 누군지는 찾기 싶지 않을듯하네요.  ㅋㅋㅋ

암튼 저희 부모님은 아니셨지만, 기억하고 인사까지 드려주시니, llcool님 정말 좋으신 분이네요. 감사합니다.  

llcool

2013-07-31 21:33:11

아, 그러셨군요. 며칠 후에 벤프시내에서 저희를 향해 손을 흔드시는 두 분이 계셨는데, 재스퍼 온천에서 인사를 드렸던 두 분이셨습니다 ㅎㅎ

Salisb님 덕분에 재스퍼에서 장기체류(?)하기로 결심을 하였는데, 뵐 수만 있다면 당연히 인사를 드려야지요~^^

재스퍼에서 부부동반으로 오신 일행은 뵙지 못 했습니다. 아마 저희가 아이들때문에 천천히 움직여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

monet

2013-07-14 18:04:04

모처럼의 좋은 여행에 나름 보너스라 생각하시면 다행이구요. 어렸을때 흙으로 소꿉장난도 했었는데, 요즘음은 벌레 뭐 이런거에 너무 예민해지네요.

공원안에 있었군요. 애들 손 자주 씻겨주시면서 기분좋게 보내시면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요. 쥐도 봤었었어..... 하면서요.ㅎㅎ

유자

2013-07-14 18:07:09

생각해 보니 호텔방안에서 쥐를 본다는 게 흔한 일은 아닌 것 같네요 ㅎㅎㅎㅎ

llcool

2013-07-14 21:17:00

네, 맞아요. 아이들이 흙에서 자라야하는데, 요즘은 쉽지가 않네요.  

쥐를 봤다는 경험담은 앞으로 두고두고 할 것 같아요 ㅎㅎ

덕분에 어제 밤에 편히 잘 수 있었고요, 오늘 힘내서 밤에 작업하고 있어요 ㅋ 

자부

2013-07-14 19:24:43

캐나나 숲속에 사는 쥐는 웬지 깨끗할꺼 같아요

저는 대만 살때 쥐를 부엌 싱크대에서 보고 기절하는 줄알았어요

이웃한테 물어보니 태연히 자기집에도 쥐 나온다고 ㅠㅠ

llcool

2013-07-14 21:18:02

ㅎㅎ 저의 기억으로는 작고 나름 귀여운 생쥐였어요.

그래도 쥐는 쥐라서, 아이들의 건강도 걱정이 되고요. 그래서 오늘 난리를 쳤네요 ㅎㅎ

싱크대에서 쥐가 나온다면... 정말 기절하겠어요 ^^;; 상상도 안 가네요.. ㅎㅎ

디미트리

2013-07-15 08:50:11

재스터 한국음식점 한군데밖에 없죠..작년 여행때 갔었는데, 된장찌게는 국 수준..다른 메뉴도 10점 만점에 4점 줄까 말까, 값은 비싸고..

말씀하신 대로 반찬 제공 무..사장 아주머니 나중에 계산할 때만 엄청 친절한 척..그전까진 물 한번 리필하러 안 오더니..

할튼 비추입니다. 밴프는 가시는 지 모르겠지만, 가신다면 밴프의 서울옥은 꼭 가세요.. 저흰 재스퍼에서 실망한 맘, 서울옥에서 달랬네요.

감자탕 맛 일품입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또 가고 싶네요

llcool

2013-07-15 20:54:42

네, 정말 맞습니다. 사장 아주머니 아는 척도 안 하더니, 계산하러 가니 갑자기 친절한 척... 저희만 그런 것이 아니였군요.

여기 오기 전에 서울옥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생각나네요.. 내일 내려가면 저녁은 꼭 서울옥입니다 ㅋㅋ

여행의 중간을 지나가니 벌써 아쉬운 마음이 생기네요....

디미트리

2013-07-15 21:31:17

제가 좀더 미리 알았더라면 김치***는 가지 마시라고 말씀드릴것을...맛있는 음식은 100불이 아깝지 않지만, 맛이 없으면 5불도 아깝죠..

외진 여행지의 유일한 한국식당이라는 이유로 반찬을 차지한다면, 그건 더이상 한식이 아닌거죠..

반찬이 왜 반찬인데... 제가 다시 1년전이 생각나 울컥 하네요..하하하

 

llcool

2013-07-31 21:30:40

벤프 서울가든에 와서 한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재스퍼 김치 *** 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하시라고 저도 다른 분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

김치*** 인데 김치를 돈받고 판다는 것이 참 그러네요 ^^;; 몇 주 전의 일들이 생각나서 한밤중에 울컥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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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창냥창 2024-05-28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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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27
Lucas 2024-05-27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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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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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 2024-05-27 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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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43
Globalist 2024-04-25 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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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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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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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 한국 면세점 주류 구입 및 추천 질문!

| 질문-기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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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개발자 2024-05-23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