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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마드리드 후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1379471 이어서 씁니다.
마드리드에서 이틀을 보낸후 당일치기로 톨레도찍고 코르도바로 이동했습니다.
이동 시간이 다 합쳐서 4시간 10분 나오는군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힘든날로 기억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여유있게 가는거였는데...ㅠㅠ
끝까지 올라가면 큰 종이 있는데 시간되서 울릴까봐 두렵기도 했습니다.
올라가도 전망이 딱히 좋질않아 사진을 얼마 않찍었네요.
저기 쇠고랑이 십자군전쟁에서 포로들이 차고온 쇠고랑이라던가 그런듯 합니다. (정확히 기억이 않나요...볼때는 알았는데..ㅋ)
여기서 조심하셔야 하는데 제 네비는 파라도르가 않잡히더 라구요. 그래서 뺑뺑 돌았는데 감으로 저기쯤 되겠지 하다가 찾았습니다.
상식 일수도 있겠지만 파라도르는 톨레도를 내려보고 있기때문에 반대편 산에 있겠져??
(저는 끝까지 네비 따라가다가 사진기사의 닥달에 겨우 찾았습니다..휴~~~)
톨레도 가시게되면 꼭 들려서 차한잔 하시고 가세요~
사진기사님은 가자고 하시지만 호기심많은 저는 그냥 지나 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콘수에그라는 세르반테스가 이 풍차에 영감을 받아 돈키오테를 집필했다 하더군요...
기대 만큼이나 그리 유명하진 않은곳인듯 표지판도 없네요..'콘수에그라' 그러면 알아서 가르쳐줍니다.
스페니쉬 한 마디 못하는데 어떻게 알아듣고 찾아갔는지 신기해요...ㅎㅎ
옆에 있는 요새는 너무 늦어서 못들어 갔어요...하지만 별로 아쉽지는 않네요...
졸면서 운전하다가 사진기사님이 절 깨웁니다. 아찔한 순간이네요...그래서!! (읽어주시느라 힘들어 하시기에...)
어느 이름모를 휴게소커피!! 최곱니다. 사진기사님도 정말 맛있다고 감탄하십니다....
아직도 운전한 생각하니 피곤이 몰려옵니다... 지금도 피곤해 집니다.....하지만 끝을 내야합니다!!
여긴 매리엇 5cat 무료 숙박으로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파킹비가 20유로라네요.....ㅎㅎ
5성호텔 이라지만 뭔가 부족합니다. 하루만 잘거라 괜찮습니다.
다행히 사진기사님도 그냥 넘어 가십니다. 요새 너무 스포일 된듯합니다...전엔 않그랬는데.................
다행히 건너편이라네요.....음식사진은 않올리는데 마드리드 음식과 다른맛이 있습니다...
코르도바에서 하루가 지나 갑니다.
그 다음날은 코르도바 메스키타를 잽싸게 보고 그라나다 알 함브라를 보고 세비야로 넘어가는 일정입니다.
보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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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똥칠이
2013-08-24 00:13:30
좋네요~~~~~~
뽐뿌 지대로입니다.
산토리니
2013-08-24 06:14:13
Modeler
2013-08-24 03:20:06
하 사진들 이쁘네요 똘레도 거리 생각납니다 저는 예전에 배낭여행갔던거라 기차타고 댕겼던거 같은데.. 오늘도 예전 추억 되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산토리니
2013-08-24 06:16:09
이번엔 사진기사 겸 운전기사를 대동하고 싶은데..
awkmaster
2013-08-24 04:52:35
아름답네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산토리니
2013-08-24 06:17:35
감사합니다 :)
김미형
2013-08-24 05:22:04
아주 좋군요. 사진기사는 영구, 무료 임대한 분인가요?
산토리니
2013-08-24 06:13:31
goofy
2013-08-24 19:13:16
후기 잘 읽었읍니다.
하루만 에 Madrid 에서 Toledo 찍으시고 Cordoba 까지, 정말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Spain 에선 그냥 아무 구멍가게 들어가서 마시는 coffee 도 다 맛있죠.
MultiGrain
2013-08-24 19:23:40
사진이 정말 깨끗하네요. 먼지도 안 나는 동네들 같습니다.
armian98
2013-08-26 06:46:12
offtheglass
2013-08-26 09:29:31
저도 톨레도 너무 좋았었는데, 사진 보니 정말 또 가고싶네요. 다음편이 급합니다.
wonpal
2014-01-06 03:08:35
-------------------
전화기에선 잘 보입니다...ㅎ
스떼뻔
2014-01-06 06:35:29
전 유럽가서 운전하라고 하면 겁나서 못할 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여행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armian98
2014-01-28 09:49:49
꽃할배 3편이 스페인으로 결정되었다길래 토잉해봅니다! ㅋ
절대 여행기 계속 써달라고 압박하는 거 아니에요~ ㅎㅎ블랙커피
2014-01-28 09:59:53
우와, 톨레도, 콘수에그라 멋있네요. 두군데 다 스페인 여행때 못가봤는데 알미안님이 토잉해준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스페인 여행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마신 커피가 제일 맛있었고 기억에 남더라고요. 저는 카페 씬 레체로 시켰지만요. ㅎㅎㅎ 지금 문득 그때 제가 스패니쉬 못한다고 거스름돈 2유로 떼먹으려고 했던 점원이 기억나네요.
산토리니
2014-01-28 11:57:45
꽃할배 시작하기전에 스페인을 끝마쳐야 겠군요...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곧 3편 코르도바/그라나다 을 올리겠습니다...ㅎㅎㅎ
armian98
2014-01-28 12:28:49
죄송이라뇨! 재밌는 여행기 써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근데 제가 압박드린 거 아니죠? ㅋ